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5-6화 (5/49)

「부인 잠이 깨었나? 지금부터 충분히 귀여워해 줄테니 각오 하도록 해!」

카미카와가 그렇게 얘기하자 간신히 의식이 뚜렷해진 에미코는 근처를 둘러보면서 자신이 속옷 모습으로 되어 쇠사슬로 연결되고 있는 일을 깨달았다. 

「무슨짓을 하는거죠? 이것을 풀어 주세요!」

눈앞에서 카미카와가 웃으면서 이야기하는것을 눈치챈 에미코는 외쳤다. 

「너는 이제 몸으로 때우는 수 밖에 없을 것이다·어지간히 각오를 결정하는게 좋을걸 이렇게 사랑스러운 얼굴에 어울리지 않게 상당히 남자를

좋아하는 몸을 하고 있으니 이정도 몸이면 

저런 빚 정도는 곧 충분히 돌려 받을수 있을거야!」

「무리에요! 나 그런 일 할수 있는 여자가 아니어요! 반드시 어떻게든 마련할께요 약속합니다! 그러니까 어쨌든 집에 돌아가서··부탁해요!」

에미코는 한층 더 그렇게 말하며 필사적으로 손발을 풀려고 버둥거리고 있었다. 

「그렇다면 할 수 없지. 뭐. 스스로 뿌린 씨앗이야 제대로 벌 수 있도록 가르쳐 줄 테니까, 포기해 그럴 생각으로 끌고 온거니까!」

「그런 일···부탁해요. 용서해 주세요!」

「언제까지나 그런식으로 말할거냐 이제 그만 각오나 해둬!」

카와카미는 그렇게 말하며 에미코의 뒤를 향해 

「잠시 기다리게 했군 이제 네들 차례야 마음껏 귀여워해 주어라!」

라고 얘기했다. 

에미코는 뒤를 되돌아 봤다. 거기에 두 명의 남자들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 

남자들은 두 사람 모두 건장한 체구의 알몸으로 몸주변에 훌륭한 문신을 하고 있었다. 

에미코는 공포로 후들 후들 떨리면서 남자들이 가까워져 오는 것을 응시하고 있었다. 

「이 두 명은 오늘부터 너를 조교 하는 쿠도와 시마다야. 남자가 기쁨을 느낄수 있도록 확실히 너를 가르쳐 줄것이다!」

「싫어요! 당신들이 말하는 대로는 절대 안 돼요 빨리 돌려보내 주세요!」

에미코는 어떻게든 이 상황으로부터 빠져 나오려고 당장 울 듯한 시선으로 호소하지만 남자들은 그런 일에 상관할리도 없고 에미코의 신체를 슬립

위로부터 천천히 어루만지며 돌리기 

시작했다.

「자 , 천천히 기쁨조가 되어 보실까?··」

「아--!」

쿠도에 풍만한 가슴을 잡히는 순간 에미코는 무심코 그렇게 외치고 있었던 것이었다. 

「지금부터 이들이 너에게 여자로 태어난 즐거움을 혐오 할 정도 만큼 맛보게 해 주기 때문에 각오 해라! 우선은 방해가 되는 물건을 없애볼까!」

「히, 히--!」

부라와 슬립을 난폭하게 찢겨내려져 눈 깜짝할 순간에 레이스를 두룬 순백의 브래지어와 거기에 섹시라고 말하기 보다는 품위가 있는 팬티 모습으로

되어 버렸다. 

「부탁 -, 더 이상은 , 그만두어 주세요!」

에미코는 눈물을 머금고 호소했지만 물론 남자들은 멈출 리가 없고 우선 시마다가 싫어하는 에미코의 뒤로 돌아 배후로부터 그 신체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우우 --, 아니―···」

힘들게 눈을 감고 낯선 남자에게 신체가 애무되는 무서움을 필사적으로 참으려 하고 있는 에미코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시마다는 혀와 양손을 사용해

애무를 계속해 갔다. 

「 나에게 손대지 말아요. 그런 일 해도 기분만 나쁠뿐, 절대 느끼지 않아요···」

라고 하자 이번은 쿠도가 안쪽으로부터 검은 윤기를 띤 거대한 바이브레이터를 가지고 와 조용히 스윗치를 넣었다. 

「징...징」

불쾌한 소리를 내며 꾸불 꾸불 거리는 바이브래이터를 에미코에 과시하듯이 손에 넣은 쿠도는 

「~후후 언제까지 참을수 있을까···부인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지금부터 이것으로 천국으로 보내주지!」

그렇게 말하며 속옷 위로부터 혀나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해 유두나 클리토리스를 상냥하게 애무하기 시작했다. 

