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2화 〉복귀

#172.



되었습니다.
“에리스. 왔구나. 빈약하긴고생했다.”
“아니에요. 아버지.”
길에
미리 왔구나.연락을 해놔서고생인가 그런지 프렌시아왔구나. 성 앞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루카스가 반겨왔다.
그 뒤로는 기사들이 주르륵공작 늘어선 것이 이 #172. 밤중에 무슨상당히 고생인가 싶다.
오랜만에
“그쪽은.. 누구지?”

오랜만에 보는 프렌시아 성을 보며 감상에 빠져 있던제법이다. 이나를 루카스가 깨웠다.깨웠다.
정체를 알고 그런지있으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기사들이연기가 제법이다.

“루카스되어 프렌시아 공작 각하를 뵙게 되어 상당히영광입니다. 전 방랑기사 트루라고 하옵니다. 오는 길에 우연히 공녀님과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얼굴이 흉해 보여드릴 수 없는 점 부디 용서해 주시길..”
“그게 정말이냐?”

이유치고는 상당히 빈약하긴 했다. 대 공작가의 여식이 정체도 모를하옵니다. 방랑기사와이 단 둘이 동행한다는 사실은 믿기 힘들었으니 말이다.
무슨
루카스점 입장에서야 변명이라는 것을밤중에 알지만 뒤에 늘어선 기사들에게는 아니었다.
군기가 바짝 들어 있어서 그런지 웅성거리는 일은 없었지만 몸을 움찔 #172. 하는 것이 동요한 모양이다.

곧바로에리스도 그것을 느끼고 내게서 시선을 돌리며 미리 애기해 두었던 스토리를 풀어놓았다.

“사실 오는 길에 고생인가몬스터에게 습격을 받는 마을을 보게 되었어요. 그곳에서 고블린들과 싸우고 있을 주르륵때 도움을 받아 무슨동행하게 되었어요.”것이
“이 시기에 습격이라고? 그게 정말인가?”

습격 건에오는 대해서는 굳이 통신으로 할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미리 연락하지 않았기에 루카스도 처음 듣는 이야기라 놀라하며 “루카스내게 되물었다.

“사실이옵니다. 무슨고블린들이 남녀 가리지 늘어선않고 주시길..”사람들을 납치하려 했사옵니다.”
“흠.. 그렇단 말이지. 확실히 이상한 일이군. 기사들을 파견해야겠어.”

루카스는 턱을 쓰다듬으며 날카롭게도착하자마자 눈을 빛내다가 뒤에 늘어서있던 제 2 기사단장인 보르노경을 불렀다.

‘역시 벌써 돌아와 있었구나..’

왔구나.우리야 마차로 느긋하게 왔지만 보르노는 아마 일을 끝마치자마자 헐레벌떡 복귀했을 가능성이 컸다.

에리스도 미안한지 멋쩍은 미소를 보냈다.

“루카스“당장 기사단을 파견하도록. 그곳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정말이냐?”파악하고 모조리 하옵니다.토벌하도록 하라.”
“명을 받들겠습니다.”
루카스가
보르노 경은도착하자마자 루카스의 명령을 주시길..”받고 바로척 트루라고휘하의 기사단과 함께 성을하옵니다. 나섰다.영광입니다.
말은 없지만 오히려 속도는 더욱 빨라 순식간에 멀어져 자취를 감추었다.
뵙게
생각해보면 말보다 본인의 속도가루카스가 비교할 “에리스.수 없이 훨씬 고생했다.”빠른데 굳이 탈 이유가 있을까 싶다. 호위할 때 빼고는 탄 것을 본 적이 없는 고생인가것 빠져같다.

공녀님과“그럼 에리스. 들어가도록 하자꾸나. 거기 없는트루라고 흉해했나? 따라오도록. 은인을 그냥 보낼 수는 없지. 메이드에게 루카스가지시를 했으니 따라가면 방으로영광입니다. 안내해줄알고 되었습니다.것이다.”
“공작 각하의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루카스의 말에 부디고개를 숙이곤 그대로 부녀의 뒤를 따랐다.
지금이 늦은 보여드릴밤이 아니었다면 아마 환영인파가 가득했을반겨왔다. 테지만 성빠져 안은 조용하기만 했다.
나로서는 오히려 이편이 좋았기에 그저 2년 만의뵙게 귀환을 조용히 즐겼다.

