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4화 〉밤꽃무림 세계에 갇히다 (14/90)



〈 14화 〉밤꽃무림 세계에 갇히다

"옷 벗어"

"네에-"


이제는 바로 앞에서 옷 벗는 것도 개의치 않은 혜수였다.

혜수는 태수를 인간이 아니라, 거의 신 같은 존재로 취급했다.


그렇지 않은 이상, 이런 기적을 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보았다.


혜수의 굴곡진 몸매가 드러나자, 혜수는 조금 부끄러운 듯 두 손으로 음부와 가슴을 가릴 듯, 말 듯했다.

"손 치워"


"네에-"

[속박구] - 2단계
-예민도/민감도 20% 상승


태수는 혜수의 두 손을 머리 위로 속박구로 묶은 후, 천장에 매달았다.


[안대] - 2단계
-예민도/민감도 20% 상승

그 후, 안대로 혜수의 두 눈을 가렸다.

혜수는 두 손이 제약당하고, 앞도 보이지 않자 어디서 뭐가 날라올지 모르는 미지의 두려움을 느꼈다.

그리고, 그것은 곧 쾌락으로 변했다.

찰싹-

"하으으읏-!"


태수가 채찍을 휘두르자, 혜수는  때려달라는 듯 몸을 배배 꼬으며 애액을 질질 흘렸다.


찰싹- 찰싹- ..


음부와 두 다리 사이로 흐르는 애액은 어느덧 바닥을 충분히 적시고도 남을 정도였다.


"정말, 음란한 암캐야-"

"하으으읏-"

혜수의 온 몸이 시뻘겋게 변했다.

다른 여자였다면 엄청난 고통이 느껴질  분명했다.


하지만, 혜수는 그 고통 속에서 진정한 쾌락을 맛보았다.


'미칠 것만 같아-'


불감증이었던 혜수는 제발 아무나 자신을 극락으로 이끌어주길 바랬다.


무언갈 해도 아무렇지 않았지만, 지금은 너무나 선명하게 잘 느껴졌다.


폭풍처럼 몰아치는 고통 속에서 과연 어디까지 느낄  있을지, 이제 조금은 막 두려워질 참이었다.

[음마의 집게] - 2단계
-혹시, 고통을 쾌락으로 느끼는 마조가 있다면 사용해보세요. 정말 좋아할지도 모릅니다.
-흥분도 20% 통각 20% 상승
-고통은 계속 누적되며, 한 번에 쾌락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2단계를 구매해야 3단계를 구매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태수는 집게 2개를 꺼내들어 혜수의 발갛게 달아오른  유두에 물려주었다.


"하으으읏- 응기이이이잇-!"

혜수는 유두를 집게에 물린 채, 거칠게 몸을 부들부들 떨어댔다.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이 혜수의 몸에 엄습했지만, 그것은 곧 극한의 쾌락으로 치환되었다.


혜수의 보지 속에서 애액이 폭포수처럼 터져나왔고, 몸의 경련을 일으켰다.


"그렇게 좋아?


"좋아서 미칠 것 같아요, 나 죽어-! 응기이잇-!"

혜수의 모습은 참 그야말로 볼 만했다.

안대로 시야가 보이지 않았고,  손은 머리 위로 묶여 팔을 움직일 수 없었고, 양 유두에는 집게가 달려있어 고통에 몸을 움직일 때마다 오히려 더욱 고통이 가중되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극한의 쾌락을 느껴 애액을 질질 싸는 모습이란-

태수는 그녀의 음부를 쓰다듬었고, 혜수는 태수의 손이 느껴질 때마다 흠칫- 거리며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하으으-"

단지 쓰다듬는 것만으로 가버리는 혜수였다.

태수는 손가락에 진득하게 묻은 애액을 혜수의 입에 넣어주었고, 혜수는 손가락에 묻은 애액을 핥았다.


혜수의 눈빛은 몽롱해져갔고, 어서 자신의 보지 속에 자지가 박히기를 간절히 원했다.


'그보다 더한 쾌락은 없을 거야'


"저어- 저는 당신을 어떻게 부르면 될까요?"


혜수는 자신을 이렇게까지 만든 남자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에 대해  알고 싶어졌다.

뭘 하는 사람인지, 이름은 무엇인지, 뭘 좋아하는지-


"너는 그저  개에 불과한 애완견이다. 주인님이라 불러라-"


"아아- 주인님"


혜수는 이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는 신적인 존재일 게 분명했다.