「혐―··」

이렇게 남자들은 싫어하는 에미코의 전후로부터 목덜미나 등 , 양유방이나 음부등 전신의 성감대를 열심히 애무하기 시작했다. 

나는 드디어 본격적으로 된 조교에 다만 입을 다물고 주시하고 있었다. 

당분간은 느끼고 있는 모습등 미진도 보이지 않고 오로지 싫어하며 울부짖고 있을 뿐의 에미코였다. 

하지만 그 중 놀란 것은 그토록 날뛰던 에미코가 1시간 가까이 쿠도들의 여자가 기쁨을 느끼게 하는 절묘한 애무에 의해 점차 그 모습이 서서히

바뀌기 시작하고 있었다. 

비지땀을 띄운 얼굴을 다홍색으로 물들인채 일견 필사적으로 거절하고 있는것 같이 보이지만 그러나 잘 보면 조금씩이지만 부지불식간에 하반신을 혼자

비비며 괴로워 하고 있는 것이었다. 

6부에서 계속

6

처음 결혼했을 때 에미코는 처녀였다. 

내가 말하는 것도 좀 그렇지만 아내는 사랑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었으므로 나와 만나기 전에도 그 나름대로 구애를 해 오는 남자도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중에 여러명 이랑 실제로 교제한 적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어쨌든 남들의 두배 정도 정조 관념이 강했기 때문에 결혼할 때까지는 누구에게도 신체를 허락하지 않았다. 당연 나와도 혼전 교섭은 없고

아내에게 있어서는 문자 그대로 첫날밤의 

첫 체험이었다. 그리고 결혼하고 나서도 SEX에 대해서는 매우 소극적이어서 어쨌든 요즈음 드물 정도의 구식의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

아내였으므로 결혼해 상당한 해가 지난 지금도 

주위의 유부녀들과 비교해서 SEX에 관해서 거의 지식이 없다고 할수 있었다. 

지금도 자신이 먼저 요구하는 일 같은 터무니 없는 일은 없고 나 부터 요구를 하면 웬지 모르게 마지못해 하는... 뭐. 의무적으로 응한다고

하는 정도였다. 

아내에게 있어서의 SEX란 어느 쪽일까하고 말하면 아이를 만들기 위한 수단의 이유 쪽이 강했던 것이다. 

그러자 어느새 나도 아내는 별로 SEX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믿어 버려 하물며 넋을 잃은채 SEX에 빠져드는 것 같은 여자가 되는 일등은

아내에 한해서는 절대로 없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다만 그렇게 말해도 아내는 살아있는 몸을 인간의 여자. 그 나름대로 다소는 쾌락을 표현하기에 불감증이라고도 말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그런

아내였으므로 바이브레이터등의 

기구(아마도. 결혼하고 나서는 사진같은 것으로 본 적이 있을 것이다고 생각은 하지만)를 실제로 사용해 SEX를 즐기는등의 일은 생각할 수도

없었다. 

반드시 에미코는 결혼하고 나서 지금까지 SEX라고는 나의 변변치 않은 테크닉으로부터 얻을 수 있을 그 정도의 쾌락으로 만족스러워 하며 느끼고

있던 것임에 틀림없었다. 

어쨌든 아내는 쾌락을 즐기기 위해 하는 SEX 같은 것은 비록 그 상대가 남편이어도 매우 상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 나의 눈앞으로 보이는 자태는 지금까지 청초한 외형의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던 아내로는 완전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것 같은 반응을

나타내기 시작하고 있었다. 

나는 설마 멈추기를 예상했지만 상황은 의외의 방향으로 흘러나갔다. 족쇄에 의해 손발의 자유를 빼앗긴채 무섭게 꿈틀거리는 기구에 의해 억지로

성기에 삽입되어 있었지만 여자에게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에 의해 얻을 수 있는 금단의 쾌감이 주어진 때문인가? 어쨌든 지금까지 경험한 일이 없는 절묘한 감각에 마치 그런

것에 면역이 없었던 에미코는 잠시도 

지탱하지 못하게 함락 당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에미코가 입으로 아무리 거절해도 마음대로 몸이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이런...어디까지 참을 수 있을까? 조금 전부터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지만 사실은 이제 보지가 쑤셔서 어쩔 수 없지 않아?」

「아니요··그런 일이 있을 리가 없어요···!」

에미코는 스스로도 자신의 몸이 일으키는 생각하지 않는 반응에 당황하고 있었지만 그런데도 필사적인 얼굴로 눈에 눈물을 머금은채 열심히 부정하고

있었다. 

