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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식이 성공기(3) (3/5)

봉식이 성공기(3)

  

골프장 사업은 별로 가망성이 없는 것 같았다. 토목공사비가 너무 많이 들어 가는 것 같아 수익성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었다.

외근을 나갔다가 퇴근 시간이 남았는데 회사에 전화를 하고 바로 퇴근했다. 모처럼 집에 일찍 들어 오자 

날씨는 덥고 뭘 먹고 싶은 생각도 별로 없었다.

침대에 대충 누워 있으니 윤정 누나가 생각나 전화를 해 볼까 하다가 낮에 통화를 했기 때문에 그만두고 

더운 땀이나 씻어 내자며 샤워를 하고 나니 살맛이 난다.

에어컨을 틀까 말까 하다 잠이 살풋 들었는데 핸드폰이 울려 잠이 깨었다.

밖은 이제 어스럼 어둠이 시작되는 것 같기도 하다.

‘ 들어 왔어? ‘

‘ 어? 누나… 들어 와서 깜빡 졸았어요… ‘

‘ 저녁 식사는 ? ‘

‘ 날씨도 덥고 해서 입맛이 없네요… ‘

‘ 그럼 안되지… 시장으로 나와. 내가 저녁 사 줄게 ‘

대충 옷을 갈아 입고 시장으로 나가니 윤정 누나가 기다리고 있었다. 치마를 입고 블라우스에 겉옷을 

걸친 누나의 모습이 단정하면서 예뻐 보인다.

[ 오랜만이다. 그치? ]

[ 네… 출장 가고 뭐해서… 저녁 사 준다면서요? ]

[ 알았어~~~! ]

좀 걸어 나가 고기 집으로 간다.

[ 이 더운데 무슨 고기… ]

[ 혼자 살수록 잘 먹어 둬야 해… ]

고기를 먹으며 맥주도 한 잔 씩 걸치니 시원하기 이를 데 없었다.

[ 우리 딱 한 병만 더 해요… ]

한 병을 더 마시고 나오자 어둠이 짙게 깔렸다. 시장으로 가지 않고 돌아서 원룸으로 오는데 

윤정 누나가 그의 팔짱을 꼭 낀다.

원룸으로 들어 가 대충 세수를 하고 나오자 윤정 누나가 손부채를 하고 있다.

[ 덥죠? 에어컨 틀게요… ]

[ 치솔 남는 거 있어? ]

치솔을 하나 꺼내 주자 윤정 누나는 화장실로 가더니 조금 있다가 나왔고 에어컨을 틀고 대충 정리를 

하던 봉식은 살짝 세수를 한 윤정 누나의 얼굴을 보곤 가까이 다가 갔다.

[ 누나… 되게 예뻐 보이네… 한 번 안아 봐도 되죠… ]

[ 안돼! ]

그러나 그녀의 말을 곧이 곧대로 들을 봉식이 아니었기 때문에 팔을 벌려 안자 윤정이 안긴다.

부드러운 탄력이 온 몸에 전해져 온다.

앉아서 그 동안 지냈던 일이며 지방 출장 가서 바다 구경하던 이야기 등 주저리 주저리 늘어 놓았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웃고 물어 보던 윤정 누나가 살짝 어깨를 비빈다.

[ 이제 좀 추워지는 것 같다. 에어컨 꺼지? ]

[ 끄면 또 금방 더워져 올텐데… 이리 와요… ]

에어컨을 살짝 줄이고 봉식이 그녀를 침대 위로 데리고 올라가 기대곤 얇은 이불을 꺼내 덮는다.

[ 됐죠? ]

[ 에어컨 틀어 놓고 이불 덮는 사람이 어디 있니? ]

그렇지만 봉식이 팔을 벌려 주니 그의 가슴에 기대면서 밀착하는 윤정 누나였다.

그런 윤정 누나의 뺨에 살짝 입술을 대니 눈을 흘기는 그녀… 얼굴을 돌려 입술에 입술을 닿자 

윤정 누나가 입을 벌려 준다.

오랜만에 만나서인지 뜨거운 키스가 이어졌고 봉식이 다리를 벌리고 그녀를 끌어 당겨 뒤에서 안았다.

얇은 이불 안에서 윤정이 그에게 등을 기대었고 봉식은 그녀의 목과 귀, 입술에 뽀뽀를 한다.

[ 아~이~! 호호…간지러워~! 너…누나한테 자꾸 이럴 거야? ]

[ 누나는… 누난 내 여자 친구인 거 몰라요? ]

그러면서 윤정 누나의 입술을 덮고는 손을 겨드랑이 밑으로 넣어 젖가슴을 잡았다.

[ 어? 누나…. 안 했어요? ]

윤정 누나의 얼굴이 붉어진다.

[ 아…아니..! 그..그냥 좀 더워서 얇은 것으로 했어…. ]

[ 햐… 너무 감촉이 좋다… ]

봉식이 블라우스 위로 만진 가슴은 살짝 건드려도 탄력 있는 젖가슴이 출렁거리고 또한 젖꼭지마저 

손바닥에 선명하게 와 닿았다.

그 감촉에 두 손으로 감싸 둥글게 쓰다듬으며 어루만지자 윤정 누나가 그에게 더욱 기대며 입술을 내민다.

[ 쪼오옥~~~! ]

키스를 하고 나자 윤정 누나가 속삭인다.

[ 전에보다 좋니? ]

[ 당연히 좋죠…. 누나 젖가슴 감촉… 정말 좋다~~~! ]

그가 감탄을 한 듯 말하고 어루만지자 윤정 누나는 그에게 그의 세워진 무릎에 팔을 기대고 

엉덩이를 이리 저리 비튼다.

[ 아~이~! 이게 뭐니? 자꾸 찔러 불편하다~! ]

[ 누나가 좋은가 보죠? ]

[ 피~! 좋아하는 게 괴롭히는 거니? ]

그러면서 윤정 누나가 뒤로 손을 돌려 엉덩이를 찌르고 있는 그의 물건을 꼬집었다.

[ 아얏! ]

[ 남자가 엄살은~! ]

[ 아프단 말에요… 그러다 나 장가 못 가면 누나가 책임 질 거에요? ]

[ 내가 왜 책임을 지니? 네가 알아서 해야지~~~! ] 입을 샐쭉이는 그녀…

봉식이는 그녀를 끌어 안고 젖가슴을 만지면서 뺨에 뽀뽀를 한다.

[ 누나… 엄청 귀엽다?! ]

[ 까불기는…. ]

하지만 윤정 누나는 이불을 더 끌어 당기면서 그에게 더 기대고 무릎을 세웠다.

[ 누나 안고 있으니 기분 좋아? 아~잉~~! 간지러워~~~! ]

봉식이가 블라우스 위로 젖꼭지를 손가락을 비비자 윤정 누나가 몸을 비틀었다.

서로 장난을 치며 하다 보니 침대에 누워 봉식이 윤정에게 팔베개를 해 주는 모양새가 되었다.

[ 좀 춥다! 에어컨 끄면 좋겠다~! ]

더워도 봄이니… 봉식이 일어나 에어컨을 끄고 다시 이불 안으로 들어가 팔베개를 해 주고 안아

젖가슴을 만지면서 키스를 하자 윤정이 팔로 그의 목을 감아 온다.

그런데… 간혹 가다 윤정이 매끈한 다리를 그의 반바지 아래 다리에 비벼 물어 보니…

[ 털이 난 네 다리 감촉이 좋아~~! ]

[ 그럼 다리를 올리고 비벼 봐요… ]

그녀의 다리를 자신의 다리 위로 올리니 윤정은 그의 다리에 매끈한 다리를 비볐고 봉식은 젖가슴을 

만지면서 그녀의 귀를 간혹 핥아 주었다.

[ 간지럽대두~~! ]

머리를 이리 저리 트는 그녀를 꼭 안아 등을 쓰다듬어 주고 머리카락을 만져주니 가만히 있는다.

