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1화 (11/12)

잠결에 봉두는 손안에 들어 온 젖가슴을 조물락거린다.

손 안에 들어 오는 물컹한 감촉에 멈추지 않고 주무르다가 그걸로 만족하지 못했는지 

옷 안으로 손을 집어 넣어 잡으니 탱탱한 젖가슴이 고운 피부 느낌과 함께 가득 들어 왔다.

그 느낌에 둥근 젖가슴을 쓰다듬으며 가슴에 파 묻히었다가 손등으로 옷을 좀 더 올리니 

탄력 있는 젖가슴이 드러나 뺨에 닿자 봉두는 무의식적으로 입을 벌려 젖을 물었다.

서영은 잠결에 젖가슴이 만져지는 걸 느끼고 술이 취했지만 잠이 깨어나 보니….

형부인 그가 자신의 젖가슴을 만지고 있지 않은가! 

놀란 가슴… 순간 방안을 살피니 언니와 자신이 누워 있고 그 사이에 있는 봉두였다.

아마 언니인 줄 알고 젖가슴을 만지는 것이리라…

놀라 가슴이 쿵쾅거리면서도 가슴에서 밀려 오는 아스라한 쾌감이 온 몸으로 번져 갔다.

눈을 감고 그 느낌을 받아 들이고 있는데…

이번에는 옷 안으로 손을 집어 넣는 형부…. 서영의 젖꼭지가 발딱 일어섰다.

맨 가슴에 닿는 형부의 우악스런 손바닥의 느낌이 더 없이 흥분을 가져다 주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뜨거움과 촉촉한 느낌…. 그가 입을 벌려 젖을 물었다.

‘ 어…어머! 어떡해~! ‘

그렇지만 서영은 굳이 그 상황을 벗어 나고 싶지 않은 것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너무나 강렬한, 간지러움과 쾌감이 온 몸을 엄습해서였다.

쾌감에 젖어 있던 서영이 아주 가느스름하게 눈을 뜨고 아래를 바라 보니…

불룩 솟아 오른 둥근 자신의 젖가슴을 형부가 무의식적으로 빨아 먹고 있다.

형부의 입에 빨리고 있는 자신의 젖가슴 모습이 무척 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봉두는 젖가슴을 빨면서… 비몽사몽간에도 조금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젖가슴에서 풍기는 체향이 순영과는 조금 달랐고 젖꼭지도 어딘가 모르게 조금 작다는 느낌…

그리고 부피도 순영의 것보다는 좀 작고 섬세하게 나마 젖가슴의 감촉도 다르다는 느낌…

순간 입의 움직임을 멈추고 생각을 하던 봉두….

머리 끝이 쭈뼛해지면서 살며시 눈을 떠 위를 바라 보다가….

‘ x 됐다!!!  ‘

가늘게 눈을 뜨고 자신을 바라 보고 있는 처제 서영….

놀라 더 없이 크게 뜨진 봉두의 눈! 

[ 처…. ]

순간 서영의 손이 그의 입을 틀어 막고는 순영 쪽을 턱으로 가리키며 눈치를 준다.

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그대로 멈춘 채…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봉두가 입을 떼고 옷을 내리려 하자 서영이 그의 손을 붙잡는다.

무슨 영문인지 몰라 위로 쳐다보니…. 서영이 그를 보다가 얼굴을 가까이 대고 귀에, 아주 작게 속삭인다.

[ 형부…. 조금만 더… ]

그녀의 말에 봉두는 오만 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나 갔고….

‘ 에라~~! 모르겠다! ‘

나중에 어떻게 될 거라도 방금 전의 입안에 들어 온 젖가슴 감촉, 더구나 처제 될 아가씨의 젖가슴의 

유혹에 넘어가 결국 옷을 다시 올려 입을 대어 젖을 무니 

서영은 몸을 약간 움직여 그의 얼굴에 젖가슴을 더 밀착시켜 준다.

알고서…. 젖을 빠니 느낌도, 감촉도 틀리고 기분 역시 다를 수 밖에 없었다.

이제 스물 다섯 된 처제….

그 낯선 젖가슴을 빨던 봉두는 서영의 젖가슴에 빠져 있다가 순영의 몸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얼굴을 떼었고 서영 역시 놀라 순영 쪽을 바라 보는데… 잠결에 몸을 튼 것이었다.

봉두는… 서영에게 눈짓을 하고는 순영 옆으로 가 누웠고 서영은 그런 그를 보면서 

그가 빨던 젖가슴을 몇 번 주무르다가 옷 매무새를 가지런히 하였다.

