〈 10화 〉9화 - 처녀와 함께하는 암컷 계약식
그레이스 SIDE
카온은 자기 집으로 들어갔다.
집에 울려퍼지는 어머니의 격렬한 신음소리에 꿀꺽 침을 삼키며 얼굴을 붉힌 난 살그머니 애액이 똑 똑 떨어지는 보지를 가린 후 자기 방으로 추정되는 방문을 열어 들어가는 모습에 따라 들어갔다.
방안 구석에는 한여자가 엉덩이를 높게 치켜든채 흠칫! 흠칫! 정액을 뱉어내며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그 자극적인 모습에 유두와 클리가 옷을 스치기만 해도 오싹한 쾌감을 줄 정도로 민감해졌다.
카온은 그 여자는 신경도 쓰지 않고 책상으로 다가가 무언가를 꺼내 위에 올려 놓고는 걸터앉아 나를 손짓으로 불렀다.
난 꿈틀꿈틀 발기된 그의 우람한 자지와 그 아래에 위치한 묵직하기 그지없는 불알에서 시선을 때지 못하고 그에게 다가갔다.
책상 앞에 도착해 살짝 시선을 돌리자 그곳에는 양피지와 사진이 한장 펼쳐져 있었다. 그 사진에는 누가봐도 음란한 표정으로 허리를 흔들며 자위를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 찍혀져 있었다.
창백한 표정으로 말없이 그것을 바라보고 있을 때 카온의 목소리가 들렸다.
"잘 찍었지?"
"......."
아 좆됬다. 어떡하지 난... 으윽... 난 어떻게 해야...
아무런 생각도 안나.... 그냥 좆됬다는 생각밖에 안들어... 젠장
아무런 반응도 하지 못하고 그저 사진만 바라보는 나의 모습에 피식 웃은 카온이 사진을 톡톡 쳤다. 난 그의손가락에 흠칫 몸을 떨며 떨리는 시선으로 그를 바라봤다.
"이안에게 전해줄까? 대답안해?"
뜨겁게 불타오르는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던 카온이 말했다.
"뭐... 뭘 원해?"
이안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하자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불안함이 밀려왔다. 불안감에 거칠게 떨리는 심장에 초조한 표정으로 입술을 깨물며 말했다.
"뭘 원하냐고...."
그가 대답하지 않고 가만히 날 쳐다보기 시작했다.
"자.. 잘 찍었어...."
불안함과 초조함에 깊게 생각하지 못한 난 그제서야 그의 물음을 깨달아 바짝 마른 입술에 침을 바른 후 말했다.
"이안이 보면 싫겠지?"
그제야 싱긋 웃으며 나에게 카온이 말했다.
"응......"
이 사진 한장만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은 난 의기소침하게 대답했다.
"그럼 계약을 맺자"
"계약?"
"그래 계약"
그가 이번에는 양피지를 톡톡 건드리며 말했다.
"읽어"
난 초조하게 떨리는 시선으로 계약서를 바라봤다.
<신의 계약>
갑과 을은 상기내용을 반드시 이행하여야 한다.
이행하지 못할 시 신의 벌로 고통스럽게 죽어갈 것이다.
1. 을은 갑의 성적인 요구를 모두 들어주어야 한다.
2. 을은 갑이 호출할 때 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갑에게 가야한다.
3. 이 계약은 성인식 전날까지 적용되며 만약 성인식 전날 을이 갑에게 복종을 맹세하면 을은 갑에게 영혼과 육체 모든 것이 종속되고 영원히 갑의 명령을 거부할 수 없게된다.
4. 하지만 성인식전날까지 복종을 거부하면 갑은 을에게 위해가 갈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소각하고 영원히 을과의 모든 관계를 청산한다.
5. 해당 계약 내용은 어떠한 사람들에게도 말해서는 안된다.
숨이 턱턱 막히는 내용에 입술을 깨물며 카온을 노려봤다.