그러다 봉식이 머리를 숙여 윤정의 젖가슴에 얼굴을 묻자 윤정은 그의 머리를 꼭 안아 주었고 

봉식은 윤정 누나의 젖가슴을 얼굴에서 느끼며 자신의 다리 위에 올라 와 있는 그녀 다리를 쓰다듬었다.

아래 위로 훑어 주듯 쓰다듬으니 매끈한 살결이 손에 묻어 날 것 같다.

한참 그렇게 있다가…

[ 에어컨을 끄니 또 덥네…. ]

[ 그래요? 그럼 이불 걷을까요? ]

[ 싫어~! 부끄럽게…. ]

[ 그럼 블라우스를 벗던가… 내가 벗겨 줄게요… ]

[ 싫어~! 얘가~! 부끄럽게~~~! ]

[ 남자 친구 앞에서 부끄러울 게 뭐 있어요… 가만 있어 봐요… ]

그가 단추를 풀자 막던 그녀도 그의 고집을 이겨내지 못하는 듯 그가 하는 대로 내버려 두니,

블라우스가 벗겨져 나가면서 어깨끈이 있는 속옷과 함께 망사 브래지어의 윤곽이 드러난다.

[ 와~~! 이쁘다~~! ]

[ 아~이~! 부끄럽게~~! ]

두 팔로 가슴을 가리는 윤정을 봉식이 끌어 안고 이불을 덮어선 끌어 안자 윤정이 안겨 들었다.

블라우스 없이 속옷 위로 만지는 건 또 다른 느낌이다.

그가 안아 주면서 젖가슴을 만지고 허리를 어루만지다가 종아리와 허벅지를 쓰다듬으니 

윤정은 더욱 그에게 밀착하며 다리를 더 올렸고 허벅지 아랫부분의 매끈한 살결의 탄력성이 느껴졌다.

윤정 누나의 입에서는 더운 입김이 흘러 나온다.

[ 누나… 브래지어와 팬티가… 세트에요? ]

[ …?     몰라! 못됐어! ]

부끄러워 하며 그를 손가락으로 쿡쿡 찌르다 갑자기 손을 아래로 내려 그의 물건을 꽉 쥔다.

[ 이거 뽑아 버릴까 보다! ]

[ 아~~~! 아…아파요~! ]

[ 그러게 누가 놀리래? 또 놀릴 거야? 놀리지 않을 거야? ]

[ 노…놀리지 않을게요… ]

[ 정말이지? ]

[ 그…그럼요~! ]

그제야 윤정 누나가 손을 놓았는데… 봉식은 윤정 누나가 설마 그것을 덥석 잡을 줄은 몰라 조금 놀랐다.

그에게 눈을 흘기고 돌아 눕는 윤정 누나….

봉식이 뒤에서 끌어 안고 젖가슴을 만지자 봉식의 물건이 그녀의 풍만한 둔부에 닿았다.

물컹 물컹 와 닿는 둔부의 느낌이 좋으면서도 혹시 누나가 피할까 걱정인데 누나는 별 변화가 없었다.

슬쩍 배 쪽으로 오니 맨 살의 배가 만져진다.

[ 누나…배꼽티 입었어요? ]

[ 속옷이 무슨 배꼽티야… 원래 속옷이 좀 짧아…. ]

배의 맨살을 매만지다가 속옷 위로 슬며시 올라가자 윤정이 막았다. 하지만 얼마 멀지 않은 거리..

브래지어 위로 젖가슴이 만져졌고 브래지어의 감촉과 젖가슴의 감촉이 그대로 느껴진다.

[ 아~~! 누나 젖가슴 만지니 좋다~~! ]

[ …….. 네… 여자 친구로 맘에 드니? ]

[ 네… 넘치도록 맘에 들어요…. ]

그가 속삭이고 나서 이불 속으로 얼굴을 디밀어 그녀 젖가슴을 만지면서 속옷을 들어 본 봉식은 숨을 

들이켰다. 하얀 살결 위에 블랙 망사 브래지어가 풍만한 유방을 감싸고 있는데 오똑 솟은 젖꼭지가 

촉촉히 젖은 듯 튀어 나와 있고 젖가슴을 감싼 브래지어의 가장 자리는 화려한 레이스가 자리잡아 

윤정 누나의 상체를 유혹적으로 만들고 있었다.

그런 젖가슴을 어루만지다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비비자 윤정 누나가 몸을 비틀었다.

아래를 보자 이불을 투과하여 들어 온 빛에 의해 종아리와 하얀 허벅지가 보이고….

봉식은 달아 올라 입을 대고 혀로 살짝 젖꼭지를 핥았다.

[ 어머~! ]

윤정 누나가 깜짝 놀라더니 그의 머리를 위로 올라 오게 만든다.

[ 못됐어~! 누가 입을 대랬니? ]

[ 누나가 좋으니까~~! ]

봉식이 씨익 웃으며 끌어 안자 못 말리겠다는 듯 그에게 다리를 얹고 안긴다.

봉식의 손이 허벅지를 가만히 쓰다듬자 윤정 누나가 가녀린 손을 그의 옷 안으로 집어 넣어 탄탄한 

그의 가슴을 어루만진다.

[ 어머~! 너 가슴에도 털 났어? ]

[ 응… 약간요… ]

[ 어디 함 보자~! ]

[ 보긴 뭘 봐요~! ]

[ 어머~! 넌 누나 젖가슴까지 봐 놓고… 네 여자 친구라며 그것도 못 보여 줘? ]

그녀의 성화에 못 이겨 봉식은 웃옷을 벗어 버리고 다짜고짜 윤정 누나의 몸 위로 올라 갔다.

[ 자…봐요… ]

[ 아…. ]

윤정 누나는 가느다란 신음을 흘리며 그의 가슴을 보았는데 다름 아니라 봉식의 두 다리 사이에 

윤정 누나의 허벅지가 들어 갔고 따라서 불끈 선 물건이 허벅지를 압박해서였다.

곧 그의 탄탄한 가슴을 만져 보고 털을 쓰다듬어 본다.

[ 어때요? ]

[ 많이는 안 났는데… 그래도 좀 징그럽다~! ]

[ 징그러우면… 다시 옷 입을까요? ]

[ 싫어~! 그런게 어딨니? ]

윤정 누나가 그의 등을 껴안고 다른 한 손으로는 가슴을 쓰다듬는다.

간지러운 느낌과 부드러운 육체의 감촉에 봉식의 하체에 힘이 들어 가자 윤정 누나가 그 자세로 

다른 다리를 그의 다리 위로 올린다.

둘이 그런 자세로 서로의 몸을 어루만지다 윤정의 눈이 벽시계를 향했다.

[ 어머~!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 가 봐야겠다! ]

몸을 일으켜 이불 밖으로 나오자 윤정 누나의 속옷을 입은 상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옷을 입고 있을 때보다 더 날씬해 보이는 허리며 풍만한 젖가슴의 모습….

봉식이 그것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자 윤정은 부끄러운 얼굴로 그에게 다가 와 키스를 해 준다.

윤정은 집에 와서 얼른 팬티를 벗었는데 축축하게 젖어 집에 오는 동안에도 고역이었다.

‘ 하아~! 내가 열 살이나 어린 걔 때문에 이렇게 흥분할 줄은~~~! ‘

아까 봉식이 자신의 몸을 만져주고 애무할 때 온 몸에 소름이 돋는 듯 짜릿한 흥분과 쾌감이 느껴졌었다.

그런 자신을 드러내기 싫어 참긴 했지만 어리지만 낯선 남자의 손길이 닿고 입김이 닿자 

세포 하나 하나가 일어서는 듯한 감각을 맛 보았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흥분된 마음을 가라 앉히려 그의 물건을 잡았었다. 물론 그러고 나서 스스로 

그런 자신에게 놀라기도 했지만…

‘ 이래서… 이런 기분이어서 바람을 피는구나~~! ‘

손 안에 가득 들어 왔던 그의 물건….

윤정은 손을 펴 보았다.