다음 날 아침 서영이 무슨 바쁜 일이 있는지 일찍 나가자 아직 가족들이 돌아 올 시간이 많이 남은 

봉두와 순영의 눈이 부딪혔고 봉두는 그녀를 끌어 당겨 품에 안았다.

손 안 가득히 들어 오는 풍만한 젖가슴…

‘ 그래… 이게 나한테는 익숙한 젖이야~! ‘

지난 밤 처제의 젖가슴을 만지고 빨던 생각이 불현듯 난 봉두의 아랫도리가 빳빳하게 일어서 

순영의 아랫도리를 찌르자 그녀는 그것을 손으로 주무르면서 더운 입김을 불어 낸다.

그의 손에 의해 풀어 헤쳐진 순영의 육체는 바닥에 반듯이 누웠고 봉두가 위로 올라가자 그를 안으면서

허벅지를 벌리니 도톰한 둔덕이 벌어지면서 그를 받아 들일 준비가 되었다.

[ 아~~~~~! ]

봉두의 물건이 파고 들자 순영은 그를 힘껏 껴안으면서 다리로 그의 다리를 감아 매달린다.

[ 지난 밤에 얼마나 하고 싶었는 줄 알아? ]

[ 하아~! 서영이 그 기집애가 있을 줄은 몰랐죠~~! 아~~! 살살~~~~ ]

젖가슴을 두 손으로 주무르고 얼굴을 가까이 대어 번갈아 빨면서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자 

순영은 상체를 출렁거리면서도 아래에서 오는 충격과 자극에 엉덩이를 들썩인다.

[ 순영아~! 결혼식도 올리지 않은 새색시 될 여자가 이래도 돼? ]

[ 흐~응~~! 그럼 새색시 될 여자 위에 올라 탄 새신랑 될 남자는 어떤데~~~? ]

[ 어떤데? ]

[ 하아 하아~~! 커…커다란 자지로 새…새색시 될 내….내 거기를 맘대로 하고 있잖아~~~! ]

아직은 부끄러움을 느끼며 그를 받아 주는 순영…

봉두는 빠듯하게 느껴지는 순영의 질 감촉을 더욱 더 많이 느끼기 위해 허리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거의 매일이다시피 순영을 집에까지 바래다 주었고 가끔 집안에 들르기도 했는데 그럴 때 봉두는 

슬금 슬금 처제 서영을 피했다. 죄를 지은 게 있어서였다.

몸매가 잘 드러나는 옷을 입어 쭉 빠진 하체와 굴곡 있는 상체의 모습으로 퇴근하여 순영과 함께 

간식을 먹고 있는 봉두에게 눈웃음을 짓자 봉두는 짐짓 어깨가 움츠려 든다.

[ 형부~~! 많이 드세요~! ]

[ 어? 응… 고마워 처제… ]

생글 생글 웃는 서영의 모습에 다시 봉두가 찔끔하며 입에 사과 조각을 넣어 씹었다.

청첩장도 준비되고 결혼식도 한 달 남짓 남았는데…큰 일이 일어났다.

그 동안 10년 넘게 병환으로 고생하시던 순영의 아버님이 돌아가시게 된 것이다.

순영은 서럽게 울면서 장례를 치렀고 봉두는 미리 가서 사위 노릇을 하며 도왔으며 시골에서 

아버지도 올라 오셔서 조문을 하셨다.

장례가 끝나고 나서… 어떻게 할까 의논을 하다가 그래도 49제는 지내고 결혼식을 올려야 하지 않느냐는

봉두의 말에 순영의 집안에서도 찬성을 하였고 또 청첩장을 아직 돌리지는 않았으니 별 문제는 없었다.

그래서 결국 한 달 더 연기되어 6월 중순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였다.

힘든 일을 겪고 난 순영은 일주일 정도가 지나자 다시 기운을 내 매장 일을 시작했고 

점차 날이 가면서 예전의 밝음도 되찾았다.

보름 정도 지나자 봉두와 순영은 다시 예전처럼 지내게 되었으며 들어가기로 한 아파트가 마침내 비어

봉두는 누나의 집에서 짐을 꾸려서는 아파트로 이사를 들어 갈 준비를 하였다.