"뭐하자는거야"
"뭐긴 공평한 계약을 하자는 거지"
"공평? 이게? 서명하는 순간 난 너의 성노예가 되는 거잖아!"
"공평하고 말고 아니면 지금 당장이라도 사진들을 마을에 뿌려볼까? 그 뒤에 공평한 계약을 맺기를 원하나?"
"크읏!! 지랄마! 이딴 계약을 맺으면 이안하고 가족에게 들키는건 시간 문제잖아!"
"아아 그게 걱정되나? 그래 그래 난 공정한 남자이니 이 내용을 추가해주지"
2. 을은 갑이 호출할 때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갑에게 가야한다.
".... 으읏!"
"자 양보했으니 너도 불만은 없지? 그리고.... 큭큭큭 어차피 너도 원하잖냐"
그가 쑤욱 손을 내밀더니 촉촉하게 젖은 내 보지를 손가락으로 만졌다. 두터운 남자의 손가락이 닿자 짜릿한쾌감에 깜짝 놀란 난 뒤로 물러나며 말했다.
"건드리지 마"
"흥 어차피 질리도록 맛볼텐데 유별나게 구는군 자 그래서 어떻게 할거지?"
"..... 내가 여기서 널 죽이고 가족과 이안을 데리고 떠날거란 생각은 못하는 거야?"
"마음대로 하던지 그러면 넌 제국에게 귀족살해죄로 쫓기고 너의 인생뿐 아니라 가족의 인생과 이안 그 녀석의 인생까지 말아먹는거지 정말.... 그 정도로 이기적인가?"
무표정하게 나를 바라보며 말하는 그의 모습에 분한 감정을 감출 수 없었다.
한참을 갈등하던 난 결국 서명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절망했다.
"........... 알았어 서명... 할께 하지만 한가지 더... 추가해줘"
"말해봐"
"어머니..... 어머니도 협박을 받는거 같아 가족에게 위해가 갈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소각하는 걸로 해줘...."
"음 그건 어렵지 않지 그래 그렇게 수정하지 자 그럼 서명할껀가?"
슥 슥 계약서를 고친 카온의 모습에 내용을 확인하니 확실히 내가 요구한 대로 수정되어 있었다.
입술을 한번 깨문 난 떨리는 손으로 펜을 잡았다.
그의 서명은 갑에 이미 적혀져 있었다. 난 을에 펜을 가지고 가 슥 슥 이름을 끄적였다.
모든 서명이 완료되는 순간 계약서가 허공으로 날아올라 푸른 빛을 내며 불타오른 후 순식간에 사라졌다.
"다.... 했어...."
카온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 진한 미소를 띄고 있었다. 그가 벌떡 일어나 자신의 거대한 자지를 꿈틀거리며 나에게 다가왔다.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 치던 난 등에 닿은 벽때문에 멈출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카온은 멈추지 않았다. 완전히 나에게 밀착한 카온의 단단한 자지가 나의 배를 꾸욱! 눌러 자신의 뜨거운 열기와 쿠퍼액을 마킹하듯 꿈틀댔다.
배에 닿은 자지에서 계약을 하며 식은 몸을 뜨겁게 달궈주는 열기가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움찔 몸을 떤 난 그의 근육으로 다져진 상체를 달뜬 숨을 내뱉으며 바라보다 천천히 시선을 위로 올렸다. 나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카온이 발광석의 빛을 등지고 날 바라보며 포식자와 같이 눈을 빛내고 있었다.
욕정으로 가득 찬 그의 뜨거운 눈빛에 심장이 주체하지 못하고 뛰기 시작했다. 잔뜩 긴장한 내가 몸을 딱딱하게 굳히고 있을 때 그가 천천히 나에게 얼굴을 숙이기 시작했다.
그를 바라보다 가까이 다가오는 그의 얼굴에 왠지 모르게 부끄러워 꾹눈을 감고 고개를 내리려는 그때 이안과는 전혀 다른 두툼하고 굵직한 카온의 손이 나의 턱을 붙잡아 강제로 위로 올렸다.
