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0화 (9/49)

10 부

 남자들은 부끄러워하는 에미코에 상관하지 않고 어제와 같이 양손을 수갑으로 매달고 양 다리는 족쇄로 좌우로 마음껏 넓혀 신체를 음란한 모습으로

단단히 고정해 버렸다. 

「싫은 척 하면서도 남자와 섹스 하고 싶어서 벌써 유두가 날카로워지고 있는건 어떻게 된거지?」

쿠도가 가슴을 비비면서 그렇게 말하자

「아····부탁해요 , 멈추어 주세요····」

에미코는 얼굴을 외면하고 작게 허덕이기 시작했다. 

게다가

「너! 여자인 주제에 똥구멍 주위까지 털이 더부룩이 나 있는 것이 추잡해 보이는군 게다가 싫은척 하면서도 털이 가득 난 이 보지도 벌써 젖고

있잖아!」

가랑이를 열고서 음모를 헤쳐가며 그런 말을 들려주자

「다릅니다! 그렇지 않아요! 이제 그만두세요!」

울먹이는 소리로 애원 하는 것이었다. 

( 나는 바보같았어···이런 식으로 흥분 되어 버리다니 그만 죽어 버리고 싶다···)

이 때가 되자 에미코는 오늘 여기에 온 일을 후회하고 있었지만 이제 너무 늦었다. 

「~해 , 그러면 오늘도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

남자들은 에미코의 신체를 익숙한 손놀림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전후로부터 미묘한 감각으로 전신을 어루만져며 혀끝을 사용하자 확실히 성감대를 자극하게 되었다, 곧바로 신체가 반응하기 시작했다.

(안되요···느껴··참아야돼! )

에미코는 머리에서는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저항을 시도하려고 하지만 미약을 사용되었다고는 해도 어제 그토록의 즐거운 쾌락을 신체에 기억해 버린

몸에서는 역시 잠시도 지탱하지 못했다. 

아니. 오히려 오늘은 미약의 힘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 분명히 의식하게 되자 에미코 에게는 강렬한 쾌감을 분명히 느끼고 있었다. 

유두는 날카로워져 보지로부터는 끊임없이 애액이 샘솟듯 솟아 오르기 시작했다. 

(윽. 분하다···어째서 느껴 버리는거지?····견딜 수가 없어···!)

게다가 뜨겁게 녹기 시작한 음부에 손가락을 넣어 난폭하게 휘저어지자 

「아··그만두세요··그렇게 되면, 에미코는 이제··」

「조금 전의 기세는 어떻게 된거야, 허리를 이렇게 요동을 치다니 이 여자 정말로 외형과 달리 상당한 호색기질이 있군! 이제 자지를 갖고 싶어서

미칠 것 같이 된건가?」

전후로부터 신체를 겹쳐진채 남자들의 격분한 자지를 피부에 느끼자 에미코는 자신의 신체가 어쩔 도리가 없게 되고 있었다. 

「아, 아··용서해 주세요···이제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아···」

「이봐 이봐 , 무엇이 「용서해 주세요」야 이것을 봐라 이제 손가락이 딱 붙을정도로 보지가 흠뻑 젖어 있잖아.」

쿠도가 에미코의 보지에 들어가 있던 손을 내보인다. 손가락끝으로부터 손목까지 희게 탁해진 국물로 흠뻑 젖어 있었다. 

에미코는 이제 한계였다. 

「아··아··부탁이예요····」

「무엇을 부탁하는거지?」

「네... 넣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무엇을 넣었으면 좋다는 거냐?」

「···알잖아요 더 이상 말하게 하지 마세요···」

「분명히 말하지 않으면 그만 두겠다.」

「알았어요. 아무래도 말하게 하고 싶은가 보죠?···자지야, 자지를 갖고 싶은 거야! 빨리 넣어주세요. 부탁이예요!」

「~해 , 한번 섹스 당했다고 부끄러움도 없이 그런말을 하다니 좋아 소원대로 넣어 주지!」

「즈비···」

진주로 그 주위를 울퉁 불퉁하게 장식한 그로테스한 거대한 시마다의 남근이 에미코의 보지를넣었을 때 ,

「히, 히∼~! 아∼~!」

그렇게 외치며 눈 깜짝할 순간에 에미코는 오늘 최초의 절정에 이르러 그대로 정신을 잃고 있었다. 

「보라구 이것 벌써 이렇게 좋아하고 있어!」

그렇게 말하며 시마다가 떨어지자 그 격분한 자지가 빠져나가자 머리를 늘어뜨리고 허덕이고 있는 에미코의 보지로부터 추잡한 국물이 떨어지고

있었다. 

「이 여자의 몸은 상당히 음탕한 피가 흐르고 있는 것 같구나 이 정도하면 매저키스트 노예가 되는것도 생각했던 것보다 빠를지도 모르겠어」

「그렇다 , 정말로 가르쳐 보람이 나는 여자야!」

에미코가 정신을 잃고 있는 동안에 남자들은 에미코의 여자의 균열을 양측으로부터 가득 열자 거기에 나타난 클리토리스를 가죽을 벗긴채 노출시켜

근원을 가차 없이 비단실로 묶어 버렸다. 

「꽤 민감할 것 같은 클리토리스인데 기쁜듯이 히죽히죽 웃고 있어」

쿠도가 클리토리스로부터 성장한 비단실을 손가락에 감은채 잡아당기자 에미코의 신체는 「으음」하는 신음소리와 함께 움찔거렸다. 

「아 , 아····」

「깨달았나? 자 , 이번은 좀 더 너가 죽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만큼 느끼게 해 주기 때문에 , 고맙게 생각해라!」

에미코는 깨달아 눈을 뜨자 자신의 보지로부터 늘어진 실을 쿠도가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하반신이 쑤시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만두어 , 심한 일은 하지 말아요!」

「무엇이 심한 일이야 , 나중이 되면 국물이 흘러 넘칠건데 이봐 부인 기분이 좋아 지는건 정직하게 말해!」

쿠도는 그렇게 말하며 혀로 클리토리스를 상냥하게 굴리듯이 빨면서 리드미컬하게 실을 튕기는 것이었다. 

그러자 거기에 어느새 시마다가 어디에선가 솔을 가지고 나타나 교묘한 터치로 에미코의 전신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팔의 안쪽 , 겨드랑이아래 , 옆구리 , 근질근질 하는 것 같은 미묘한 솔의 움직임에

에미코는 무심코 

「아 , 아···응 , 아니··」

(이런 남자들에게 추잡한 모습을 보여지다니·아··그런 식으로 하면 이제 나···안돼 , 이상해질 것 같다····)

에미코는 분함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었지만 곧바로 기쁨의 소리를 흘리며 아첨하듯이 신체를 움직이는 것이었다. 

「~음 , 점점 감도가 높아지는 것 같다」

솔에 의한 애무가 등으로부터 앞으로 돌아 욕정에 날카로워지고 있는 유두로부터 아래에 내려 가자 실에서는 글자 그대로 클리토리스가 저리는 것

같은 감각과 함께 에미코는 이제 쾌락에 

어쩔줄을 모르게 되어 있었다. 

「, 응」

「이봐 이봐 이제 보지도 흠뻑 젖어 있구나 , 아 ~아 , 발목까지 늘어지고 있는 건가? 이거 아무리 봐도 매춘부야!」

남자들의 야유하는 소리도 이제 에미코의 귀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아 , 아, 히, 광--, 가는 --!」

에미코는 다시 어두운 어둠안으로 추잡해져 갔던 것이었다. 

11부에서 계속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