이 만큼? 아니…이 만큼? 

스스로 가늠해 보기에도 그의 물건은 손 안 가득히 들어 오는 것이 너무나 육중하고 단단했다.

‘ 어머~! 내가 무슨 생각을! ‘

머리를 흔들고 지워 버리려 해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그러면서 자신만이 간직하고 있는 비밀 하나, 그와의 만남이 다시 손꼽아 기다려진다.

봉식은 아쉬움에 언제 다시 그녀를 볼까 기다림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일은 일… 

또 한주간이 시작되었고 열심히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전날 밤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밤샘을 하여

낮에 시간이 났다. 조금 잤지만 해가 떠 있는데 제대로 잠이 올 리가 없었다.

‘ 누나… 나 시간 되는데 우리 영화 볼래요? ‘

‘ 영화? ‘

‘ 네… 누나하고 영화 보고 싶더라~! ‘

‘ 어떤 영화인데? ‘

‘ 액션물인데요… ‘

‘ 에게… 나 그런 거 별로 안 좋아 하는데… ‘

‘ 그럼 누나가 좋아 하는 걸로 보죠. ‘

‘ 너 재미 없으면? ‘

‘ 나요? 난 누나가 내 재미에요… ‘

‘ 푸훗! 너도 그런 말 할 줄 알아? 알았어… 나갈게~! ‘

혜아도 학교 갔기 때문에 시간이 난 윤정 누나가 온다고 한다.

봉식이 원하는 액션물보다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잔잔한 영화를 보았다.

옆에 앉은 윤정 누나는 예쁘게 하고 나와 그의 팔짱을 끼어 기대며 영화를 본다.

가끔 봉식이 그녀를 보자 그녀도 봉식을 쳐다 보며 웃곤 다시 영화로 눈을 돌린다.

영화를 보고 나오자 윤정 누나가 즐거운 듯 식사를 사 준다고 하여 함께 식당으로 향했고 

다정하게 먹으면서 서로에게 반찬을 먹여 주기도 한다.

[ 이거 먹어 봐~! 맛있는 거야 ]

[ 그거 두 개 나온 건데 내가 다 먹으면 어떡해요! ]

[ 난 괜찮아~! 너 먹는 거 보는 게 더 좋아~~! ]

식사를 하고 나서 봉식은 회사로, 윤정 누나는 집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중간에 헤어졌다.

헤어지기 전,

[ 누나… 오늘 누나 안아 주지 않아서 서운하죠? ]

[ 피~! 난 네가 나 안아 주는 것보다 이렇게 영화보고 같이 식사하는 게 훨씬 더 좋아~~! ]

생긋 웃으며 손을 흔들고 가는 윤정 누나였다.

윤정은 좀 들떴다.

남편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출장을 갔고 휴일이 겹쳐 며칠간 혜아를 데리고 있는다며 친정 엄마가 

데려 가니 자유스런 며칠간의 시간을 얻었기 때문이다.

오후에 한가하게 있는데 진이 엄마가 놀러 왔는데 그녀는 여전하였다.

[ 저 번에 속옷 입으니까 신랑이 좋아하지? ]

[ 진이 엄마는… ]

[ 남자들은 다 똑 같다니까… 고상한 척 해도 여자가 섹시한 옷 입고 유혹하면 안 넘어 올 남자가 

어디 있어? 그러니 여자들도 신경 써야 해. 지 신랑이 바람 피는 걸 싫어하면서도 집에서는 전혀 

자신을 가꾸지도 않으니… 밖에 나가면 얼마나 이쁜 여자들이 많은데~! ]

[ 진이 엄마. 진이 엄마는 남자들이 가만 안 놔 뒀다면서? 하긴… 내가 봐도 진이 엄마는 미인에다가 

인상까지 좋고 또 몸매는 얼마나 좋아? 부럽다 부러워~! ]

[ 호호… 그게 있지! 처음에 남자가 나한테 접근하면 좀 겁나면서 경계하는데 그게 지속이 되면….

사실 남자가 나한테 잘해 주고 배려해 주면 싫은 기분은 아니잖아? 또 같은 여자보다 남자와 알고 

지내는 것이 더 재미있고 즐겁기도 하고….]

[ 하지만, 남자가 접근하면서 잘해 주는 건 어떻게 해 보려고 하는 거잖아? ]

[ 아~이~! 물론 알지~! ‘아… 저 남자가 날 넘어뜨리려고 하는구나. 날 따 먹고 싶어서 저러는구나’

 하며 금방 알아~! 호호…하지만 그게 기분 나쁘지 않은 거 있지? 그리고 호기심도 생기고… ]

[ 호기심? ]

[ 응. 남자들은 밖에 나가 바람 피우는 이유 중의 하나가 와이프 아닌 다른 여자에 대한 호기심이거든?! ]

[ 그~래~~? ]

[ 응! 여자도 마찬가지 아냐? 저 남자는 어떤 남자일까, 무슨 내음이 날까, 느낌이 어떨까? 그리고 신랑과 

어떻게 달리 날 다뤄 줄까? 그리고 그 맛은 어떨까… 하는 호기심 말야~! 호호… ]

[ 진이 엄마는~~! 그 중에… 진이 엄마보다 나이 적은 사람도 있었어? ]

[ 아니! 내가 혜아 엄마한테만 이야기 하는 건데.. 실은 세 남자하고 사귀어 봤어. 근데 다 나이가 

나보다 많았어… 왜? 혜아 엄마는 연하 남자에게 관심 있어? ]

[ 아…아니~! 요즘 티브이나 잡지에서 연하가 대세라며 떠들어 진이 엄마도 그런가 궁금해서… ]

[ 하긴 그래… 우리 같은 경우도 봐. 여자 서른 후반이면 한창 물이 오를 때인데 신랑은 기운이 떨어져 

가는데 비해 젊은 남자들은 반면 혈기를 주체를 못하고 있으니 딱 맞아 떨어지는 거지 뭐…. ]

[ 그래도 나이 어리면 좀 그렇겠다 그치? ]

[ 그렇긴 뭘 그래? 남자는 다 똑 같지. 나 같음 좀 괜찮은 연하가 관심 보이면 얼른 치마 벗어 주겠다! 

호호…. ]

[ 후훗… 진이 엄마는~! ]

말하는 것이 재미 있어 웃자 진이 엄마는 얼굴을 가까이 대고 소곤댄다.

[ 혜아 엄마. 혜아 엄마도 다른 남자한테 관심이 있는 것 같은데 내가 남자 소개시켜 줄까? ]

[ 나 관심 없어… ]

[ 호호…없긴! 신랑도 출장 갔겠다… 재미 보기 딱이지 뭐! 아마 혜아 엄마가 남자 사귀려고 하면

줄을 설 걸? ]

[ 내가 뭐 볼 게 있다고… 그런 이야기 이제 고만 해. ]

[ 안 그런 척은… ]

진이 엄마가 입을 삐죽이며 눈을 흘기자 윤정은 웃으며 새삼 궁금해졌다. 진이 엄마가 사귀는 남자들은

어떤 남자들인가… 그래서 진이 엄마한테 넌지시 물어 보니 이야기를 해 주는데 한가한 오후 시간이 

다 흘러 갈 정도이다.

진이 엄마, 세희는 신랑과 결혼하고 나서 한 동안 정숙한 가정주부로서 애 낳고 잘 살았다.

그러다 애가 조금씩 크고 남편이 하고 있던 식당이 잘 되면서 여유가 생겼고 집 안에만 있다가 자주 

밖에 나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접촉할 수 있었다.

물론 결혼 전에 남자 관계가 있었더라도 이미 지난 일! 하지만 결혼 하고 나서 애를 낳고 몇 년이 흘러 

가며 점차 남편의 관심이 예전만 못해지는데 자신이 만나는 남자들은 여전히 자신에게 큰 관심을 보여

주기에 그것이 기분 나쁘지 않았고 점차 그런 환경들에 익숙해져 갔다.