니아와 데이트를 했던 레스토랑, 열심히성을 카르마를 수확했던 뒷골목. 그곳을 지나 저택 앞에 도착하자 새삼 실감이 공녀님과됐다.

오랜만에‘드디어 이곳에 돌아왔구나.’

라이 이유치고는 프렌시아가 아닌 방랑기사 트루로서.
뒤로는신분의 차는 극명했지만 그때보다 지금이상당히 훨씬 전풍족하고 행복하다고 볼 수프렌시아 있다.

문득 느껴지는 시선에 고개를 돌리니 에리스의 얼굴이 보인다.
복잡미묘한 감상을 품고 있는 얼굴에 나를잘 보이진해놔서 않겠지만 입꼬리를 올려 씨익하옵니다. 웃어주고는 후드를 더욱정말이냐?” 뵙게눌러썼다.

“그럼 편히 지내도록. 에리스. 가자.”
“네. 아버지. 트루경도밤중에 부디 편히누구지?” 지내다 트루라고가시길.”

루카스와 에리스는 그 말을깨웠다. 끝으로 집무실이 용서해있을 곳을 향해 멀어졌다.
빈약하긴그리고 막 메이드의 부름에 돌아선 그런지내게 전음이 들려왔다.

빠져-내일 아침8시에 전용 연무장으로 와라. “루카스할 없는얘기가 있으니.-척

감상에루카스의 목소리에 잠시 멈칫하던 “그쪽은..나는 그대로 메이드를 따라 손님방으로 향했다.보는
안에길에 들어서 곧장 로브를 인벤토리로 집어 던진 후에 욕실로 향했다.빠져
없는
─쏴아아아아!

“무슨 짓을 하려고 왔구나.그러지..”

집무실도 아니고 연무장으로 부르다니. 무언가 예감이 좋지 않았다.
알고
얘기를 하려면 그냥 지금트루라고 셋이서 다 같이 하는 뒤로는편이 좋을 텐데 굳이프렌시아 내일영광입니다. 따로 부른다?
보나마나 대화보다 정체를다른 것에 오랜만에 관심이 있는 것이제법이다. 틀림없다.

불길함에 부르르 몸을 떨던 나는 빠르게 프렌시아목욕을 마치고 가운을 걸친 루카스가채 침대에 누웠다.

“아.. 에리스랑기사들이 섹스하고 트루라고싶다.”

들끓는 성욕에 의해 좆대가리가 가운 사이로 비집고 나와점 텐트를프렌시아 쳤다.

내 자지지만 감탄이 나온다.
굵기는 여자들이 두 손으로 힘겹게 잡을점 프렌시아정도고 길이는 삽입을 하면 거의 명치까지 들어갈 수준.

이곳에 처음 왔을 미리 때는 새끼 손가락 보다 짧은 아버지.”실좆이었으나 지금은 누구나 보는누구지?” 순간 감탄할 자지가 되었다.
아마 자지맛을 아는 여자들은 보자마자감상에 발정이 나겠지.

있으면서도하지만..

“여기서 프렌시아만족할 순 없지.정말이냐?” 흡!”부디

바로 눈을 감고우연히 육체담금질 스킬을 늘어선활성화했다.
오러가 꿈틀거리며 전신으로 뻗어나가려고생인가 동행하게하지만 그 모든 것을 자지로 집중한다.

둥! 둥!이 있던둥!

정말 쇠를 담금질하는 대장장이마냥 오러가 자지를 두들기기 시작한다.제법이다.
미약한 고통이 올라왔지만 한 달이정말이냐?” 지난 되어지금에 와선 익숙해진 상태였다.
이 세계에서고생인가 제법이다.지내면서 고통에있으면서도 상당히내성은 충분히 길러져 동요 없이 담금질을빠져 무슨계속한다.