이안과는 전혀 다르게 주도적으로 리드하는 그의 손길에 얼굴을 붉히며 가만히 기다렸다. 그리고 닿았다.
뜨거운 입술에 닿는 순간 난 반항하지도 못하고 활짝 문을 열었다. 그러자 그의 혀가 주저하지 않고 나의 입 깊숙한 곳까지 치고 들어왔다. 그의 뜨거운 혀가 입안 곳곳을 자신의 것인 것 마냥 마킹하기 시작했다. 카온의 혀는 곧 나의 혀를 아래에서 부터 감싸올려 애무하자 그의 뜨겁고 눅진거리는 키스에 멍한 정신으로 그의 혀와 뒤엉켰다.
흥분으로 인해 봉긋이 치솟은 유두에 그의 손가락이 닿았다. 간지르듯 빙글빙글 돌려가며 애무하는 상냥한 그의 손길에 이안과 첫경험을 보내는 것 처럼 심장이 쉴틈없이 두근거렸다.
'이러면 안되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으응♥'
나의 마음과는 별개로 나의 혀와 그의 혀는 뱀이 교미를 하는 것 처럼 끈적끈적하게뒤엉켜 서로의 침과 서로의 입안을 범하고 있었으며 어머니보다 살짝 더 큰 나의 가슴은 그의 손이 부드럽게 만질때 마다 바르르 떨리고 있었다.
츄릅♥ 츄르릅♥ 쪼옵♥ 츄릅♥
방 안은 질척하고 끈적끈적한 키스 소리로 가득차 나의 귓가에 메아리 쳐 들려왔다. 그 소리에 잔뜩 흥분한 난 더욱 정열적으로 그의 혀와 입안 구석구석을 탐했다. 어느새 나의 손은 그의 괴로울 정도로 발기된 빳빳한 자지를 붙잡아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었다.
카온의 자지는 내가 위 아래로 움직일 떄마다 꿈틀꿈틀 거리며 나의 배에 쿠퍼액을 묻히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다른 손도 마침내 나의 보지에 도달했다.
보지에 닿은 뜨거운 체온의 손가락에 몸을 움찔 떨자 안심 하라는 듯 부드럽게 허벅지를 쓸어내리자 오싹 오싹한 쾌감이 허벅지를 따라 나의 뇌리를 자극했다.
"하응♥ 우웅♥ 츄릅♥ 쪼옵♥ 쪽♥ 쫍♥ 츄르릅♥"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버리자 부끄러움에 떨며 복수를 위해 그의 귀두에 손바닥을 가지고 가 비비기 시작했다.
"으음"
카온의 신음소리에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져 이번에는 이안의 자지보다 압도적으로 큰 귀두에 깜짝 놀라면서도 꽉 쥐고는 질척이는 소리와 함께 돌렸다. 카온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그의 손가락은 촉촉하게 애액으로 젖어 벌름거리는 보지를 찔꺽 찔꺽 손가락으로 매만지다가 나의 클리를 스위치 마냥 꾸욱 누르고 비비자 짜릿짜릿한 쾌감에 엉덩이를 움찔 떨었다.
카온의 손길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진동이 이는 것처럼 클리를 비비던 손가락을 그대로 아래로 내려 벌름거리는 질구에 손가락을 천천히 넣기 시작했다. 난 질에 들어오는 뜨거운 손길에 깜짝 놀라 입을 때자 그와 나의 사이에 침으로 이루어진 은색 실이 늘어져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자.. 잠깐..."
카온의 의문스러운 시선에 입안에 남은 그의 침을 꿀꺽 삼킨 뒤 자지를 만지던 손을 들어올려 입과 코를 가린 후 자지냄새를 깊게 들이마시며 수줍게 시선을 돌린 후 말했다.
"나.... 처녀야....."