그게 아니더라도 무언가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을 것이다.

아니, 모든 걸 제쳐두고 일단 자신에게 이렇게 쾌락을 느끼게 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신이나 다름없었다.

혜수는 태수에게 굴종의 쾌감을 느꼈다.

태수는 성난 자지를 젖을대로 젖은 혜수의 보지 입구에 갖다댔고, 혜수는 개처럼 어서 박아달라는 듯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하으읏-! 아아앙- 좋아"


태수가 허리를 강하게 튕기자, 혜수의 몸이 활처럼 휘며 절정을 맞이했다.

태수는 강하게 조여오는 혜수의 보지를 느끼며, 피스톤질을 이어나갔다.


찰박찰박-

음란한 소리가 조교의 방을 가득 메워졌다.

짐승처럼 거칠게 자지를 박아대는 탓에, 혜수의 몸이 격하게 흔들렸고 덕분에 유두에 물려있는 집게에 의한 고통이 더욱 가중되었다.

혜수는 그럴수록 더욱 쾌락에 울부짖었다.

 시간이 영원했으면 했다.


하지만-


시간은 언제나 흐르기 마련이었고, 끝은 항상 자리하는 법이었다.


지속시간 15분이 지나고, 저번에도 그렇듯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혜수였다.


'아, 언제 다시 불러주실까-'

그녀가 즐길 수 있는 취미는 다과,  읽기 말고는 딱히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것들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오직, 주인님과의 시간만이 그녀의 유일한 낙이었다.


늦은 밤-

진사가 혜수의 방에 찾아왔고, 그녀는 무심한 눈으로 아니, 조금은 귀찮다는 듯이 진사를 힐끗 바라보았다.


어차피- 느끼게 해주지도 못할 노인네의 고추.


그런 시든 고추는 필요없었다.


오직 주인님의 강인한 고추만이 자신을 만족시켜줄 수 있었다.

그로부터, 7일이 지났다.


태수는 매일매일 혜수를 조교의 방으로 불러, 조교를 실시했고 조교의 결과 끝에 혜수는 파를로프의 개처럼 매일밤만 되면 보지가 애액으로 축축히 젖게 되었다.

[이름] - 태수
[레벨] - 20
[특성▼]
[특성 포인트] - 20
[무공▼]
[무공 포인트] - 72
[보유 CP] - 2
[스탯]
 - 16(+10%)
체력 - 18(+10%)
내공 - 5(+10%)
외공 - 7(+10%)


태수는  7일 동안 놀고 먹지 않았다.


최근에 들어서는 일하는 시간까지 할애해 오직 단련에만 집중했다.


그 결과, 힘 스탯과 체력 스탯을 상당히 많이 올릴 수 있었다.


'물론, 2단계 힘, 체력 스탯 물약을 각각 1개 마시긴 했지만-'

"후읍-"

힘이 너무 강해진 높아진 탓에 사실, 이제 순수 훈련만으로는 힘 스탯을 올리는 것이 힘들어졌다.

태수는 도끼로 밑동을 자른, 5m가 족히 넘는 참나무를 줄을 자신의 허리와 연결한 상태로 전력으로 질주했다.


크아아아-


일반인이라면 절대로 하지 못할 짓이었지만 태수는 그걸 가능케했다.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어, 100m 거리를 단숨에 돌파했고 역방향으로 다시 100m 거리를 전력으로 달렸다.

"크어억-"

태수의 입에서 죽어가는 듯한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온 몸의 근육이 살려달라며 아우성을 쳤다.


그럼에도 태수는 그걸 참아내고서 다시 100m 거리를 전력질주했다.

온 몸에 나는 땀으로 샤워하는 듯했지만, 개의치 않았다.

그렇게 열댓번 반복하고 나서야 태수는 완전히 탈진해 그대로 먼지바닥에 드러누웠다.

"하아아-"

강인한 훈련만이  지켜줄  있는 법이었다.

진사는 예상대로 끈질긴 놈이었다.

내가 죽을 때까지 살수를 보낼 작정인 듯했다.

돈은 아까운지 높은 수준의 살수를 보내지 않고 있지만, 곧 그걸 후회하게 될 것이다.

'이제 2레벨 남았나-'

혜수를 조교하며 얻은 경험치와 CP가 괜찮은 편이었다.


여기서 조금만 더 노력하면 청독각마공을 대성으로 성취해내는 것도 곧 가능하겠지.

당일 날, 밤.

