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9화 (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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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가 되자 깨달았을땐 이제 아이들의 여름 방학도 얼마 남지 않았었다. 

그 때문에 언제까지나 나의 친가에 아이들을 맡겨 둘 수도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당연히 아내가 돌아오는 일은 없었지만 일단 아이들을 나의

친가에서 집으로 데려오기로 했다. 

 그런 그 주말 나는 아이들과 오랫만에 집에서 휴일을 함께 보내므로 아이들이 조른 이유도 있어 하루종일 쭉 놀아주기로 약속하고 있었다. 

그리고 일요일 나는 아침부터 아이들과 함께 TV 게임등을 하며 놀고 있었지만 오후가 되자 당분간 모친과 만나지 못해서인지 (아직 이 때,

아이들에게는 변함 없이 모친은 일이 바빠서 

집에 못들어온다고 타이르고 있었다.) 어딘지 모르게 기운이 없는 아이들의 기분을 달래려고 가까이의 공원에 축구 공을 가져가기로 하고 함께

나갔던 것이었다. 

공원에 도착하자 한 여름의 오후답게 거기에는 우리 이외에 완전히 사람의 그림자는 없었다. 

우리는 조금후 모두 함께 공을 차고 놀고 있었지만 그러던 중 막내 아들이 

"아빠 오줌 쌀래"

하고 말했으므로 나는 장남에게

"너도 함께 갔다와라. 그리고 나는 집에 물건을 잊은게 있어서 조금후에 돌아올테니까 참. 네들도 목이 마른 것 같으니 돌아올 때 음료수도

사오지, 그때까지 남동생좀 돌봐줘라"

그렇게 말하고 2명이 공중 화장실에 들어가는 것을 지켜본 후 공원에서 나와 우리가 오기 전부터 옆의 길에 엔진을 건 채로 정차하고

있는...특수 유리를 장착했는지 일부러 안이 

안보이게 만들어진 웨건차의 옆을 지나 그야말로 집으로 향하는 것 같은 모습을 하며 걸어가는 것이었다. 

 아이들이 일을 보려고 아무도 없어야 할 남자 변소에 들어가자 돌연 안쪽의 화장실 문이 "삐꺽"하고 소리를 내며 열어져 안으로부터 눈과 입만을

낸 마스크를 쓴채 몸을 줄로 속박된 

알몸의 여자가 누군가에게 밀려서 뛰쳐나왔다. 

그리고 왜일까? 그 여자는 자신의 눈앞에 있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자 일순간 몸이 얼어붙은 것처럼 되었다. 하지만 그런 여자의 모습에 상관없이 

"자, 빨리 시작해라!"

배후에서 그러한 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아이들은 어느새 배후에 낯선 남자들이 서 있는것을 눈치채고 깜짝 놀란 것처럼 되돌아 보았다. 

남자들은 놀라고 있는 2명의 아이들에게 ,

"그렇게 놀라지 않아도 괜찮아, 아저씨들은 나쁜 사람이 아니예요. 지금부터 재미있는 것을 보여 줄테니까, 여기서 함께 저 여자를 보자"

그렇게 말하며 도망갈 수 없게 그 팔을 단단히 잡아 버렸다. 

아이들은 여기서 무엇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다만 공포로 떨면서 그런데도 남자들에게 들었던 대로 가만히 눈앞에 있는 알몸의 여자 쪽을 보고 있는

것이었다.

여자는 변함 없이 얼어붙은 것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어떻게 된거야, 여기까지 와서... 이제 와서 무엇을 부끄러워 하고 있어, 빨리 이놈들의 앞에서 보지를 자위해라"

"악. 이 아이들의 앞에서...할 수 없어요...그것 만큼은...용서해 주세요..."

여자는 안돼 안돼를 말하듯이 고개를 가로 저으며 신음하는 것 같은 작은 소리로 희미하게 그렇게 중얼거리는 것이었다. 

"무엇을 응석부리고 있어...그렇지 않으면 그런 마스크를 벗겨 본모습을 보이는 것이 기분이 더 좋나?"

그렇게 말하며 남자가 접근하려고 하자

"아, 알았어요!"

여자는 본모습을 보이는 것이 매우 싫은 것 같이 아래를 향해 속삭이는 것 같은 소리로 그렇게 말하고 곧바로 

"아..."

마침내 안타까운 듯이 몸을 주춤거리더니 포기한 것처럼 손에 들고 있던 무엇인가의 검은봉과 같은 것을 혀를 내밀어 빨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아이들은 눈앞의 여자가 무엇을 하고 있는것인지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다만 보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당분간은 가만히 이상한 일을 하고 있는 여자의 모습을 말도 없이 오로지 응시하고 있던 아이들이었지만 그도중 점점 그 여자의 몸집이 웬지

모르게 모친을 닮아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반면 기억안에 있는 모친의 알몸과 달리 눈앞의 여자의 몸은 가장 먼저 보지가 반들반들 빛나며 1개의 털도 나지 않았고

게다가 그 털이 없는 보지와 크게 처진 

유방에는 무엇인가 문자가 쓰여져 있었다. 