스킬을 전얻은 이후부터 밤마다 계속상당히 해왔지만 아직 뚜렷한 효과는 없었다.
그래도 시스템은영광입니다. 거짓말을 하기 않기에 집중력을있으면서도 잃지 않고 끈기있게 오러를 제어했다.
상당히
그러던 순간.

두쿵!!
이
자지가 심장처럼 그 크게보는 고동을 퍼트리더니 간질간질한 느낌과 함께 반겨왔다.오러를 흡수하기 시작했다.

“오옷!”
정체를
느껴진다.
오러를 흡수하며 전내 자지는 한 발 나아가고 있다.
“그쪽은..한계를 넘어서 초월에 척이르러 종착한 오는곳은 바로 강철자지라는 가공할 경지.

꽈악!
반겨왔다.
손을도착하자마자 내밀어 자지를 쥐어보자 강철 같은 단단함이 느껴진다.
그러면서도 오히려 성감은 더욱 높아졌으며 보며굵기와 하는길이도 조금은 늘어나정말이냐?” 있었다.길에

“대단한데?”

과연 이걸로 보지를 쑤신다면 여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지금 당장 에리스에게 시험해보고 싶었지만 불가능하다.
루카스 앞에서동행하게 그런 연기가짓을 했다간 단칼에루카스가 모가지가 날아갈 테니까.

“후.. 내일 한다!!”

오늘이야 부녀간의 재회를 나눠야 할 테니 물러서지만 내일은 빈약하긴아니다.
루카스도 바쁜척 몸이니 내일부턴 영광입니다.다시 일에 파묻혀 있을 터.
특히 밤에는 에리스를 부르지루카스가 않겠지.

‘진정하자!’ “아니에요.

긴장은 좋지 않은 법.
내일 에리스의 몸을주시길..” 100퍼센트 즐기기 위해서는 릴렉스할없는 필요가 있다.
명경지수를 이용해 빠르게 기대감을 보며억누른 나는 24시간 후에 있을 일을 기대하며 눈을 감았다.

***

집무실 안. 그곳엔 프렌시아가의 특성이라고 볼 수 있는 찬란한 은발을 한 두 부녀가 이야기를 “그게 “그게나누고 있었다.

“그래. 무사히 와서 다행이구나.”
“라이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어요.”
“흠.. 그놈이 말이냐? 동행하게뭐 수련을 게을리 하진 않았는지 늘어선쓸 만해 보이긴 하더구나.”

루카스의점 말만 들어보면 어느 오랜만에 정도 인정하는없는 것처럼 들렸지만 떨떠름한 표정을 보면 전혀 무슨그런 의미가 아닌척 것을 알 수 있었다. “그쪽은..

뵙게도움이 빠져되긴 하겠으나 그 정도 경지로 정체를 너무빈약하긴 과장한다는 기색에 에리스는 싱긋 웃으며 제법이다.조심스럽게 말을 이었다.

“라이가 데려온 사람덕분에 이쿠드 바이스를 포획할 수 있었어요.”
“...그래. 분명히 그런 말도 했었지. 동행하게라이 그놈과 같은 마을에서 살던 생존자라고 했었지?”방랑기사
“네. 같이 살던 누나라고 하더라고요. 고대에 존재했던 종족신의 프렌시아환생체라고 했어요.”

이미모르는 라이와 모든 이야기를 나누었던 에리스는 절대 유출되어선 이유치고는안 될 이야기까지 꺼냈다.

“신의 환생체라고..?”

역시나 카루트에 대한얼굴이 이야기는 루카스에게도 충격적인 듯 눈을 크게 치뜨며 동요했다.

“네. 뱀신 카루트의 환생체라고주르륵 해요. 지금은 거의 모든 힘을 잃어버려서 그 여자의 몸을성 함께 공유한다고 들었어요.”

루카스는 에리스의 말에 용서해팔걸이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들기며우연히 고민을 하다가 입을 열었다.

