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불멸자의 이세계 하렘기 (228)화 (228/247)



〈 228화 〉공공의 적

#228.

약속을
히샤와 새하얗게 “그럼 불태운 밤이 지나가고 다음 #228. 날 아침.

레이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샤워를들지 하고 욕실을 나왔다. 것이내 선에서 레이나에게최대한 차려입고 인사를 하기 위해 고개를 돌렸다.

“그럼 갔다 내버려두고올게.”
“응….”

시무룩한 표정이 최대한기분이 좋지새하얗게 않다는 것을 알려온다. 히샤는 나를 보는 둥 마는  하면서 작게 대답했다. 자신을 내버려두고 레이나에게 가는 그냥것이 맘에 들지 않는 모양.

“왜 그래. 또.”
“아니야…. 그냥 심심해서 갔다그렇지 갔다뭐.”

히샤는 내게 얼굴을 보이기 싫은지 히샤는 몸을 돌려 등을 졌다. 그리곤 아공간주머니에서 미리 구비해놓은 서적을나왔다. 꺼내 읽기심심해서 시작했다. 축 늘어진 어깨가 안쓰럽다.

지나가고
“에휴…. 진짜 이 어리광쟁이.”


의존성이 너무 강하면 고개를그것보다 귀찮은 자신을것이 없다. 그럴 경우 둘아침. 중 하나다. 화를 내거나 혹은 달래주거나. 그 중에서 난 후자였다. 아직은 귀찮은위해 것보다 히샤에 새하얗게대한 애정이 더욱 짙었으니까.

성큼성큼 다가간 나는 소파에 앉아 궁상맞게 책에 얼굴을 묻은 히샤를 안아들었다. 허리를올게.” 휘어 감고 뒤에서부터 끌어안고는 귓가에 조용히 속삭였다.

“하루만 참으면 되잖아.”
“거짓말. “응….” 내일은 카루트가 부화하는 걸 지켜본다며.”

사실이다. 어제 관계를 나눈 또.”후에 같이 목욕을 하면서 미리 전달해 두었다. 내일이면하면서 고개를카루트가 허물을 흡수한지 딱 한 달이 되는 시간. 당연히 지켜봐줘야 한다. 카루트가 깨어났을 때 텅 빈 지하공간을 보고 슬퍼하길 원하지 않으니까.

“같이 보면 되지?”
“싫어. 레이나도 있잖아.”
“친해지려면 같이 지내는 시간도기분이 있어야지.”

욕실을
의미마는 없는 발버둥을 표정이치던 히샤의 움직임이 멎었다. 내 마는팔뚝을 툭! 툭! 때리는 손길에 히샤와놓아주자 내 허리를 “아니야….  번 강하게 알려온다.끌어안았다가 레이나와의뒤로 몇 걸음 물러났다.

“…가봐. 늦으면 싫어할 거야.”
“알겠어. 그럼 돌려내일 봐.”
보는

쪽─

나는 히샤의 이마에 키스를 마지막으로 집을모양. 나섰다. 레이나와불태운 오늘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대낮부터 섹스 하는 건 조금 아니고 인사를그렇다고 데이트를 나를하기에도 인사를무리가 있다. 이 좁은 마을에서 데이트를맘에 해봤자 감흥이나것이 있을까 싶다.

인사를
고민을 하며 발걸음을 늦추었지만 워낙내 가까웠던 지라 순식간에 레이나의 지나가고집 앞에돌렸다. 도착했다. 미리 마중을 나와 돌렸다.있었는지 곧장 레이나가 달려왔다.

“라이! 좋은 아침이에요.”
“네. 날씨가 모양.좋네요. 그럼… 히샤와뭐 할까요?”

첫 데이트이니만큼 내 쪽에서 적극적으로 이끌고 싶었지만 도저히 무엇을 해야하면서 할지 떠올릴 수가 없었다.않는 하고이 좁은 마을에서 뭘 해야 데이트를 성공적으로모양. 마칠 올게.”수 있을까.


뭐라도 찾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지만 보이는 건 한가로운 시골 마을뿐이었다. 물론 그얼굴을 시골마을의 기분이사람들이 죄다 연예인위해 뺨치게 생겼다는 건 대단한 일이지만 반대로하기 말하면 그거 빼곤 볼 게 없다는 #228.뜻이기도 했다.

“라이, 모처럼 같이 있는않다는 날에 이런 부탁은 무례하다는 걸 알지만 같이 수색을 알려온다.맡아주실 수 있나요? 오랜만에 동태를 좀 살피고샤워를 싶어서요.”
“너무 성실한 거 아니에요? 이런 날은  쉬어도지키기 될 텐데.”

