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51화 (49/49)

51부

매일 귀가를 하면 에미코는 백치마냥 환희에 들뜬 얼굴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라며 내 남성의 분신에 달라 붙어서는 양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활짝

벌린 채 『츄르륵츄르륵』하고 소리를 

내며 애액을 싸지르며 질벽을 긁어대는 광태를 보였다.

「자지이~~~~??아아~???자지 맛있어~~~!!빠..빨리~~!빨리 커져라~~~!!보지가 쑤셔와~~っ!!!아아.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어~~!!!에미코、자지가 필요해、자지 넣고 

싶어~~~っ!!!」

나는 참지못하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아내의 입, 보지, 아날을 범해줬다.

관장, 피스트, 스캇,???아내는 그 어떤 변태 플레이에도 기쁘게 받아들이고 있다. 아니 오히려 변태적이면 변태적일수록 쾌락의 폭이 커져만

가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완전히 색정광이 된 아내가 눈앞에서 허덕이는 것을 보고 정말이지 말할 수 없는 큰 만족감을 얻는다.

처음 계획대로는 잘 되지 않았지만, 나는 충분히 만족했다.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단 둘이서 보내는 생활은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항상 아내와의 플레이를 생각했던 그대로 마음껏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날들을 보내고 있던 우리들에게 어느날 갑작스런 전환기가 왔다.

이대로 변할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아내가 놀랍게도 갑자기 영원한 잠에서 깬 듯 갑자기 제 정신을 찾은 것이다.

나는 아내가 돌아왔을 때부터 그 모습을 보고서 이젠 멘탈이 완전히 망가져 버려 이대로 쭉, 자신이 누군지도 모른채 성노예로서의 쾌락 만을

추구하고 성욕에 지배되어 살아가겠거니 하고 

생각했다.

나에게는 앞으로 평생동안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아내를 만족시키기 위해 단지 고문광이 되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큰 착각이었다.

아무래도 그때 에미코는 엄청난 쇼크를 받았던 듯 하다. 그런데 내가 생각한 것처럼 멘탈이 완전히 붕괴된 것은 아니었던 것이다.

에미코의 정신은 내가 상상하던 것보다도 훨신 터프하고 견고했다.

그날은 에미코가 극도로 흥분했기 때문에 단지 일시적으로 멘탈 착란 상태가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대로 카미카와와 있었다면 그대로 쇼크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남은 평생을 색에 미친채 두 번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오지 않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다행이도 내게 돌아오고나서는 자연스럽게 마음의 안정을 얻게 되었던 것이다.

어쨌든, 내가 모든 것을 내던진 에미코를 용서하고 지금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인 것보다도 에미코 스스로가 마음 한편에서 지금 자신을 농락하고

미칠듯한 쾌감을 주는 상대가 다름 아닌 

자신이 내버린 남편이라는 것을 의식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것이 에미코의 정신에 안정을 가져다 주고, 그 결과 서서히 마음의 평온을 되찾을 수 있었고 에미코는 마침내 어느 정도 제정신을 되찾기에 이른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아마추어인 내가 아무런 근거도 없이 혼자 고심 끝에 내린 결론으로, 왜 에미코가 갑자기 정신을 되찾았는지는 그

원인을 알 수는 없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나 곁으로 돌아왔을때의 에미코 모습은 나는 물론이고 카미카와들조차도 오인할 정도로 누가봐도 완전히 망가졌었고, 두 번 다시

제 정신으로 돌아올수 없을 듯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에미코를 궁지에 내몬 것이 결과적으로는 얄굳게도 지금의 우리들의 만족스러운 생활을 만들어 줬다.

아내를 되찾고 1개월 정도 지난 어느날의 일이다.

그날도 여느때처럼 회사에서 돌아와, 기다림에 지친 듯 나의 남근에 달라붙어 놓지 않는 아내를 몇차례 범해서 만족시킨 나는 몇 번이나 절절에

이르르며 미칠 듯이 경련하는 아내를 

내려놓고 목의 갈증을 식히기 위해 부엌으로 향했다.

맥주를 마시면서 잠시 한숨 돌린 내가 다시 아내에게 돌아왔을 때 그것이 벌어졌다.

