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불멸자의 이세계 하렘기 (205)화 (205/247)



〈 205화 〉검은 숲

#205.

『영혼의 파편을회복합니다.』 습득해 잃어버린동시에 싸움에서기억과 고유스킬을 그렇지회복합니다.』

정신을 차리는 동시에 익숙한 방의 개인적인전경과 함께 상태창이 떠올랐다.첫
예상대로 첫 번째라는 프리미엄 잃어버린때문인지 꽤나 특별한 기억을 되찾게 기억을되었다.
신의 경지에 다다랐을 때도수 당해내지 못한 놈들을 정말 감당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순수 힘 싸움에서 진 것이 아니라 다행이다.

‘카루트의 기억이 없는 것도  수 있었고.’

개인적인 예측에 불과했지만 카루트가 자책하지 않도록 기억을 조작한 기억이것이 틀림없었다.
그렇지숲에 않고서야 설명이 되지 않으니까.
달의 마녀 일족에서 히샤가일족에서 없는탄생한 첫것도 비슷하다.

나무는 숲에 숨겨야 한다.
카루트를 어딘가로놈들을 보내기 전에 내가 했던 말이다.
그러니 어딘가로신을 숨기려면정말 다른떠올랐다. 신으로 정신을 위장하는회복합니다.』 것이 올바르다.
고대에는 아마 비슷하다.수많은 신들이 존재했을 테니 오랜 시간 무사할 틀림없었다.수 있었을 테지.

대강의 정리를떠올랐다. 마치고 무슨 기억이고유스킬이 생겼는지 다다랐을확인하기 위해 상태창을 부르려던 기억을그때 뒤에서부터 누군가가 안겨왔다.
허리를 단단히 붙잡는 신의 손길과 동시에싸움에서 등에비슷하다. 예측에뭉클한 감촉이 와 닿았다.
고개를 돌리자 히샤가─ 아니, 히샤의 얼굴을 한 카루트가 보였다.
되었다.
“흐윽..! 주인님. 죄송해요. 죄송해요! 제가 못나서.. 제가 약해서프리미엄 주인님을.. 흐끄으윽..”
“카루트?”
“저 때도때문에 주인님까지 죽어버렸어요. 인질로 잡히는 멍청한일족에서 짓이나 하고..! 전 머저리예요. 병신 특별한천치예요!”
순수
정확한 메커니즘이야 모르지만진 혹시나 했던 예상이 맞았던 모양이다.
첫 진입 때의 기억을기억이 과연 다른 인물에게도 보여질지싶었지만 아닐지.
같이 안으로 이동이기억을 될지 안 될지 궁금했었는데보내기 아무래도 전부 가능한 것 같다.

카루트는 진스스로에 대한 나무는혐오와 나에 대한 미안함으로 점철되어 흐느꼈다.
폭포가 솟듯 눈에서  않으니까.세 없이 쏟아지는 눈물이 볼을싶었지만 타고파편을 흘러 되었다.턱 끝에 맺혀 있다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지금 이 세상에 이보다 개인적인 서러운 사람이 존재할까 싶을자책하지 정도로 울부짖는 모습에히샤가 몸을 돌려 못한품 싶었지만안에 끌어당겼다.히샤가
가슴팍이 물기에틀림없었다. 젖어드는 것을 느끼며 않으니까.천천히 등을 토닥였다.

“왜 우냐.”
수“하지만 저 때문에..! 개인적인흐으으으으..”

도저히놈들을 스스로를 회복합니다.』용서할 수 없다며 자신의 꽤나가슴팍을 때리는 모습이 안쓰럽다.
그러다 흠칫 없는어깨를 떨더니 내 가슴팍을 한다.밀어내려 했다.
아니라여기에 기댔다는 사실이싸움에서 죄악이라며함께 깊게 가라앉는 눈동자를 바라보다 어딘가로입을 맞추었다.

“흐응! 자책하지주..인님. 안 돼요..”
“건방지게 노예 주제에힘 주인님을 거부해? 입 벌려.”

미약하게나마 거부하는 손길에 눈을 부릅뜨며있을까 명령하자 카루트가 보내기망설이다 입을불과했지만 벌렸다.
안에서 꿈틀거리는 자그마한 혀가 탐스럽다.
곧장 목구멍까지 범할 때문인지기세로 입을 겹쳐 설육을 번째라는휘감았다.

“하읍! 흐읍.. 주인니임..!”기억과
“하아.. 『영혼의쓸데없는 생각 하지 마. 넌 전부 내꺼야. 육체는 물론 영혼까지 전부.”

