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불멸자의 이세계 하렘기 (225)화 (225/247)



〈 225화 〉밀회

#225.
한심했을까.


잠시간의 침묵이 내려앉았다. 침대에 앉아 표정을 잃기라도 “언제부터야! 한 새끼.듯이 딱딱하게나쁜 굳은위해서는 얼굴로 날 쳐다보던 히샤의 얼굴이 년이라한순간 급변한다.얼굴로

흉신악살처럼
“야아아아아악!!”
안에

투다다다닷─ 퍼억!


흉신악살처럼 얼굴을 일그러트린 히샤는 눈물을 펑펑 쏟아내며 달려와 내 가슴팍을 후려쳤다. 아프진 않았지만 그 안에 담긴 슬픔이 그대로 전해져온다.

아프진
“언제부터야! 언제부터냐고!!”
“미안….”그러니까
“내가 병신 같았지? 얼마나 한심했을까. 멍청한 년이라한순간 여태까지 모르고… 그러니까얼굴이 이렇게 늦게까지 같이 있지! 얼마나 만만했으면…! 나쁜 새끼. 나쁜 새끼야!!”

표정을
뒷감당을 위해서는 멍청한주도권을 쥐어야 한다? 레이나날 쪽에서 먼저 덮쳤다고 하면 괜찮을 거다? 전부 어리석은 생각에 불과했다.나쁜

히샤의 모습은 그런 것으로 위안을 받을만한 것이 아니었다. 겉으로 보기엔 일방적으로 #225. 때리는 형태였지만 내 가슴팍을 두들길 때마다 상처받는 건 히샤였다.
같이

그래도 가만히 “야아아아아악!!” 있을 수가 없어서. 안에 쌓인 울분을 토해내려 계속해서얼마나 주먹을 휘둘렀다. 언제부턴가는 입을 꾹 다물고 묵묵히 가슴을 때릴 뿐이었다.

펑펑호흡의 배분담긴 없이 한참을침대에 두들기던 히샤는 입을 벌려슬픔이 숨을 들이켰다. 새끼.그 사이로 세어 나오는 울음에는 수많은 나쁜감정이 담겨있었다.
자괴감, 늦게까지비참함, 슬픔, 분노. 그 모든쏟아내며 “내가것이 뒤죽박죽으로 섞여 혼탁하게 물들었다.
아프진
늦게까지
“흐으…히샤는 흑! 으으…! 때려서얼굴이 미안해.”
달려와“아니야. 내가… 미안하지.”


천천히 뒷걸음질 “내가친 히샤가 침대에 털썩 주저앉으며 사과를 건넸다. 하지만 주도권을나는 전혀그 안심할한 수 없었다. 오히려 불안했다.이렇게 히샤가 이렇게사과할 이유는 하나도그러니까 없으니까.

그게 늦게까지나에겐 일종의 포기로 들렸다. 나에 대한 눈물을모든 기대를 접고 선을아프진 딱딱하게그었다는 증거. 모르고…그런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떨어지지 않는 발을 떼 침묵이앞으로 다가간나쁜 나는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손을 뻗어 “내가 히샤의 턱을 슬며시 들자 눈물로 범벅이 레이나된 얼굴이 보였다.


“미안해. 그래도… “미안….” 사랑해. 이건 진심이야. 평생 변하지 않는 진심.”

히샤는 가엾은 여자였다. 그리고 나는 그걸 이용하는 쓰레기다. 진심으로 사랑을 속삭이자 히샤의여태까지 얼굴에서 조금이나마 그늘이 걷혔다.


#225.포기하려고, 모든 감정을 잘라내려 했지만 나는 그걸 막아섰다. 떠나지도 못하게 구속했다. 그 모든 것은 분노로일그러트린 치환된다. 히샤가 눈물을이를 바드득! “내가갈더니 울분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넌… 나쁜 새끼야. 진짜 쓰레기야. “내가 개새끼! 시발새끼!!”
일그러트린“시발새끼는 좀….”
“뭐!모르고… 할 말 있어!?”
“없지….”

나를 사랑한다고 쥐어야하는 여자마저 시발새끼라고 한다면만만했으면…! 모르고…진짜 얼굴이시발새끼겠지. 스스로도 쓰레기라는 자각은새끼. 있었지만 막상 연인에게서히샤는 그런 말을 주도권을들으니 기분이 영 착잡하다.


‘이젠 진짜 조심해야지.’

더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여태까진 반성을 해도 그때 뿐 조금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이런 모습까지 보니 그것도 멍청한이젠 할쥐어야 수 없었다.
이렇게 슬퍼하는 위해서는모습을 보고도 앞으로 이런 행동을 반복한다면 아주 쓰레기를 넘어안에 폐기물이라고 불려도 할 말이 없다.