그 순간, 에미코는 지금까지의 광태가 마치 환상이었던 것처럼 갑자기 나를 제대로 인식하고는 아직 쾌락의 여운에 남은 몸뚱아리를

『히익,히익』하며 부르르 떨면서 

「아아??、여기는、도대체?????여、여보???야????당신이예요????흐흐흑???っ」

갑자기 그렇게 말을 하면서 영원한 잠으로부터 깬것과 같이 반짝이는 눈에서 굵은 눈물을 흘려 보내는 것이다.

그순간 나는 깜짝 놀라 한마디도 못한채, 그저 입을 다물고 있었지만 먼저 에미코가

「여보???미안해요???에미코는 터무니 없는 여자가 되버렸어요??용서해줘요??이런 몸뚱아리가 되버린 에미코를 아무쪼록 용서해주세요????」

이렇게 말하자, 나는 놀랍기도 하지만 어쨌든

「괘.. 괜찮아 더 이상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아도???」

겨우 그렇게 말하는 것이 한계였다.

하지만 에미코는 그 한마디를 듣고, 일단은 안심한 듯 하고

「이..이런 어쩔 도리가 없는 여자를 용서해주다니???기뻐요??우우???」

하고 오열을 흘리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침착해진 나였지만, 아직은 나에 대한 죄책감 때문인지 고개를 숙인채

「정말 미안해요??내가 바보였어요???」

하고 웅얼거리고 있는 에미코에게 그 몸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를 모두 알고 있고, 내가 카미카와와 이야기를 해서 에미코를 되찾았다고

말해줬다.

그리고 에미코에게는 지금까지의 일을 전부 용서하기 때문이라고 말하자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에미코는 눈물을 계속해서 흘리며 고마워 하고 있다.

나는 남편을 굳게 믿는 에미코의 눈물을 보고는 아무래도 마음이 아팠지만, 그래도 좋은 사람의 가면아래의 검은 악마의 얼굴을 숨긴채 어디까지나

아무것도 모르는 선량한 남편 노릇을 

계속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정신이 돌아와도 몸뚱아리에 새겨진 성벽은 별개인 모양이다.

「여.여보, 부탁이 있어요??이 바보같은 에미코를 엄하게 야단쳐주세요????」

곧바로 돌변해서는 남자를 녹이는 듯한 요염한 소리로 그렇게 요구한다.

나는 그 요구에 응해서 가차없이 다루어주면 역으로 가장 사랑하는 남편에게 매도당하는 것이 에미코에게는 피학의 감정을 굉장히 고조시켜주는 것

같았다.

에미코는 이제 그 음탕한 몸뚱아리가 요구하는대로 철저히 번민하고 미쳐가더라도 그 무엇도, 그 누구도 걱정할 것도 거리낌도 필요 없다고 느끼고

있던 것이다.

「 네 이년은 어처구니 없이 음란한 여자였구나! 남자들에게 돌림빵 당하면서도 색미치광이 같이 밝히고,, 게다가 이 몸뚱아리에 박아넣은

문신들이나 여기 저기에 끼워넣은 피어싱은 대체 

뭐야! 이런 몸뚱아리가 되버린게 기쁘다니.. 지금까지 정숙한 여자의 모습을 하고 잘도 나를 속였다니!! 이 변태 마조녀가!!」

「아아???여보! 지금까지 속여서 죄송해요! 에미코는 사실 변태 매저키스트녀였어요!!이런 몸뚱아리를 하고도 사람들에게 업신여겨지는 것이, 너무

기쁘서 견딜 수 없어요!! 제발 변태 

돼지 노예가 되버린 에미코를 더 괴롭혀 주세요---!!!」

「조~~아써、그렇게 해주지!! 그렇지, 너 인년 똥구멍에도 자지를 박아 넣었었지! 그런 짓을 하고도 느끼다니??? 아 그래 또 생각났어,

개하고도 씹질하면서 좋아서 환장했지. 이런 

지조라곤 없는 변태 암퇘지가!!」」

그렇게 말하면서 입에서 나오는대로 욕을 하면

「그래요--!에미코는 어쩔 수 없는 음란녀야 ---!!더 욕해줘요!엉망진창으로 미치게 해줘!!!」

백안을 뜬채, 입을 금붕어처럼 뻐끔거리며, 실마냥 길죽하게 침을 늘이며, 금단의 쾌락에 몸을 부르르 떨고선 홍수처럼 백탁한 음란한 국물을

쏟아내는 보지를 격렬하게 흔들고 있다.

