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3화 〉밀회
하지만
#223.
이걸 좋아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감이 안 온다. 내가 먼저 덮친 게 날아니라 들어먹겠지만히샤에게 지도욕을 덜 들어먹겠지만 레이나가 후에 어떻게 나올지가 걱정이다.
히샤와아무래도 히샤와 둘이 있었던 일 때문에 내 말조차안 거짓말로 치부하는 모양인데 진실인 걸 알았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까.
날지금의 상태를 보면 극단적인 방법을 취할말아야 지도 몰랐다. 내가진실인 의도치 않게 레이나의 어두운 부분을 일깨우고 만히샤에게 탓이다.
하지만 나에게도 억울한 것이 없는 건 아니다. 설마 이렇게까지 변할 욕을줄 누가 알았겠는가.
걱정이다.
“라이… 날 봐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 도로록 눈알을 굴리고 있으려니 레이나가 두좋아해야 손을 뻗어 내 얼굴을 잡아챘다. 절대로 놓치지어두운 않겠다는 듯 의도치집착 어린 눈동자가 짜릿했다.
아니라
‘이거 진짜 좆 됐는데….’
이대로는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감금되는 어떻게장면밖에 연상되지 않는다. 물론 최악은 굳이 상상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떠오른다.
절대로 그런 어떤일이 발생하게 둘덮친 수는 없다. “라이… 나는 강한 의지를 담아 레이나를 맹렬하게 쏘아봤다. 굳이 말로봐요.” 하지 나에게도않아도 충분히 전달이 진실인되리라.
덜
그런 예상은 훌륭하게 적중했다. 레이나가 내 표정을 보더니 눈을 가늘게 뜨며 살짝 물러났다. 조금은 진정한 모습에 안도의욕을 한숨을 내쉬었다.
“히샤 루나틱.만 그 여자가 그렇게하는지 소중한 건가요? 지금 이 상황에서도 걱정할 나올지가만큼? 가엾은 남자… 단단히 세뇌가 되어버렸군요.”
이 여자가 지금 뭐라고 하는 걸까. 이해할 수 없어 눈을 끔뻑이자 레이나가 입술을 사르륵 핥더니 내 자지를있었던 움켜쥐었다.아니다.
“걱정 마요. 제가… 구해줄 테니까.”
“읍!치부하는 으으으읍! 으브으으븝!”
이런 씨발. 잘 말아야전달되긴 개뿔. 오히려 심하게 왜곡이걸 되어버렸다. 지금 레이나는 자신만의 생각에 빠져 타인의 말을의도치 들으려 하지설마 않았다. 이미 스스로 내린 결론을 바탕으로 판단하는 게것이다.
내가
꾸드드득─!
“끄으으읍…!!”
전신의 힘을 쥐어짰다. 전신을 방법을구속한 가지를 끊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근육이 한계에 달해 손상되며 고통이 일었지만 최선을 다했다.
“라이… 제가 싫은가요?지도 왜.. 그렇게까지어떻게 하는 거죠?”
모양인데
필사적으로 벗어나려 노력하는 후에나를 레이나가 슬픈 날얼굴을 하곤 내려 보았다. 자신이 그렇게나 보면싫냐며 묻는 말은 서글픈 내가감정을 자아냈지만 동요하지 않았다.
하는지
지금 당장은 히샤와일단 구속에서 벗어나 동등한 입장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나올지가우선이다. 이대로 가만히 있다간 강간당하게 생겼다.
둘이
“안 돼요… 라이. 그래선 일안 돼요. 가만히히샤에게 있어요.”
“으읍…!”
“제발… 않게가만히 있어줘요. 나… 미칠나에게도 것 같으니까.”
격하게 몸부림을 치던나올지가 나는 레이나의 말에 흠칫 멈추었다. 봐요.”슬픔 가득하지만 그 안에 진득하게 내려앉은 히샤와섬뜩함에 소름이 돋았다.
억울한정면을 응시하자 무표정으로 가라앉은 얼굴이게 보였다. 반짝이던 에메랄드빛 레이나의눈동자 또한 칙칙한 색으로 덧칠이 되어있었다.걱정이다.
“라이. 정 만그렇다면 양보할게요.”
“으응?”
“히샤와 계속해도 좋아요. 대신… 절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해요.말조차 평생히샤와 사랑해주겠다고! 만약… 이것마저 거절한다면 저도 못보일까. 참아요.”
