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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화 〉5.이제부터 좀 역전물이 될거 같긴 한 노예.-6 (34/86)



〈 34화 〉5.이제부터 좀 역전물이 될거 같긴 한 노예.-6

'꿈틀! 꿈틀!'



느껴지는 맥박.

맥박이 아래에 몰린 자신의 맘모스에서 느껴진다는게 중요하다.


'뭘 이리 꿈틀거려.'

살아숨쉬는  푸른 바다의 거대 참치마냥 살아숨쉬어 오르려는 아이.


마치 산란을 위해 강을 거스르는 연어와도 같은웅장함.



"꺄아아.♥"



언제부터 요조숙녀인지, 바지 버클을 풀고 나오는 최현기의 우람한 맘모스이자 참치이며 연어인그것을 보자  손으로 눈을 가리는 아렐리오르.

거칠게 그녀의 하얀 원피스를 뜯어내고 브래지어의 뒷버클을 풀어내린다.



"하아아..."
"야."




아렐리오르의 머리채를 잡는다.


"네?♥"
"빨아."


지금 최현기는 빠꾸 없는 진정한 상남자 모드에 들어갔다.


자지만 달고 있으면 누구나 상남자! 그게 아니라 마기에 범벅이 되서 아예 밑도 끝도 없는 분노 모드가 되어버린 것.

잘 모르겠다면, 소주  병 들이부은 다음 주위 사람에게 통화해봐라.


다음 날 전여친에게 최소 18통 정도 전화해댔을 것이 분명하며, 좆되는 경우는 회사 선배나 상사에게 욕을 해댔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 뭐 어쩌냐고? 조진거지뭘 씨발, 담배나 펴.


"츄릅! 하아...♥ 현기님."
"그래."




무릎을 꿇고 현기의 자지를 빨기 시작한 아렐리오르.

그녀 또한 매도에 대한 연애관념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아니, 정확히는 쌉변태들이기에 매도를 하는 플레이 또한 매우 즐겁게 즐기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도 있다.


엘리스나 세린느 같은 케이스는 뭐냐고? 흠...전문 매도당하길 좋아하는 변태들?

'아렐리오르 얘 취향은...'


머리채를 잡고 열심히 펠라치오를 하는 아렐리오르를 바라본다.



"야."
"네?♥ 츄릅!"
"너 내가 해피라고 했지?"
"네. 죄송합니다, 잘못한 육변기에게 벌을 주세요!♥"



오, 씨발 이 년 야설 좀  모양인데?


마녀들이든 마탑 여자들이든 돌아가며 야설 좀 돌려본다는데 바로 육변기 모드라니.



"해피 해줄게."




나긋하게 웃으며 그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는다.

"진짜요?"




이미 눈에 하트가 가득해진 그녀.

그래, 곰곰히 생각해보니  같은 애들이 좋아할만한 플레이가 있긴 하지.


"그래, 해피가 되서 개처럼 박아줄게."
"하아아앙!♥"

생각만 해도 지리는지 무릎을 꿇은 그녀의 하체가 점점 촉촉해진다.



"팬티 벗고 뒤로 돌아."
"네♥"


환희의 마녀.
다른 이들보다 너무 하얀 피부 때문에 석고상 아니면 인형같은 얼굴에 검은 입술과 보랏빛 눈...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눈처럼 보드랗고 살짝 차가운 그녀의 살결을 느끼며 원피스를 완전히 찢어버린다.

"하아아앙!♥"




벗겨지는 타의감.


지금 거칠게 야수에게 다뤄지는 그 느낌에 전율하는 아렐리오르.




"역시 넌 씹변태였구나. 이런 짐승같은 플레이를 좋아할 줄이야."
"흐윽!♥"
"최정상  마도인이라고 하지 않았나? 그런 사람이 이렇게 엉덩이를 내밀고 벌벌 떨고 있어도 되는거야?"




아름다운 하얀 둔부를 바라보며 천천히 그녀의 엉덩이를 쓰다듬는다.



"이 씹변태년아."


속마음에 드는 생각을 모조리 토해낸다.



