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3화 〉두 개의 영혼
#153.실화냐.
줄은
“......진짜야?”
“네. 그렇게 전 주인님의 결국 노예가 되었고, 여차저차해서 신성을 나도얻은 거죠.”
이거 실화냐. 나도 다른 사람이 보면 치며쓰레기라고 할 짓을 하긴 했지만 더이건 정말 상상을 초월했다.
“아니... 넌 괜찮아? 그거 완전노예가 쓰레기잖아!”
결국 내 카루트는양심의 목소리를 견디지 못하고 입 밖으로 내뱉고 줄은말았다.
설마 나에게 양심이란 것이줄은 남아있을 줄은 스스로조차아니에요. 보통은상상하지 못했다. 이런 내가 몸의양심의 발언을 되었고,하게 만들다니 몸의 원주인. 정말 개 쓰레기구나.
만들다니보통은 여기서는 맞장구를 치며 욕을 한바가지 쏟아 붓겠지만 카루트는 한술 더 떴다.
다른
“후훗.. 아니에요. 주인님은짓을 그런 분이 했지만아니었어요. 첫 날부터 뜨겁게 밖으로사랑을 쏟아 주셨는걸요?”
“....사랑? 그.. 설마 내가 상상하는 그거야?”
그 사랑이 무엇일지 상상은 가지만 넌설마 정말 그런 미친 넌짓거리를 남아있을했을까 싶어 되묻자..
정말
“주인님은 기억 못하시는군요.. 제내뱉고 처음을 가져갔던 그때를..”
카루트는 나 아닌 설마내가 자신의 순결을 철저히 짓밟았다는 사실을 주지시켜주었다. 더 이상한 것은 기억 못하는신성을 나를 보며 오히려 치며아쉬워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기야 날 싫어했다면 처음에 날 보통은보자마자 죽여 버리려고 했을 터. 이렇게여기서는 욕을좋아한다는 말은 나쁜 감정은스스로조차 없다는 말이었다.
‘대단하네.그거 미친 새끼.’
카루트의 말만 들어보면이건 한쓰레기구나. 여자의 인생을 농락했다고 볼 수 있는 수준인데 도대체 무슨 수로카루트는 이렇게까지 만든 건지 모르겠다.
“혹시.. 내가 널 세뇌한 “아니...거야?”
“네?”
“그..내 일반적으로 네가 날 좋아하는 게 너무 이상하잖아. 무슨 복종마법이나 그런 거에라도 걸린 거 보면아니야?”
영혼에 새겨진 복종의 낙인이라거나 뭐 그런 이거 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마법이 걸려있지 않을까 싶어 묻자 카루트는 고개를입 저었다.
“그럴 그렇게리가요! 주인님은 그런 건 거짓된 감정이라면서쓰레기잖아!” 오히려 혐오했어요.카루트는 전 내뱉고순수하게 주인님을 몸의사랑하는 거랍니다?”
“어째서? 개내가 이런 말실화냐. 하는말았다. 것도 이거웃기지만 못하고그.. 난 개널 속인 거잖아? 맞장구를강제로 노예로 만들었잖아. 그런데 어째서 괜찮을이건 수 있는 건데?”
혹시 이게 그 스톡홀름 증후군인가 뭔가 하는 그건가?
완전
어디 영국인가 어디서 자신을 강간했던 남자를 오히려 옹호하는 사건에서 생긴 말로 아는데 카루트도맞장구를 그런 게 아닌가 싶었다.
하게
“맞아요. 처음엔 너무 싫었답니다? 양심이란하지만.. 주인님은 언제나 진심이었는걸요? “......진짜야?”저를 목소리를위해서 목숨을 버리실 만큼.”
“....목숨?”
“네. 하긴제국의 나도추적대가 와서 상상하지위기에 처했을 때 주인님은 제가 도망갈 시간을 벌기 위해 희생하셨어요.”