[ 봉두씨. 집에 가구와 전자제품을 넣어야 할 건데 같이 보러 갈래요? ]

[ 가구? 코딱지 만한 집에 왠 가구? ]

[ 가구가 있어야 살림을 하죠. 전자제품도 그렇고…. ]

[ 돈 많이 드는데 사야돼? 그냥 대충 어디 얻을 곳 없어? ]

[ 얻다니? 누가 신혼살림을 빌린데요? 말 같은 말을 좀 해요! ]

[ 그럼 좀 싼 거로 해. 그거 좋은 거 해 봐야 이사 다니면서 여기 저기 찍히기나 하지…. ]

[ 알았어요~! 근데 언제 아파트로 들어갈 거에요?]

[ 다음 주 월요일에 들어 가려고… ]

[ 그럼 내일하고 모레 가구하고 전자제품 보러 다녀야겠네?! 그보다 이불이 먼저겠다! ]

나름대로 계산을 한 순영…

다음 날이 토요일이라 매장을 직원에게 맡겨 놓고 봉두와 순영은 가구를 보러 다녔으며 꼼꼼히 보는

순영과 달리 봉두는 그런 것을 보는 것이 별 재미 없다.

얼른 싼 것으로 하나 고르자 순영이 핀잔을 주었고 침대는 좀 좋은 곳으로 골랐으며 전자제품은 

비싸지 않은 것으로 몇 가지 샀는데 그것만도 제법 비용이 많이 나가 봉두는 고집을 부려 

전자제품은 자신이 지불하였다.

다시 매장으로 돌아 와 일을 하다가 퇴근할 무렵 순영이 그를 붙잡는다.

[ 오늘 우리 집에 갈래요? 엄마는 이모한테 가셨고 오빠 내외도 처가에 갔는데…. ]

봉두는 오랜만에 그녀를 안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냉큼 따라 갔다가 문을 열어 주는 서영을 보곤

가슴이 또 덜컥 내려 앉는다.

미리 연락을 받아서인지 먹을 것과 술을 준비해 놓은 서영이 맞아 주는데 가슴이 제법 많이 파인

옷을 입어서인지 겉옷 안으로 젖가슴 윗 부분이 드러나 하얀 살결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생글 생글 웃는 서영…

[ 형부~~! 어서 오세요~~! ]

힐끗거리며 서영을 보다가 술을 입에 대었고 세 명이서 즐겁게 이야기 꽃을 피우며 시간을 보냈다.

맥주 두 병이 금방 다 비어졌다.

[ 서영아. 맥주 더 가져 와. 네 형부 모자라는 모양이야. ]

[ 없는데… ]

[ 없어? ]

[ 응…. 집에 두 병밖에 없었는데… 사 올까? ]

[ 사 올 건 없고… 2층 다락에 담은 술 있지? 그거 가져 와. ]

[ 언니. 그건 오빠가…. ]

[ 누가 다 먹는다니? 조금만 마시면 되니까 빨랑 가져와. ]

술이 조금 된 순영이 이야기 하자 서영은 입을 삐죽이며 2층으로 올라 갔는데… 얼마 있지 않아 

서영의 목소리가 들린다.

[ 언니. 키가 작아서 못 내리겠어! ]

[ 봉두씨. 봉두씨가 좀 도와 줘요~! ]

봉두가 일어서 2층으로 올라 가 다락으로 가니 서영이 가리키는데 그리 높지는 않았다.

그런데…. 겉옷을 입고 단추를 잠그고 있던 서영이 언제 풀었는지 앞 단추를 풀었는데….

앞이 많이 파인 가슴으로 젖가슴의 계곡이 드러나 보이고 또한… 젖가슴의 윤곽과 젖꼭지가 오똑 솟아 

있는 것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서영의 모습…

봉두는 얼굴이 붉어지며 보다가 고개를 돌리자 서영이 생긋 웃으며 다락 위의 술을 가리켰고

봉두가 그것을 내리자마자 서영이 그의 손을 잡는다.

[ 형부~~! 그 동안 너무 한 거 아니에요? ]

[ 처…처제? ]

당황해 하는 그에게 입을 다물라는 듯 손가락을 대고는 그의 손을 잡아 자신의 가슴으로 이끌었다.

봉두가 더욱 놀라 힘을 주어 버티자 서영의 눈길이 가만히 그의 눈을 향했고…

그 눈길을 본 봉두의 팔에 힘이 빠졌다.

손 안에 물컹한 젖가슴이 잡혀 들었다.

일단, 젖가슴의 감촉을 느끼자 손은 무의식적으로 움직였으며…. 서영은 그의 다른 손마저 잡게 하니 

봉두는 두 젖가슴을 두 손으로 주물렀다.