“언제 한 “그게번 만나보고 보여드릴싶구나.”
“네. 언젠가는 만날 기회가연락을 밤중에있을 거예요.”오는

루카스의 눈에는 호승심이 프렌시아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11성의 경지란 그저 재능만 뛰어나다고 될 수 동행하게있는 것이 아니다.
당연히 노력이 뒷받침부디 되어야 하고 그런 사람이 호승심이 없을 리가 없었다.나를

11성의 왔구나.위에는 사실상 12성이라는 환상의 경지와 신이라고주르륵 불리는 자들밖에 없다.

것이그 중 수호의 나를여신과 멸망교단의 신의 거처는 알 수 없으니 당연히 카루트에게흉해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주시길..”아직 힘을 되찾지 못했다고도착하자마자 해요. 남부밀림에 있는 사원에흉해 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딱히 겨루려는 것이 아니다. 단지 궁금할 뿐이다. 신이라고 불리는 자들과 나 있으면서도사이에 있는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말은 그렇게 하지만 막상 만난다면 어떻게 될지는 각하를알 수뵙게 없다.
그런 생각을부디 하며 웃던 되었습니다.에리스는 돌연 얼굴을 진지하게해놔서 굳혔다.

“표정이 어둡구나.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거냐?”
반겨왔다.
그 얼굴을 트루라고본 루카스의 말에도 미리손을 조물거리며 망설이던 에리스는 미리곧 연기가결심을 연락을했는지 똑바로 마주보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아버지. 저.. 라이와 결혼이길에 하고 싶어요.”
오는“...결혼?”
“네. 결혼이요. 성물론 당장은 안 된다는연락을 걸 알아요. 하지만 나중에 어느 정도 평화로워지면 가정을 꾸리고 싶어요.”
“에리스.
루카스는 살살 몰려오는 두통에 관자놀이를 문질렀다.
사랑스러운 딸이 벌써 정체를다른 남자의아버지.” 품으로 가겠다는 말을 듣게 될 줄은아버지.” 몰랐던 이유치고는 탓이다.

물론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은 이야기다.
라이가 조금 못 미덥기야 하지만 주시길..”그래도 에리스를 위해용서해 목숨마저 버릴 수 있는 놈이니까.

그러니 상당히허락을 했을지도 미리 모른다.

“내가 알기로 그 보는놈.. 여자가 해놔서많다고 들었다.”

이런 소식을 알기깨웠다. “그쪽은..전에는.
길에아무리 놈이 에리스를 위해 희생을 했다지만 감히 이유치고는 그런 것을 용납하고 싶진 이않았다.

프렌시아가가 정보 쪽에서 상당히 약하다고는 하나 연락을명색이 공작가다.
한프렌시아 달이라는 시간은 아버지.”그간의 행적을 조사하기에알고 척충분한 시간이었다.루카스가

설마 루카스가 이에 길에대한 사실을 파악하고 있을 줄 몰랐던 에리스는 흠칫 놀라 굳었다가 즉시 변호를우연히 시작했다.

“그건얼굴이 맞아요. 하지만 밤중에라이는 절 평생 사랑해줄성 거예요. 여자가 많은 건 기억이 없어서 그럴 뿐이에요. 죽었다가 상당히살아나면 기억이 사라진다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그만.”
“아버지..”
“네방랑기사 “그게말은 충분히 알았다. 하지만 실현가능성이없는 너무 낮구나. 반겨왔다.그 여자들 중에도착하자마자 정말이냐?”황녀도 있다고 이유치고는 들었다.밤중에 제국을 적으로 돌리겠다는늘어선 뜻은 아니겠지?”

당연하게도알고 루카스가 알 정말이냐?”정도라면 이미 하르페각하를 황실에서조차있던 알고 있을 가능성이 컸다.프렌시아
그럼에도 내버려두는 트루라고것은 별제법이다. 지장이 없다 판단해서일고생인가 터.수

하지만 만약 결혼을 한다면? 모르는가정을 꾸려 아이를 낳게 된다면? 그때가 되어서도 손을 놓고만 있을까?

‘절대 아니지.’

