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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아래로부터 눈물과 땀으로 뒤범벅이 된 여자의 본모습이 천천히 나타났지만 그것도 일순간의 일이었다.
남자가 손을 놓자 여자는 곧바로 마루에 얼굴을 푹 엎드려 버렸으므로 유감스럽지만 그 얼굴은 이쪽으로부터 분명히 볼수가 없었다. 그러나 아이들은
마스크가 벗겨졌을 때 살짝 보인
여자의 본 모습을 보자 더욱 더 의심이 일어나는 것 같았다.
그 때였다. 조금 쉬고 있던 개의 페니스가 여자 몸안에서 그 기세를 되찾아 2번째의 사정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후~"
여자는 음부 가득 퍼져 오는 개의 페니스의 감각에 다시 몸이 쾌락으로 지배되어 가는 것 같더니
"온다! ...악...!"
여자는 강렬한 쾌감으로 닫혀지지 않게 된 입으로부터 질질 침을 늘어뜨린 얼굴을 올린채 즐거운듯이 허리를 휘두르고 있었다.
아이들은 이 때 어떻게든 열심히 여자의 얼굴을 확인하려고 하지만 미친 것처럼 머리를 흔들며 돌리는 여자의 격렬하게 흐트러진 긴 머리카락이 그
얼굴에 걸쳐 펴져 있어 알아볼수가
없었다.
결국 남자들이 계산한 것은 아니겠지만 행복인지 불행인지 결과적으로 우연히 여자의 본모습을 분명하게 아이들에게 보여 버리는 것을 막고 있는
것이었다.
"이제 참을 수 없어 오줌이 나와버린다."
돌연 막내 아이가 깨진 소리로 중얼거렸다. 그러고 보니 아이들은 화장실에 오자 마자 그대로 이 사건이 시작되어 버렸기 때문에 중요한 본래의
용건을 아직 못한 것이다.
"얼래? 참을 수 없어, 그런가...그러면 이리로 와라"
아이의 손을 잡고 있던 남자는 조금 생각하고 나서 왜 인지 기쁜 듯한 얼굴을 하며 그렇게 말하자 울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막내를
아우성치고 있는 여자의 바로 앞으로 데리고
가는 것이었다.
그리고 재빠르게 그 반 바지와 속옷을 함께 무릎까지 내려 그 사랑스러운 가죽이 감싼 성기를 노골적으로 나타냈다.
"자! 이 아이가 소변을 볼테니까 너의 입으로 들어 마셔 줘라!"
남자는 변함 없이 허덕이고 있던 여자에게 명령하면서 부끄러워 도망치려는 아이의 어깨를 잡아 갓다.
그러자 벌써 색에 미쳐 버려 완전하게 사고력이 없어져 버린 여자는 말해진 대로 흐트러진 머리카락이 걸린 채의 얼굴을 들어 올려 눈앞에 있는
아이의 사랑스러운 성기를 아무 망설임도
없이 그 입으로 밀어넣었다.
혀를 사용해 맛있다는 듯이 길게 빨아 올리는 것이었다.
"맛있어요 빨리 오줌을 싸주세요"
사내 아이는 깜짝 놀란 얼굴을 하고 자신의 성기에 달라붙은 여자를 업신여기는 눈으로 바라보지만 곧바로 모친은 아닐까 하고 응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아름답고 상냥한 모친과 눈앞에 있는 머리카락을 흩뜨려 짐승과 같은 모습의 여자가 동일 인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것인지 곤란한 얼굴을 해도 따라 하는
것이었다.
모든 인간성을 부정하는 것 같은 짐승의 암컷과 같은 반 도덕적인 성생활은 서서히 였지만 에미코의 정신을 확실히 침식해가 한 때의 총명한 모친의
표정을 다만 육체의 향락만을 계속
요구하는 색녀의 것으로 바꾸어 지금 진짜의 아이조차 분간할수 없을 정도의 모습이 되어 버리고 있었던 것이다.
"꼬마야 사양하지 말고 이 아줌마는 소변을 마시는 것을 정말 좋아하다.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마음껏 싸라!"