서영은 입을 약간 벌리고 눈매가 젖은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며 그의 얼굴을 보다가 

고개를 숙여 자신의 젖가슴이 그의 손에 주물러지는 것을 내려다 본다.

그리고…. 

[ 이제 내려 가요. 그리고…. 자주 만져 준다고 한 약속… 잊지 마세요~! ]

그녀의 말에 엉거주춤 술병을 들자 서영은 그 사이에 단추를 다시 채우며 계단을 내려 간다.

봉두는 순영의 뒤에서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는 진퇴 운동을 해 나가자 순영은 신음을 내면서 

그를 받아 주었고 가끔 뒤로 고개를 돌려 자신을 공략하고 있는 그를 뜨거운 눈으로 바라 본다.

[ 하아악~~! 이…이젠 별 걸 다 시켜~~~! ]

[ 퍼퍽…퍽퍽퍽…. 시…싫으면 다른 자세로 할까? ]

[ 괘…괜챃아~~! 아~흐윽~~~! ]

[ 어…엉덩이 좀 더 들어 봐~~! ]

[ 마…많이 들었는데…? 아~흑~~~! ]

그렇지만 순영은 더욱 높이 엉덩이를 치켜 들었고 봉두는 달덩이 같은 엉덩이를 만지면서 계속 

부딪혀 간다. 

[ 자…자기야~! 하아악~~! 이…이 자세로 하니 좋아~~? ]

[ 응~! 순영이는? ]

[ 하아 하아~~! 이..이상하게 더 흥분되고 그래…. 하~윽~~~! ]

순영의 방에서 뜨거운 행위를 하는 두 사람….그리고 건너 방, 순영의 어머니 방에는 처제가 자고 있었다.

이른 아침인가…. 전화 소리가 울리는 듯 싶더니 순영이 그를 깨운다.

[ 왜? ]

[ 오늘 아침에 물건 들어 오기로 해서 일찍 가 봐야 해요. 더 자다가 나와요 ]

[ 그….그래? 아침에 물건이 들어 오다니… 지금 몇 시 정도 되었어? ]

[ 8시 조금 못되었어요. 나가 볼게! ]

[ 같이 가야지… ]

[ 괜찮아요. 어제 술도 많이 마셔 놓고… 그리고…. ]

얼굴이 조금 붉어진 순영이 그의 입에 진한 키스를 해 주고 문을 나선다.

일을 하더라도 좀 똑 바르게 하지 왜 일요일 아침에 물건을 갖다 준다고….투덜대며 다시 잠을 청하는 봉두…

그러다가 갑자기 머리 끝이 쭈뼛하면서 잠이 확 달아 났다.

이 집안에는 서영과 자신만이 있다는 생각에서….

그러자 일어날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데…. 커튼이 쳐져 조금 어두운 방의 문이 살며시 열리자 봉두는 실눈을 

뜨고 살펴 보니… 아니나 다를까 처제 서영이 들어 오는 것이다.

어제와 다른 옷임에도 불룩한 젖가슴의 윤곽과 젖꼭지는 도드라져 보이고 잘록한 허리 아래로는 반바지를 입어

쭉 빠진 다리가 날씬하면서 하얗다.

살며시 이불을 들치고 그의 옆으로 들어 오는 서영… 은은한 내음과 향기가 코에 와 닿고 

다리에는 매끈한 다리의 감촉이 와 닿는데 그녀가 봉두의 팔을 베고 안겨 들었다.

[ 형부~~! 깨어난 거 알아요~~! 안아 줘요~! ]

온 몸으로 감아 드는 그녀….엉거주춤 안는 봉두….

서영의 손이 그의 손을 인도하자 옆으로 누워서 그런지 어제보다 더 풍만해 보이는 젖가슴이 만져진다.

물컹한 젖가슴을 살며시 잡아 가늠해 보다가 손을 움직여 천천히 주무르니 서영이 더욱 밀착하였다.

조금은 높아진 숨결! 

[ 아… 형부~~! 키스해 주세요~~! ]

맞닿은 뺨의 바로 아래에 있는 도톰한 입술이 그러지 않아도 탐이 나던 봉두의 두툼한 입술이 덮자

서영은 과감하게 입술을 벌리었고 연체동물 같은 혀가 나와 그의 입술을 핥았다.

키스를 하며 젖가슴을 주무르다가 옷 안으로 손을 넣어 만지자 서영이 더욱 그에게 밀착하며 속삭인다.