세희가 처음 사귄 사람은 친구 오빠였는데 그 사람 때문에 지금의 앤틱 가구점을 하게 되었다.

친구와 만나면서 자연스레 친구 오빠도 보았고 제법 괜찮은 인물을 가진 그가 자신에게 잘 대해 주며 

그런 매장 하나 가지고 있으면 어떠냐는 말에 솔깃하여 차리게 된 것이다.

매장을 차리게 된 과정에서 그와 자주 만나고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면서 결국 관계에 이르렀고 

2년 정도 만나다가 그가 이민을 가게 되면서 헤어지게 되었다.

두 번째로 만난 사람은 신랑 친구였다.

[ 어머~! 신랑 친구를? ]

[ 응~! 호호…. ]

다시 진이 엄마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결혼 하기 전 남편과 사귈 때부터 알게 된 남편 친구 명재는 세희에게 잘 대해주고 늘 관심을 써 주었고

결혼을 하고 나서 집들이며 애들 돌이며 만날 때면 언제나 먼저 관심을 보여 주었다.

신랑과 명재씨는 친구인데도 서로 달랐는데 신랑이 음식점을 하며 재산을 모으는 재능이 있는 반면

명재씨는 좀 자유분방한 기질로 디자인 회사를 꾸려가고 있었다.

서로 성격이 다른 두 사람이지만 절친한 친구 사이인지라 서로 허물이 없었고 자주 만났다.

그러다 보니 세희와 명재의 아내도 친구처럼 지내게 되었는데…

명재의 아내 지숙과 세희의 신랑 기수도 쉬는 날이라 시간이 나 모두 함께 모였다.

[ 우리 노래방 가자~! ]

명재의 아내 지숙이 이야기 하자 모두 동의를 하여 노래방으로 향했고 술도 한 잔씩 걸쳤다.

지숙도 괜찮은 몸매에 세련됨이 있는 여자였다.

노래를 하고 맥주도 몇 캔씩 마시면서 흥겨워지자 지숙이 세희의 신랑 기수의 손을 끌어 당긴다.

[ 진이 아빠~! 이리 와요. 맨날 진이 엄마만 안지 말고 다른 여자도 한 번 안아 봐요~~! ]

활달한 성격의 지숙이 말하자 좀 무뚝뚝한 신랑이 그녀의 손을 잡자 지숙이 슬며시 남편 품에 안기는데

그녀의 젖가슴이 남편 가슴에 붙었다 떨어지다 한다.

그것을 보고 세희가 조금 야릇한 느낌으로 노래를 불렀는데 이번에는 명재가 세희의 손을 잡았다.

[ 진이 엄마~! 저 두 사람이 저러면 우리도 뭐 못할 줄 아나 보죠? ]

[ 그러게 말이에요… ]

세희는 자신을 안은 그가 팔에 힘을 주고 또 간간이 부딪히는 그의 아랫도리를 의식하면서도 그에게 

안겼다. 자주 부부 동반으로 만나던 사이니 이제 그것도 습관이 되었다.

[ 진이 엄마~! 진이 아빠는 나 안고 있는 느낌이 더 좋다는데? ]

그러자 세희도 그에 질세라 말한다.

[ 영이 아빠는 뭐 별 다른 줄 알아? 그렇죠? ]

[ 그럼요…. ]

그렇게 놀다 보니 흥이 더 난 일행은 인근 나이트클럽으로 향했고 세희는 거기에서 명재가 자신의 

육체를 더듬어 가며 안아도 기분 나쁘기보다는 오히려 짜릿한 쾌감을 느꼈다.

   

초인종이 울려 내다 보니 명재인 그가 뭐 박스를 들고 서 있다.

[ 어머~! 영이 아빠가 어쩐 일이에요? ]

[ 이거… 지방 여행 갔다가 사 온 건데 받아요… 넉넉하게 사 왔어요 ]

[ 어머나! 이런 귀한 것을! 들어 오세요… ]

이미 친할 대로 친숙한 사람이었다.

그에게 음료수를 대접하고 앉는데 그가 자신을 바라 보며 입을 연다.

[ 진이 엄마는 정말 너무 예뻐서 탈이야~! ]

[ 어머머~! 그런 말도 한 두 번이지… 너무 자주 하면 농담인 줄 알아요~! ]

[ 하하… 어디 진이 엄마 같은 여자 또 없나?! ]

[ 어머~! 왜요? ]

[ 사랑 한 번 해 보려는 거죠… ]

[ 호호… 영이 엄마한테 일러 줄까 보다~! ]

[ 진짜라니까…. 기수 혹시 오늘 시간 안 나요? ]

[ 그이야 식당 하니 나기 힘들죠…왜요? ]

[ 오늘 저녁 날씨도 좋은데 같이 나이트나 가게요…. ]

[ 어머~! 호호… 영이 아빠는 엉큼하게~! 또 나이트 가서 은근히 껴 안으려고 하는 거죠? ]

[ 그럼 그런 곳에 가서 마누라 껴 안아요? 진이 엄마는 거기 가서 신랑 안으면 되게 기분 나겠다~~!! ]

[ 호호… 영이 엄마,아빠 하고 저하고 가면 한 명이 모자라는데? ]

[ 일단 가면서 물어 봅시다 ]

세희는 옷을 갈아 입고 나왔는데 몸매를 잘 드러내는 바지와 블라우스였다.

그의 차를 타고 가는데 그가 영이 엄마에게 전화를 하는 모양인데 직접적으로 나이트 가자는 이야기는 

아니고 시간이 어떠냐고 묻는 것 같았다.

[ 영이 엄마 안된다네… 우리끼리 갑시다! ]

나이트에 들어 가서 술을 마시고 음악에 맞춰 플로어에 나갔다.

[ 아~이~! 영이 아빠! 너무 끌어 안는다~? ]

[ 그야 진이 엄마가 좋으니까~! ]

능청스럽게 대답하는 그를 보고 눈을 흘기며 세희가 물었다.

[ 디자인 회사이면 예쁜 여자들도 많을 텐데요…? ]

[ 진이 엄마만한 여자 없어요… ]

[ 피~! ]

그러나 싫지 않는 기분… 그가 자꾸만 끌어 안아 젖가슴이 그의 가슴이 눌리고 허리를 안은 손이

슬그머니 엉덩이를 더듬는 것 같아도 으레 그러려니 하며 그에게 안고 돌았다.

음악이 몇 번 바뀌면서 술이 제법 되었고 다시 플로러에 나가 그에게 안겨 도는데 그의 딱딱한 물건이

아랫도리에 닿아 쿡쿡 찌른다. 이미 그런 경험이 있던 터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신랑 친구가 아랫도리를 세워 자신의 하체를 쿡쿡 찔러 주는 맛도 괜찮았다.

[ 진이 엄마는 정말 예쁘다니까~~! ]

그가 귀에 속삭이자 간지럽다.

[ 또~~! 하여튼 영이 아빤 가만 보면 바람둥이 같아요~~! ]

[ 내가 뭐 아무한테나 그러는 줄 알아요? ]

그가 등을 끌어 안자 세희는 그의 등을 팔로 둘러 안고 그의 가슴에 기대었다.

밀착된 그의 가슴에 세희의 가슴에 짓눌러지고 아랫도리의 허벅지와 사타구니에는 그의 물건이 

쿡쿡 찌르자 세희는 온 몸이 달아 오르는 듯 했는데 귀에 뜨거운 입김이 닿는다.

[ 진이 엄마.. 우리 뽀뽀 한 번 할까? ]

[ 어머~! 영이 아빠 남사스럽게~~! 뽀뽀하고 싶으면 영이 엄마하고 해요~~! ]

[ 내가 뽀뽀하고 싶은 건 진이 엄마지, 뭐 영아 엄마인가~! ]

그가 귀에 속삭이며 하체를 밀착하여 짓누르자 세희는 달아 오르며 그의 등을 세게 안았다.

다시 그의 입김이 귀에 닿는다.