확실히 목숨까지 내던질 정도라면 조금은 다시 볼만도 했다.
‘근데 그때도 지금이랑 똑같았구나..’
죽어도몸의 한술살아나는 점과 그것을 이용해서 여자들을 꼬시는 것까지.
엄밀히 말하면 나는 원래 다른 몸에 있다가 빙의를 한 것뿐인데 참으로 공교로운것이 일이 아닐 수 말았다.없다.
‘어쨌든신성을 다행이네.’욕을
지금 중요한 건 하긴카루트가 내 노예이며 절대적인 아군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었다.
내가 희생했다던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고 있는지 차분한 표정의 카루트의 뺨을 쓰다듬자 마주내 손을 포갠다.
신성을“한 번이 아니었어요. “네. 저를 지키기 #153.위해 수십 번을 죽으면서도 계속해서 제국과 맞서셨는걸요? 대체 어떤 만들다니사람이 그럴 수넌 있겠어요. 한낱 노예를욕을 붓겠지만위해서.”
도저히 이해를만들다니 할맞장구를 수 없다는 듯 씁쓸한 표정에 난 일부러 밝게 대꾸했다.
“왜 “아니... 안 “후훗..돼?”
“네..?”카루트는
“너 같은 미인을 괜찮아?위해서 죽는 건 별거 아니잖아.”
“주인님..”
그렇게
난 그저 솔직한 속마음을 표현했을 뿐이지만 카루트는 그 감회가 남다른지 눈물을 글썽였다.
개 것이쓰레기이긴 했지만 그래도 완전히 폐기불능 수준은 쓰레기잖아!”아니었던 모양이다.
지금은 히샤의 몸에 남아있을영혼이 깃들었을 뿐이기에 외모는 그대로지만 고대유적에서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몸의카루트도 엄청난 미인이었다.
머리카락이 뱀으로 이루어졌다는 것도 취향이 나도갈릴 문제지만 내가 보기엔 사람이아무런 문제가 없으니까.
#153.오히려 평범한 여자와는떴다. 전혀 다른 판타지적 요소를 충족시켜 주기에 내겐 더플러스라고 볼 수 있었다.
그때의상상하지 기억을 떠올리자 물건에 더욱 힘이 들어갔다.
치며그러자 카루트가 빳빳하게 고개를 드는 힘줄이 불거진 더자지를 보며 얼굴을 붉히더니 조심스럽게 내려앉아 기둥을 어루만지며 입술을 혀로 핥았다.
“아니...“주인님. 그.. 섹스 “아니... 하면서 얘기할까요?”
“응? 어, 그..”
말았다.아까 말을 들어보면원주인. 히샤의 양심의의식은 지금 남아있는 이거것으로 쓰레기라고안다.
만들다니
줄은이런 상황에서 카루트와 섹스를 정말한다면 히샤가 죽여 버릴..
‘어? 잠깐만. 둘이 한실화냐. 몸이잖아?’
거죠.”
히샤가 카루트를 죽이려면 자살을 해야상상을 한다는 뜻인데 양심이란아무리 그래도 그런 어리석은못했다. 선택을 할 리가 없었다.
더
문제라면 나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건데..
내가 눈동자를 데굴발언을 굴리며 고민을 시작하자 카루트가 단번에 해결책을 제시해왔다.
“주인님. 이거혹시 “네.히샤라던 이 여자 때문에 그런 가요? 그렇다면 걱정 치며마세요. 제가 나도억제할 그거수 실화냐.있거든요.”
“억제할 수 내가있다고? 자세히 설명해봐.” “네.
“네. 못하고그럼 잠시쓰레기구나. 만요. 흐으읏..!”
카루트는치며 내게 양해를 구하더니 어깨를 짚고 내 자지 위에 내려앉아 보지 안으로 받아들였다.
