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5화 (34/49)

35 그리고 조금후 겨우 의식이 돌아온 에미코 였지만 최초엔 몸이 마치 납으로 되어 있는 것 처럼 생각될 정도로 자신의 몸이 아닌것 같이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도 어떻게든 천천히 무거운 눈꺼풀을 열고 어쩐지 나른한 분위기로 근처를 살피는 것이었다. 

그리고 곧바로 방안에 남자들의 모습이 없고 그리고 자신도 어느새 매트로 되돌려진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아직 마취가 완전하게 다 없어지지 않아 눈동자는 열려 있지만 머리의 심지가 아파오는것이 그 이상은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았다. 

잠시후 그대로 침대에 가로누운채 다만 가만히 천정을 응시하고 있던 에미코 였지만 과연 그러던 중 의식이 점점 뚜렷해지는 것이었다. 

그러자 자신의 유두와 음부의 근처가 「욱신욱신」쑤시고 있는 것을 느꼈다. 

"우우..."

에미코는 자신의 몸에 일어나는 일을 도대체 무슨짓을 하였는지 확인하는 것이 무서웠지만 그런데도 결심하고 나른한 몸짓으로 천천히 상반신을

일으키는 것이었다. 

"철렁~ 철렁~"

에미코의 목걸이로부터 흔들리던 쇠사슬이 갑자기 소리를 냈다. 

에미코는 그 소리로 처음으로 자신의 목에 개의 목걸이를 끼고 있고 그것을 쇠사슬로 연결되어 있는 일을 깨달았다.

그리고 재차 정말로 자신이 노예의 몸으로 추잡해져 버린 일을 깨닫는 것이었다. 

게다가 에미코는 시선을 떨어뜨리고 양 유두의 끝으로 은은하게 빛나는 귀걸이를 확인한 후 과감히 무릎을 세우고 가랑이를 열어 털을 없애 오히려

추잡함이 강조된 보지를 양손으로 좌우로 

크게 넓혀 거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확인했다. 

"아..."

자신의 몸에 베풀어진 자국을 그 눈으로 본 에미코는

(후~...이것으로 이제 두 번 다시 보통 여자로는 돌아갈수 없어요...드디어 정말로 노예의 몸이 되어 버렸군요...)

그렇게 생각하자 체념한 것처럼 그 눈꺼풀을 닫는 것이었다. 

왜일까? 그때 에미코의 닫혀진 눈꺼풀로부터 즐거움도 슬픔이라고도 할수없는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 떨어지는 것이었다. 

어느새 방안에 카미카와가 돌아와 있엇다.

"겨우 깨달은 것 같군, 에미코 어때? 정말로 노예의 몸이 된 감상은...이것으로 이제 주인이나 아이에게로 돌아가려는 기분은 나지 않을

것이다...지금까지와는 다른 세계에서 남자의 

욕망을 푸는 위안부가 되어 살아가는 결심이 섰겠지!"

"아...네...에미코는 이제 여기서 밖에 살수 없습니다....부디 오래도록 귀여워해 주세?

"걱정하지마, 곧바로 매일 자지 생각 이외는 굳이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스스로는 어떻게 할수 없이 색정에 미친 음란계집으로 해 주지, 보지에

자지를 쑤시는 일만이 너가 사는 

의미가 될테고..."

(매일 여러 남자들의 자지로 몸의 구멍이라고 하는 구멍을 다만 오로지 범해지며 산다...·아...그 ...생각한 것만으로 에미코의 보지가

뜨거워져요...)

"응, 빨리...에미코를 모두 잊을 정도로 격렬하게 미치게 해주세요..."

"완전히 바뀌었군 에미코...뭐, 싫어도 그렇게 되기 때문에 그렇게 당황하지 말아라...그렇게 말하면 조금 전의 모습에서는 존도 대단히 마음에

들었나 봐, 개 주제인 존도 네 

보지를 잊을 수 없는 것인지 그 후 데리고 간 방에서 헤어지는 것을 슬퍼하듯이 짖어대더군!"

"아...존...그래요 에미코는 존의 것이 되었어...존에 맞추어...아직, 존의 자지의 감촉이 에미코의 보지에 남아있는 한...보지 안에서

부푸는 느낌...생각해 낸 것만으로 

에미코 이제 이렇게 젖어 버린다..."

그러한 에미코의 보지는 그 말대로 벌써 놀라울 정도의 대량의 애액을 그 넓적다리까지 방울져 떨어지게 하고 있었다. 

그러나 카미카와는

"유감이지만 에미코 모처럼 새로운 주인이 생겼는데 상처가 안정될 때까지 당분간은 존과의 섹스는 무리다. 뭐, 곧바로 죽을 정도 만큼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조금의 사이는 참아라. 

그리고 그 목걸이는 나로부터 노예 견 에미코에게 선물이다. 노예 견에는 목걸이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면서 다시 방을 나가는 것이었다. 

혼자 남겨진 에미코는 안타까운 상처의 아픔에 참으면서 다만 오로지 웅크리고 앉은채 가만히 있었다. 

(...당신 에미코는 여기서 새로운 남편 성견 존의 아내로서 살아 갑니다...그러니까 이제 이런 시시한 여자 따위는 잊어 주세요...00아,

00아, 엄마를 용서해줘...)

그리고 상처가 낫기까지의 약 1주일간은 아널의 조교가 중심으로 너무 격렬하게 조련할수 없었던 에미코였다. 

하지만 그것도 최초에만으로 점점 상처가 나아가던 무렵에는 다시 조교의 페이스도 올라 갔다. 

상처의 아픔도 있어서 더욱 더 민감한 몸이 된 에미코도 이제 완전하게 잊어 버릴 수 있었던듯 그 사이에 쭉 한창 불이 붙은 노예 견이 된듯

발정하고 있을 뿐, 다만 오로지 열락을 

탐내며 향락의 목소리를 계속 올리고 있었다.

36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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