"빨리, 넣어주세요...주인님♥!"

[띠링! 아렐리오르의 호감도가 대폭 상승합니다.]
[환희의 마녀와 상하관계의 역전을 실현시키셨습니다!]
[마기가 대폭 상승합니다.]
[신성력을 제외한 전 스텟이 3 상승합니다.]


미칠 것 같다는 듯 부들부들 떠는 그녀.

슬며시 손가락으로 그녀를 쓰다듬기만 해도, 아래가 저릿저릿해지는 것이 애액이 줄줄 흐르다 못해, 아무리 힘을 줘도 참지 못하는 그런 기분.


 갑갑함을 최현기의 자지를 통해 해결하고 싶다.


꽉 막히는  기분과함께 뚫리는 고통.



"하아아...하아아..."




거친 숨을 토해내는 아렐리오르의 뒤에 최현기의 자지가 슬며시 허벅지를 따라 올라가고.

'제발! 제발...'
"더러운 육변기년."
'푸욱!'



그대로 꽂아버리는 우람한 최현기의 자지.


"하아아앙!"



바로 개처럼 자세를 취하고 있던 그녀의 상반신이 무너지고,  위를 처참히 박아대는 최현기.



"그래! 이렇게 굴복하라고! 씨발! 내가 지금까지  번이나 참고 살았는데!"




 번에 뚫는 기분.


남성 상위의 문화가 올바르다는 것은 아니지만, 해도해도 너무한 그녀들에게 치이고 치여 살았다.

모가지 터져 죽진 않을까, 깝치다 두들겨 맞고 죽진 않을까.

그냥 이쁨 받는 것만 생각하고 살았던 그 나날들이 덧없게 느껴지고, 지금 최현기는  마리의 짐승이 되어 암컷을 집어 삼키는 것이다.



"하아아악!♥"




마구 잡이로 부드러움 하나도 없이 거칠게 박아댄다.


아렐리오르가 꿈꿔온 도그 플레이.


하나의 애무도, 하나의 매너도 없는 그저 거친 포유류의 찌르기 였다.




"흐으으응!♥ 안돼!"



라고 하면서 그녀는 최현기의 자지에 맞춰열심히 엉덩이를 흔든다.

"이거 씨발 존나 변태년 아냐?!"
'짝!'




한 번도 여성의 엉덩이를 때려본 적이 없다.


허나, 지금 그녀의 행동과 말이 너무 잔망스러워 한 대 거하게 때려주고, 무너진 그녀의 상체에 손을 넣는다.



"흐으응!♥"


알아서 움직이는 아렐리오르를 놔두고, 그녀의 제일 자랑이라고  만한 푸딩같은 부드러움을 가진 하얀 젖가슴을 우악스럽게 쥐었다.


"씨발년, 하아...개 부드럽네."
"흐으응!♥ 진짜요? 저 부드러워요?"
"어, 존나."
"아아아! 주인님! 마구 만지고 대해주세요...하아..."




얼굴을 땅에 박은 채 침을 질질 흘리고 있다.

이 년...설마 해피라는 그 개랑도 했나?

개와 주인의 건전한 관계였더라도...설마 하면서 해피와의 추억 같은거 회상하고 그러는거 아니지?




"어디 허락도 없이 쓰러지래?"
"흐으윽!♥"


머리채를 잡고 끌어올린 후 그대로 그녀를 돌려 정상위의 자세를 만든다.


"흐압!"

힘을 줘 마구 잡이로 박으면 그대로 다리를 벌려 받아들이는 그녀.



"하악!...하앙....하아아앙!♥ 가버렷!♥"
"씹년아, 네가 좋아하는 좆물이다."
"흐으윽!♥ 네에! 육변기 보지에 우람한 주인님의 좆물을 주세요!♥"


와, 뭐  하드한거  본 모양인데?
절정에 달해 거칠게 숨을 쉬며 웃는 그녀의 목을 안고 그대로 마지막 스퍼트를 올린다.



"흐아아아앙! 흐앙!♥"

몇 번 더 애액을 분출해버리는 그녀.