남자의 말에 안심했는지 마침내 사내 아이의 성기로부터 참고 있던 소변이 힘차게 여자의 입속에 쏟아져 가는 것이었다.
"싸아~~~~~~"
지나친 속도로 여자가 그 입으로부터 다 마시지 못해 입속에 모여 있던 소변이 흘러넘치더니
얼굴을 지나 턱을 타고 목으로부터 몸으로 방울져 떨어져 갔다.
"아~~~~~ 나....간다~~~~~~!"
이제 한계였다. 진짜의 아들에게 여자답지 않은 부끄럽고 번민에 찬 개의 페니스에 넋을 잃어 광란한 모습을 볼여주었다. 게다가 우리 아이의
성기를 입에 가득 담고 몸에 가차 없이
소변을 퍼부었다.
더 이상이 없을 만큼의 굴욕을 맛 봐버린 에미코는 피학의 기쁨이 극한까지 높아져 소변 투성이의 머리카락이 얼굴에 붙은채 모든 체액으로 뒤범벅이
된 얼굴로 허공을 응시하며 그렇게
외치며 그 자리에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 버렸다.
여자는 입으로부터 거품을 분출하며 그런데도 그 하반신은 개의 페니스를 확실히 문채
똥 , 소변 , 침 , 눈물 , 콧물등이 모인 바닥 위에서 벌벌 경련하고 있었다.
"꼬마 이제 다 쌌냐?!"
그렇게 말해지며 나에게 돌아간 아이는 서둘러 바지와 속옷을 올려 남자가 손을 놓자
"우와~!"
하고 외치며 입구 근처에 있던 장남과 쏜살같이 변소로부터 뛰쳐나오는 것이었다.
아이들은 그대로 공원에서 집을 향해 달려 오던 도중에 음료수를 안고 걸어 오던 나와 만났다.
나는 아이들의
"공원의 변소에 이상한 사람들이 있다! 엄마와 꼭 닮은 사람도 있어, 아버지 빨리 와!"
라고 하는 호소에 갑작스러웠지만 어쨌든 함께 공원으로 돌아와 그 한쪽 구석에 있는 공중 변소로 들어갔다.
그 사이에도 아이들은 열심히 지금까지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를 이야기 하였지만 그 여자에 대해서는 웬지 모르게 전체에서 모친과 같은 생각은
들었지만 거기에 반해 너무 다른 분위기나
모습에 끝까지 분명한 확신을 가질 수가 없었던 것 같았다.
겨우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벌써 거기에는 아무도 없고 다만 근처 일면의 마루 위에 여자의 몸으로부터 배출되었다고 생각되는 엄청날 정도로 대량의
여러가지 체액이 퍼지고 있을
뿐이었다.
"아무도 없는데?"
"...그... 그렇지만 조금 전은 정말로 있었어. 그 바닥이 젖어 더러워져 있는 것도... 알몸의 여자와 큰 검은 개였어...그 여자 몸에다
가득 이상한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엄마와는 전혀 달랐지만 그렇지만 얼굴이나 소리는 웬지 모르게 엄마와 비슷했어...."
"네들의 오인이야 엄마가 이런 곳에 있을 리가 없잖아 자! 이제 집으로 돌아가자!"
"그렇지만...정말로 꼭 닮았는데...."
"바보같이...분명히 얼굴을 보았지? ...엄마가 이런일을 할 리 없잖아 거기에다 조금 전에도 엄마로부터 너희들에게 (이제 곧 일도
끝나므로...가능한 한 빨리 돌아갈테니
아이들하고 쓸쓸해 하지 말고 기다려 주세요)라고 전화가 있었던 바로 직후야, 자, 어쨌든 이제 가자"
"그렇지...너무 분명히 안 보여서 잘못본게 틀림없어 아 ~ 다행이다. 엄마가 아니어서"
나는 이 때만은 조금 마음이 아팠지만 이상하게 여기는 아이들을 그렇게 설득했다.
그리고 아무래도 납득이 됐는지 안심한 모습의 아이들과 함께 그대로 변소를 나오는 것이었다.
42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