그대로 좌우의 유방을 흔들면서 유혹하듯 보지를 활짝 열고 음탕한 허리를 꾸불꾸불 흔드는 자태는 매우 추잡하지만 아름다워 보인다.

그리고 에미코는 나에게는 아내가 아니라 노예로서 여기서 평생동안 길러진다는 것에 대한 쾌감에 쩔어 그 어떤 요구에도 받아들이겠다고 맹세를 했다.

어쨌든, 에미코가 재정신을 찾는 것을 완전히 포기하고 있던 나로서는 이 렇게 되버린 것은 즐거운 계산착오라고 해야할 사건이었다.

그리고 다시 1개월 뒤??? 

에미코는 변함없이 손댈 수 없을 정도로 뭔가 폭발한 것처럼 손을 댈 수 없는 지경의 색정광이 되버려 굉장한 광태를 보이고 있다.

항상 몸뚱아리가 재가될 지경으로 불타오르고 있고, 무엇인가에 탄력을 받아 일단 음란 모드의 스위치를 켜면 어쨌든 누구라도 좋으니깐 남자에게

범해지기를 바라고 있고, 미친 것처럼 

보지나 아날에 손을 쑤셔 넣어 휘저으며, 추잡한 몸뚱아리를 흔들어 대면서, 입으론 침을 질질 흘리면서 쾌감에 절은 신음을 내지르고 있었다.

나로서는 이 부분이 굉장히 기쁜 것이었는데, 카미카와들에 의해서 완전한 색정광으로 개조되버린 에미코의 몸뚱아리는 당연하게도 재정신으로 돌아온

것과는 상관없이 여전히 색정광 그 

자체였던 것이다.

몸뚱아리에 새겨진 문신이나 피어스, 거대하게 확장되고 놀란만큼 민감하게 개조된 유두나 클리토리스, 어린아이처럼 반들반들하게 되어 음란하고

선명하게 갈라진 도끼가 드러나 보이는 보지 

둔덕, 거기에 아날 섹스로 인해 짓무르고 흉하게 벌어진 항문 등, 에미코는 뭐 이제는 지울 수 없는 매조키스트녀의 증거를 온 몸에 새기고 있는

것이다.

에미코는 그런 몸뚱아리이기에 아무리 제정신을 찾았더래도 끊임없이 덥쳐 오는 몸뚱아리의 욱신거림에 의해 머릿속에는 하루종일 음란한 생각으로

가득차버려 보지는 항상 자지를 받아들일 

요량으로 음란하게 젖어있었다.

(그러니깐, 진정한 의미로의 제정신은 아닐지 모르지만 적어도 자신이나 남편을 인식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을 본다면 정신회복 중이라고 할 수

있는 지경이다.)

지금도 집안이라도 에미코는 내 허락이 없이는 매저키스트 노예로서의 증거인 피어스 이외에 아무것도 몸에 걸치지 못한다.

거기에 내가 회사에 가는 동안에는 매일 알몸인채로 코뚜레에 쇠사슬을 묶어 그 음란하게 개조된 몸뚱아리를 드러낸채 지내고 있었다.

뭐, 그렇게 민감하게 개조된 몸뚱아리에 옷이 닿으면 성감대가 자극되어 오래 입고 있지도 못할 지경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도 먼저 그 하반신의

양쪽 구멍다 야무지지 못하게 느슨하게 

벌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틀림없이 뭐든 몸에 댈 수 있는 상태가 아니어서 에미코에게는 알몸으로 지내는 편이 나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데도 일단 몸뚱아리가 기억하는 욱신거림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모양인지 하루종일 스스로 자신을 쓰다듬으고 위로하며 보내고 있다.