“그 여자랑… 하고 왔어?”
“…….”
얼굴이“했구나?”

여기서 내가 뭐라고 해야 새끼.좋을까. 아둔한년이라 머리는 그얼굴을 방법을 멍청한떠올리지 못했다.퍼억! 가만히 침묵하고 있으려니 나를 내려다보던 히샤가 거칠게 멱살을 휘어잡았다.

“이리 누워.” 흉신악살처럼
“어, 으응….”한

우악스럽게 나를 잡아 올린 히샤는 침대에 눕히곤 가랑이 사이에 올라탔다. 그리곤 바지를레이나 거칠게여태까지 풀어헤치기 펑펑시작했다.

“청소할 거야. 더러우니까.”
“히샤.”
“나한테 미안하지?”
“응….” 흉신악살처럼
“미안하면여태까지 소원슬픔이 하나 들어줘.”
쳐다보던

무슨 소원일까. 전혀 짐작할 수 없었지만 나는나쁜 불안감을 느꼈다. 히샤의 눈은 도저히 정상이라고  수는 아프진없었다. 실핏줄이 터져 붉게 물든 눈에는 일종의 잠시간의 광기마저 엿보였다.

새끼야!!”이런 상황에서 소원을 함부로 약속했다간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된다. 얼굴로하지만 그렇다고 여기서 거절하는위해서는 것도 못할 짓. 열심히 고민하던 나는 일단 무슨 소원인지 부터 듣기로 했다.

“무슨 소원인데?”
“왜…? 뭔지 알면 안 들어주게?”
“아,얼마나 아니… 그래도 알아야지. 내가년이라 들어주지도히샤의 못할 소원이면 곤란하잖아.”
“…임신.” “미안….”
“…….”

또 그다시 임신공격의 시즌이 왔다.날 저번에 이어서 다시 행해진 공격에 당황했다. 히샤는 진심이었다. 저번처럼 그저 질투에 흉신악살처럼 눈이 “내가 먼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내린 결론이었다.

이렇게 되면 나도 그저 마냥 거절할년이라 수도 없는표정을 노릇. 진지하게 눈을 감고 고민하다가 결정을 내리고 입을 열었다.

“미안한데 침묵이그건 안일그러트린 돼.”
“왜 안 되는데? 그렇게 침대에나랑 아이 가지는얼마나 게 싫어?”

히샤는아무리 고민해도 결과는 같았다. 그냥 아이를 가지면 여자를 더  꼬실까봐, 키우는데 드는 수고가 귀찮아서가날 아니었다.
지금의나쁜 아프진이 듯이형태는 아무리 봐도 잘못그대로 됐으니까. 그러니까 받아들일 수 없다.


듯이“아이는 도구가 아니야.”
“뭐…?”
“거래하듯이 가질 수 있는 게 아니잖아.”

달려와
그제야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했는지 히샤는 얼굴을 힘껏 일그러트렸다. 뒷감당을 얼마나주먹을 꾸욱 말아 얼굴을쥐더니 얼마나묵직하게 내리찍었다.
년이라
한순간
퍼억!
전해져온다.

“그럼… 나보고 어쩌라고! 같았지?이 바람둥이 새끼야….”

다시금 가슴팍에 얼굴을 묻는 히샤를 부드럽게 감싸새끼야!!” 안았다. 등을 토닥이며 슬픔이 잠시간의가라앉길 기다렸다.

“다른 소원을 말해줘.”만만했으면…!
“……이제 더 이상 여자를 늘리지 말았으면 좋겠어.”
그“알겠어. 그렇게 침대에할게.”

여태까지고민도 없이 즉답을 내놓자 히샤가 고개를 들었다. 놀람 가득한 얼굴에는 약간의 의심도 깃들어있었다.
한심했을까.

하기야 내가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믿음이 부족한 말이기는 했다. 정말 내가 다른 여자들이 대놓고 유혹하는데 참을 수 있을까? 그런 의문부터 들 정도였으니까.

쥐어야하지만 할 수 있냐 없냐가 아닌 해야 하는 것이다.펑펑 10인 하렘이니 뭐니 그런 병신 같은날 목표는 얼마나의도치 않지만위해서는 멍청한이미 이루어진 것이나 다름없고, 무엇보다 이제는 진짜 한계였다.

“정말…?”
“응. 이제는얼굴이 여자가 접근해도 밀어낼게. 퍼억!불안하지 않게 할게.”

그럼에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 하지만 믿고 싶다는 눈빛. 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얼굴로 히샤는 자신과 타협이라도 하듯 깊은 한 숨을 내쉬며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주도권을믿는 거야. 다음에도 그러면…한 진짜 가만히 안 있어.”
“무조건 지킬게.”


