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불멸자의 이세계 하렘기 (175)화 (175/247)



〈 175화 〉무형

#175.
일주일.

프렌시아 공작가에 버티는온지도 어언 수는일주일.
공작가에
“하아압!”

카가강!

난 여느화딱지가 때와 같이 루카스와 “하아압!” 대련을─ 아니, 일방적으로 버티는 싸움을 계속해 나가고 있었다.
일방적으로
“내가 널 과대평가 했나보구나. 일주일 전과 달라진 게 없다!”

까앙!
시작했다.
“보통은 그렇거든요!”
했나보구나.
조언이랑 가르침  받는다고 깨달음을 얻을 수는 없다.
그런 당연한 그렇거든요!”사실조차 트집 잡는 모습에 화딱지가 나기 시작했다.
역시 줄기의천재들이란 일반인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

슈슈슈슉─!

수십 일주일줄기의 강기가 날아든다.

“흐읍..!”

꽈아아아앙!!

제일 먼저 날아오는 강기를 쳐내자 무슨 폭탄이 터진 듯 굉음이 울려퍼졌다.
없다!”
강압의 묘리로 인해 끔찍한 까앙!거력을 품은 강기가 팔뚝에 지잉─줄기의 하며 진동이 일으켰다.
강한강기가 반발력에 의해 멈춰선 얻을순간 뒤를 이어 섬광이 인다.

카앙!

강기가어떻게든 반발력을 흘려내며 “내가쾌섬의 묘리를 담은 시작했다.강기를 쳐냈다.

“크윽..!”

다음은나가고 세상 모든 것을사실조차 갈라버릴 듯 날카로운 강기가, 그리고 어떠한 일주일공격도 흘려내며 섬뜩한 게반격을 해오는 유수까지.
눈에 담기도 어려울 속도로천재들이란 쏟아지는 검격 속에서 춤을 춘다.

카가가가가강─!했나보구나.

호흡을 쪼갠다.
1초를 수없이 나눈 짧은마음을 시간 사이에트집 짓쳐드는전과 검의 #175.비에 맞서 가르침몸을 가속시켰다.
금방이라도 끊어질 듯 차오르는 숨에 폐가 버티는고통을 토해내지만 꾹 눌러 참고 집중을 “내가잃지 않았다.
있었다.
‘검술.. 검술..사실조차 검술!’

검술이란 무엇인가.
못한다.추상적인 물음이 스스로에게 나가고던져졌지만 답은했나보구나. 나오지 않는다.
하나 둘 상처가 늘어갈공작가에 때마다 의문만이 더해지고 나아지는 것은 없다. 제일

초조함에 입술을 깨물어도 여전히 나는 무력하기만 했다.
눈앞을 가로막은 벽은 절대 넘을 같이수 없을 것처럼 느껴지고 때와그 앞에모습에 선 나는 작았다.
“보통은작고, 또 너무 없다!”작아서 그 무엇도 지킬 수 없을 것 같아 나약함을 뼈저리게 버티는통감했다.

없다!”“라이. 네놈은 약하다. 얻을알고 게있나?”
“압니다!”
버티는
누굴 놀리는잡는 것도 아니고 이런 걸 굳이 물을 필요가 있나?
반발이 뒤를 이었지만 어언이 수십또한 빈틈을 드러내게 하려는 전략을 터. 입술을 질끈 깨무는데 루카스가 피식 웃었다.

“그래. 그거다. 뭐든지 그것부터 시작이지.”

“흐읍..!”웃음이 서려 있었지만 그게 정말 기뻐서널 짓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당연한느껴졌다.
슬픔과 후회가 서린 표정에 절로 슈슈슈슉─!주춤하고 말았다.

그리고..

“빈틈이다!”

피잉─!

다시금 버티는검격이 날아든다.

‘씨발!’ 단말마를 내뱉으며 정신없이 쳐내고 흘려내고 회피한다.

대련을─‘나는 약하다.’

그리고 재능도 없다.

그러니 약하고화딱지가 재능 없는 나는 내 나름대로 발버둥을 칠 수밖에 없다.
“보통은새로운 검술을 조언이랑각성하는 것도, 무언가 특별한온지도 깨달음을 얻는일반인의 것도같이 안 되니 결국 가지고 있는 일방적으로것으로 어떻게든 하는 “보통은 것이 최선.
나기
여태까지 해왔듯이 가지고나가고 있는 온갖 전과기술을 짬뽕시켜 그때그때의 임기응변으로 눈앞의 벽을 뛰어넘는 것이다.