[ 한 번… 어때요? ]

[ 아~이~! 영이 아빠는…. 그럼 한 번 만이에요? ]

[ 알았어요… ]

가슴에 기대고 있던 얼굴을 들자 그의 입술이 다른 사람들 몰래 자신의 입술을 덮는다.

뜨겁고도 거친 입술이었다.

눈을 감고 그의 입술 감촉을 감상하는데 음악이 끝이 났다.

다시 음악이 시작되자 그의 손에 이끌려 나간 세희는 곧 그에게 안기었고 한 번 뿐이라던 그가 

구석에서 자꾸만 입술을 덮어 빨아 들이니 세희는 더욱 온 몸이 뜨거워진다.

그에게 입술을 맡기고 구석에서 안겨 있는데 갑자기 가슴에서 그의 손길이 느껴져 세희는 놀라며 

그의 손을 떼어 내려는데 이미 손에 힘이 없다.

영이 아빠의 손이 젖가슴을 만져 주고 그의 물건은 자신의 사타구니를 쿡쿡 찌르니 마치 주저 않을 것 

같은데 그의 입김이 다시 귓가에 느껴진다.

[ 진이 엄마 보면… 연애 한 번 해 보고 싶더라~~! ]

[ 피~! 친구 마누라하고 연애하고 싶다니… 영이 아빠,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 ]

[ 난 거짓말 못해서…. ]

그러며 만지고 있던 젖가슴을 꽉 쥐자 세희는 저절로 가는 신음이 흘러 나왔고 주저 앉을 것 같은 

그녀를 그가 완전히 안다시피 하며 잡았다.

[ 진이 엄마… 우리 연애 할까? ]

[ 아~잉~~! 어떻게~~! ]

[ 뭐 어때서… 모르는 사람들도 만나 연애를 잘만 하는데… 원래부터 내가 진이 엄마 좋아 했었어~~! ]

[ 친구 마누라 좋아 해서 뭐 하려고… ]

[ 뭐 하다니… 그냥 좋아할 뿐이지… 진이 엄마… 우리 연애하자~! ]

[ 영이 아빠~~! 지금 날 어떻게 해 보려고… 꼬시는 거죠? ]

그러자 그가 젖가슴을 둥글게 잡아 쓰다듬어 주며 속삭인다.

[ 네…. 지금 나…. 진이 엄마 어떻게 해 보려고 꼬시고 있는 중이요… 나한테… 넘어 와 줄래요? ]

그의 노골적인 유혹에 세희는 점점 몸에서 힘이 빠져 나간다.

[ 흐응~! 영이 아빠 나빠요~~! ]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있자니 그가 자신을 이끌고 나가더니 위에 있는 모텔로 직행한다.

모텔에 들어가니 새삼 겁이 나면서도 신랑 친구인 그와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뛰었다.

그가 자신을 포옹하고는 온 몸을 어루만지며 키스를 하자 세희도 입을 벌려 그의 혀를 받아 준다.

씻고 나와 그의 품에서 그에게 온 몸이 애무를 당했고 그의 혀와 입술이 곳곳을 건드리자 세희는 

짜릿한 쾌감을 느끼면서 흥분이 가득 차 올랐다.

[ 이것 봐… 벌써 진이 엄마 홍수네~! ]

[ 아~잉~! 영이 아빠 미워~~! ]

그의 손가락이 사타구니를 헤집자 질퍽거리는 소리가 민망하게 들렸고 세희가 부끄러움에 그를 끌어 안자

신랑 친구인 그의 물건이 사타구니를 파고 들었다.

지금까지 이야기를 들은 윤정이 놀라며 입을 가리자 진이 엄마는 웃는다.

[ 그래서….좋았어? ]

[ 호호…당연히 좋았지~~! 평소부터 날 좋아해 주던 신랑 친구가 날 건드려 주는데 좋지 않을 리 

있겠어? 황홀했었어~~! ]

[ 그래서… 계속 관계가 된 거야? ]

[ 응… ]

[ 진이 아빠한테는 미안하지 않았고…? ]

[ 진이 아빠? 그 인간은 나보다 더하더라~! ]

[ 더하다니? ]

[ 글쎄,있지… ]

진이 엄마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비도 오고 하여 일식집인 남편의 식당이 잘 안될 것이라 생각하고 같이 들어 갈 생각에 

문 닫을 시간에 맞추어 가니 손님이 없어서인지 이미 CLOSED 팻말이 내 걸려 있었고 조용한데

안쪽 객실에서 불빛이 흘러 나와 거기 있겠느니 하며 문을 두드리려다가 그냥 열리기에 들어가다가

말소리에 조용히 걸음을 멈추었고 곧 조심해서 다가 갔다.

그런데 세희의 눈에 뜨인 광경이란…

뜻밖에 신랑인 기수와 영이 엄마가 함께 있었는데…. 하고 있는 꼴이 가관이 아니었다.

남편이 앉아 있고 그 앞에 영이 엄마가 등을 기대어 반 눕다시피 하였는데 풀어 헤쳐진 앞섬으로 

영이 엄마의 풍만한 젖가슴이 드러나고 그것을 기수가 주무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자니 분노가 생기면서도 흥분이 일어 나는 것이란…

서로 키스를 하고 젖가슴을 주무르던 남편이 참지 못하겠던지 영이 엄마를 엎드리게 하자 

영이 엄마는 웃으며 방석에 무릎을 대고 엎드려 둔부를 높게 내밀어 주었다.

남편이 치마를 걷자 언제 벗겼는지 몰라도 이미 영이 엄마의 팬티는 벗겨져 적나라한 사타구니의 모습이 

드러났다. 그것을 본 남편이 얼굴을 둔부에 쳐 박고는 사타구니를 핥아 주니 영이 엄마가 엉덩이를 

흔들어 댄다.

‘ 어머머~! 저 인간이 나한테는 안해 주면서… ‘

한참만에 얼굴을 든 남편의 얼굴은 애액으로 번들거렸고 곧 남편이 바지를 내리고 물건을 집어 넣었다.

[ 아~~~! 진이 아빠~~~! ]

[ 좋아? ]

[ 응~~! 너무 좋아~~! 여~~여~~보~~! 다…당신은 어때~? 진이 엄마 보지 맛이 좋아? 내 꺼가 좋아? ]

[ 당연히 영이 엄마 보지 맛이 훨 낫지~~! ]

둘이 음란한 말을 하면서 섹스를 하는 것을 보고 세희는 식당을 나왔다.

[ 어머머~! 그럼 뭐야. 그 스….]

[ 스와핑~! 결론은 그렇게 된 거지 뭐… 여자 입장에선 신랑을 바꾼 것이고 남자 입장에서는 서로 

마누라를 바꾸어 재미 본 거지… ]

[ 세상에… 그럼 지금도 만나? ]

[ 아니! 그 집이 지방으로 가고 나서 자연히 관계가 끊겼지… ]

[ 그렇구나… 그럼 세 번째 남자는? ]

[ 세 번째? 호호… 그게 있지… 지금 만나는 남자인데…. ]

[ 응… ]

[ 그게… 호호… 시누이 신랑이야~! ]

[ 세…세상에~~! 그…그게 정말이야? ]

[ 응~! 나보다 한 살 많은 시누이 남편이… 시누이보다 처남댁인 내가 더 좋대나~~?! ]

[ 뭐가 그리 좋대? ]

[ 글쎄…. 내 웃는 모습도 좋고, 몸매도 좋고… 그리고…호호… 아랫도리 조여 주는 맛도 더 좋대나~! ]

[ 어머머~! 진이 엄마는~~! ]

[ 혜아 엄마 얼굴 붉히기는~! 뭐 우리끼린데 어때? 남자들은 그런 말 안 하나 뭐… ]

[ 그래서… 저 번에 그런 야한 속옷 산 거야? ]

[ 응~! 그인 내가 야한 속옷 입은 모습을 엄청 좋아 하거든~! ]

[ 전에 진이 엄마 시누이도 보니까 날씬하고 이쁘던데~? ]

[ 호호…그게 어디 같어? 마누라가 야한 속옷 입고 보여 주는 거랑, 처남댁이 야한 속옷 입고 보여 주는

거랑 같아? 혜아 엄마… 저 번에 산 그 망사 팬티를 입고 신랑한테 보여 주는 것하고…

시누이 신랑한테 보여 주는 거랑 상상해 보면 혜아 엄마는 기분이 어떻겠어?  ]

[ 아~이~! 진이 엄마는! 호호… 생각만 해도 오금이 저리네~! ]

[ 그렇지? 호호… 그러니 혜아 엄마도 나이 더 들기 전에 그런 재미 보고 살아~! ]

[ 이제 그런 이야기 고만 해…. ]

말은 그렇게 하지만 윤정의 마음에는 오늘 입고 갈 옷 생각을 하고 있었다.