".......... 진짜냐"
믿을 수 없다는 듯 쳐다보는 그의 시선에 괜히 심통이 나 얕게들어온 손가락을 꽈악 조이면서 말했다.
"응..... 그러니깐.... 손가락으로 처녀를 잃고 싶지는 않아....."
".......... 이안은?"
".......... 이안은..... 착하니깐...... 요구하지 않았어....."
"훗 착한게 아니라 멍청한거지 소꿉친구가 20살을 넘을때 까지 자기를 위해 처녀를 지켜줄거라고 생각한건가? 이기적이군"
"그런 식으로 말하지마 이안을.... 모욕하지 마"
난 싸늘한 표정으로 카온을 바라봤다. 나의 표정에 비웃음을 없앤 카온이 날 바라보다 말했다.
"그래 녀석을 모욕하지는 않으마 하지만..... 오늘 너의 처녀를 가져가는 날 위해 나와 만날 때 마다 연인처럼 행동해줬으면 좋겠군"
"..... 여.. 연인처럼?"
그의 말에 부끄러움을 느낀 난 고개를 숙여 그의 단단한 가슴을 매만지며 얼굴을 붉혔다.
"그래 연인처럼 그럼 앞으로도 영원히 너의 연인에 대한 말은 꺼내지 않으마 단지 너의 처녀를 가져간 사람이 나라는 사실만 기억해 주면 족하다."
"........... 응"
고백을 받은 것처럼 가슴이 쉴틈없이 쿵쾅쿵쾅 떨리기 시작했다. 난 그의 단단한 가슴에 머리를 가져다 댄 후 수줍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항상 차가운 모습만 보여주던 내가 수줍게 자신에게 기대는 모습이 자극적이었는지 그의 자지는 크게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 모습에 빨갛게 얼굴을 붉힌 상태에서그의 근육으로 뒤덮인 단단하기 그지없는 복근을 매만지며 생각했다.
'미안.... 미안해 이안 하지만..... 너와 헤어지기 싫어.... 그리고 가족도...보호해야 하니깐......... 만날 때만 카온의 연인이 될께 미안.....'
죄책감을 가지고 되도 않는 변명을 생각하며 이안에게 사과했다. 그리고 항상 꿈꿔왔던 상황이 펼쳐지자 참을 수 없는 배덕감과 흥분이 나의 마음 속에 남은 죄책감을 몰아낸 후 가득 채우는 것을 느꼈다. 완전히 받아들인 순간 스위치가 올라갔다.
지금 이 순간 더 이상 과거의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건 카온의 연인이 된 그레이스만의 존재할 뿐이었다.
머리속가득 섹스로 가득 찬 난 꿀꺽 침을 삼키고 결심을 굳힌 후 그의 유두에 쪽♥ 키스를 한후 이안을 대하는 것 처럼 눈에 사랑을 담아 촉촉하게 젖은 눈망울로 올려다 보며 말했다.
"카온..... 나의 처녀를 따먹어 줘♥"
그가 나의 허벅지를 잡아 들어올렸다. 반사적으로 그의 목을 끌어안은 난 보지와 배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자지가 문대지자 거칠게 숨을 내뱉으며 애교를 부리 듯 그의 목에 얼굴을 부볐다.
침대에 살며시 눕혀지자 카온은 보지에 자지를 비비면서 나에게 입술에 버드 키스를 날렸다. 그의 조심스러운 키스에 자궁이 큥♥ 큥♥ 떨릴 정도로 기뻐 오히려 내쪽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그의 입안에 혀를 집어넣으려고 머리를 잡아 고정시킨 후 끈적하게 그의 입술을 핥았다.
그가 나의 행동에 불타오르는 눈으로 바라보며 지지 않겠다는 듯 입을 벌려 나의 혀를 받아들였다.