모처럼의 데이트 날까지도 자신의 일을 도외시 하지 않는 모습. 둥이런 부지런한 것도 레이나의 매력이긴 했지만 조금 의외다. 히샤와 내그래도 않는책임감이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차려입고

“미안해요…. 부탁할게요. 안히샤는 될까요? 라이가 도와준다면 좋지더 깊숙한 곳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확실히 리자드맨 로드는 죽었지만 아직 놈들의 위협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정말 최악에 최악이지만 다른 놈이 각성을 해서 로드로맘에 등극할 지도 모를 일 아니겠는가.

레이나와의
레이나의 걱정은 타당하다. 집 바로 앞마당에 몬스터들이 득시글거리면 나도 같을 테니까. 오히려 이런 때 연애한다고하면서 리자드맨들을 방치하는 게 더 말이 안 된다.뭐.”

“그럼 가죠. 빨리 돌아보고 데이트해요.”
“네! “아니야….고마워요. 라이.”

고개를
환한 미소가 맘에 든다. 날 올려다보며하고 싱그러운 눈웃음을 보내는 그렇지모습을 바라보다 잡은 손을 이끌었다. 입구로 향한 우리는 결계를 레이나에게가르고 밖으로 빠져나왔다.

“그럼 어디부터 돌아야 하나요?”
“음…. 오늘은 고개를여기 이 구릉에서부터 반대편 끝까지 돌아볼 거예요.”
“그래요? 넓네요. 서두르죠.”


지도를 샤워를펼친 레이나는 한쪽 끝에서부터 반대쪽까지 쭉 손가락을 그으며 설명했다. 전력으로 달린다면 10분도 걸리지 않을 거리였지만 레이나와 함께인데다 놈들의 동태까지 살펴야 내버려두고한다면 날오후까지 계속 최대한움직여야 할욕실을 정도로 넓은 범위였다.가는


“왜우린 가타부타 말을 하지 않고 바로 지면을 박찼다. 그냥 내가 레이나를 안고 갈까도 맘에생각했지만 “아니야….그러지 않기로 했다. 사실 이렇게 돌아보면서도 대화는 계속 나눌 수 있으니 문제없다.

“레이나. 리자드맨에 대한그냥 일도 해결이 됐는데 앞으로의 보이기계획은 불태운있나요?”
“네에…? 아, 음… 일단 각지로 흩어진 엘프들을 끌어 모을 생각이에요. 노예시장 같은 곳에서 인사를빼내와야겠죠.”

노예제도는 예전에 폐지된 심심해서낡은 제도지만 여전히 암암리에 성행하고 있다. 특히 미의 지키기종족이라고 불리는 엘프를 원하는 자들은 끝도 없다. 갔다그리고 당연하게도 그들 대부분은 고위귀족이다.
최대한

“위치는 알고 있나요?”
“아뇨…. 이제부터 알아봐야겠죠.”

뚜렷한 방법은 없다는얼굴을 뜻이다. 하기야 간신히 놈들의 시선에서 내벗어나 남부밀림으로 피신한약속을 상태이니 그것까지 알아보기엔보는 여력이 모자랄 것이었다.


“그거 말고 다른 방법은요? 엘븐가드는 완전히 것이놈들의 손에차려입고 자신을떨어진 겁니까?”
“그건…내게 아닐 가능성이 높아요. 아마 왕국 내엔 저항세력이 있을 거예요. 안자신을 그랬다면 추적병력을 파견했을하고 거예요. 지금은 내조용하니 아직 전부 것이해결하지 못했다는 거겠죠.”


위해레이나의 일이 내버려두고곧 하면서내 일.않는 어차피 현재 엘븐가드의 왕위를 찬탈한 놈의자신을 뒤에는 얼굴을멸망교단이 있으니대답했다. 반드시 물리쳐야 한다. 속으로 계산을 마친 나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저, 새하얗게레이나. 그 일. 제가 보이기도와도 되죠?”
“아…. 다,보이기 당연하죠! 라이가 도운다면 큰 힘이  거예요.”

레이나는 내 제안에 가슴이 벅차다는 듯 그곳을 움켜쥐며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도 자책어린 표정을 짓는다.
올게.”

나를 끌어들이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모양. 어느새 우린 걸음을 멈춘지 오래였다. 손을뭐.” 않다는뻗어 뺨을 어루만지다가 기분좋지 나쁘지 않도록또.” 조심해서 그렇지말을 이었다.
않는
심심해서
“레이나. 하기제가 말했었죠? 연인이 많다고.”
“네? 그걸돌렸다. 왜 지금….”
“사실 연인들 둥중에는 히샤는리안느 왕국의 아리샤 리안느 공주가 있어요.”그래.
“네에…? 아리샤 리안느라면 그렇지분명 리안느 왕국의 유력한 왕위계승권자 아니던가요? 그런 여자도 있었다니….”

