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4화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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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렵이 되자 에미코는 복장도 한층 대담하게 되어 있었다. 내가 전에 한 번 주의를 준

이래 정색을 한탓도 있고 나도 이에 대해 굳이 말하지 않게 된 탓도 있어 아이들의 앞 뿐만이 아니라 나의 앞에서도 완전히 상관없게 되어

있었다. 에미코는 누구의 앞에서도 집안 

내외를 상관하지 않고 사시사철 아무렇지도 않게 노출광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게 되어 있었던 것이다. 어느 정도 냐고 말하면 침착하게 점잖게

보이는 복장을 기꺼이 하는 것이 많았던 

에미코는 아무리 더워도 어깨나 넓적다리를 노출하는 것조차 거의 없이 언제나 제대로 된 모습을 하고 있던 것이었다. 그 에미코가 지금은 가슴

팍이 크게 벌어진 탱크 톱이나 가랑이가 

다 들어다 보이는듯한 미니스커트 모습을 하고 언제나 남자에게 범해지는일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약간 주의력도 산만하게 되어 본인이 눈치채지

못한 동안에 날카로워진 유두나 흠뻑 젖은 

정조대 그리고 거기로부터 노출된 음모나 넓적다리를 애액이 줄기차게 흐르며 떨어지는 것이었다. 그런데도 최초에는 아직 깨달았는지 당황해하며

복장을 고치거나 타올등으로 몰래 닦아내거나 

하고 있던 것이었지만 이제 그 무렵이 되자 항상 추잡한 일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한동안 눈치채지 못하고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내고 있는 일마저도 있었다. 그리고 에미코는 , 변함 없이 필요 이외에는 극구 외출하지 않았지만

그것은 최초의 무렵과는 전혀 달라 

남자들과의 농후한 시간이 배어든 집안에서 강렬한 능욕의 기억에 잠기면서 자위를 하고 있고 싶은 이유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외출했을 때도

남자들에게 바이브래이터로 희롱해 졌을 

때는 물론 이었지만 그렇지 않아도 스스로 화장실로 뛰어들어가 한동안 자기 자신의 손을 사용해 마치 무언가에 매달려진것 같은 절박한 모습으로

자위를 마치고 나올 때는 언제나 상기 한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 때문에 근처의 부인들도 멀리서에서도 에미코의 모습을 보기 시작하면 눈살을 찌푸려 명백하게 에미코를 피하게 되어

있었지만 서투른 변명을 말하지 않아도 

되므로 오히려 에미코에게는 그점이 더 좋었던 것 같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매일 몇 시간이나 복수의 남자들에게 변태 SEX로 몇번이나 몇번이나 실신할 때까지 희롱해지자 무수한 오르가슴의

기분이 미치듯이 열락을 맛보아 변화 되어 

버리자, 지금 자신의 본성의 음탕함을 분명히 자각한 무르익고 풍만한 살아있는 유부녀의 몸으로는 아주 당연한 일이었는가도 몰랐다 )

나는 그런 아내의 변화에 깜짝 놀라고 있었지만 그런데도 굳이 깨닫지 못한 모습을 계속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이들은 과연, 모친의 모습이 전과

달라진 일을 눈치채고 한번은 나에게 

살그머니 말을 했었다.

「응 , 엄마. 요즈음 언제나 멍하고 있어요 , 조금 이상해 보여요.」

라고 말하므로 나는

「그런가? 아버지는 전과 그렇게 다름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말해 두었던 것이었다. 그 후에도 걱정이 되는 모양인지

「엄마 역시 이상해. 왜냐하면 ,젖가슴이 보이기도 하고 ,가끔이지만 스커트로부터 , 검은 이상한 팬츠가 보이고 있을 때도 있는 걸···」

라과 가르쳐 주기 까지 했지만 ,

「그런 우스운 일이 있을 리 없잖아, 아마 너희들의 기분탓일꺼야, 엄마가 그런 짓을 할 리 없잖아.」

조금 불쌍했지만 내가 그렇게 말하자 그이후는 과연 포기했는지 모친의 모습의 변화를 나에게 이야기한 적은 없었다. 사실이라면 에미코도 그렇게

비정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을 남편인 

내가 깨닫지 못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 하겠지만 지금은 이제 다만 남자들에게 능욕되는일 이외에는 거의 생각할 수 없게 되어 있었던 것이었다.

따라서 내가 굳이 깨닫지 못하는 것은 

설마 내가 전부 알고 있어 일부러 모르는 표정을 가장하고 있는 등 같은것은 꿈에도 생각지 않고 단지 내가 아내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자신에게 적당한 해석을 하며 

이상하다는 생각은 그 이상 무심코 의심하지 않았다. 나는 나대로 그런데도 아내가 나의 앞에서 몸이 쑤셔와 어쩔 수 없게 사실은 당장이라도

보지를 가리고 있는 부자유스러운 정조대를 

벗어버리고 드러난 균열로부터 내비친 검붉은 속살을 열어 항상 남자를 받아들여지도록, 마치 소변을 흘린 것처럼 흠뻑젖어 있는 보지안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난폭하게 휘저으며 긁고 

싶은것을 과연 어떻게든 열심히 숨기려 하는 것을 보고

「얼굴이 조금 붉은데, 열이라도 있는거야?」

일부러 그렇게 묻자 에미코가

(당신··나 , 사실은 , 매우 음란한 여자야···지금도 앞과 뒤의 뒷구멍에 바이브래이터를 넣어 몸안의 구멍에 자지를 돌진해 주었으면 하고

보지를 흠뻑 적시고···아··, 그리고 

국물이 넘쳐 왔어요····안돼 , 이제 기분이 이상하게 될 것 같아·····)

라고 당장이라도 붕괴될 것 같은 것을... 그런데도 마지막 최후로 남아있는 이성에 브레이크를 걸어 마치 간신히 벼랑의 일보직전에서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자신을 유지하면서.