봉식은 저녁에 식사를 간단히 하고 원룸으로 들어 가 씻었다.

좀 있으면 윤정 누나가 온다고 했으니 어디 놀러 갈까 생각을 했는데 드라이브 외엔 딱히 없다.

티브이를 보며 기다리니 초인종 소리가 나고 문을 여니 윤정 누나가 서 있었다.

[ 우~와~~! 누나? ]

그가 감탄을 하자 윤정 누나가 부끄러운 기색으로 얼굴을 붉힌다.

요즘 유행하는 부드러운 짧은 치마에 실크 블라우스를 입어 딱 붙는 옷을 입는 것보다 더 매력적이고

여성스러워 보인다.

신발을 벗고 들어 온 윤정 누나를 안자 그의 품에 잠시 안겨 있던 윤정 누나가 가져 온 물건을 

꺼내 냉동실에 집어 넣는데 키 때문에 약간 발돋움을 하니 허리가 잘록하게 들어 가고 치마 밑의 

둔부가 볼록하게 튀어 나와 그의 눈을 흔들리게 하였다.

봉식이 그녀의 뒤로 가 물건을 넣어 주면서 물었다.

[ 이게 뭐에요? ]

[ 떡이야… 배 고플 때 꺼내 먹으면 괜찮을 것 같아서.. 아~이~~! 떨어져~~! ]

봉식의 하체가 그녀의 둔부에 닿아 밀착되자 윤정이 둔부를 좌우로 흔드니 봉식은 더 밀착한다.

[ 꺼내어 녹이면 된다 이거죠? ]

[ 응~! 아~이~~! ]

하지만 윤정은 그 자세로 떡을 하나씩 다 집어 넣었으며 냉장고 문을 닫자 봉식이 팔을 앞으로 두른다.

[ 누나… 앞으로 이런 거 사 오지 마세요… 잘 먹고 다니니까~~! ]

[ 그보다… 아~이~~! ]

윤정은 그가 자신의 엉덩이에 하체를 밀착하고 두 손으로 젖가슴을 쥐자 도리질을 하면서도 

둔부에 느껴지는 딱딱한 그것과 그의 큰 손의 감촉에 그대로 있다.

[ 누나… 우리 어디 놀러 갈까요? 드라이브? ]

[ 그냥… 어디 가지 말고 그냥 있자! ]

[ 그럴까요? ]

봉식이 그녀를 침대로 데리고 가 안자 윤정은 그의 품에 안기면서 키스를 한다.

[ 그 동안 나 보고 싶었어? ]

[ 응~! ]

[ 누나한테 ‘응’이 뭐니? ]

[ 누난 내 여자 친구이니까~! ]

[ 피~~! ]

봉식이 런닝과 반바지를 벗고 눕자 윤정이 얼굴이 붉어지며 눈을 흘기곤 다시 그에게 안기는데 

윤정의 블라우스는 봉식에 의해 벗겨져 나가 속옷과 브래지어만이 남았다.

[ 봉식이 품… 참 단단하고 넓어서 좋다~~! ]

그의 털이 약간 난 가슴을 쓰다듬으며 윤정이 속삭이자 봉식은 그녀를 팔베개를 하고 끌어 안아선

젖가슴을 주무르며 입에, 귀에, 목에 키스를 해 주었다.

그의 입이 어깨를 핥아 주니 윤정은 그의 가슴에 더욱 안겨 들었고 봉식은 등허리를 만져주고 

둔부를 쓰다듬어 주자 윤정이 그의 다리에 다리를 올리면서 그의 팬티 위로 물건을 만졌다.

봉식은 물건에서 느껴지는 그녀의 손길에 짜릿한 흥분을 느끼며 엉덩이를 만지다가 치마 아래로 

허벅지를 쓰다듬었고… 윤정이 몸을 뒤틀자 위로 올라가 브래지어 호크를 풀었다.

그의 손이 속옷 안으로 들어가 맨 젖가슴을 잡았다.

[ 아~잉~~! ]

윤정 누나가 상체를 약간 틀었지만 그를 제지하지는 않았다.

손안에 들어 온 풍만한 젖가슴의 감촉과 볼륨감에 봉식은 겨워하며 어루만지자 윤정이 속삭인다.

[ 브래지어 때문에 약간 불편해~! ]

그가 이불 안에서 속옷과 브래지어를 함께 벗겨 내자 윤정은 이불 안에서 그의 품에 안겨 들였다.

매끈한 살결의 감촉에 슬쩍 이불을 들추고 보니… 아름답고 예쁜 누나의 젖가슴이 눈 안 가득 들어 온다.

이불에서 얼굴을 빼니…

[ 봉식이 네 여자 친구… 젖가슴 이뻐? ]

[ 응~~! 너무 예뻐요~~! 색깔도 곱고~~! ]

[ 아~이~! 부끄럽다~! ]

얼굴을 흔들며 그의 겨드랑이에 안겨 든 윤정이 손을 팬티 안으로 집어 넣었다.

[ 아~~! 뜨거워~~~! ]

[ 누나…. 누나 남자 친구 물건… 맘에 들어? ]

그러자 윤정이 얼굴을 붉힌 채 고개를 끄덕인다.

[ 누나! ]

[ 응? ]

[ 나…누나 너무 좋다~~?! ]

[ 나두~~! ]

봉식이 덩치에 안 어울리게 누나의 품에 얼굴을 묻자 그의 머리를 안아 주었고 그가 이불 안으로 들어가

젖가슴을 만지니 윤정은 이불 겉으로 그의 목을 껴안았다.

그의 손길… 어루만져 주는 손길 하나 하나의 감촉에 눈을 감고 음미하던 윤정…

[ 아~~~! ]

봉식이 입으로 젖가슴을 물자 윤정은 그 감촉에 가느다란 신음을 흘리며 입을 벌린다.

남편이 빨아 주는 것과는 많이 달랐다.

그의 입이 젖가슴을 오가며 빨고 핥아 거기에서 오는 짜릿한 쾌감을 느끼며 등허리를 움직이기도 하던 

윤정은 살짝 이불을 들쳐 보니… 그가 자신의 젖을 물고 열심히 빨아 이미 젖가슴에는 그의 타액이 

범벅이 되어 번들거렸다.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속삭인다.

[ 누나 젖…맛있어? ]

그가 말할 새도 없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빨자 윤정은 가슴을 더 내밀어 그에게 밀착시켜 준다.

풍만한 젖가슴이 그의 입에 밀착되어 탄력 있게 출렁거렸다.

그의 입에 의해 빨리고 핥아지면서 쾌감이 등줄기를 지나가고 머리가 쭈뼛해지는 느낌이었다.

봉식은 윤정 누나의 젖가슴을 빨면서 흥분에 겨워 그녀의 둔부와 허벅지를 쓰다듬다가 얇은 치마를 

들추고 팬티 위를 만졌다. 손끝에 닿는 실크 팬티의 감촉이 더 할 수 없는 감흥과 흥분을 준다.

젖가슴에 집착하면서… 눈을 내려 윤정 누나의 밑을 봤다.