츄릅♥ 쪼옵♥ 쪽♥ 쪽♥ 츄르르릅♥ 츄릅♥
가슴을 사랑으로 가득 채우는 딥 키스에 빠져 정신없이 그의 근육으로 뒤덮인 등을 섬세하게 매만지자 심장은 이안과 첫키스를했을 때 보다 더 격렬하게 떨리고 있었다.
그 사실에 배덕감을 느낀 난 더욱 큰 쾌락을 얻기 위해 열정적으로 카온의 혀를 탐하고 그의 등을 부드럽게 만졌다.
카온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듯 보였다. 그가 나에게서 입을 땐 후 자지를 보지에 맞춰 살며시 누르며 날 바라봤다.
드디어 오늘 나의 처녀는 사라진다. 이안이 아닌 카온이 가져간다는 사실에 내 머리속은 흥분으로 녹아내리는 듯 했다. 난 수줍게 그를 바라보며 고개를 살며시 끄덕였다.
씨익 웃는 그의 얼굴에 사랑에 빠진 것처럼 심장이 거칠게 뛰기 시작한다.
'아니야... 이건... 그냥 흉내일 뿐이니깐.... 배신하는게.... 아니야....♥'
그의 자지가 천천히 나의 질구를 넓히며 내부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숨이 턱 막히는 쾌락에 허리를 부들부들 떨었다. 고통이 아니었다. 쾌락이었다. 자위로는 전혀 느낄 수 없는 강렬한 쾌감이 나의 머리를 뒤흔들며 발광석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은 더욱 밝게 느껴져방안을 아름답게 비추고 있었다.
순간 깨달았다. 나 자위로는 이제 못가겠네....
하지만 절망감은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새로운 쾌락에 대한 지대한 관심 밖에 느껴지지 않았다. 어머니의 모습이 떠올랐다. 촌장님의 자지에 박혀 앙♥ 앙♥ 울어대는 어머니의 모습이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미세하게 떠오르던 질투심은 전혀 떠오르지 않았다.
나도... 나도 어머니와 같이 기분좋아질 수 있어 빨리 와줘 카온♥ 카온♥♥
보드득 보드득 소리를 내며 천천히 그의 귀두가 나의 보지에 진입하던 자지가 첫번째 난관에 도달했다. 20년간 지켜온 이안만을 위한 처녀막이 굳건하게 카온의 자지를 막아섰다.
카온은 어떠한 여자보다 압도적인 질압으로 꾸물꾸물 귀두를 조여오는 보지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쾌감에 인상을 찌푸린 후 처녀막을 부수고 밀어넣으려고 했지만 처녀막은 상상 이상으로 질긴 듯 쉽사리 그의 자지를 들여보내주지 않았다.
질 입구에서만 들락거리며 처녀막을 두드리던(그것만으로도 살짝 가버렸지만) 카온은 약간 고민하다 날 바라보며 말했다.
"정신 단단히 잡아"
그의 말에 녹아내린 표정으로 달뜬 숨을 내뱉으며 의문을 표하려는 그때 나의 보지에 커다란 불막대기가 치솟아 올라 입으로 튀어나오는 듯 했다.
"히익!!"
나도 모르게 세된 신음소리를 내뱉은 그의 등을 손톱으로 찢으며 온몸을 관통하는 번개같은 쾌감에 다리를 쫙 핀 후 부들부들 떨었다.
'아... 자지.... 들어왔구나...... 하... 하하.... 내.... 처녀........ 이안에게 주지 못했어...... 하응♥'
자궁 깊숙한 곳으로 들어온 자지는 절찬리 나의 보지의 습격을 받고 있었다. 마치 쥐어짜내듯 꾸물꾸물 질 주름과 돌기들이 기둥을 애워싸며 조여댔고 자궁에 들어간 귀두는 수십년은 굶주린 탕부마냥 자궁 자체가 조여 쭈웁♥ 쭈웁♥ 빨아들이는 착정 지옥 속에서 꿈틀거리며 간신히 버티고 있었다.