‘뭐가 있지?’

#175.내가 가지고 있는 검술을 떠올리자 막상 별 게 잡는없었다.
프렌시아류 검술 단 때와하나.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먼저여겼기에 굳이 무언가를 얻으려 노력하지도 않았다.나기

1검부터 7검까지 죄다 훑어보았지만 이것들은 모두 이미 완성된 검술.
내가 어떻게 건드린다고 해도 못하면 못했지 더 나을 순 없었다.

‘젠장 어쩌지?’
일주일
“정신이 다른 곳에 팔려있다! 당장 검부터 “하아압!”움직이도록!”

또모습에 잠시 생각에수는 빠져있는 조언이랑 사이에 전신에 상처가 늘어났다.

꽈앙─! 여느피잉─ 서걱!천재들이란 “하아압!”치리리링!

다시금 1검부터 4검까지의 묘리를 담은 공격이 이어진다.
다행이라면 먼저5검이나 6검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그럼 뭐하겠는가. 이것만으로도 한계에 봉착했다.
잡는
‘나도 8성의 경지였다면..!’

내 검은 하나일 없다!”뿐이다. 이렇게 연속해서 이어지는 검술에 대응하기란 어렵기만 했다.
프렌시아한 번에 하나의 그런 검술밖에 했나보구나.펼칠  없으니 수세에 몰릴 수밖에.

여러 이해하지검술을 한 없다.번에 펼칠 수만 있다면 한 방 먹여줄 수 있을 텐데!!
그런 생각이 뇌리를 스치는 마음을그때 세상이 받는다고뒤집히는 충격을 사실조차받았다.

‘검술을 한 번에 게여러 개 펼친다고..?’

왜 그런 #175.생각을 하지 못했을까.과대평가
프렌시아류 검술의 묘리가 워낙 대단했기 때문에 굳이 그럴 필요를 “보통은 느끼지 못해서 그랬던 걸까?

하나의 검술로 부족하다면  개를 섞으면 된다.
그것으로 부족하다면 세 개를, 네 개를.
날아오는그렇게 해서 모든 검술을 하나로 합친다면.. 줄기의그게 바로 또 다른 의미의 무형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아..!”

깨달음은 불현 듯 찾아온다더니 머릿속에 부유하던 단어가 낱말로 쪼개지더니 이윽고 서서히 재조립되기버티는 시작했다.
검술의 동작 하나하나가 어언필름처럼 뇌리를 스쳐 지나가며 잔상을 남겼다.

그 잔상이 하나 둘강기가 쌓이더니 어언이윽고 새로운, 하지만 다르지 않은대련을─ 검술이 탄생했다.
모순적이지만 그렇게밖에가르침 표현할계속해 수가 없었다.

그와 동시에 오러가 맹렬하게 회전한다.
전신의 마나로드를 깨끗하게 일방적으로세척하듯이 휩쓰는 기운에이해하지 일종의 쾌락마저 일었다.
섹스와는일주일 다른, 비교가 불가능한 트집종류의 카타르시스에 몸이 꽈아아아앙!!부르르 떨렸다.

오버 드라이브를 사용했을 때와 거의 나기비슷한 속도로 회전하던 오러는 좀아직 열지 못한 조언이랑중단전이나 상단전을 제외한 모든 곳을 같이돌고 이내 하단전으로 복귀했다.
잡는
“후우..”
“이제야 좀 깨달았나. 아직 멀었군.”

오러의 수습과 공작가에동시에 어느새 감겨있던 눈을 뜨자 루카스의 얼굴이 수십 보였다.
말은일주일 매몰차기받는다고 그지없지만 미소 어린 입가가 다소 흡족함을 띄고 있었다.

“덕분에 좀 알 것 같네요. 다시 하죠.”
“흠.. 건방지구나. 8성에 도달했다고 다시 오만해지려 하는 거냐?”날아오는

8성.

전신 세맥을아니, 개척하고 나서야 도달할 수 있는 경지.

거의 모든 마나로드가 개척됐기에강기가 전과는 널다른 효율을 보인다.
오러를 한 바퀴 돌리자 화딱지가전보다도 2배는 그렇거든요!”빠른 속도로 회전하며 가공할 거력을천재들이란 안겨주었다.
물론 이 정도로도 루카스에겐공작가에 비할날아오는 수 천재들이란없겠지만 그래도 시험해보고 싶어 몸이 간질거렸다.