조금의 틈도 허용하지 않는 확신 슬픔이어린 말에 히샤의 얼굴에서 불안감이 씻은 듯이 사라졌다.
히샤의

얼굴을 품에 묻고 꼬물거렸다.가슴팍을 그러면서도 티를 내기 #225.싫은지 미간을 찌푸리고일그러트린 있는 모습이 정말앉아 귀여웠다.

“히샤. 임신… 하고 싶어?”
“그게 무슨 소리야?”멍청한
“임신. 진심으로 하고 “야아아아아악!!”싶은 거야?”
“거래라서 싫다면서.”
“지금 “야아아아아악!!”이건 않았지만거래가 아니잖아.”

한심했을까.
아까랑 지금은 달려와많이 다르다.언제부터냐고!!” 이미 나쁜약속을 통해서 히샤는나쁜 서운함을 푼 이후였고,같이 임신을 대가로 하는 것이 아니었으니까. 나는 단지 펑펑궁금했다. 이렇게정말 히샤가 아이를 원하고 있는지.
급변한다.

만약 같이정말 단순히 대가를 위한 것이 아닌 진심이라면 그러니까나도 진지하게 고민해볼 생각은한심했을까. 있었다.같았지? 아직 아이를 잘 키울 자신도, 훌륭한 아빠가히샤의 될슬픔이 각오도 없지만 그래도 바란다면 고려는 해봐야 하지 않을까?

표정을
내 말이 진지하다는 것을 알았는지 눈을 찢어져라 치뜨며 경악을 표하던 히샤가 이내 날고개를 저었다.

퍼억!“으응… 괜찮아. 레이나아이는 가지고 싶어. 하지만 기다릴래. 라이 네가 먼저 가지자고  때까지.”
“알았어. 그럼얼굴을 조금만 더 기다려줘.”

아무래도 한슬슬 마음을 굳힐 때다. 내 작은 품으로는 다 안을 수도 없을 만큼 언제부터냐고!!”과분한 여자들이다. 더 이상 마음고생 시키는 건 “야아아아아악!!” 안  일이지. 아직은 상황이 받쳐주질 않지만 준비가 되는대로 모두와의 미래를굳은 진지하게 그려나갈 때였다.

몇 시간 전에 신나게 슬픔이다른 여자 보지를 쑤시고 온 주제에 무슨 생각이냐 싶지만 그래도 어쨌든새끼야!!” 확실하게 다짐했다. 더 이상의같이 방황은 없다. 날이제는 확실하게 정착해야 할 때다.

“미안….”

***



“그럼 갔다 올게요. 둘 다 싸우지만 말아줘요.”
그대로

다음날 투다다다닷─ 얼마나아침.

마을을 빠져나온 나는 “내가마중을 나온 두 여인을그 한순간보며 부탁하듯이 충고했다. 히샤와 레이나는 내 말에펑펑 서로 시선을 흘깃 마주보더니 동시에침대에 고개를 돌리며잃기라도 외면했다.
굳은

투다다다닷─사이좋아지는 건 뒷감당을바라지도 않으니 제발 싸우지 말기를…. 다시 한 번 속으로 기도를 한얼마나 나는 인사를 건네고 근처에 제일 가까운 고대유적이 있는 방향으로 몸을 돌렸다.

그리고  지면을 “야아아아아악!!” 박차는 순간 전음이 전해져왔다.


-라이. 호수에서같이 봐요.-히샤의
한심했을까.

뇌리에 울리는 레이나의 투다다다닷─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손을 흔드는 모습이 보였다. 일순 잘못 들었나 싶은 착각이 들침묵이 정도. 물론 언제부터냐고!!”그럴 리가 없다.


잠시 어떻게 할까 후려쳤다.고민하다가 딱히 질문을 던지지 않고 걸음을 서둘렀다. 순식간에 그곳을 벗어나 호수에 도착한 나는 나무그늘에 주저앉아 가만히침대에 흘러가는 구름을 “미안….” 구경했다.


이것도 날다른 의미로얼마나 히샤를 배신하는 게 일그러트린아닐까? 잠깐 그런같이 생각을않았지만 듯이했지만 이내 고개를 가로저었다.쳐다보던


히샤도 #225. 중요하지만 레이나도 중요하다. 맺어진지 하루는커녕 몇 시간 만에 떠나는새끼야!!” 것도 미안한데 쪼르르 일러바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딱딱하게무엇보다 레이나도 이젠 연인이었으니까. 딱히 히샤와의 약속을 어긴다고 볼 순 없다. 히샤도내려앉았다. 레이나까지는 어찌어찌 허용을 하는 분위기였으니 문제없다.

‘다른 사람들한텐 어떻게 설명하지…?’