한층 더 자세히 보자 유두와 보지의 균열 위의 근처에 금속으로 만든 고리와 같은 것이 붙여져 있어 그것이 여자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그 때문에 아이들은 역시 이것은 모르는 여자이다라고 고쳐 생각하는 것이었다. 

당분간 여자는 그 봉과 같은 것을 근원으로부터 끝까지 핥고 돌리고 있었지만 그러다 넋을 잃은 표정으로 그것을 응시하더니 입속에 천천히 물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그대로 입 안에서 그것을 맛있는 것처럼 희롱하고 있던 여자였지만 그 봉이 스스로 흘린 타액으로 빛나기 시작하자 이번엔 손에 들고 있던 그것을

자신의 보지에 격렬하게 출납하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우...."

곧바로 그 봉과 그것을 잡고 있는 여자의 손은 밀크와 같은 액체로 흠뻑 젖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거기로부터 늘어진 실같은것이 화장실의

콘크리트의 마루 위에 거무칙칙한 자국을 자꾸 

자꾸 크게 넓히고 있는 것이었다. 

그렇게 하는 동안에 여자의 몸은 어느덧 홍조를 더해 다홍색을 띠고 분출한 땀으로 빛나기 시작 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더이상 견딜 수 없어졌는지

,

"아,아... 좋다..."

(이런....이런 곳에서도...아...안돼...이제 멈출 수 없다...몸이 마음대로...)

억제하듯이 필사적으로 눌러 참고 있던 허덕이는 목소리의 어조가 바뀌어져 갔다.

그러자 몸이 연의 실을 자른 것처럼 격렬하게 파도치며 여자는 얼굴을 들어 올려 눈앞에 있는 2명의 사내 아이들의 얼굴을 제대로 응시한채 열린

입가로부터 침을 방울져 떨어지고서

"아...좋아... 미칠 것 같아...좋은~!"

라고 외치면서 그대로 더러운 화장실 바닥에 떨썩 하고 엉덩방아를 찍었다. 

그 후 그대로의 모습으로 변소의 벽에 기대어 변함 없이 보지에 봉과 같은 것을 출납하고 있던 여자 였지만 이번은 가랑이를 숨기는 일 없이 크게

활짝 넓히고 있었기 때문에 정면으로 

있는 아이들로부터는 여자의 보지에 있는 구멍으로부터 그것이 출입할 때마다 이상한 소리가 울리며 거기로부터 밀려나오는 허연 애액이 말라붙어 있는

것을 분명히 알았다.

(후~, 후~...봐...잘봐 이런 나의 부끄러운 모습을...)

아이들은 처음으로 여자의 숨겨진 부분을 눈앞으로 보자 자신들과 다른 여자의 몸에서 이상하게 그런 곳의 구멍으로 물건을 출납하는 것이 여자에게

있어 매우 기분이 좋은 일인것 같았다. 

눈앞의 여자의 모습으로부터 웬지 모르게 이상한 것을 느낀듯 의아한 얼굴을 한채 다만 가만히 내내 그 자리에 서 있었다. 

당분간의 사이 여자는 그대로 즐기고 있더니 돌연 갑자기 무언가에 매달려진 것처럼 그 손의 움직임의 피치를 앞 당기자 몸이 학질이라도 걸렸는지

크게 떨리며

"아~! 아...간다...간다....아....가...."

라고 외치며 그 순간

"쏴아~"

하고 하는 소리를 내며 대변과 소변을 흘린 채로 움직이지 않은것이었다.

아이들은 여자의 지나친 박력에 조금도 움직이지 못하고 아무소리도 없이 주시하고 있었다. 

그러자 방금전 여자가 나온 화장실로부터 1명의 남자가 나와 

"더러운 여자구나∼, 너무 기분 좋아도 그렇지 똥과 소변을 무의식중에 싸다니! 자, 그런데 ...아이들도 질려 있군!"

그렇게 말하며 구두의 앞부분 으로 봉이 들어간 채로의 여자의 보지를 쿡쿡 찌르는 것이었다. 

여자는 그때마다 움찔 움찔 하면서 작게 허덕이는 소리를 높이고 있었다. 

그 때였다. 이번은 화장실의 입구에서 검은 큰개가 나타나 그대로 남자들의 옆을 지나더니 곧바로 여자 쪽으로 다가갔다. 

계속...

40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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