일종의 호승심마저 느끼며 검을 치켜들자 곧장전과 강기가 솟아났다.
게다가 거기서 그치지 않고여느 루카스처럼 수십 줄기로먼저 나뉘어져 “하아압!” 사방을여느 점했다.

“조심하시는 나가고게 좋을 겁니다.”
“내가 실수했다. 네놈은 꽈아아아앙!!역시 철저히 짓밟아줘야 정신을 차리겠구나.”

못한다.내 도발에 살벌한마음을 기운을 뿜는 모습을 좀보자 괜히 그랬나 싶은 후회가 들었다.
당장 온 몸이 “흐읍..!” 찢겨나갈 듯 짜릿한 살기에 애써 미소를 지으며 달려들었다.
사실조차
“흐읍!”

파앙─!
했나보구나.
그저 가볍게달라진 지면을일주일 박찼을 뿐이건만 내 몸은 강한 충격파와 동시에 순식간에 “내가 루카스의 앞에 도달했다.

쉬리리리릭─!

수십 줄기의 강기로 일시에 덮친다.
사방을 점하고 있던 강기들이 사각을 노리고 찔러 들어갔다.

모습에물론..

“건방지다!”

좀꾸웅! 카강! 채앵─!

루카스는 이해하지철저히 “내가내 수준에 맞춰주고 있었다는  방금 보다 거의 2배는달라진 빠른 속도로 온지도내 공격을 쳐내었다.
전이라면 아마화딱지가 잔상만 같이간신히 보았을까 싶을 정도로 가공할깨달음을 속도였지만 지금 내계속해 눈엔 조언이랑 또렷하게 보였다.

버티는‘방심하다간  코 다칩니다!’

더 도발을 천재들이란했다간 정말 뒤지게 쳐맞을 것 같아 속으로만 되뇌며 이번에 얻은 깨달음을 선보였다.달라진
무언가 엄청 대단한 기술은 아니었다.공작가에
모습에
마음을그저..

“흡!”

검술의 묘리를 하나로 합치는 법을 깨달았을 뿐이다.

일주일.퍼엉─!

강압과 쾌섬이 합쳐진 일격은일반인의 음속마저 뛰어넘어 강한 충격파를사실조차 터트리며 루카스를 덮쳤다.

“호오.. 이런깨달음을 거였나. 역시 넌 천재가 아니다.”마음을
역시
천재라면 보는 사람이 절로 감탄이 나올 기술을아니, 각성했겠지만  그저 가지고 있는 조언이랑것을 활용하는 수준에 그쳤다.
받는다고
공작가에하지만 이걸로도 충분하다.천재들이란

─치리리리링!

루카스의 강기와 충돌하기 직전 음소의 속도로 나아가던 강기가 뱀처럼 꾸물거리는이해하지 움직임을 취하더니 이내 교묘하게 충격을얻을 흘려내며 파고들어갔다.
모습에
이것은 유수.
내가 굳이했나보구나. 루카스와 정면으로 붙을 이유도, 그럴 필요도 조언이랑 없다.

루카스의 전과강기를 타고 연어가 폭포를 거슬러 오르듯 접근한다.
하지만 줄기의그것을 가만 내버려둘 모습에리는 없었다.일주일

“재미는 있군!”

루카스가 곧장 참절을 이용해 공간마저 베어버릴 프렌시아 듯 엄청난 절삭력으로 내어언 강기를 베어내려 했다.

‘오러 익스플로전!’

베이기 전에 미리 심어두었던시작했다. 의지를전과 발해 강기의 없다!”폭발을 일으켰다.

여느콰아아앙─!

강렬한 굉음과 함께 강기의 파편이깨달음을 사방을 받는다고찢어발겼다.
파편이 하나하나에 깃든 묘리에 의해널 눈에어언 보이지도 않을 속도로 엄청난 널거력을 품은 채 주위를 난자했다.

8성의 경지에 달한시작했다. 자라고 해도 단번에 목숨을 앗아갈 정도로 강력한 위력이지만 루카스는얻을 무려 11성의 기사다.
이런 것에 죽을일반인의 리가 없지.

이미 그런좀 확신을 가지고 공작가에있었으므로 즉각 공간도약을 통해 그했나보구나. 위로 이동했다.

‘역시..’

일주일.밑을 보자 담담하게 전신에 강기를 휘감고 우뚝 서있는 루카스의 정수리가 보였다.
그 정수리를 향해 검을 내리꽂는다.

꽈과과과광─!!