참지 못하면 무슨 짓을 할 생각일까. 머릿속엔 선혈로 낭자가 된 장면이 스쳐 지나갔다. 상상력은 계속해서 디테일을 더해갔다.
잠시일 망상을 계속하던 하지만나는 집요한 레이나의 시선에 퍼뜩 정신을 차리고 급하게 고개를 위아래로 흔들었다.
“으음! 으으음!”
“후훗… 그래요. 그럼 이제 마저 할까요?”
탓이다.
내 긍정에 레이나는 단번에 살벌했던 표정을걸 지우곤 싱긋 미소를줄 띄웠다.
한 겨울 북풍의 차가운 봐요.”바람과도 같던 기운이 단번에 바뀌었다. 계절에 알맞은 따스한하는지 봄바람과도 온다.같은 미소에 나는 전신에서 만힘이 게빠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모르겠다….’
레이나의 사고를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다. 방금 전만 해도 일말의 타협도 허용하지 않을 것처럼 단호했는데 지금은 또 자애롭기 그지없다.
사르르르륵─
역시 하이엘프 공주님이라 그런지 탈의하는 것도 범상치 않다.알았을 마력이 반짝이자 식물로 덜이루어진 옷이 떨어져나가듯 흘러내려 옆에 차곡차곡않게 쌓였다.
취할
아니다.
‘아름답다.’
달빛에 비치는 나신이 눈부시다. 연인들의 몸도 만만치 없는않게 아름다웠지만 처음 볼 때만큼의 감동은덜 따라갈 설마수 없었다.
어두운부드러운 설마미소를 지은 레이나는 치부하는그대로 상체를 숙여 내게보일까. 얼굴을 가져왔다. 그리곤 재갈처럼 입을걱정이다. 묶어두고 있던 가지에 쪽! 키스했다.
모양인데
꾸드드득!
일깨우고
“아─ 레이나.”들어먹겠지만
“라이… 특별히에요. 다른 곳은 안 돼요.”
“정말 괜찮겠어요? 전 연인이아니다. 있습니다.”
“괜찮진 않지만 각오는 하고 있었어요. 그래도…알았을 결국은 제가 보면좋다고 하게 될 거예요. 히샤 루나틱. 그 여자보단 제가 더 매력 있으니까.”
걱정이다.
의외로 레이나는 공주병에 걸린 모양이다.
하지만
건
아니지. 실제로 엘븐가드의 공주였으니 당연하다고 봐야 할까?
속으로때 실없는 생각을말조차 하며 웃고 아무래도 있으려니 레이나가 손을 게밑으로 향하더니 아니다.아까처럼 내하는지 자지를 움켜쥐었다.
“단단하네요.히샤와 뜨겁고.”
“레이나….”
“사랑해요. 라이… 당신은 어떤가요?”
“저도 사랑합니다. 근데게 꼭 #223. 이렇게 해야 하나요? 풀어주셔도….”
“안 돼요. 이대로억울한 해요.”
취할
뭔가 강간을 당하는때문에 기분이다. 어차피 서로의 합의도 된 마냥에 굳이 이래야 하나 싶어치부하는 묻자 레이나가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나에 않게대한 믿음 반, 의심 반이 섞인 #223.표정에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온전히 몸을 내맡겼다.
레이나는 내가 불쾌해할 거라고 생각했나보다. 하지만 좋아해야딱히 무슨 행동을 하지 않고 몸에서 힘을 빼자 환하게 웃으며 얼굴을 가까이 했다.
“라이, 처음이라서 서툴지도 모르지만 잘 부탁해요.”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지금의
츄읍─
서로의알았겠는가. 간단한 인사 이후 입술이 맞닿았다. 패기 좋게 키스를 한 레이나였지만 나에게도막상 구강 내로 파고드는 혀의 움직임은 어색하기만 했다. 아무리 지식이 이걸있어도 경험은 없었으니 당연한봐요.” 결과였다.
“하아─안 라이. 어떤가요?”알았겠는가.
상태를
하는지
레이나는 떨리는 줄눈으로 조심스레 물었다. 아마도 혹여나 싫다고 하면 어쩌나 하는 모습에 난 빙그레 웃으며 농담을 내내뱉었다.
이렇게까지“음… 치부하는너무 짧아서 모르겠는데요? 좀만 더 하면탓이다. 될 것 같은데.”
“그, 그렇죠? 제가극단적인 실수했네요. 죄송해요. 하으음…!”
다시금 입을 맞춰왔다. 숲감이 냄새가 난다. 상쾌하면서도 시원한 숨결이 날안을 가득 없는채웠다. 폐가 때문에정화되는 기분이다.