나는 나와의 SEX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아내의 모습에 무심코 마른침을 꿀꺽 마시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다. 

「그러면 아 정말로 느끼지 않은지 한번 알몸을 봐 볼까.」

「헉...그만두세요 ! 알몸이 되는 것은 ...헉」

쿠도들은 에미코가 울부짖는데도 상관하지 않고 속옷을 당겨 뜯어 드디어 실 한오라기 휘감지 않는 알몸으로 만들어 버렸다. 

「생각한 대로 꽤 남자의 욕정을 돋우는 몸을 하고 있는것인가? 이것이라면 충분히 벌 것 같다. 교육한 보람이 있군!」

「부탁해요... 바보같은 이런일 그만두세요 빨리 돌려보내 주세요!」

나는 이런 밝은 곳으로 아내의 나체를 물끄러미 본 것은 (아내는 부끄러워한다. SEX때는 밝게 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신혼당시 이래

정말로 오래간만이었다. 

남자들의 호기심이 깃든 시선의 앞에 노출된 에미코의 나체는 옷 위로 보는 것보다 아득하게 살집도 좋고 본인의 생각과는 정반대로 마치 남자를

유혹하고 있는 것 같았다. 

좀전에도 그것까지 눈치채지 못했지만 이렇게 눈앞에서 보자 결혼 당초와 비교해 여기저기에 적당히 고기가 붙어 농익은 유부녀 특유의 농후한 색과

향기가 감돌고 있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청초한 기품이 깃든 얼굴 생김새와는 반대로 게다가 하반신에는 자식을 낳았기 때문인가 조금 늘어지고 변색이 된 유방 위에 거무스름해진 유두가

날카로워져 갔다. 그리고 음부에는 흑색의 

대량의 음모가 우거져 그 안쪽에으로 들여다 본 음부로부터 흠뻑 젖어 빛나는 음순이 점점 커져서 마치 매춘녀와 같은 자태를 드러내고 있었던

것이다. 

 남편인 나에게조차 이런 밝은 장소에서 알몸을 보인 일이 없었던 에미코는 눈물을 흘리면서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부자유스러운 양손 양 다리로

자신의 나체를 필사적으로 숨기려 하고 

있었다. 

「그럴까···그렇게 느껴지는가 ~··」

「히, 히---」

카미카와가 보지를 손대자 거기는 싫어하고 있는데도 관계없이 조금씩 습기를 띠고 있었던 것이었다. 

「부인 , 이상하군∼, 싫어하고 있는 여기는 이제 벌써 젖어 오고 있는 것 같구나··아무리 숨겨도 신체는 정직하니까∼」

「거짓말이야··, 그렇게 될리 없어요!」

「뭐 , 거짓말인지 아닌지 곧바로 알고 될거야 너희들 계속해라!」

카미카와는 그렇게 말해자 다시 쿠도들이 에미코의 신체를 손대기 시작했다. 

「 이제 그만 멈추어 주세요! 손대지 말아 주세요!」

그러나 여자를 성 노예의 스타일로 만드는데 있어서는 프로인 쿠도들은 전후로부터 신체에 다가와 혀와 양손 , 거기에 바이브레이터까지 사용해

에미코의 목덜미,등, 양유방, 클리토리스 

등, 모든 성감대를 그 테크닉을 구사해서 집요하게 애무해 갔다. 

 그리고 잠시 후에 분명하게 에미코의 소리와 움직임이 바뀌어 있었다. 변함 없이 말로는 거절하고 있지만 그 목소리의 울림과 몸의 움직임은

얼굴에 요염하게 근심을 띠어 오고 있다. 

자세히 보면 에미코의 클리토리스를 혀와 바이브레이터로 공격하고 있는 시마다의 머리 위에서는 참지 못하고 하반신을 꾸불꾸불 하게 하고 있는

것이었다. 

「아···안돼··아니··거기는 그만두어··」

 나는 남자들의 여자를 다루어가는 모습에 감탄하는 것과 동시에 더욱 더 아내의 모습으로부터 눈을 떼어 놓을 수 없게 되어 갔다. 