‘ 아……. ‘

얇은 치마 아래, 아주 여성스러우면서도 얇은 팬티가 그녀의 사타구니를 감싸고 있었는데 

볼록한 둔덕과 그 가운데 살짝 파여진 계곡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었다.

더군다나 팬티의 가장자리가 허벅지의 위 부분과 경계를 이룬 모습 또한 그에겐 유혹이었다.

그의 손이 허벅지와 둔부를 오가며 만지면서 그 모습을 보고 젖가슴을 빨아 들였다.

[ 아~~! ]

윤정 누나의 입에서 나는 가느다란 신음 역시 그에겐 유혹이었다.

한동안 그녀의 젖가슴에 탐닉하던 봉식은… 갑자기 얼굴을 들고는 일어나 앉았다. 의아해 하는 윤정을 

보더니 입고 있는 팬티를 벗어 버렸다.

[ 어마~! ]

그의 모습을 보고, 근육질의 그의 몸 전체를 보고, 또 가운데 굵고 커다란 물건이 빳빳하게 일어서

껄떡거리는 것을 보고 윤정 누나가 입을 손으로 가리며 신음 소리를 내자 봉식은 다시 누워 이불

안으로 들어 가면서 그녀를 끌어 당겼다.

[ 누나… 이리로 와요…. ]

그러자 그의 품 안으로 들어 가려던 윤정이… 잠시 머뭇거리다가 걸쳐져 있던 상의를 완전히 벗고

잠시 뒤…. 치마의 호크를 잡다가 그에게 부끄러운 듯 말하였다.

[ 네가 벗겨 줘~~! ]

봉식이 떨리는 손으로 호크를 풀어 치마를 내리자 윤정 누나의 모습이 드러났다.

쭉 뻗은 다리오 하얀 허벅지… 그리고 실크 레이스 팬티가 감싸고 있는 둔덕….

그가 멍하니 바라 보자 윤정은 얼굴이 상기되며 그의 품 안으로 들어 와 안겼는데 나긋나긋한 그녀의

육체는 그 자체로서 봉식에게 유혹이었다.

둘은 뜨겁게 키스를 하며 서로의 타액을 빨아 들이는데 윤정은 그의 껄떡거리는 물건을 잡아 만지며 

애무를 하였고 봉식은 젖가슴과 등허리를 쓰다듬으며 그녀의 목과 어깨 가슴을 입으로 핥는다.

윤정 누나의 육체가 뜨거워져 오며 꿈틀댄다.

그리고…

[ 봉식아~~~~~~ ]

[ 응? ]

윤정의 귀에 작은 소리로 대답하자 윤정이 그의 가슴에 바짝 안기면서 그에게 속삭였다.

[ 봉식이 네가…. 누나를 네 진짜 여자 친구로 만들어 줘~~~! ]

[ ….? ]

그러자 윤정이 그의 가슴을 쓰다듬다가 그의 손을 잡아 이끌었다.

[ 누나…. ]

봉식은 매끄러운 실크 감촉의 팬티를 손에 느끼면서 도톰하면서 넓은 사타구니를 덮었다.

뜨거운 기운과 함께 아래 축축하게 젖은 느낌이 들면서 손바닥을 펴 전체를 쓰다듬으며 키스를 하자

윤정이 엉덩이를 살짝 들어 주니 더욱 도드라진 둔덕이 느껴진다.

[ 누나… 진짜… 내 여자 친구로 만들어도 돼~? ]

[ 응~! 대신 봉숙이한테는 절대로 비밀로 하고…. 그렇지 않음 내가 너 꼬셨다고 하겠다~~! ]

[ 내가 미쳤어요? 그걸 말하게… 내 여자 친구로 만들면…. 누날 내 맘대로 해도 돼~? ]

[ 응~! 너 하고 싶은 대로~~~! ]

그녀의 말에 봉식은 흥분이 더욱 흥분이 되면서 둔덕을 쓰다듬었고 팬티의 가장자리를 잡고 벗겨 내리자

윤정이 몸을 들어 그를 도와 준다.

손에… 까칠한 털과 보드라운… 야들야들한 살결이 만져졌으며…. 봉식은 이불을 걷어 내 버렸다. 

[ 아…부끄럽게~! ]

다리를 꼬며 부끄러워 하던 윤정은 그가 키스를 해 주며 온 몸을 쓰다듬어 주자 몸을 펴 준다.

그의 손이 둔덕을 만지고 살짝 계곡을 손가락으로 훑어 주자 윤정은 뜨거운 눈빛을 하며 허벅지를 벌렸고 

소음순이 벌어지며 계곡의 붉은 속살이 보이자 그의 손가락이 사이로 들어 간다.

[ 아~~~! ]

윤정이 그의 목을 감으며 그의 목에 키스를 하곤 무릎을 세우고 허벅지를 더 벌리니 

적나라한 윤정의 사타구니가 드러났다.

봉식의 얼굴이 그녀의 가슴에서부터 훑어 내려 오며 입술과 혀로 더듬었다.

그의 혀가 하얀 허벅지를 핥아 주고 뒤집어진 둔부를 빨아 주니 윤정의 둔부가 들썩인다.

그녀를 바르게 눕히고 뜨거운 습기가 올라 오는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자 윤정은 입을 벌리며 어쩔 줄 

몰라 하다가 그의 입술과 혀가 움직이니 엉덩이를 들썩이며 그의 머리를 눌렀다.

[ 아~아~~ 보…봉식아~~! 누나 어떡해~~~! ]

[ 누…누나 다리 좀 더 벌려 주면… ]

윤정이 더욱 허벅지를 벌려 주니 봉식의 입술과 혀, 그리고 턱의 까칠한 수염까지 여린 윤정 누나의 

사타구니를 헤매었고 허리와 몸을 뒤틀던 윤정이 그의 머리를 잡아 당겼다.

[ 보…봉식아~! 이…이제 더 못 참겠어~~! ]

봉식이 얼굴을 들고 윤정의 위에 올라 타자 윤정은 그의 등을 껴 안았다.

그리고… 애액으로 질펀거리는 질에 그의 물건이 맞추어지고 천천히 삽입되었다.

[ 아흐윽~~~~! 나…나 네 여자 친구 안할래~~! ]

[ 가…갑자기 왜? ]

[ 너…너무 커~! 하악~~~! ]

빠듯한 압박감을 느끼며 윤정 누나의 속살 깊이 파고 들어 갔다.

[ 아~~~~! ]

윤정 누나가 신음을 내며 그의 등을 꽉 껴 안았고 봉식은 그녀가 주는 압박감과 감촉에 헛바람을 내며 

그녀에게 키스를 하고 젖가슴을 주물러 주다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봉식의 튼튼한 육체가 여린 윤정의 위에서 흔들리기 시작하자 윤정은 그에 따라 출렁거렸다.

이마에 식은 땀을 흘린 윤정은 그의 등을 잡으면서 그가 움직이는 대로 견뎌 내면서 받아 주었다.

‘ 찔꺽 찔꺽 찔꺽 ~~~~~~~ ‘

부딪히는 하체에서는 애액이 질꺽거리는 소리가 들려 오면서 흥분을 고조시켰고 간혹 봉식이 움직임을 크게 

하여 깊게 파고 들 때에는 윤정이 뜨거운 신음을 내며 파닥거렸고 그의 등에 손자국이 나도록 안았다.

밑에서 헐떡이던 윤정이 상체를 약간 일으켜 세우더니 그의 커다란 물건에 의해 한껏 벌어진 자신의 

사타구니를 보았고 봉식도 그녀를 따라 눈길을 주었다.

하얀 거품을 내면서 드나드는 그의 물건에 윤정의 질이 쫘악 벌어져 벌건 속살이 드러났다.

윤정의 눈이 충혈된 듯 열기가 타 오르며 다시 눕고는 그가 움직일 때마다 출렁거리며 엉덩이를 들썩였다.