카루트가 하고 있는 생각은전경과 어렴풋이 것이알 것 정말같다.
아마 않고서야자신과 함께 있다간 또 같은순수 일이 벌어지고 말거라고 판단하는번째라는 거겠지. 그렇지
하지만 나는 놓아줄 생각이것이 없다.

강력한 소유욕을 느끼며 손을 뻗어 설명이가슴을 터트릴  거칠게 움켜쥐었다.
손가락 사이로 삐져나오는 살덩이를 더욱 쌔게 쥐며 자책하지끈적한 키스를 나누었다.
서로의때문인지 몸이 달아올라 방 안의 공기가 달콤하게 느껴질 때까지 그 행위는설명이 계속되었다.
입에서 입까지 길게 늘어진 은색의않으니까. 실선이첫 사이를 장식했다.

“카루트. 네가 프리미엄있어야 할 자리는 여기다. 영원히잃어버린 내 못한옆에 있어야 해.”
“맞..아요.것도 전 주인님 옆이기억이 아니면 안 돼요.”한다.

카루트의경지에 눈에는 자책과 않고서야자기혐오가 아닌 다른 감정이 빛을방의 발하고 있었다.
그리움, 카루트를기쁨. 다행이다.그리고 애정과 더욱 커다란 특별한사랑.
자신이다행이다. 눈에 담을 존재는 나밖에 없다는 듯 아름다운 눈동자엔 내 진얼굴만이 가득하다.

한다.“카루트.”
“주인님.어딘가로 사랑해요.”

수우리 둘 사이의 숨겨야공기가 다시금 뜨거워졌다.
점점 얼굴이 가까워지고 서로의 숨결이 코를 간질이던 그때.

잃어버린탁─!

“이제 여기서 끝!”

카루트에게서있을까 없는육체의 제어권을 되찾은 히샤가 나를 밀어냈다.
한쪽 눈이 멀쩡하게떠올랐다. 돌아와 있었다.
녹색빛의것도 마력을 품은 채 개인적인안광을 내뿜는 눈과 달리 잔잔하게 가라앉은 에메랄드색의 눈동자가 불쾌한 듯 찌푸려져 번째라는있었다.

“너무한 거 아니야? 너도 봤으면서.”

히샤의 머리카락 한 가닥이 뱀의 형태를 띄더니 툴툴거리는 목소리를 내뱉었다.자책하지
지금 꼭 그래야 하냐며 혀를 날름거리며 묻는 말에 『영혼의히샤의 미간에 주름이 패였다.

“내 않도록몸이잖아. 네 몸이 생기면 순수그때 해.”
“그러면 그냥 힘으로 뺏어버린다?”
“그러던가.싶었지만 위험할 #205.때 되었다.내 몸을 빼앗느라 힘을  써서 숲에아무것도 못하면 재밌겠네.”방의
아니라
눈을 가늘게 뜨며 협박을 가하는 카루트에게 지지수 않고 히샤도 정면으로숨겨야 맞섰다.차리는
둘 신의사이에 끼어들까 ‘카루트의 싶었지만 어디까지나 말로만 하지되었다. 실제 행동으로 방의옮기지 않는 모습에 지켜보기로 했다.

둘도되었다. 육체를 공유한지 어언한다. 반년 가량이 지났다.
그동안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었는지 극단적으로까지 치닫는 경지에일은 없었다.
난 둘이 말싸움하는순수 프리미엄모습을 가만히정말 응시하다가못한 상태창을 불렀다.

‘무슨 수스킬이 생겼으려나..’
기억과
부디 거창한 기억과 맞는 대단한 감당할스킬이 생겼길 바란다.
고유스킬 탭으로 한다.이동해 습득해주르륵 정신을훑자 새로 생긴 스킬 하나가 보였다.
함께
『극태극(極太極) - 발산하고 수렴한다.』

‘뭐야 다다랐을이건..’

나라고다다랐을 길고 복잡한있었고.’ 설명을 차리는좋아하는 건 아니지만정말 이건 너무 짧은 거 아닌가?
도저히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내가 아는 태극은 음양합일이 어쩌구 하는 것밖에 알없다.
극태극이라는 말은 생전 처음 들어본다.되찾게

‘발산과 수렴.’

평소에는 프리미엄쓰지도 않는 단어라 괜히 순수머릿속이 복잡해진다.
간단히 내 식대로싶었지만 이해하자면 내보내는 것과 모이는 것이라고 이해가 개인적인 되었다.
해당때문인지 개념과 내가 본 기억에서의 공통점을 찾다 보니 하나가 떠올랐다.틀림없었다.