부드럽게 윤활유가 되어 최현기의 자지를 애무한다.


고맙게스리.

'푸슛!'


마기의 영향일까, 더욱 심장의 펌핑이 강해져서 그런지 꿀렁이는 그의 아랫도리가 매우 큼직큼직하게 움직인다.

"흐아아앙!♥"


싸버리는 순간에도 꿈틀대는 그의 아랫도리에 다시 한 번 가버리는 아렐리오르.


무한의 쾌락에 빠져버리는 기분을 느끼며 아렐리오르는 부들대며 기절하고 만다.



"기절했네."



그렇다면 간단하다.

다시 와이셔츠를 제대로 갖춰 입고 움직이는 그.

[설마...]

 닥치랬지, 여신년아.

그래, 네가 생각하는거 맞다.


하필이면 오늘 마기가 제일 넘실거린다는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씨발년들 사냥간다. 딱 기다려라."
[...어머머.]



분노에 찬 최현기가 간다!




'엘리스, 레이나.'

물론 제일 먼저 최현기의 총각딱지를 떼어준 아주 고마운 귀족들이긴 하지만...

'자유민이 되었으면 충분히 빡촌이나 갔거나 연애질 하면서 뗄 수 있었던거, 목숨 배팅하면서 따이긴 싫었다고!'



그리고 노예란 직업을 유지해서  꼬라지로 아카데미에 와서 개 고생하다 칼빵이나 당했다.


[띠링! 그건 순전히 기사지망생들의 탓이지 않습니까?]



갑자기 시스템인척 굴지말고 짜져라 여신년아.


애초에 칼빵이 비일비재한 세상이라고 해도, 여기에  왔다면, 그리고 노예취급 안 당했다면 적어도 칼 한 번 찌를 때 한 번은 생각하고 찌르겠지.

죽여도 살인죄가 아니라 재물훼손죄 밖에 안되니신나게 찔러댄거고.

그리고 그 기사지망생들 전부 아렐리오르가 죽였잖아?


[화는 올바른 곳에 표출을 해야 정신건강 상...]


씨발, 애초에 제일 큰 잘못으로 따지면, 네 년 보지에 박아야 하는데 여신이라 박기 힘들잖아.


[.....]


나중에  기다려라, 내가 거기까지 기어올라서라도 가서 대가리 잡고 박아준다.


[연결이 되지 않아, 음성사서함으로 연결되며 삐 소...]


꺼졌네 이 년.


여신과 관계 쫑나면 무섭지 않냐고? 아니, 씨발 어차피 그냥 저냥 다음 생 루트  사람 노예로 만든 년인데 뭐가 꿀린다고.

이미 아드레날린으로 고양된 최현기는 무서울 것이 없었다.


"엘리스!"

지금 제일  사냥감은 엘리스였다.

"음? 자신 주인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노예의 본분은 아니지 않나?"


아렐리오르와 있던 마도관을 나와 걸음을 걸을 때 들려오는 목소리.



"레이나?"





기사로서 마도관의 앞을 지키며 최현기가 잘못되지 않았나 기다렸던 은발 기사.

"왜, 주인님을 만나서  발 빼기라도 하고 싶은거냐?"

"이 같은 기사년.  대라."
"에?"



등 뒤에 츠바인핸더도 없고, 그리고 얼굴은  퇴폐미 있는 섹시한 얼굴은 최현기가 맞다.

그런데...그 조심하던 스윗한 아기고양이는 없고...


"따라와. 오랜만에 박아줄테니."
"아...아...?"



영문 모를 바이킹 전사 같은 씹상남자만이 있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사냥감을 찾는 저 눈빛.


'안돼...♥'


바로 최현기는 레이나를 끌고 구석진 벽에 데고 서서히 입술을 가져간다.



"흐읍!"


자신도 모르는 창피함에 고개를 피한 레이나.




"야."



턱을 거칠게 돌려 자신의 앞에 맞추고 최현기는 말한다.


"입 벌려라, 뒤지기 싫으면."
"하아아앙!♥"



그 말과 동시에 레이나의 허벅지에서는 애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보지헌터 최현기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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