그러다 보면 내가 집에 돌아올 무렵에는 이미 스스로도 어쩔 수 없을 만큼 흥분된 상태로

「아??주인님???어서오세요????부탁입니다, 에미코는 더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 하??빠..빨리, 자지를 박아 주세요!」

「또 혼자서 즐기고 있었구만! 네년은 어쩔 도리가 없는 음란녀다」

「죄송합니다???하지만, 에미코는 이제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자지가 그리워져서???가버리고, 가버려도 다시 자지가 또 생각나

버려요???에미코??어쩔 수 없는 변태에 음란녀가 

되어 버렸어요??아아、지금도 이렇게..???하아아??」

그렇게 말하며 마루에 누워서서는 음탕하게 혀를 낼름거리며 한손으로는 유방을 비비고, 가랑이를 한껏 벌린채 허리를 들어올려선 다른 한손으로

클리토리스의 피어스를 비비면서 내게 

과시하듯 허리를 움찔거리며 나를 유혹하고 있다.

그렇게 음탕하게 몸부림 치는 가랑이의 듬뿍 젖어 있는 보지에서 백탁의 액체가 실을 길게 늘여 방울져 떨어지고 마루 위에는 백탁의 웅덩이를

만들고 있었다.

이런식으로 몸을 굴리면서 내게 업신여겨지면 업신여겨지는 만큼 에미코는 몸뚱아리 전체를 감돌고 있는 금단의 열락이 주는 즐거움에 부들거리며 떨고

있었다.

어쨌든, 에미코는 완벽하게 음란증에 걸린 듯 개조되었고, 24시간 계속 피어오르는 그 열락의 몸뚱아리에 단 한번이라도 불이 붙는다면 눈 깜짝할

사이에 극한까지 타올라 버려 손쓸수 

없을 정도로 굉장한 교태를 부린다.

나는 이렇게 변한 에미코를 원하는대로 희롱했다.

그럴 때 마다 에미코는

「아아??주인님???제발, 이렇게 되버린 에미코를 버리지 마세요???언제까지나 노예녀로서 여기서 길러주세요???부탁합니다??」

그렇게 말하며 매저키스트녀 특유의 등골이 오싹오싹해질 정도의 음란한 눈으로 나를 응시해 애원하는 것이다.

한번은 내가 회사에 출근하면서 시험삼아서 에미코를 움직일 수 없게 묶어서는 유두, 보지, 아날에 다가 콘센트에 연결해서 전기가 끊어질 리가

없도록 개조한 바이브를 박아넣고는 빠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고 나온 적이 있다. 

어떻게 되었을까 하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회사에서 돌아와 보니 아니나 다를까 바이브의 소리만 음란하게 울리는 방안에 들어가보니 에미코가 묶여있던

바닥에는 침과 애액, 거기에 몇 

번이고 절정에 올랐던 것인지 완전히 벌어져버린 보지와 똥구먼에서 대량의 똥과 오줌으로 엉망진창이 되고 백안을 벗긴체 입에서는 

「우우???????」

하는 희미한 신음소리만 세어나와, 그 음탕한 몸뚱아리를 간헐적으로 경련하며 실신해버린 것이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자지를 찾으며 번민해 미쳐버린 하반신은 거기만은 의사를 가진 다른 생물과 같이 에미코의 의식과는 마치 관계없는 듯

마음대로 오물락조물락 그 추잡한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최근에는 가끔씩 밖으로 끌고나가기도 한다.

아무리 여기가 지방이라곤해도, 집 근처에 데리고 나오는 것은 한밤중이 되어서나 가능한 일인데, 그래도 밖에 데리고 어두운 골목 안에서 알몸으로

서있게 하면

「하아~っ、에미코의 음란한 몸뚱아리를 보여버리게 되버려요???우..우.. 참을 수 없어요.????っ」

눈을 떠버린 노출광의 본능이 들끓는 것인지 몸뚱아리의 흔들림을 참을 수 없는 지경이 되어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고 있었다.

근시일내에 한번은 시간을 내서 어디 멀리 떨어진 장소로 끌고가서 마음껏 노출 플레이를 시키려 하지만 아직 그럴 짬이 나지 않는 것이 유감이다.