히샤에 “야아아아아악!!”대한 고민을 넘기니 이젠 다른 연인들이 떠올랐다. 또 여자 하나가 늘어났다고 하면 어떤 반응을 새끼.보일지 모르겠다.

전해져온다.
저번에야 기억상실로 퉁 이렇게쳐서 넘겼지만 이번엔 멀쩡히 전부위해서는 기억하는 상태에서 꼬신 딱딱하게거였으니 아마같이 등짝에 불 좀 나지 않을까.

듯이
그래봤자 직접 만나는 건 카루트의 부화 이후일 테지만 걱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일단 퍼억!연락을 해서 미리 언급은 해놔야겠다. 그래야 일그러트린조금이라도 욕을 덜 먹겠지.있지!

늦게까지
“라이.”
그대로

멍하니한순간 뒷감당을 걱정하고 있을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늘에 고정되어 있던 턱을 아래로 끌어당기자 레이나가 보였다.

쳐다보던
휘이이─나쁜

때마침 따사로운 봄바람이 날려오며담긴 호수 주변에 있던 꽃잎이 하늘을 한수놓았다. 바람에굳은 흩날리는 레몬색의 머리카락이 꽃과 어울려 싱그러움을 뿜어냈다. 입가에 서린 부드러운 미소는 눈이 부시게 아름답다.

“레이나. 한순간여긴 왜─”
“이리로….”

후려쳤다.
굳이같았지? 호수에한순간 부른 이유가 같았지?무엇인가 묻자 레이나는 내 손을 잡아 일으키더니 한쪽으로일그러트린 향했다. 그곳엔 한 그루의 나무가 있었다. 적당한 레이나크기의 나무는 그리 특별한 특징을 가지고 있진 침묵이않았다. 다만 그 년이라장소가 익숙했다.

‘설마?’
언제부터냐고!!”

그곳은 급변한다.나와 히샤가 맨 처음 도착한 날 관계를 맺은한순간 장소였다. 우린 그때 “내가 일부러 레이나에게 관계를 맺는안에 모습을 보여줬었다. 나무에 힘껏 밀어붙인 채 히샤의 잃기라도속살을 탐했었지.히샤는

파아앗─
있지!

갑자기 옆에서 마력이 터져나왔다. 안에고개를 돌리자 어느새 레이나는안에 알몸이 “미안….” 되어 있었다. 마력에 감싸인 채 한 곳에 차곡차곡 쌓이는 옷가지를 아프진보고 있노라니 레이나가 나무로 일그러트린다가갔다.

#225.
잠시 무언가를 느끼듯 나무의 결을 쓰다듬던 레이나는 그곳에 기대 이렇게허리를 얼굴을내밀며 나를 바라보았다.

투다다다닷─“라이. 어서….”
“레이나.”
“해줘요. 가기 전에 얼굴을선물로 이 정도는 괜찮잖아요.”

않았지만
이상하게 히샤에게 죄를 짓는 기분이다. 단순히 다른 여자와 관계를 늦게까지맺는다는 것이 아닌 하필 이 장소에서 레이나와얼굴이 늦게까지또 다른 추억을 쌓는다는 것이 묘하게 잠시간의배덕감을 자극했다.

딱딱하게
그래도 거부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레이나히샤를 위한다고 레이나를 상처 입힐 순 없으니까. 마찬가지로 히샤는옷을 벗어던지고 태초의 상태로 돌아간 나는 성큼성큼 다가가 레이나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레이나. 꼭… 여기로 해야 하나요?”
“네. 여기가 좋아요.”
“…알겠어요.”

역시 일부러다. 혹시나위해서는 장소를병신 변경할 것을 권했으나 단번에 거절당해 버렸다.담긴 레이나는 히샤와의 추억을 자신으로 덮어씌우려는 것이다.
“언제부터야!

거절하기도 힘든 나쁜부탁을 강제하다니. 쳐다보던괘씸하기 그지없다. 누군가의 의지대로 휘둘리는 것은 내 성미에 맞지 않는다.침대에 화로 인한 뒷감당을것인지, 아니면 현재의 상황에 의한 흥분인지같았지? 몸에서 열기가 들끓었다.

순식간에 혈액이 몰려 부푼히샤는 굳은물건을 부여잡고 무자비하게 레이나의 구멍을 쑤셨다.
쑤걱─! 하며얼굴이 단번에 자궁구를 올려치는 충격에 레이나의 허리가 휘었다.
표정을
“아흐으윽!”

올곧게 선새끼야!!” 척추가 도드라지고, 등근육이 긴장된다. 그곳을 손바닥으로 훑으며 올라간 나는 마치 맹수가 “야아아아아악!!” 발톱으로 사냥감을 내리찍듯 어깨를 움켜쥐곤 미친 듯이 허리를 튕기기 시작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