레이나는 깜짝 놀란 표정이다. 설마 자기가모양. 반한맘에 남자가 이렇게 능력이 있을 줄은보는 몰랐나보다. 세르니아에다음 대한 얘기까지 꺼내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하니까 당장마는 말해보자.

“사실 하르페 제국의 제 7황녀인 세르니아 하르페도 제 연인입니다.”
“네에엑!? 그, 그런…! 이러면 제 서열이… 최대한으으으….”

이런 상황에서도 서열을 따지는 모양새가 웃겼다. 히샤는 사실 평민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다른 연인들도 또.”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던갔다 모양. 막상 자신보다도 신분 면에서 뛰어난 여자들이 나오자 시무룩해지는차려입고 얼굴이 귀여웠다.

“레이나. 그래서 말인데 연인들한테 도움을 받을 레이나와의생각 없나요? 알죠? 리안느와 하르페에서 멸망교단에 대한 토벌령을 내린 히샤는걸.”
“네? 아, 네. 알고 있죠…. 어떻게 시무룩한 접촉을 할지 고민했는데뭐.” 그렇게 해주신다면 저야 고마울 것을따름이에요.”

다행히 레이나는 단번에 마는제안을 위해받아들였다. 자존심이라느니 지나가고신념이라느니 약속을이상한 밤이기치를 내세우며 거절할까 걱정했는데 그저 내 히샤는착각에 불과했다.

“그럼 마저 돌아보죠. 며칠 내로 얘기를 하고 결론을 알려드릴게요.”
“네.갔다 고마워요. 라이.”
차려입고

타닷─

진지한 얘기를내 끝낸 우리는 다시금 수색에 나섰다. 그 이후로는 가벼운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위해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인간과는 다른 엘프라는 종족들의않다는 문화, 전통 등에 날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수색을 마쳤다.
갔다

수색을 마친 샤워를후로는 즉시 집으로 내돌아왔고, 찝찝해진자신을 몸을 씻는다는 명분하에들지 함께 욕실로 들어가 뜨겁게 사랑을 나누었다.불태운 몇 시간을 그러고 욕실을또.” 나와 침대에서 날몇 시간을, 창가에서 다시 몇자신을 시간을. 그렇게 #228.쉴  없이 정욕을 쏟아냈다.

***


“라이. 그럼 전 가볼게요.”
“그래요. 카루트가 부화하면맘에 부를게요.”


레이나는 기벼운 인사를 건네고는 집을 나섰다. 히샤를 견제해야 한다며 함께 할 줄 알았는데 의외다. 내 생각보다 엘븐가드의 지배자라는 직책에 #228. 강한 그렇지책임감을 않는가진 모양이다.

얼굴을저런 여자가 체면도 차리지 시무룩한 않고 강간도 또.”불사했다니. 나한테 얼마나 빠졌으면 그랬던 밤이걸까. 괜히 자존감이 올라가 불태운어깨가 으쓱여진다.
“응….”
싫은지
하긴 전생과 비교하면 확실히 뛰어난 스펙을 가지고 있긴 하다. 지구에서라면 보는 순간 쫄아버릴 정도로 단단한 근육질 몸매와맘에 아이돌 싸다구 시무룩한 수십 번을 후려갈길 정도로 준수한 와꾸까지. 지구에서도 하렘을 심심해서차릴 수 있지 않을까 하기싶을 수준이다.

보이기
‘이제올게.” 가볼까….’

거울을 둘러보며 나르시즘에 취해있던 나는 번뜩 정신을 차리곤내 집을 나섰다. 그러자 집 앞에서 기다리던 히샤의 뾰로통한 얼굴이 히샤는 보였다.

자신을
“왜 이렇게 늦게 나와?”
“미안.것을 날많이 기다렸어?”
최대한“그건 아니야. 근데… 레이나 그 여자는?”

밤이
많이 기다리진 않았다더니 자신을사실인가보다. 레이나가 집을 나선 건 5분도 되지 않았는데 알지 내게못하는 걸 보면 말이다.선에서


히샤는“일이 있다고 갔어. 그보다 밤이빨리 내려가자. 카루트의 싫은지상태를 지키기보고 싶어.”
“응. 알았어.”

것이
마을에 온것이 지가 이틀이지만 밤이그 시간 동안 난 카루트를 본 그냥적이 없었다.자신을 하기한 번 찾아가면 눌러앉을 것 같아서 일부러 찾지나왔다. 않았다.나왔다.

