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3화 (12/49)

13부

「그렇게나 기분이 좋았던 것이냐?」

쿠도에게 그렇게 말해지자 에미코는 어떻게든 비틀비틀 일어서려고 했다. 

그러나 그 도중에 다시 스윗치를 넣자 2개의 바이브레이터가 미묘한 진동을 에미코의 신체에게 주기 시작하면서 엉거 주춤인 채 움직임이 멈추어

버리는 것이었다. 

「아·····아니···」

이번은 방금전과는 달리 바이브래이터의 움직임은 곧 멈추지 않고 한참동안 에미코의 2개의 구멍에 쾌락을 계속 주고 있었다. 

「이런 물건따위로 이렇게 당분간 계속 돼면 바보가 되어 버릴지도 모른다.」

하면서 방금전까지 희롱당해 아직 불이 계속 피어오르고 있던 에미코의 신체가 비명을 질렀다. 에미코의 허리가 파도를 치며 그 입으로부터

「아~ 이제 안돼····익∼~!」

그렇게 큰 소리로 외치는 소리가 올랐던 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 에미코의 앞뒤의 구멍으로부터 바이브레이터가「지잉」하는 소리가 났다고 생각되자,

무럭 무럭 김을 흘리는 음액으로 젖어 

빛나면서 마루 위에서 추잡한 움직임을 계속하고 있었다. 

「뭐야 ,추잡해 보이는 보지와 뒷구멍의 구멍이구나··떨어지지 않게 확실히 잡아라!」

쿠도는 스윗치를 끄고 움직임을 그만둔 2개의 바이브래이터를 주우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무리입니다··그런 물건을 넣은 채로는 , 나에게는 매우··」

「이것 정도를 참고 견딜 수 없으면 어떻게 하지. 그런 일은 허용할수 없다.!」

「부탁···허락해 주세요, 정말로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눈물을 머금은 시선으로 에미코가 필사적으로 호소하므로 ,

「방법이··사실은 나체가 재미있고 좋지만··좋아!... 시마다, 거기 아래 보면 그것이 있을것이다.」

쿠도가 그렇게 말하자 곧바로 의미를 안 시마다가 어딘가에선가 검은 가죽으로 완성된 정조대를 가져왔다. 

「이것으로 억제해 두면 빠지지 않지 , 좋았어!」

쿠도는 시마다로부터 그것을 건네 받으면서 방금전 주운 바이브레이터와 함께 에미코에 건네 주었다. 

「아무래도 , 허락해 주지 않는구나····」

에미코는 그것들을 받으면서 채념한채 다시 바이브레이터를 2개의 구멍에 넣고 이번은 정조대를 몸에 대는 것이었다. 

「그거라면 괜찮을 거야, 완전히 보살펴 주게 만드는 여자야, 하지만 이렇게 보면 정조대 로부터 삐져나온 보지의 털의 모습도 꽤 요염하고 좋지

않나!」

「아니···」

쿠도에 조롱당한 에미코는 부끄러운 나머지 무심코 올리고 있던 원피스의 스커트를 내리면서 음부를 숨기는 것이었다. 

「좋은가 , 내일 여기에 올 때까지 , 쭉 그대로 해 두는 것이야 , 알아들었지?」

「아 네···」

에미코는 이제 말해지는 대로 그렇게 응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해서 사무소를 뒤로 한 에미코였지만 돌아가는 도중도 신체를 움직일 때마다 보지에 느끼는 딜도의 쾌감에 당황하고 있었다. 

( 나. 정말로 괜찮을까····지금도 저기가···)

그 날 에미코가 집안의 장롱안을 조사해 보면 남자들이 말한 대로 지금까지 있었던 에미코의 의류가 모두 없어지고 대신에 가랑이가 최대한으로

벌려지는 초미니 스커트나 , 유방아래가 

들여다 보이는 것 같은 탱크 톱 , 그리고 엉덩이가 반 노출되는 핫 팬츠 신체의 선을 모두 알아 버릴것 같은 바디 칸셔스 등 , 마치 남자를

도발하는 창녀가 몸에 입는 것 같은 

의류만이 남아 있었다. 

지금 입고 있는 원피스 등은 아직 착실한 편에 속했지만 어쨌든 속옷류가 모두 없어져 버렸기 때문에 무엇을 입어도 유두의 형태를 알 수 있어

버리고 잘못하면 음부의 정조대와 

거기로부터 드러나보이는 음모까지 보여 버리는 것은 아닐까 생각되었다.

(아, 어떻게 하지···이런 옷만···마치 죄수 같은... 주인에게 뭐라고 말하면 좋은거야···)

하지만 에미코는 이제 어떻게 할수 없고 다만 남자들의 명령에 말해진 대로 따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런데도 가능한 한 외출을 최소한으로

줄이는일등 부끄러운 모습을 남의 눈앞에 

보이는 것을 극력 줄이듯이 하며 에미코 나름대로 힘껏 저항은 하고 있었다. 

그리고 어쩔 수 없게 쇼핑 등에 나올 때도 남자들이 허락한옷 중에서 비교적 점잖은 듯이 보이는 원피스를 입어 쇼핑 바구니등으로 가능한 한

신체를 숨기듯이해 집을 나오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그러한 때에 한해서 남자들이 재미있어 하며 바이브레이터의 스윗치를 넣으므로 , 민감한 신체에 조교되고 있는 에미코는 곧바로 반응해서

순식간에 정조대의 겨드랑이로부터 

흘러넘친 애액이 넓적다리를 타고 미끄러져 떨어져 내려 참지 하지 못하고 당황해 화장실에 뛰어드는 것이었다. 

화장실에서 개인실에 들어가자 그런데도 여자의 즐거움에 눈을 뜬 신체의 어쩔 수 없는 쑤씨는 감각에는 이길 수 없어서 어느새 오열을 흘리면서

미친 것처럼 부자유스러운 정조대의 

틈으로부터 자신의 손으로 계속 언제까지나 위로하는 것이었다. 

(··분하다···이런 일을 하고 있어선 안 돼요··그렇지만 안 돼, 신체가 쑤셔 그만둘 수 없다···나 , 어떻게 되어 버릴 것 같아···)

 과연 그 무렵이 되자 아무리 여름이라고 해도 갑자기 복장이 노출적으로 된 에미코의 일이 근처에서도 소문이 나기 시작하고 있었다. 하지만 변함

없이 일이 바쁘고 평상시 귀가가 늦는 

나의 귀에까지는 아직 그런 소문은 들어 오지 않았다. 그리고 에미코도 내가 집에 있을 때는 조심해 언제나 비교적 점잖은 듯이 보이는 원피스를

입고 있으므로 그런 주위의 소문과는 

정반대로 우리의 사이에서는 이렇다 할 복장이 화제가 될 것은 없었다. 

14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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