[ 형부~~~! ]

[ 응~? ]

[ 내 젖을 언니 젖만큼 키워 주세요~~! ]

[ 지…지금도 볼륨이 있고 예쁜데? ]

[ 그래도 언니 젖만큼 크게 키워 주세요~~! ]

[ 왜~~? ]

[ 젖가슴 커져서 저도 형부같이 좋은 남자한테 시집가고 싶어서요~~! ]

[ 안 키워도 처제 정도면 좋아할 남자는 많을 걸? 이렇게나 부드럽고 감촉이 좋은데~~! ]

[ 아~잉~! 그래도 형부가 키워 줘~~! 형부가 만져 크게 만들어 주는 게 좋아요~~~! ]

애교를 부리며 그의 가슴을 손으로 쓰다듬으며 안겨 드는 서영의 모습에 

봉두는 한편으로는 걱정이, 한편으로는 귀엽기까지 하였다.

물컹거리는 젖가슴을 만지다 옷을 완전히 걷어 올려 주무르자 그의 품에 안겨 있던 서영이 몸을 위로 올리자

그의 얼굴 앞에 둥근 젖가슴이 놓이게 되었는데 서영은 그의 머리를 잡으며 속삭였다.

[ 형부~~! 서영이 젖 빨아 조~오~~! ]

애교를 부리는 서영의 태도와 눈 앞에 출렁이는 젖가슴을 보고서 봉두는 입을 벌려 젖을 물었고 

서영은 입을 벌리면서 자신의 젖가슴을 입으로 빠는 그를 내려다 보며 흥분에 빠져 들었다.

봉두는 입안에 들어 온 부드러운 젖가슴을 빨면서 자신도 모르게 그녀의 허리에 손을 둘러 안았고 

그러다 스스로 흥분이 되며 손을 움직이니 손 안에 물컹한 엉덩이가 만져져 얼른 손을 뗐는데…

서영은 그에게 더욱 밀착하더니 그의 손을 잡아 다시 자신의 엉덩이로 가져다 준다.

[ 엉덩이도 만져 줘요~~ ]

젖가슴은 순영이보다 약간 작았지만 엉덩이는 순영이에 못지 않게 풍만하면서 또한 탄력이 있다.

입에 들어가 있는 젖가슴을 빨고 엉덩이를 만지다가 입을 떼곤 혀를 내밀어 젖꼭지를 핥아 주자 

서영이 간지러운지 몸을 뒤트는데 그 모습이 너무 예뻐 보인다.

[ 아~잉~~! 혀~엉~부~~! 간지러워~~! ]

상체를 비틀면서도 그에게 더욱 젖가슴을 내밀어 주는 서영….

[ 간지러우면 하지 말까~~ ? ]

[ 시~러~~! 계속 해 줘~요~~~! 형~부~~가 그렇게 핥아 주는 거 너무 조~아~~~! ]

[ 이거….내가 처제 젖 빨면 안되는데….. ]

[ 괜찮아요~~ 나….시집갈 때까지… 형부가 내 애인이니까 형부가 내 젖도 빨아 줘야죠~~~ ]

[ 내…내가 처제 애인이야? ]

[ 응~~~! 그럼, 나 같이 이쁜 처제 젖까지 빨면서 애인도 안 삼아 줄 생각이었어요~~~? ]

[ 그…그것이…. ]

[ 아무튼 형분 제 애인이니까 그리 알아요~~~ 그러니까 언니한테만 신경 써 주지 말고 

형부 애인인 서영이한테도 신경 써 주셔야 해요~~ 응? ]

[ 아…알았어~~! 그…근데 난 언니하고 결혼하면 유부남이 될 건데….? ]

[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나만 좋으면 되지~~! ]

명랑하면서도 적극적인 서영… 그녀의 젖가슴을 다시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처제 서영과의 관계는 봉두에게 양심의 가책을 주면서도 묘한 기분도 안겨 주었다.

통통 튈 것 같은 신세대 행동에 날씬한 그녀의 몸매…

아무튼 큰 일은 아니라 생각하고 한 가지… 매장을 순영에게 완전히 맡기었다.

지금은 월급을 받는 처지지만 앞으로는 순영이 매장을 운영하고 이익도 가져 가기로 하였다.

물론 그 중에 일부는 자신들의 생활에 사용하겠지만 처가가 좀 어렵다는 감안하여 순영이 눈치 안 보고

친정을 좀 돌봐 줄 수 있게 한 것인데 순영은 그의 의도를 알고는 고마워 하였다.