그 히샤와사이를 자그마한 혀가 파고들었다. 어색하게 숨결을 헤치며 다가온 혀가 여기저기를 조심스럽게 건드리기 시작했다.나에게도
눈을 뜨자탓이다. 붉어진 얼굴이 보였다. 미간이덜 살짝 찌푸려진 것이 제변할 딴에는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나에게도알려왔다. 그 귀여운 모습에 짐승으로서의 본능이 깨어난먼저 나는 즉시 덮친혀를 뻗어 침입자를 제압했다. 이걸
“흐응!?”
“츄읍… 츄릅! 쪼옥…!”
“으으응─ 라이! 아흐음….”걱정이다.
이걸
순간 흠칫 놀라 빠져나가려는 혀를 강하게 안억누르며 휘어감고는 탐욕스럽게 변할빨았다. 타액을 교환하며 끈적하게 키스를 나누었다.
취할
위험을 넘기고 날조금의 여유가 생기자 성욕이 폭발적으로 솟아났다. 얇은온다. 천 사이로 느껴지는 여체의 감촉은 이걸좆에 보면힘이 들어가게 만들었다.
레이나의 가랑이 설마사이에 위치한 막대기는 뜨거운 열기를 히샤에게품고 떼를 기다렸다. 놈은 당장 건음부를 파고들고 싶다며 거칠게 껄떡였다.
그때까지도 나와 질척하게 혀를 섞던 레이나가 흠칫 어깨를 취할떨었다. 동시에 허벅지를 움츠린다. 나와 마찬가지로 흥분한알았겠는가. 것이다.
나올지가
걸쭉한 음액이 베어알았겠는가. 나와 견디기 힘든지 오므린 허벅지 사이엔 내나에게도 좆이 위치하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덮친레이나의 허벅지살 사이에 좆이 끼워졌다.
불끈! 힘줄을 도드라지게 힘을 주자 레이나가 화들짝 놀라며 일깨우고내 몸 위에서 내려왔다.
“핫…! 라, 라이.”
“후우─ 뭐예요? 놀랐어요?”
“아니에요. 괜찮아요. 그럼 이제내 여기를… 해줄게요.”
키스로 인해 달아오른 몸의 봐요.”열기를 빼내려 숨을 몰아쉬며 여유 있게 묻자 레이나가 즉시 다가와좋아해야 바지를 움켜쥐었다.
얼굴이 뾰로통하다. 아마 자기만 당황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보면 억울한모양. 레이나는 즉시 바지와모양인데 속옷을 허벅지 중간까지 내렸다.
투웅─ 하며 튕겨 나온 좆기둥이 꼿꼿이 서서 레이나의 건얼굴에 긴 그늘을 드리웠다. 자신의 머리보다 기다란보일까. 좆막대기를 올려다보는 레이나의 모양인데표정은 실로 볼만했다.보면
얼굴을 붉히며 흥분하면서도 질려하는 눈빛이란 혼자 보기 아까울안 지경. 약간의 공포심마저 서린 얼굴이지만 과연 자궁 깊숙이의도치 쑤셔준다면 어떤 식으로 반응할지도 궁금했다.
“레이나? 그럼 어떻게 해줄 건가요?”
“으, 으읏─ 그, 그러니까. 이렇게에…?”
레이나는 내어떤 재촉에 작게설마 신음하더니 이내 손을 뻗어 기둥을 움켜쥐었다. 그리곤 상당히 정적인 움직임으로줄 어색하게 흔들기 시작했다.
스윽─ 스윽─
“어, 어때요?”
“음… 좀 더 손목을 이용해서 아니다.흔들어 보세요.”
“손목을 이용해서… 이렇게요?”
온다.
나름 손목스냅을 이용하긴어떻게 하지만 역시 아직누가 제대로 젖지를 않아서 그런지 뻑뻑하기만 했다. 무슨 윤활제가어떤 보면필요했다.
어떤
“윤활제는 없나요?”
“윤활제요…?”
“네.보면 내가예를 들면진실인 침이라거나?”
“치,내 침… 아, 알겠어요.”
베에에─
꼭 침을 바란좋아해야 건 아니지만반응을 레이나가봐요.” 후에받아들이는 바는 달랐던 모양. 일깨우고잠시 귀두를 내려다보며 망설이더니 어떻게입을 벌려어떻게 침을 떨어트렸다.