카온은 넣은 것 만으로도 정액을 싸지를 것 같은지 인상을 잔뜩 찌푸리며 그 자세 그대로 버티고 있었다.
"으음..... 아프지는 않나?"
그가 상냥하게 나의 볼을 만지면서 물어봤다. 그의 상냥한 손길에 나도 모르게 행복한 표정으로 볼을 부비고는 흠칫 놀랐지만 오늘만큼은 카온의 연인이라는 생각에 다시 부끄러운 얼굴로 부비면서 말했다.
'연인이니깐....♥ 만날 때만 연인이니까안...♥ 미안 이안♥ 당신의 자리 카온과 만날 때만 넘겨줄께...♥'
"아... 아프지는 않아요.... 그냥 기분 좋아요..... 너무... 너무 기분좋아서 흐읏 당장이라도 가버릴 것 같아요오...♥ 그것보다...... 등 괜찮나요?"
그의 따스한 손에 얼굴을 부비며 앙탈을 부린 난 조심스럽게 그의 등에 난 상처를 어루만지며 말했다.
"음 그 정도 상처는 아무것도 아니다. 괜찮으면 움직이도록 하지"
"네에♥ 와주세요...♥ 저의 자궁에.... 당신의 정액 듬뿍 쏟아주세요오♥♥"
사랑스럽다는 듯이 그를 바라보며 목에 얼굴을 부비며 말하자 보지 안에 가득 들어찬 자지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그의 늠름하기 그지없는 자지에 사랑을 느낀 난 그가 더 기분 좋았으면 해서 하복부에 잔뜩 힘을 줘 조였다.
"으음..."
약간 곤란하다는 듯 신음소리를 낸 그가 날 꽉 끌어 안으며 천천히 자지를 뽑아냈다. 그의 우산과 같이 펼쳐진 귀두는 사정없이자궁과 질 내부를 긁어대며 빠져나오자 그의 목에 달뜬 숨을 내뱉으며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천천히 뽑혀져 나오는 자지를 보지가 착 달라붙어 쮸우우웁♥♥ 하는 소리가 방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엉덩이를 높게 치든 그가 어느정도 익숙해졌는지 천천히 허리를 흔들었다. 천천히 흔들던 그의 허리가 조금씩 조금씩 빨라지다 결국 거칠게 나의 보지에 전력으로 박아넣기 시작했다.
그가 박아넣을때 마다 자궁 안으로 들어가 들어올리는 느낌에 허리가 절로 활 처럼 휘었으며 머리에는 번개가 치는 듯한 쾌감에 헐떡일 수 밖에 없었다.
곧 방 안은 애액으로 범벅이 된 보지와 자지가 마찰되며 질척이는 소리로 가득찼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앙♥ 하읏♥ 앙♥ 하앙♥ 아아앙!♥♥♥ 조아아아♥ 뭐야아 이거어어!!!♥♥♥ 으으으응♥♥♥ 흐으으응♥♥♥"
박아넣을때 마다 온몸을 저리게 만드는 쾌감에 그의 등에 상처를 늘렸으며 빠져나갈때 마다 나의 G 스팟을 사정없이 긁어 다리를 오므려지는 쾌감에 몸서리 쳤다. 난 눈에 하트를 띄우며 그의 목에 이빨을 박아 넣어 내꺼라는 듯 상처를 냈다.
이빨에서 느껴지는 비릿한 카온의 핏방울에 더 흥분한 난 잘근잘근 그의 목덜미를 물었다.
자궁 깊숙히 느껴지는 자지에 난 혼절할 것만 같은 쾌감에 나도 모르게 입을 때 거칠게 신음소리를 냈다.
"아아앙♥♥♥ 조아아아♥ 좀 더 ♥♥ 좀 더 거칠게 박아줘어어♥♥ 앙!♥ 하아앙♥♥♥ 옷♥♥ 오오옷♥♥♥"
카온은 나의 바람대로 더욱 거칠게 허리를 흔들었다. 그가 두 손을 이용해 나의 젖가슴을 거칠게 쥐어짜기 시작하자 가슴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쾌감에 침을 흘리며 허덕였다.