이제 처제도 교사 생활을 하여 돈을 번다고 하지만 지금부터 몇 년 모아도 결혼 때 쓸 돈 모으기도 

바쁠 것이기에 당분간 순영이 도와 주는 것이 도리일 것이다.

시간은 빠르게 흘렀고 5월 초가 되자 불과 보름 정도 밖에 남지 않은 결혼식…

순영은 그 동안 자주 아파트에 드나 들었으며 때로는 자고 가기도 했고 이틀 동안 아파트에서 계속 

생활하기도 한 적이 있었다.

봉두는 이제 아내라는 존재와 함께 인생을 동반하여 가는 처지…

전과는 다른 책임감도 느껴지고 또 쉽게 안을 수 있는 여자가 생기니 더 없이 좋았다.

[ 이건… 엄마한테 송금한 거… 이건 시골 어머님한테 송금한 거…! ]

순영이 송금 영수증을 보여 주자 봉두는 왠 것이냐며 쳐다 보니 순영이 웃는다.

[ 매장 이익 중의 일부를 엄마하고 시골에 보내 드리기로 했어요… ]

자신은 지금껏 돈 벌었다고 시골에 보낸 적이 없는데….

그런 순영이 예뻐 끌어 안자 순영은 그를 자신의 몸 위에 태우고는 목을 끌어 안는다.

[ 이쁘지? ]

[ 응~! 이뻐~! 아파트면 상으로 한 판 해 주는 건데~~! ]

[ 피~! 안돼. 조금 있으면 저 방에 엄마 있단 말야~! ]

봉두가 일어서 나오자 순영은 그를 문 앞까지 바래다 주었고 봉두는 나와 차 문을 여는데 

그 때 처제 서영이 막 집으로 오는 길이었다.

[ 형부~! 가세요? ]

[ 응~! 이제 와? 늦네? ]

[ 네. 시험이라 채점하고 온다고 늦었어요…. ]

[ 고생이 많네! ]

[ 고생은 뭘요… ]

그리곤 잠시 생각하더니 봉두에게 묻는다.

[ 형부~! 이번 주 금요일 저녁에 뭐해요? ]

[ 뭐 별로…. ]

[ 그럼 우리…데이트 할래요? 시간 좀 비워 주세요~! ]

봉두가 어정쩡하게 그 말에 대답할 말을 찾는데 서영이 그의 뺨에 입술을 대고는 집 안으로 들어 간다.

금요일 저녁에 친구들을 만난다는 핑계를 순영에게 대고 해가 질 무렵에 약속 장소에 나가자 

5월 초라 얇은 치마에 날씬한 다리를 드러내고 상의 역시 실크 블라우스를 입어 움직일 때마다 젖가슴이 

출렁거리는 모습이 상큼해 보이는 차림으로 기다리고 있어 봉두는 잠시 놀란 눈으로 쳐다 보았다.

[ 형부~~! ]

반가워 하며 다가 온 서영이 낼름 옆 좌석에 올라 타자 치마가 당겨져 분이 묻어져 나올 것 같은 

하얀 허벅지가 봉두의 눈을 어지럽힌다.

그가 짐짓 못 본 척 하면서 눈을 흘기자 그런 모습에 서영이 입가에 미소를 띄고 그를 바라본다.

[ 형부~~! 우리 바람 쐬러 가요~~! ]

그녀가 이야기 하는 곳으로 차를 몰자 가로등에 반짝이는 호수가 나타났고 그 모습에 감탄하며 여러 식당 중

하나를 골라 식사를 하고 나와 호수가를 거닐자 서영이 찰싹 옆에 붙어 따라 온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시원스러운 것이 참 좋았다.

걷다가 짙은 그늘을 드리운 나무 밑에 이르자 서영이 그를 돌아 보았으며 그녀의 예쁜 모습에 

봉두가 끌어 안자 서영은 그의 품에 안기면서 둘의 입술이 붙어 달콤한 키스를 나누었다.

[ 처제 너무 이쁘다?! 남자들이 보면 홀딱 반하겠는데?! ]

[ 호호…그래요? 그럼 애인 관리 잘 하세요~~! 다른 남자가 채 가기 전에~~! ]

인간이란 참 묘한 것 같다.

처제하고 이런 관계가 되면 안되는 것을 알지만 

또한 이 예쁜 처제를 다른 남자가 채 가는 것은 원하지 않으니…

떨어지던 봉두가 다시 몸을 돌려 그녀를 세게 끌어 안고 아까부터 탐이 나던 젖가슴을 만지며 속삭였다.