하지만
때투욱─ 귀두 위에 모양인데내려선 끈적한 침이 뱅글 원을 만그리며 돌더니 흘려내려 기둥까지 적시기 시작했다.
질척하고 끈적한 느낌이 기둥 전체로 내려앉는 기분은 묘했다.덜 레이나의 입속에서 따끈하게 데워진 침의 열기가 좆과 콜라보를 이루어걱정이다. 강렬한 누가욕구를 피워냈다.
“레이나. 저… 하고 싶어요.”온다.
“네? 버,먼저 벌써요?”
“솔직히 애무는거짓말로 충분하잖아요? 하지만 레이나도 지금의젖었던데요?”
“읏─히샤와 그렇죠?알았겠는가. ……맞아요. 해요!”
치부하는
내가 음부를 응시하며말아야 능글맞게 웃자 잠시 부끄러워하다가 없는갑자기 번쩍!몰랐다. 눈을 빛냈다. 이럴 때가 아니었다는 듯 즉시 내알았겠는가. 위로 어떤올라온 레이나는 기둥을 잡더니 음부로보면 이끌었다.건
츠적─것이 츠적─
“아흐─ 으응…! 후에라이. 그럼 히샤에게할게요?”
“조심해서누가 하세요. 처음이니까어떻게 아플 거예요.”
“알겠어요.”반응을
연신 귀두를 음부에 비비며 이걸 침을 펴바른 레이나는 심호흡을 거짓말로하더니 입술을 질끈 깨물며 내려앉았다. 좋아해야망설임 없이 체중을 싣는없는 움직임에 굵직한 막대기는 단번에 사이를 비집어 들어가더니 지금의 자궁구를 때렸다.
꾸우웅─!
#223.
“히야아아아앙!!”
#223.
자기 팔뚝만한 물건을 첫 말아야경험부터 냅다 박아버렸으니 그알았겠는가. 충격이 얼마나 강할까. 아마 레이나의엄청난 고통도 함께할히샤에게 것이다.
레이나는이렇게까지 세상이 떠나가라 고통 섞인 신음을 이걸내지르며 몸을 아무래도부르르 억울한떨었다. 내 가슴팍을 짚은누가 팔이 금방이라도 부러질 듯 가냘프게 흔들렸다.
이걸
물론 그렇다고 나도 멀쩡한 것은 아니다. 아니, 멀쩡하지만 덮친아무렇지도 말조차않은 것은 아니었다.
“크읏…!”
처녀보지를 단번에 자궁까지 꿰뚫는 쾌감. 이보다 더한 자극이 세상에 존재할까. 뇌를 녹진녹진때문에 녹여버리는 쾌락에 나직이 신음을 흘렸다.
“아흑─ 아으… 라이.”
“레이나. 괜찮아요?”
보면
잠시 시간이방법을 흐르자 고통이 모양인데조금이나마 가라앉았는지 레이나가 건고개를 내려 나와 시선을 마주했다. 눈물이 그렁그렁내가 맺힌 것이후에 있었던당장 껴안고 달래주고 지금의싶은 충동을 일으켰다.
때
“드디어… 어떻게했네요?”
“그러네요. 많이 아팠죠?”
내 물음에 레이나는들어먹겠지만 #223.살짝 허리를날 들더니 자신의 아랫배로 손을 가져갔다.
쯔극─
살짝 빠져나온 보지 사이로 탓이다.한 줄기 선혈이 흘러내렸다. 파과의 명확한 증거를 두 눈으로 확인한 레이나는 다시금 내려앉아 좆을 품으며 웃었다.
온다.
“당신은 이제 제 거예요. 평생 안 놔줘요.”
“물론. 저도 안 놔줄 겁니다.”
“손… 잡아줘요.”덮친
생각보다 고통에 강한 모양인데건지 방법을아니면 애초에 아프지 않았던 건지 #223.레이나는 허벅지를 세우곤 보일까.손을 내밀었다. 하지만
설마
나에 대한레이나가 의존이 강하게 깃든 눈동자를 마주하며 손을봐요.” 뻗었다.
삽입을 해서 조금 안심이 됐다는 아무래도건지 어느새 구속도 풀린지 오래였다. 우리의 손이 맞닿고 서로의 깎지를 강하게보일까. 움켜쥐었다.
“사랑해요.내가 나에게도라이.”
“저도 사랑합니다. 레이나.”좋아해야
이렇게까지
찔걱─!
서로에 하지만대한 걱정이다.마음을 확인함과히샤에게 동시에 하지만 레이나가 이렇게까지본격적으로 방아를 찧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