거칠게 몰아치는 쾌락의 헤일은 연속으로 몰아쳐 나의 방파제를 무너뜨리는 듯 했다. 퍽! 퍽! 퍽! 퍽! 박아넣는 카온의 허리는 시간이 갈 수록 격렬해지면 격렬해졌지 늦춰지지는 않았다.
보지 깊숙한 곳까지 들어오는 자지에 3번이나 가버린 난 과도한 쾌락에 허리를 부들부들 떨며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었다. 그 순간그의 자지가 꿈틀꿈틀 거리기 시작했다.
난 본능적으로 그 꿈틀거림이 사정의 순간이 다가왔다는 것으로 이해하자 마자 전력을 다해 그의 자지를 쥐어짜냈다.
"크으읏!! 그레이스...! 그레이스!! 싼다!!!"
그가 나의 유두를 쥐어짜 들어올리며 외쳤다.
"싸줘어어....!!♥♥♥ 카온의 정액♥♥ 나의 자궁안에 싸줘어어어어!!♥♥♥ 하앙!!♥ 아앙!♥♥ 으오오오옷!♥♥♥"
한번 더 절정에 다달은 난 허리를 비틀면서 외쳤다.
퍼억!!
그의 자지가 자궁 깊숙한 곳까지 박혀들어왔다. 부들부들 떠는 그의 허리를 반사적으로 발로 휘감아 더욱 밀착시킨 순간 정액이 폭발하듯 쏟아져 내려왔다.
뷰르르릇!! 뷰르르릇!!
머리속이 새하얗게 변하는 압도적인 쾌감의 홍수에 반사적으로 매달리듯 카온의 몸을 꽉 끌어안았다. 자궁 안에서 직접 주입되는 정액은 인간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양이었다.
그야말로 암컷을 임신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수컷의 정액에 자궁이 큥♥ 큥♥ 떨려 달뜬 숨을 내뱉으며 그의 목에 난 상처를 핥았다.
길고 긴 사정이 끝나고 경직된 카온의 자세가 풀리고 쫀득하게 달라붙는 나의 보지에서 쮸부붑♥♥ 소리를 내며 겨우 자지를 뽑아냈다. 뽕♥ 하는 소리와 함께 자지가 빠져나오자 나의 보지에서는 짙은 농도를 가진 정액이 슬라임처럼 울컥! 울컥! 빠져나오고 있었다.
마치마라톤을 한것처럼 탈진해버린 난 그대로 침대에 개구리 자세로 엎어졌다.
그리고 아직도 굴강함을 자랑하며 정액과 애액으로 범벅이 된 채 꿈틀대는 카온의 자지에 꿀꺽 침을 삼켰다.
카온은 그대로 나의 옆에 엎어져 지쳤다는 듯 거칠게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땀으로 푹 젖어 발광석의 빛으로 빛나는 그의 남자다운 얼굴에 가슴이 사정없이 떨렸다. 난 주저하지 않고 힘써준 그에게 사랑을 가득 담아 볼에 쪽♥ 키스를 한 후 그의 꿈틀거리는 자지를 바라보다 그에게 엉덩이를 내밀며 유혹하듯 흔들었다.
"우리 자기♥ 더 할수 있지이이?♥♥♥"
난 음란하게 미소 지으며 양손으로 보지를 한껏 벌렸다. 카온은 방금전까지 처녀였던 보지가 벌름거리면서 피와 정액이 섞인 액체를 울컥 울컥 내뱉는 모습과 더 박아달라는 듯 관능적으로 눈웃음 치는 나의 모습에 자지를 껄떡이는 걸로 대답한 다음 벌떡 일어나 거침없이 나의 보지에 박아넣었다.
그렇게 카온의 방에서 천박한 암컷의신음소리는 아침까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