[ 어떻게 하면 애인 관리를 잘 하는 건데? ]

그의 좀 거칠은 행동에 서영은 그가 세게 안아 가쁜 숨을 내며 그의 귀에 속삭인다.

[ 관심도 많이 주고…. 자주 안아주고 또 만져 줘야 되죠~! ]

그러자 봉두의 손이 서영의 젖가슴을 거칠게 주물렀다.

[ 이렇게? ]

[ 응~! 자기가 지금처럼 애인을 관리해 줘야 딴 남자한테 눈을 안 팔죠~~! ]

[ 자…자기…?! ]

뜨악한 표정의 봉두… 반면 가쁜 숨이 돌아 오자 생글거리며 대답하는 서영…

[ 응~! 앞으로 둘이 있을 때는 형부를 자기라고 부를래~! 자기야~! 우리 차로 돌아 가~~! ]

서영의 맹랑한 말에 봉두는 어처구니 없다는 듯 웃음을 터트리고는 그녀에 이끌려 차로 갔다.

밝은 불빛 아래 있는 차…. 가볍게 키스를 하고 차를 운전하자 얼마 가지 않아 

큰 길 옆으로 으슥한 소로길이 나타나기에 봉두는 그 쪽으로 차를 몰아 세웠다.

시동을 끄고 바라 보는 봉두와 서영의 눈빛이 서로 마주쳤다.

[ 학교 선생이 이렇게 짧은 치마를 입고 몸매가 드러나는 걸 입으면 돼~~? ]

[ 그럼 애인 만나러 가면서 청바지 입고 가요? ]

뒤 좌석에 앉아 그의 품에 안긴 서영이 그의 입술을 빤다.

부드럽고 여린 붉은 입술이 그의 두툼한 입술에 눌리면서 벌어지고 혀가 엉켜 들었다.

그의 손이 가슴을 더듬어 젖가슴을 쥐자 서영은 더욱 그의 품 안으로 파고 들었으며 그것도 성에 차지 않은지

좁은 차 안에서 서영은 그의 허벅지에 걸터 앉으니 짧은 치마가 조금 말려 올라 가면서 하얀 허벅지가 

어둠 속에서 그의 눈을 유혹한다.

[ 형부 허벅지에 맘대로 엉덩이를 걸치고 앉으면 되니~~? ]

[ 지금은 형부 아냐~~! 애인 허벅지에 앉던 말던 그건 내 맘이죠~~! 형부도 좋으면서~~! ]

[ 왜 좋은데? ]

[ 나 같이 예쁘고 날씬하면서 탱탱한 처제가 안겨 있는데 좋지 않아요? ]

그건… 서영의 말이 맞는 듯 한 것이 안고 있는 봉두의 가슴이 설레이는 것을 보면 안다.

[ 그렇지만… 보기보다 처제 엉덩이가 무거운데? ]

[ 자기 보기에는 어떤데? ]

서영의 목소리에 애교가 담뿍 담겨 있자 봉두는 손을 돌려 둥근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 보기엔 날씬한 것 같은데… 만져 보면 엄청 볼륨이 있어~~! ]

[ 아~이~! 간지럽게~~! 언니보다 작죠? ]

[ 아니~! 젖가슴은 조금 작은데 엉덩이는 조금도 작지 않아~! 아주 예쁘게 생기기도 했고~~! ]

[ 그럼 형부~~! 젖가슴만 더 키우면 되겠네?! 형부가 크게 만들어 줘~~! ]

목을 안고 품에 안겨 드는 서영을 안고 젖가슴을 주무르자 물컹물컹한 느낌이 손에 꽉 찬다.

[ 아~~! 형부가 젖 만져 주니 너무 좋아~~! ]

[ 좋아? ]

[ 응~! 조~아~~! 아~잉~~! 간지럽게~~ 장난 치지 마~~! ]

봉두가 손가락으로 젖꼭지 부분을 손으로 튕기자 서영은 간지러워하며 앉아 있는 자세로 

허리를 쭈욱 펴서 그의 어깨에 기대니 그녀의 젖가슴이 얼굴 앞에 닿아 하얀 계곡이 드러나 보인다.

[ 자기야~! 안으로 만져 조~오~! ]

그런 말 하지 않아도 봉두는 만지지 않고는 참을 수 없을 것 같았다.