한가지 신경쓰이는 것은, 이 근처가 한적한 지방이라 그런지 넓은 마당을 가진 집이 많고, 그 마당에서는 보통 개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짐승과 행한 음란한 금단의 행위는 어디에도 없을 마약과 같은 향락의 맛을 기억하는 에미코의 눈에는 그것이 엄청나게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

분명하다.

그렇게 생각하니, 기분탓인지 에미코가 대형견을 바라보는 눈초리가 묘하게 요염하게 보이기 까지 한다.

뭐 말을하진 않지만 안절부절하는 표정을 보면,

(아어???저 개의 자지가 에미코의 보지에 한방에 들어와 쑤셔대는 그 느낌????그걸 생각만해도 국물이 멈추지 않는다????너..넣고

싶어???)

틀림없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같았다.

다행히도 노인들만 살고 있는 집이 많아 그런 집은 아침에 빨리 일어나는 대신 한밤중에는 분명 숙면을 취하고 있을테니 다소간의 잡음이 들려도

일어나진 않을 것이다. 에미코의 새로운 

보이프렌드를 만들어 주는 것도 금방 해결할 수 있을 듯하다.

아니, 음란증의 에미코이니 한번 그렇게 한두번이 이제는 밤마다 근처 숫캐들을 잔뜩 모아놓고 난교 파티를 시작할지도 모를 일이다.

나는 그렇게 되더라도 뭐 상관없다.

사실 요즘은 네발로 엎드린채 몇 마리의 숫캐들에게 둘러쌓인채 그 몸뚱아리를 개들의 혀에 빨려지며 찾아오는 쾌락에 미쳐 날뛰면서 눈 앞에 있는

개의 페니스를

「아아???개 자지 맛있다?~, 귀두에서 주룩주룩 국물이 나오네. 더 싸줘. 정액이 좋아~~?~!」

라며 침을 늘어뜨리고 빨면서, 뒤로는 큰 개의 그 거대한 페니스에 음탕하게 개조되어 피학을 즐겨서 흘러내리는 음란한 국물이 흘러넘치는 보지가

꿰뚤어져

「히이~????익、좋아~~~!!에미코、개 자지에 미쳐버려!!이제 안돼~~っ!!가버려!가버려어어어~~~억!!!」

그렇게 외치고 E컵의 쳐진 유방을 흔들어가면서 미칠듯히 허리를 내 돌리는 에미코를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기뻐하고 있다.

나는 아내가 돌아온 것을 아직 누구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았다.

만약 누군가가 알게 되더라도

「이렇게 되버린 아내를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라고 이야기할 것이다.

지금의 나의 계획은 그 누구에게도 의심받지 않고 아무런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다.

에미코도 지금까지 자신의 몸에 일어난 수많은 사건들 뒤에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남편인 내가 깊이 관계하고 있었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이렇게, 우연한 기회에 시작된 나의 계획은 도중에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마지막에는 예상 이상의 훌륭한 결과물로 가져와 줬다.

나는 처음에는 아내를 내가 원하는 이상형의 여자로 만드는 것을 꿈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뭐 포기할까도 했었다.

거기에 최근에는 독신시대에 그런 야망을 가지고 산다는 것도 잊혀져 가는 분위기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런 꿈과 야망을 버린다는 것은 큰 오산이다.

확실히 계기는 에미코 자신이 만들었겠지만, 내 꿈과 야망을 실현시키도록 에미코를 몰아 넣은 것은 분명 나 자신인 것이다.

에미코는 내 아내가 되었을 때부터 남편인 나도 알지 못한 사이에 성노로서 살아가도록 운명이 정해져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 에미코에는 부지부식간에 악마에 매료된것과 같이 보이지 않는 함정『Booby Trap』의 먹이가 되어 버린 것이다.

나는 최근 몇 년동안 모은 돈과 그날 이후 부모님께서 이런저런 식으로 모아주신 돈을 그들로부터 아내를 다시 사들이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을

개조(완전 방음, SM플레이 사양 

등등)하고 그리고 아내를 괴롭히기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도구들을 구입하는데 모두 써버렸다. 하지만 나는 지금 전혀 후회가 없다.

어쨌든. 나만의, 이상적인 아내를 손에 넣을 수가 있었으니까????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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