붉은 용의 되었다.숨결을 간단히 꺼트렸던 그 엄청난 힘.
기억 속에서 나는  안에 거대한 기운을 하나로 집약시켰다.비슷하다.
한있을까 점에 모여 극한까지 압축된 기운은틀림없었다. 이내 좁쌀 만 한번째라는 무언인가로 변모해 가공할 힘을 힘발휘했다.

‘가능할까?’

난 아직도 사이좋게 습득해티격태격 하는 히샤와 카루트를 흘깃 정신을 보곤 다다랐을손에 오러를 집중했다.
아까의동시에 나처럼 온갖 다양한 기운을 가지고동시에 있지 않으니 어쩔아니라 수 없었다.
오러는 손에 모여 뭉치며 이윽고 강기를 형성했다.
하지만  오러의 움직임은 멈추지 예상대로않았다.
계속해서 전경과끝도 모르고 손에 집약되어가는진 오러는 한계란 못한존재하지 않는다는 듯 압축되었다.
차리는
“대단해..”

단순히 강기가 오러를 불어넣는 만큼 강해진다면 잃어버린얼마나 좋을까.불과했지만
그게 안 되니 사람들은 같은 양의 않도록오러로도 강한 위력을 낼 수 있게기억을 수많은 운용법을 신의만들어낸 것이다.

내 당해내지오러의 양은 9성은 물론 10성의 경지에수 도달한 상대와도 비견된다.
그싶었지만 전체적인 오러자책하지 중 한다.무려 절반을 쏟아 부었지만 아직도 한계치에 도달하지 않았다.
위력을 시험해보고 싶지만 지금 이 자리에선 곤란하다.
난 슬슬 제어가 불안정해지는 강기를 흩트리곤 숨을 가다듬었다.
도로 알회수하는 건 꿈도 못 꾸고 그냥 번째라는공기중으로 날려버렸다.

“라이! 괜찮아?”
“주인님. 조작한대단하세요!”

어느새 다툼도 멈추고 바로 꽤나앞까지 다가온 일족에서히샤와 카루트가 걱정과 감탄을 쏟아냈다.
각자의 익숙한개성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상반된 반응에 피식 웃고는 히샤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괜찮아.감당할 이번에 얻은 스킬을 시험해보고 있었어.”
“무사하면 때문인지다행이고. 갑자기 엄청난 기운이 느껴져서 놀랐어.”
“그럼 이제 나갈까?”
“응. 나가자. 빨리 엘프들이랑 접촉해야조작한 않으니까.하니까.”

그럴 경지에가능성은 않도록적지만 우리가 가기 ‘카루트의전에 엘프저항군이것이 전멸할 가능성도 있으니 서둘러야 카루트를 한다.히샤가
사실 우리가 수도에서 떠나온 지는 이제 고작떠올랐다. 하루가 흘렀을 뿐이지만 여유를 부릴 순 없었다.
상태창이
파앗─!

바로 손가락에서 피를 내어 벽에 묻히자 빛이 터져 나온다.
익숙하게 눈을 감았다가 뜨자알 황량한 공터가 보였다.

“후아.. 알라이. 자 안아줘.”
“완전 어리광쟁이네.”
“그래서 싫어?”
“그럴 리가.”

알면서 장난스레 묻는 히샤의 볼에 짧게 키스를예측에 해준 나는 안아들고 곧장 공터를 벗어났다.
히샤에게 고개를 돌리자 뒤를 응시하는 모습이 잃어버린보인다.

“좀 있다 갈까?”
“으응.. 아니. 됐어. 마녀이 정도면 충분해. 파편을라이 네가 옆에 있으니까.”

마을에 미련이라도 남았나 싶어 물었지만 때문인지히샤는  목을 꽈악 끌어안으며 고개를 저었다.
아주 조금의 감정조차 털어낸 기억이듯 히샤는 온전히 시야에 나만을 담았다.
그 맹목적이다않고서야 싶을 정도로 신의올곧은 시선을 마주하곤조작한 안심을 하고 다시금 #205.땅을 박찼다.
되었다.
아마 이곳에 것이다시 찾아올 일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과거를 뒤로 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검은 숲을 벗어나 #205. 더욱 밑으로 향했다.



***

“음.. 거의 다 온 것 같은데..”비슷하다.

되지품에 안긴 히샤가 지도와 눈앞에 보이는 지리를 비교하며 중얼거렸다.
어느새 해는 『영혼의 저물고 달이 정말떠오른 상당히조작한 늦은 시간이었다.
힘혹시라도 오늘 되었다.안에 접촉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아무래도 자책하지그건 불가능할 『영혼의 것 같다.

“오늘은없는 이 근처에서 쉬자.”
“그럴까? 저기로 가자! 호수가자책하지 있어.”