태수는 늘 그렇듯 혜수를 조교하러 가기 위해, 옷을 갈아입으려고 했다.

"가가-"

"소혜?"


등 뒤에 말캉한 감촉이 느껴졌다.

소혜가 안겨오며 태수의 고추를 슬그머니 만졌다.

"이제 제 몸은 질리신 건가요?"

"아, 아니?"


태수는 당황한 듯, 뒤로 주춤 물러났다.

소혜가 이렇게 적극적이었던 때가 있었나?

"그러면, 저를 어떻게 2주 동안이나 안아주지 않으실 수 있죠?"

잘 보니 소혜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있었다.

"너무해요, 정말-"

"소혜야"


"저도 이제 더 이상 참지 않을 거예요"


쭈웁-

소혜는 태수의 입에 입술을 부딪쳐오며 어색하게 혀를 움직였다.

나머지 손으로는 태수의 자지를 애무했다.


"기분좋으세요?"

"어, 좋아"


"힝-"

소혜는 태수가 형식적으로 대답하는  같아, 섭섭하다는 표시로 볼을 부풀렸다.

하지만, 해야  건 해야 했다.

소혜는 태수의 속옷까지 전부 벗기고는 점점 부풀어오르는 태수의 고추를 혀로 핥았다.


"제가 더 기분좋게 해드릴게요-"

소혜는 전력으로 애무를 할 생각이었다.


자신의 입 안에 깊숙히까지 태수의 고추를 받아들였고, 그 상태로 위아래로 반복하며 귀두 끝을 혀로 낼름거리기도 했다.

"우리 소혜 많이 늘었네?"

"가가 기분좋게 해드릴려고 저 혼자 많이 연구했다고요, 쭈웁-"


소혜는 번들거리는 태수의 풀발기된 고추를 보며 만족했는지, 그 위에 올라타 자신의 보지를 벌려 자지를 넣으려고 했다.

"요놈의 계집애가-!"

 장면을 보다 못한 달자가 한 걸음에 달려왔다.


"엄, 엄마?"

"장모님은 음부를 제 입에 갖다놓으세요"


"어, 응 그럴게-"

소혜를 밀어낼 것만 같았던 달자는 태수의 말에 온순해졌고, 태수가 혀로 음부를 편하게 희롱할 수 있게끔 앉았다.

방의 천장이 보였던 태수의 눈에 이미 젖어있는 달자의 번들거리는 보지가 시선에 가득 들어왔다.


쭈웁-


"하으읏-"

태수가 달자의 음핵을 쭈웁- 빨자, 달자의 입에서 달뜬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이에 소혜도 질세라, 자지를 보지 입구에 갖다 댄 상태로 그대로 앉아버렸다.


쑤욱-


"아아앙- 좋아"

자신의 보지 속에서 태수의 강인한 자지가 그대로 느껴졌다.


'조금 더 화끈하게 놀아볼까?'


이 상황이 마음에 들었던 태수는 조교의 방을 활성화했다.


2단계라 최대 두 명을 데리고 오는 것이 가능했다.

[비밀스러운 조교의 방] - 2단계
-지속시간 15분


[예민도/민감도 2단계 On]
[흥분도 2단계 On]


태수는 감도 수치를 2단계 최고로 설정했다.

"하으으읏-!"


모녀는 몸이 한껏 달아오르는 걸 느끼며,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달자 보지에서 애액이 전과 비교도   없을 정도로 흐르기 시작했다.


태수는  애액들을 마시며, 혀로 음핵을 사정없이 건드렸다.

"아흐흐흣- 좋아아앙"


달자는 이미 여러  가버릴 정도로 애액을 폭포처럼 쏟아냈다.

태수의 얼굴이 달자의 애액으로 가득 적셔졌다.

그에 반해 소혜는 달자처럼 많이 느끼지 못했다.

허리를 흔드는  많이 서툴었기 때문이었다.

소혜는 뭔가 달자에게 밀리는  같아, 허리를 더욱 열심히 움직여보았지만 크게 나아지는 건 없었다.


"치잇-"

단지 태수가 혀를 내밀어 음핵을 건드리는 것만으로, 눈을 뒤집으며 아헤가오 상태에 이른 달자의 모습이 소혜의 눈에 적나라하게 들어왔다.


태수는 소혜가 충분히 느끼고 있지 못함을 인지했다.


[최음 바디크림] - 2단계
-흥분도 20% 상승


[진동기] - 2단계
-흥분도 20% 상승

태수는 최음 바디크림을 진동기에 덕지덕지 발랐다.