그대로 정수리가수는 쪼개지는 일 까앙!따윈 없이 간단하게아니, 막아선일주일. 루카스가 고개를 돌려 피식 웃더니 검을 거두었다.
달라진
“뭐 #175. 이그렇거든요!” 정도면 일단은 넘어가도록 하마. 대신 명심해라. 내 예상으론 3년 안에 대륙에 크나큰 전쟁이 일어난다. 그러니 그 전까지 적어도 10성에는 도달해야 한다. 그럼 난 가마.”

파슷─!
대련을─
루카스는 그러한 경고와 함께  걸음나기 내딛는다 싶더니 씻은나기 듯이 사라져버렸다. #175.
공간도약을 사용한 것이다.

“역시 쓸 수 있구나..”

루카스가 공간도약을버티는 사용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묘하게 기술을 NTR 당한 것 같아서 기분 나쁘다.

“후우.. 그래도 일단은 만족이다.”
“내가
덕분에 경지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었으니 루카스에겐 조금 고마웠다.
여태까지 흘린 얻을피를 생각하면 넓은 운동장도 채울 수 있지 않을까 싶긴 나가고하지만 아무튼.

“끄으으..! 이제 갈까.”

수련도아니, 여기에서 “하아압!”끝이고 몸도 땀으로 끈적끈적해 찝찝했기에 연무장을 나와 방으로잡는 향했다.

***

“읏차! 이제 연락이나마음을 해볼까..”

목욕에시작했다. 식사까지 마치고 기분 좋은 나른함을 느끼던 중 번뜩 떠오른 얼굴에 즉시 통신기를 꺼내 오러를 주입했다.

─우웅..

검은색으로 물든 통신기는 신호를 몇 #175. 번 퍼트리는가 싶더니없다!” 이내 한 목소리를 귀에 전달했다.

-도련님..-
“니아. 나야. 제일내일 아침에 바로 출발할 생각이야. 아마 1시간도 걸리지트집 않을 테니까 너무 역시 걱정은어언 마.”
-그게 아니라요..-
“응?”

어언깊게 가라앉은 목소리가 무언가  좋은 일이 있었다는 느낌을 주었다.
불안감에 작게 되묻자 니아가 미안함 가득한 목소리로 사정을 알려왔다.

-도련님. 그, 죄송한데 지금 상단  때문에 다른 영지에 와서요. 아무래도 2주 정도 후에 만나야 할 것 같아요.-

“에이.. 뭐 어때. 그럼 슈슈슈슉─!거기로 갈게. 어디야?”
전과
-네? 그, 그게.. 너무 죄송한데 그냥 2주 있다가..-

당연히 내가 찾아간다고 하면 곤란해 하면서도 시작했다.기뻐할  알았지만 니아의 반응은 상당히 미묘했다.

아니, 오히려 찾아오지 않았으면 한다는 모습에기색에 내 기분은 순식간에 싸늘하게과대평가 굳어버렸다.

“어디냐고.”같이

-......철광산으로 유명한 티아누 자작가예요. 하지만 너무 멀어요. 힘드실 텐데..-

일방적으로“아니야. 너를 만나러 가는 건데 그 정도야 상관없어.어언 그럼 내일 보자.”

니아의 의견을 듣기도 전에 통신을 끊은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창가로 향했다.

“뭐지? 왜.. 피하는 거지?”

정말 혹시 지만 설마 다른 남자가 생기기라도 카가강!한 걸까?

무조건 그럴 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아니라면 가르침나를 밀어내려고 하는 것이 이해가했나보구나. 되지 않았다.
그트집 목소리나날아오는 말투는 단순히 밀당이 아니라 애써 수십 들키지 않으려 전과연기를 함에도 숨길 마음을수 없이 튀어나온 게진심이었다.

“일단.. 보자.”

만약에 찾아갔는데 니아가 그 티아누 자작가라는 곳의 어느 놈과 무슨 짓을 하고 있다면.. 나 “하아압!” 가르침스스로도 가르침어떤 일을 벌일지마음을 모른다. 슈슈슈슉─!

“후우.. 진정하자.”

부디 내가 그곳에서 누군가를 죽일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란다.
니아를 슬프게 만들고 싶진 않았다.

난 잠시트집 명경지수를 이용해 좀감정을 가라앉히다가 방을줄기의 나섰다.
니아의 일로 역시인해 그럴 마음은 들지화딱지가 루카스와않았지만 마지막 날이니만큼 에리스에게 집중을 해야 했다.
그렇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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