루카스는 에리스를 그런 위험한 일에 휘말리게 할 생각이 없었다.깨웠다.
사랑스러운 딸이 힘겨운 싸움을 하게 두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은 루카스의 생각일 방랑기사뿐. 에리스는 달랐다.
이미 라이에게 확신어린 답을밤중에 들은 하옵니다.그녀는 이제 더 이상보여드릴 의심하지 않았다.

“만약에 트루라고라이가 아버지와 같은되어 경지에 다다르게 된다면요?”
“...뭐라고?”
“라이가 11성의 경지에 트루라고든다면.. 그런다면 어떨까요?”
전“11성이라.. 그럼 가능할 지도 모르지.”

루카스가 알기로주시길..” 황녀. 세르니아 하르페의 외가는 “아니에요. 반겨왔다.제국 5검 중 하나인 파동검(波動劍) 루드비히 카이어스의 트루라고가문으로 유명한 그 카이어스 공작가다.

파동검이 자신의공작 외조카를고생했다.” 끔찍이 아낀다고 하니 자신까지 가세한다면 제국의 반발마저 잠재울 수 있을 지도 모른다.

“그럼 되지 않을까요? #172. 카루트가 길에힘까지 되찾는다면 제국도 함부로 행동하지 못할 거예요!”
싶다.
그렇다. 무려 밤중에신이라고 불리던 카루트까지 하면 무려얼굴이 11성의 기사가 셋에모르는 그보다 강한 존재가 더해지는 공녀님과것이니 제국도 손을 놓을 수밖에 없다.

“정말 확신하는 거냐? 그 놈이 11성에 도달할 수 있다고.”
“물론이에요. 깨웠다.라이는 반드시 강해져요. 이 세상에서 제일!”

붉은 눈동자가 확신을 담아 아름답게 반짝인다.공녀님과
누군가가 누군가를 저렇게까지 굳게기사들이 믿을 수 있다니.정말이냐?”
저런 시선을 받는 그 놈은 과연 어떤 기분일까.

루카스는 새삼 딸이 정말앞에 다 커버렸다는 생각에 설명할 수 그없는 복잡한 기분을 느꼈다.
대견함과 함께 알고아쉬움이 공존한다.

‘에리스가 정말 앞에훌륭하게 컸어.. 당신도뵙게 그렇게 생각하겠지.’

루카스는오는 정말 없는오랜만에 십년도 더 없는전에 자신의 곁을 떠나버린 아내를 생각했다.밤중에
에리스의 얼굴에 그것과는 조금 다른 미리환영이 덧씌워졌다.

하지만 그것도 이내 완전히동행하게 나뉘어 버렸다.
두길에 사람은 다른방랑기사 사람이니까.
어디까지나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별개의 인간이다.

“그쪽은..그것을 깨닫자 에리스에게 가지고 있던 집착과 걱정이 풍선에서 바람 빠지듯 세어나가는 것이 느껴졌다.

물론 그럼에도 어느 정도는 남았지만 이로써 에리스를 보내줄 연기가준비가 된 것 같았다.흉해

“그럼 내일 한 번 보자꾸나.”
“네?”
“그보며 기사들이놈이 정말 척나와 동등한 경지에 오를 상당히수 있을지 시험을 해봐야겠다.”
“정말요..?”방랑기사

루카스가 정말 고생인가자신과 라이의 사이를 인정해준 것 같다는 생각에하는 에리스는 들떠 되물었다.

가장 큰 난관을 넘었으니 정말이냐?”이제는 오랜만에멸망교단과의 싸움에만 집중하면 된다.
그런하는 생각을 하는 에리스였지만 누구지?”이어진 말에 김이 팍! 식어버리고 말았다.

“에리스 네가 그렇게까지 믿을 놈이라면 다소 아버지.”손속에 사정을 두지 않아도 되겠지. 하옵니다.어차피 죽어도 “아니에요. 살아나는 정말이냐?”놈이니.”

에리스를 보내줘도 되겠다는 보는생각을 한 루카스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라이가 정말 11성에 도달했을 때의 얘기. 아직은주르륵 머나 먼 미래의 일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