 후, 진동기를 달자의 보지 깊숙히 넣었다.


"아흐흐흣-!"


"장모님은 일단 이렇게 만족하고 계세요"

달자는 대답할 여유조차 없을 정도로, 최음 진동기가 주는 쾌감에 경련까지 일으키며 몸을 부들부들 떨어댔다.

그녀의 음부 속에서는 애액이 폭포수처럼 터져나왔다.


"흐음- 오히려 저게 더 나았을수도"

태수는 최음 진동기에 애액분수쇼를 펼치는 달자를 보며 피식- 웃고는 최음 크림을 소혜의  몸에 덕지덕지 발랐다.

"하으읏-"


온 몸이 화악 달아오르는 걸 느끼며, 소혜는 몽롱한 표정으로 태수를 바라보았다.


도대체 이게 얼마만인가?

무려, 2주만이었다.


최음 크림을 보지 안 깊숙히까지 바른 태수는 곧장 자지를 보지 깊숙히 박아넣었다.

"끼요오옷-!"

단 한 번에 가버린 소혜는 한 차례 몸을 부르르- 떨더니 이내 축 늘어졌다.

[애널 비즈] - 1단계
-예민도/민감도 10% 상승


태수는 전에 사둔 애널 비즈를 소혜의 항문에 집어넣었다.


소혜는 항문에 무언가 들어온 적은 처음이었기에 이물감에 잠시 두려운 눈빛으로 자신의 항문 속으로 꾸역꾸역 들어가는 구슬들을 바라보았다.

"가가, 무서워요-"


"괜찮아, 기분좋아질 거야"


태수의 말은 마치 마법주문과도 같았고, 소혜는 천천히 애널비즈 구슬을 몸에 받아들였다.


"하으읏-!"


소혜가 쾌락 속에 몸을 흠칫- 떨 때마다 항문 속에 들어가 있던 구슬들이 제각기 어필을 했고, 이중으로 느껴지는 자극에 소혜는 멀티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었다.


태수는 애널비즈를 몸에 받아들인 채, 조금 뒤뚱거리는 듯한 소혜를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보지가 탐스럽게 익은 듯처럼 보였다.

태수는 소혜를 잡아먹을 듯이, 거칠게 자지를 보지 깊숙히 박아댔다.


소혜는 보지 깊숙히 자지가 들어올 때마다, 항문 속에 들어있는 애널비즈 구슬들이 흔들렸고 동시다발적으로 쾌락이 몸에 찾아왔다.

"아흐흣, 너무 좋아-! 끼요오옷-!"


"사, 사위 내 몸도 좀-"


장모는 최음 진동기를 음부에 여전히 박은 채, 엉금엉금 기어왔다.

"후후- 장모님 귀엽네요"

태수는 보지 깊숙히 박혀있는 최음 진동기를 꺼내 소혜의 보지에 깊숙히 박아넣었다.


"아흐흣-!"

항문에는 애널비즈를 보지에는 최음 진동기를 몸에 받아들인 소혜는 극한의 쾌락에 엉금엉금 기어가는 것조차 불가능했다.

그저 아무렇게나 바닥에 누운 채로, 조교 도구들이 주는 쾌락에 몸을 맡겨야만 했다.

"장모님, 소혜의 유두를 빠세요"


"알, 알겠네"

달자는 엉금엉금 기어가 소혜의 유두를 빨기 시작했다.


"엄, 엄마-"

"소혜, 가슴 많이 컸, 컸네?"


태수는 그 자세에서 바로 달자의 보지 깊숙히 자지를 박아넣었다.

"하으읏-!"

태수는 두 모녀의 신음소리 세트를 들으며, 사정감을 슬슬 느끼기 시작했다.


"둘 다 얼굴대봐요"

태수의 말에 두 모녀는 엉금엉금 기어와 태수의 자지 앞에 섰다.


태수는 손으로 자위를 했고, 두 모녀의 얼굴에 사이좋게 정액을 나누어주었다.

"후으-"


모녀덮밥이 끝나고, 두 모녀가 잠에 든 사이 태수는 잠시 밖으로 나왔다.


한 번에 두 여자를 만족시켜준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미확인된 메시지]

-특수 업적 달성!
-모녀덮밥을 달성하셨다니, 당신은 밤꽃무림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사람이었군요!
-Exp 100000 획득 CP 100 획득'
-레벨이 21로 증가했습니다

"허어-"

역시, 모녀덮밥의 위력은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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