봉식의 기나긴 움직임이 지속되자 윤정은 마침내 더 없이 참지 못하겠다는 듯 머리를 흔들고 

온 몸을 파닥거리면서 절정에 올라 마지막 힘을 온 몸에 쏟은 다음 축 늘어졌다.

봉식은… 안에 싸면 안 된다는 윤정의 말에 물건을 빼내어 뜨거운 정액을 그녀의 배 위에 뿌렸다.

[ 아~~~! ]

다시 윤정이 가는 신음을 내더니 그가 뿌려 놓은 정액을 손으로 문지른다.

움직이는 가녀린 손마디에 묻고 문질러지는 모습이 야하면서도 음란해 보였고… 비로소 윤정 누나가 

10년 이상 결혼 생활을 하여 남자를 알만큼 안 유부녀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 봉식아… 네 여자 친구 어떠니? 괜찮니? ]

[ 너무 맘에 들고 좋아요~!]

[ 뭐가 그렇게 맘에 들고 좋은데? ]

[ 음… 누나라는 사람도 마냥 좋고… 그리고 몸매며… 여기도… ]

그의 손이 벌어져 있는 윤정의 사타구니를 만지자 윤정이 그의 가슴을 토닥이며 눈을 흘기고

봉식이 그녀의 볼을 쓰다듬어 주자 윤정이 입을 벌리면서 그의 입술을 핥는다.

그러다 입을 떼고 그의 물건을 만지면서 속삭인다.

[ 봉식아… 누나 맛있었니? ]

[ 하하…누나는~! 누나도 그런 말 할 줄 알아~? ]

[ 난 뭐 쑥맥인 줄 아니? 들을 건 다 듣는다! ]

[ 그래요? 이리 귀 대어 봐요~! ]

윤정이 궁금한 듯 귀를 대자 봉식이 속삭였다.

‘ 응~! 누나 보…지… 정말 맛있었어~~! ‘

[ 아~잉~! 얘가~~! ]

얼굴이 발개지며 그의 팔을 토닥이다 자신도 질세라 그의 귀를 살짝 핥으며 속삭인다.

‘ 너도… 네 자…지도 정말 훌륭했어~! 누나…까무라쳤잖아~~! ‘

윤정 누나의 말에 봉식이 그녀를 끌어 안자 윤정은 조금이라 더 깊이 안기기 위해 밀착한다.

어제의 봉식과의 섹스는 꿈만 같았다.

그 쾌락에 온 몸을 떨면서도 불륜을 저질렀다는 두려움…그 양 쪽에서 고민이 되었지만 진이 엄마도 그렇고 

큰 일은 아니다라는 자위를 하면서 가까운 곳에, 그것도 젊은 총각을 애인으로 뒀다는 은밀함이 

쾌감으로 와 닿는다.

‘ 오늘은 뭘 입을까… ‘

연휴라 봉식도 쉬는 지라 밤에 집으로 오라고 했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하기 위해 생각했다.

봉식이 밤에 윤정 누나의 아파트로 가니 누나가 기다리고 있다가 팔을 벌리며 안겨 왔다.

[ 왔어? ]

[ 응… 그런데 누나 갈수록 더 야해진다?! ]

[ 아~이~! 얘는~~~! ]

부끄러워하는 윤정은 네글리제를 입어 육체의 굴곡을 선명하게 드러내었고 그것을 봉식이 눈 여겨 바라보자

얼굴이 상기되며 그의 등 뒤에 숨는다.

이렇게 서 있는 것을 보면 이불 안에서 보던 그녀와 다르게 풍만한 유방과 흰 살결을 출렁거리고

둔부는 요염하게 실룩거리면서 서른 후반의 농염함이 드러난다.

[ 누나…정말 아름답다~~~! ]

그가 말하며 끌어 안자 윤정은 눈웃음을 지으며 그에게 안겨 들었다.

오는 동안 땀이 흘러 샤워를 대충 하고 나가자 기다리고 있던 그녀가 그의 손을 이끌고 침대로 가니 

자신의 침에서와 다른 포근한 이불이 깔려 있다.

그녀를 안아 자신의 허벅지에 앉히자 윤정이 입을 벌리며 그의 입술을 핥는다.

봉식의 손이 네글리제 위로 그녀의 육체를 더듬어 나가자 윤정은 입을 떼고는 그의 귀를 핥았고 

그가 고개를 숙여 네글리제를 제쳐 젖가슴을 노출시켜서 어루만지다가 입으로 빨자 그의 머리를 안아 준다.

그의 애무를 한동안 받고 있던 윤정이 그를 침대에 넘어뜨리고 그의 위에서 가슴이며 배를 입술로 핥고 

팬티를 끌어 내려선 핏줄이 툭툭 불거진 그의 물건을 손으로 감쌌다.

그리고…

이리 저리 만지던 그녀가 얼굴을 숙여 그의 물건을 물었다.

붉은 입술에 둥근 귀두가 물려 있는 모습이 야하면서도 음란해 보인다.

그가 머리를 쓰다듬자 한 번 쳐다 보고는 본격적으로 입안에 넣어 물건을 핥고 빠는데….

그 자극에 봉식은 쾌감을 느끼며 어떤 땐 허리가 휘청 한다.

다리를 더 벌리고 한 손으로 그녀의 머리를 잡고 있는 봉식의 눈이 감기고 입이 벌어지자 윤정은 더욱 

자극을 강하게 하면서 그를 애무했고 한참 후 봉식은 그녀를 끌어 안았다.

[ 윤정 누나… 자지 너무 잘 빨아 준다~~! ]

그러자 윤정이 조금 부끄러운지 그의 귀에 속삭인다.

‘ 정말 잘 빨았어? ‘

[ 응~~! 난 윤정 누나는 자지 빨고 하지 않는 줄 알았는데~~! ]

‘ 난 뭐 여자 아니니? ‘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녀를 안아 눕히자 윤정이 옷을 벗겨 달라고 하여 벗기니… 원시적인 모습의 

나체가 그의 심장을 빠르게 한다.

그가 얼굴을 숙이며 밑으로 내려 가려 하자 윤정이 그를 붙잡는다.

[ 바로 해 줘~~! 하고 싶어~~! ]

이미 축축하게 젖은 사타구니에 귀두를 맞추자 윤정이 그를 끌어 안으며 속삭인다.

‘ 봉식아~~! ‘

‘ 응? ‘

‘ 누나 같이 나이 많은 여자를 여자 친구로 둔 거 후회 안돼? ‘

‘ 전혀… 누난? ‘

‘ 나두… 봉식아~! 이제 누난… 네 여자 친구이니까…하고 싶으면 언제든 이야기 해~! 알았지? ‘

‘ 응~! 이야기 하면… 누나가 벌려 줄 거야? ‘

‘ 당연히~! 봉식이가 원하면… 언제든… 누나가… 보지…대 줄게~! ‘

‘ 지금처럼? ‘

‘ 응~! 지금처럼~~~! ‘

‘ 그럼 누나… 누나가 보지… 활짝 벌려 봐~! ‘

그러자 윤정이 눈에 열기를 가득 담고는 무릎을 세우고 허벅지를 활짝 벌리니 적나라한 속살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그것도 만족하지 못하는지 윤정은 소음순을 잡아 더 벌린다.

터트려진 밤송이같이 벌어진 질이 실룩거리면서 욕망을 드러내 놓고 있다.

[ 아~~! 누…누나! 저…정말 앞으로도 계속 나한테 보지… 대 주는 거야? ]

[ 하아~! 나…남자 친구에게… 보지 대주는 거… 당연한 거 아니니? ]                        

생각보다 음란스러운 이야기를 자연스레 꺼내는 윤정 누나…

그런 윤정 누나를 보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삽입을 하며 들어가자 윤정이 신음을 토하며 

그를 끌어 안는다.

윤정 누나와의 관계는 봉식에게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주었다.

그 동안 육체적인 관계를 가진 여자가 몇 있지만 윤정 누나처럼 사랑을 느끼고 또 즐거움을 주는 

여자도 없었다.

- 다음 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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