「무슨일이지? 허리가 움직이고 있어 몸은 전혀 안된다고 말하지 않는걸 안그래?」

「그런 일····」

배후로부터 상반신을 애무하고 있던 쿠도가 그렇게 말하자 시마다도 하반신으로부터 얼굴을 떼어 놓으며

「무엇이 아니란 거야 여기도 이제 질퍽 질퍽 좋은 소리를 내는 주제에 나중에 색골 국물이 흘러 넘쳐 나와! 남들 못지 않게 음란계집 이군!」

「····」

(···도대체 나 어떻게 되어 버린 걸까··)

「고민하지마 응∼··한 번 이것을 넣어 줄까.」

그렇게 말하며 시마다가 질퍽질퍽하게 된 보지에 그로테스한 소리를 내며 꿈틀거리는 바이브레이터를 거드름을 피우듯이 가볍게 삽입해 갔다. 

그러자 거기는 저항도 없이 더욱더 입구의 안쪽까지 삼키려고 마치 살아 있는 듯 움찍 움찍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히···, 안 돼∼~」

「무엇이 안된다는 것이지? 기뻐서 움찔 움찔 하고 있는데!」

시마다는 그대로 2, 3회 바이브래이터를 움직였다. 

「움직이지 말아요∼」

그러나 벌써 그렇게 외치는 에미코의 소리에 힘은 없었다. 

「~응 , 정말로 멈추어도 괜찮은 거야?」

잠시 후 시마다가 애태우듯이 그 움직임을 멈추었다. 

「···」

에미코는 뺨에 홍조를 띄우며 눈을 감고 있었지만 벌써 불붙어 버린 신체는 이제 머리에서는 어떻게 제어조차 하는 일도 할 수 없었다. 

최초엔 어떻게든 참으려 하고 있었지만 곧바로 바이브레이터를 질안 쪽으로 밀어넣자 쾌락을 억제하지 못하고 하반신이 혼자서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리고 에미코의 허벅지를 외줄의 애액이 실을 늘어 뜨리며 흘러나오자 드디어 참을 수 없어졌는지

「아... 그만두지 마····」

기어 들어가는 소리로 그렇게 중얼거렸다. 

나는 나의 앞에서는 결코 이런일이 없었던 아내의 자신으로부터 해달라고 조르는 말을 듣자 왠지 말할 수 없는 기분이 되어 버렸다. 

「큰소리로 말해봐··분명히 말하지 않으면 그만 두겠다! 무엇을 갖고 싶은지! 분명하게 말해 봐라!」

「움직여···」

「나는 음란한 여자입니다 라고 말해라!」

그러자 쿠도가 뒤로부터 에미코의 머리카락을 잡아 얼굴을 낚아채며 무엇인가 귓전으로 속삭였다. 에미코는 당분간 입술을 깨물어 잡아 허덕이고

있었지만 ,

「어떻게 할 거지? 빨리 말을 해라, 정말로 이대로 멈춘다!」

조급하게 되자

「어... 에미코는...사실은 음란한 음란 여자입니다···, ,제발 바이브래이터를 넣어 주세요···계속해주세요, 더 이상은 말할 수 없어요!」

부끄러움으로 뺨을 홍조시키며 간신히 그렇게 말하는 것이 겨우였다. 

「안된다. 계속 말해라!」

더욱더 남자들은 가차 없이 에미코에 부끄러운 일을 말하게 하려고 하는 것이었다. 

「무리여요····그런 일 말할 수 없어요···」

당분간 머리를 흔들어 거절하며 그렇게 말하고 있던 에미코였지만

(아, 안돼····이제 참을 수 없어요····)

그러던 중 끓어올라 오는 욕구에 더이상 참을 수 없어졌다.

「부탁이예요···좀 더 에미코의 안쪽에 바이브래이터를 넣어주세요. 난폭하게 휘저어 주세요 ! 자 , 이것으로 됐지요?」

드디어 그렇게 말하며 스스로 허리를 움직여 가는 것이었다. 

「~헤. 잘 말했다. 그러면 한 번 쑤풍羚?볼까」

시마다가 바이브래이터를 에미코의 보지의 안쪽까지 단번에 삽입해 그대로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하자

(아. 아. 자궁에 닿았다.견딜수 없어. --)

에미코는 격렬하게 신체를 계속 흔들어 다음의 순간 전신을 감전한 것처럼 움찍 거리더니

「악... 아...!」

그렇게 외치면서 넓적다리까지 흠뻑 적셔 최초의 절정에 이르러 그대로 백안을 벗기며 실신해 버렸다. 

그것은 , 나와의 SEX에서는 결코 있었던 일이 없었던 에미코가 처음으로 경험하는 절정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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