「아아···괜찮아요, 기분탓이야····」

난처하게 말하는 것을, 악마와 같은 마음을 숨기고 일부러 걱정하는것 같은 얼굴을 하고 즐기고 있었다. 실은 그 때의 나는 아무것도 모른채

아내를 희롱 당하는 멍청한 남편을 연기하는 

것이 유일하게 최고의 쾌감으로 되어 있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그런 에미코 였으므로 이제 조교중에도 몸의 안에서부터 솟구치는 욕망을 완전히

숨기려고도 하지 않게 되어 있었다. 자신 

스스로 남자 위에 걸친채 그 격분한 남근을 자궁의 안쪽까지 마음껏 쑤씨며, 스스로 미친 것처럼 허리를 흔들며, 양손으로 유방을 비비면서,

허공을 응시한 눈동자는 , 지나친 쾌감 

때문에 허연눈을 뜨고 위의 입으로부터도 아래의 입으로부터도 목표 없게 침을 질질 흘려 내며

「 좀 더 안쪽까지∼~, 자지를∼~~! 아∼~! 굉장해∼~! 보지가 기분이 좋아∼~!」

라고 외치면서 또 한사람의 남자의 거대한 남근에 달라 붙으며 관장되는 즐거움의 눈물로 범범이 된 얼굴을 흔들면서 추잡한 국물을 흘려 보내는 그

탐욕적인 꽃술과 게다가 핑크색으로 

충혈해져 크게 튀어나온 클리토리스를 스스로의 손으로 긁어대며

「아! 새어버린다∼~! 에미코 , 엉덩이의 구멍이 너무 기분이 좋아요∼~! ∼~, 나온다∼~!」

큰 소리로 아우성치면서 엉덩이의 구멍에서 마루에 놓여진 세면기 안에 질퍽질퍽하게 녹은 변을 배설하는 모습을 태연하게 보이고 있었다. 게다가

3명의 흑인들의 검은 윤기를 띤 거대한 

페니스에 입,보지, 아널의 3개소를 동시에 범해지면서 부터 무언가에 매달려진 것처럼 번민 에 미치는 모습은 인간이란 이정도까지 굉장하게

바뀔수가 있었던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음란 그 자체였다. 그리고 그런 에미코의 보지가 올라오면서 홍수와 같이 희게 탁해진 국물을 철철 넘치는 보지나 평상시는 결코 누구에게도 보이는

일이 없는 끔찍하게 진무른 모습의 

항문이 아이의 손만큼 거대한 흑인들의 페니스를 손쉽게 삼켜「그슨 , 그슈」라고 하는 소리를 내며 휘감기고 있는 모양이 분명히 보이고 있었다. 

「아, 아∼~에미코 , 검고 큰 자지가 너무 좋아∼~!」

「안에 싸주세요∼, 에미코 안에서 ,자지가 비벼지는 것이,아∼~~, 견딜 수 없어∼~~!」

에미코는 뒤로부터 2명의 남자들에게 2개의 구멍을 범해지면서, 눈앞의 남자의 페니스로부터 엉덩이의 구멍까지 침으로 질질 핥기 시작했다. 비디오

테이프의 마지막에 비친 것은

「아∼~! 정액도 오줌도 전부 에미코 안에다 싸주세요∼~~!」

남자들의 정액이나 소변을 몸의 구멍에 받아 내며 황홀한 표정을 띄운채 신음하고 있는 에미코는 그들의 앞에서는 벌써 이전의 2명의 아이의 엄격한

모친이나 청초하고 사랑스러운 아내가 

아니고 단순한 1마리의 변태 암 돼지 노예로 전락하고 있었다. 하지만 에미코는 아직 완전하게 그들의 노예로 추잡해진 것은 아니었다. 유일하게

나와 아이들의 앞에서만은 정말로 

마지막에 불과한, 남아 있는 프라이드로부터 수치심이 몸속에서 솟구쳐 왔다. 모두 버린채, 변태 매저키스트 계집의 쾌락에 빠져 버리고 싶다고

하는 생각과 열심히 싸워, 유두나 음모가 

나와 있어도 깨닫지 못할 정도까지 빠져 있어도 어떻게든 가족의 일원으로서 최소한의 가정은 지키려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어쨌든 에미코에게

인간으로서의 이성 같은 것이 어떻게든 남아 

있는 것은 하루 중에서도 이제 가족과 보내는 얼마 안되는 시간만으로 한정 되어 있었다.

하지만 에미코의 맘속에서는

(이대로 모든 것을 버리자, 사시사철 아무 생각도 없이, 육체의 쾌락에만 몸을 색정광처럼 추잡하게 되도록 맡기자·····)

라고 하는 생각이 나날이 강해져 갔다. 그리고 에미코가 일보 직전에서 간신히 이성을 차릴수 있던 것은 다만 타이밍의 문제 였다. 즉! 남아

있는 것은 남자들이 언제 에미코에게 

마지막 급소를 찌르는가 하는 것 뿐이었다. 이제 에미코는 마음속에서는 자신을 납득시키는 계기를 주는 것을 오로지 기다리고 있는 만큼 변화 되어

있었다. 그러니까 그것만 있으면 

에미코는 당장이라도 단번에 탐욕스런 배덕적인 매저키스트 지옥으로 모든것을 버리고 철저히 추잡해져 가는 일에 조금의 망설임도 느끼지 않게 되어

있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 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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