서운함을 느낄지도 모르지만 어쩔 수 없다. 히샤와 레이나도차려입고 자신을있는데 카루트만 신경 쓸얼굴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하고
고개를

뚜벅─ 내버려두고뚜벅─

보이기
지하계단을 밟는 소리가 표정이울린다. 어두운 내부를 환영검을 최대한이용한 오러광으로 고개를밝히며 대답했다.아래로 향했다. 뒤에서 잘 따라오는지 확인을 레이나와의하며 내려선 내 눈에 한 여인이 보였다.

“이게 카루트….”
레이나와의
않다는
아름다웠다. 인간과는 다른, 엘프와도 내전혀 다른 생경한 외모였다.마는 전체적인 체형이나 생김새는 같았지만나를 독특한 특징들이 존재했다.

가장 크게는 엉치뼈 쪽에 달린 꼬리부터 시작해서 전신에 미의 조형을 “아니야….해치지 않는다음 선에서 자리한 비늘까지. 지금은 최대한드러나지 않지만 아마 눈동자 또한 파충류처럼 세로로 갈라진 모습일 것이다.

원래는 돌렸다.알의 껍데기에 충만한 아침.기운 때문에 실루엣밖에 보이지 않을 테지만 지금에 와선 거의 수습이 끝났는지 훤히 모습이 드러나 있었다.인사를

새우처럼 몸을 그렇지말고 있어 아슬아슬하게 드러나지나를 않았지만 옆으로 삐져나온 풍만한 가슴과위해 맘에허벅지 사이에 새겨진 일자형의 음문까지. 남자를 흥분시키는 매혹적인 여체였다.
하면서

‘로리콘은 안 되겠네.’

날떠나기 전에는 기껏해야 중딩 수준의 발육상태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쭉쭉빵빵한 “왜 절세미녀로 탈바꿈 되었다. “그럼 약속을이러면 카루트를 마음껏 안을 알려온다.수 있겠다.

“그러니까 빨리 깨어나.”
“그럼

사실은… 그냥 보고돌려 싶었다. 굳이 안지 싫은지않아도, 섹스를 나를하지 않아도 되니까 멀쩡히 무사하게 깨어나 줬으면 했다. 나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그 세로로 갈라진 눈동자를 다시 느끼고 싶었다.

하염없이 그곳을 바라보았다. #228. 눈조차그렇지 깜빡이지 않고 마치 석상이라도 된 그래.것처럼 단단히보는 버티고뭐.” 서서 물끄러미 카루트를 인사를응시했다.
마는
그러던 도중 옆에서 기척이 일었다.선에서 옆구리를위해 찔러오는 감촉과 함께 걱정 어린 목소리가 들려온다.
샤워를
#228.
“라이. 괜찮아?”
“아! 미안. 내가알려온다. 잠깐 멍때렸네.들지 뭐라고 했어?”지키기
“으응…. 아니야. 그냥 오자마자 넋을 놓고 있으니까 마는그런 불태운것뿐이야.”

히샤는 별 말을 하지 않았지만 나는 실수를 깨닫고 말았다. 옅지만 분명하게 서린 질투심은 카루트를위해 향해 있었다.올게.”

히샤가 있는데도 너무 작게카루트에게만 집중했다. 처음 보는 형태의알려온다. 아름다운 여체라서최대한 그런지 위해단번에 홀려버렸다. “응….”

욕실을“히샤. 이리 와. 여기서 지켜보자.”
“응. 고마워.”
않다는

난 고개를인벤토리에서 빠르게 의자를 인사를꺼내 펼쳤다. 히샤는 그제야 카루트에게서 시선을 떼곤 내게 다가왔다. 감사를들지 표한 다음 그곳에 앉더니 서적을 표정이꺼내든다.

히샤는
“라이. 그럼 깨어나면 말해줘.”
“알았어.”
시무룩한
다음
우리는둥 의자에 앉아 시간을 죽이기 시작했다. 나는 카루트를아침. 향한 관심을 끄지 않은 채 동시에 육체담금질로 전신으로 오러를 주천시켰다.

고개를그렇게 대략 몇 시간이 흘렀을 때 이변이 감지되었다.

“아….”

욕실을
쩌저적─!
히샤와
고개를
작게눈을 뜨자 카루트를 감싼 알이 깨어지는 모습이 보인다. 동시에 움크리고 있던 카루트의 심심해서몸이 움찔거리기 시작했다.

손가락으로그래. 시작해서 빠른 싫은지속도로 전신으로 번져가더니 이내 레이나에게눈꺼풀이 떨리며 아름다운 눈동자가 드러났다. 녹색의 안광을 반짝인 세로로 갈라진 동공이 나를 품더니 초승달처럼불태운 내버려두고휘었다.

고개를“주인님.”
지키기“…카루트. 어서 와.”


둥한 달 만의 재회였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