히샤의 손가락 방향을 카루트를보자 작지도함께 크지도 않은 『영혼의적당한 크기의싶었지만 호수가전경과 보였다.
저기라면 카루트를하루 정도 묵기엔 적절하다.
바로놈들을 나무를 박차 호수로 향한 우리는 인벤토리에서 휴대용 막사를되찾게 꺼내것이 빠르게 조립했다.
크기는 예상대로성인 셋이 간신히 어딘가로들어갈 정도로 작지만 우리에게 그건 설명이단점이 아니었다.

그 후에 호수에서 잡은 생선들로 배까지 채운 우리는 잠시 호수를 프리미엄구경했다.
거울처럼 투명한 수면은 밤하늘을 못한반사해 은하수를 품고 빛을 발하고 있었다.
안에서 헤엄치는 평범한 물고기들도 마치 환상의 세계에만 존재할 조작한영물처럼 보인다.

그 사이 호수 바로 앞까지 걸어간 한다.히샤는 신발과 양말을때도 벗어 던지더니 발을 수안으로 들였다.

찰방─
프리미엄
“하아.. 시원하다.”

치마를진 잡아 올린 채 않고서야무릎 중간까지 호수에 발을 담근 히샤가 프리미엄참방이며 물장구를있었고.’ 치다가 나를 돌아보았다.
않으니까.
“라이.되지 너도 정말들어와. 시원해.” 달의
“...그럴까?”정말
경지에
맑은 호수의 중심에 히샤가 서있는 모습은 정말마치 한 폭의 수채화같이 아름다웠다.
호수의 여신이 존재한다면 이럴까떠올랐다. 싶을 정도로 매혹적인있었고.’ 자태에 절로 발이 싸움에서움직였다.
거칠게 신발을 벗어던진 신의 나는첫 홀린방의 듯이 다가가 여인의 마녀앞에 섰다.

어딘가로“히샤.”
“라이.”
기억을
바지가 호수에 젖어들어 축축하게 몸에 달라붙었지만감당할 지금 이순간 ‘카루트의그런 것은 자책하지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저 눈앞에  감당할이 아름다운 여자가 내조작한 여인이라는 것이 되찾게중요했다.
지금 내 안에서부터 카루트를 끓어오르는 이숨겨야 욕망을 터트려도 된다는 익숙한사실이 경지에기뻤다.

기억이“후훗.. 라이.되찾게 진정해. 나는..숲에 도망가지고유스킬을 방의않아.”
“......”
“여기로..”

선녀를 본 알나무꾼이 이러했을까?
이대로 놓치면 프리미엄날개옷을 걸치고파편을 하늘로 날아가 영영만나지 못할 거라는 생각을 가진 것처럼잃어버린 나는 프리미엄필사적으로 뒤를 쫓았다.

호수에서 빠져나와 옆에회복합니다.』 서있는 커다란 차리는나무 앞에 도착한 히샤는 잠시 숨을 가다듬더니 나무에 손을 대고 허리를 숙였다.

“라이. 나.. 치마가 젖어서 그러는데.. 틀림없었다.벗겨줄래?”
“물론.”

감당할곧장 다가간 나는 치마를 알찢어발길 것도듯 거칠게 잡아채 아래로 내렸다.
넓은 골반을 타고 내려간 치마가없는 허벅지를 지나자 알아서 바닥으로 툭─ 흘러내렸다.
남은 것은 엉덩이를 감싼방의 순백의 팬티숲에 한 마녀장뿐.

“누나. 팬티도.. 벗어야겠는데?”
“그러네.. 여기도 젖어버렸어. 벗겨줄래?”떠올랐다.

그 부탁에 질문도 없이 탄생한곧장 팬티를 내려버렸다.
보지에서부터 팬티 중앙으로 길게 실이 힘이어진다.
우리는 그저 호수를 싸움에서거닐었을 뿐이건만 이 음란한 여자는 아래를 놈들을이리도 나무는적시고 말았다.방의
얇지만 그곳을 막고 있던 천 하나마저 치워내자차리는 곧장 벌어진설명이 음부에서부터 애액이 베어나와 허벅지를 타고 흘렀다.

스윽─

“아흐..!”

손가락을 뻗어 그 투명한 액체를 훑어내자 히샤가 나직이 신음했다.
조작한번들거리는 손가락을 쪼옥!전경과 『영혼의빨아 기억을먹은 나는싶었지만 바로 바지를 벗어던졌다.

달의“할게.”
“응.. 어서 와줘.”

찔거억!

알질척하게 젖어든 구멍에예측에 일족에서뜨거운 막대기가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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