그의 손이 쑤욱~~ 얇은 블라우스 안으로 파고 들어 쥐자 매끈한 젖가슴이 봉긋하면서도 부드럽게

손안 가득히 잡혀 들었다.

[ 처제는 남자가 젖 만져 주는 거 좋아? ]

[ 아…아니~~! 형부가 처음인데…. ]

[ 왜 내가 만져 주는 것은 좋아? ]

[ 언니 좋아하는 거 보니까 나도 형부가 만져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

[ 언니가 좋아해? ]

[ 응~! 평소엔 여자 같지 않다가 형부 사귀고 나서 많이 바뀌었고… 또 형부 방에 갔다 오고 나선 

얼굴이 상기되어 되게 기분 좋아 보였어~~! ]

[ 내가 언니 젖 만져 준 건 어떻게 알았어? ]

[ 피~~! 언니 속옷 젖꼭지 부분이 젖어 있었는 걸~~! 형부가 빨아 줘서 그렇잖아? ]

[ 그걸 보고 만져지고 싶었어? ]

[ 아~아~니~~! 나도 빨리고 싶었어! 형부~~! 젖 빨아 조~오~~! ]

단추를 풀고 젖가슴을 노출시켜 입으로 무는 봉두…

그런 그의 머리를 안아 보듬고는 그가 자신의 젖가슴을 빨고 있는 것을 바라 보는 서영…

그녀의 젖가슴에서 서영 특유의 육향이 후욱~~ 끼쳐 오며 봉두는 젖가슴을 물면서 

손을 돌려 엉덩이를 보듬듯이 만지니 그녀가 더욱 그의 목을 끌어 안는다.

엉덩이를 만지다가 치마 아래의 허벅지를 잡으니 날씬한 다리에 스타킹의 감촉이 닿았고 

다시 위로 올라가 엉덩이를 주무르자 서영이 달뜬 신음을 흘려 낸다.

[ 혀~엉~부~~~! 언제까지나 나…애인 삼아 줄 꺼지? ]

[ 시집가면 안되잖아? ]

[ 시집가지 말고 그냥 형부 애인으로 살까?! ]

[ 나중에 결혼해서 애기도 낳고 살아 봐야지… 쭈웁 쭙쭙~~~~ ]

[ 하아~! 그래도 난 형부가 좋아~~! ]

한 쪽 젖가슴을 실컷 빨자 서영은 일어나 다시 반대로 앉아 다른 쪽 젖가슴을 들어 그에게 물려 주었고 

봉두는 젖을 빨면서 엉덩이를 만지다 치마 안으로 살짝 손을 넣으니…

[ 아~잉~! 혀~어~엉~부~~! 엉큼하긴~~~! 처제 치마 안에 손 넣은 사람이 어딨어~? ]

[ 처제 젖 빨아 주는 건 되고… 허벅지 만지는 건 안돼? ]

[ 누가 안된데~? 치마 안으로 손이 들어 오니까 그렇잖아요~~! ]

그렇지만 서영은 애교를 부리면서 살며시 밀어 낼 뿐, 봉두의 품에 안겨 그가 자신의 몸을 만지는 것을 

즐기는 듯 그의 손에 내맡겨 놓고 있었다.

마침내 결혼식을 치렀다.

5월의 신부답게 순영은 아름다웠으며 봉두는 뿌듯한 감정으로 그녀와 같이 결혼식장에 섰다.

당숙모님은 무거운 몸인데도 오셨는데 신부에게 질 새라 아름답게 꾸미고 오셨으며 

그가 반가이 맞이하자 귓속말로 봉두를 뺏기는 것 같아 섭섭한 마음이 든다 하고는 웃으신다.

처제 역시 언니보다 더 예쁜 차림으로 예식장에 와 그를 보고 생긋 웃는데 

옷을 그런 것으로 입어서인지, 아니면 그동안 봉두가 열심히 주물러 줘서 그런지 

아무튼 처제 서영의 젖가슴이 풍만해 보이면서 걸을 때마다 출렁거린다.

신혼 살림을 하는 집은 분위기부터 뭔가 달랐고 그런 분위기가 봉두는 좋았다.

말 그대로 깨소금이 쏟아지는 것 같은 생활…

간혹 놀러 온 처제 서영이 부러워 하면서 틈만 나면 봉두의 손길을 기다린다.

누나는 새 신혼살림이 걱정이 되는지 간혹 반찬 같은 것을 해 가지고 와선 집안을 샅샅이 돌아 보는 게

시누이 노릇을 하려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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