쫄깃쫄깃 실화냐.질척한 질벽을 가르고 귀두가말았다. 자궁구와짓을 키스하자 허리를 부들 말았다.떨며 감미하듯이 신음하던 카루트가 날 보며다른 하게설명했다.
못했다.“하으.. 아, 전이런 생명의 권능을 가져서요. 생명력을 제 신성력으로 변환이 가능해요.”
“생명력?”
“네. 주인님의 정액이요. 불멸의 권능을 가지신나도 양심의주인님의 남아있을정액은 저에겐 아니에요.영약이랑 같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주기적으로 사정을 받아야 주인님은해요.”
남아있을찔걱.. 찔걱..양심의
한술
정말카루트는 접합부를 바라보며 발언을열띈 움직임을 “후훗..보였다.
보지가 찌붑찌붑하며사람이 자지를 힘겹게 받아먹는 모습을 보자 급격히 성욕이정말 치솟았다.
욕을
“아흣..! 딱딱해졌어.. 역시 주인님 자지 최고오..!”
“그래서 히샤를 어떻게 억제한다는 거야?”
한술
쾌락에것이 설명에 다른대한 것을 완전히 잊었는지 열심히 방아를괜찮아? 찧는 카루트의 어깨를 두드리자 그제야 정신을 욕을차리고 사과를 해왔다.신성을
“아흣! 죄송해요여차저차해서 견디지주인님. 그게 그러니까.. 저에게 신성력이떴다. 있다면 몸의 제어권을 뺐어올 수 있어요.맞장구를 그렇게 되면 무슨 짓을 벌이진 못하겠죠.”
“그래..? 하지만..”
“후훗.. 주인님. 잠시하게 만요.”
카루트는 그 말과 동시에 심호흡을 하며 눈을카루트는 감고 기운을 끌어올렸다.
‘저게 신성력..’
마력이나 오러와도 다른 처음 사람이보는 기운이 느껴짐과 동시에 카루트의 치며머리카락과 눈동자가 더욱 짙게 녹색으로짓을 물들었다.못하고
강렬한 안광이 번쩍이는가 싶더니 그 순간 카루트가 눈을 떴다.
“하아아..몸의 이제 됐어요.”
“됐다니?”
붓겠지만“히샤 루나틱의 정신을 잠시 잠들게 했어요. 이제 주인님과 제 대화를 듣진 사람이못할 거예요.”
양심이란대단하다. 카루트!
얼마나 긴쏟아 시간일지는 모르지만 역시 내 정말노예라서 그런지 딱히 말로 하지 않아도 즉시 결국 알아듣고 조치를 취했다.
“그래. 다행이네. 카루트 일단 네 말은 알겠어. 히샤를 한술억제하기 위해서라면 너랑 섹스를 해야 스스로조차한다는 거잖아. 맞지?”
“네. 맞아요. 주인님은 아마 히샤나도 루나틱이 주인님을 싫어하게 되진 않을까 걱정하시는 거죠?”짓을
“어. 맞아.상상하지 아무리 그래도내 내가 다른쓰레기구나. 여자랑 섹스를 하면 화를 낼 거 아니야. 게다가 쓰레기잖아!”네 원주인.말을 들어보면 한 두 번 한다고 끝나는 것도 아니니까.”
예측이지만 고작 한 번얻은 사정해서 얻는 신성력이 얼마나 되겠는가. 안정적인내 활동을 위해선 매일 해야만들다니 이거할 텐데 히샤가 순순히 이거 받아들일 리가 없다.
하지만나에게 그런 더내 걱정을 카루트가 종식시켰다.
“후훗..! 걱정 마세요. 이 여자한텐 주인님밖에 없으니까요. 아무리더 악독한 짓을 해도 벗어나지 카루트는못해요.”
양심의“...그래?”
“네! 하게주인님이 버린다면 아마 곧바로개 자살해버릴 걸요? 그주인님은 정도로 의존성이 심하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쏟아
한바가지이걸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카루트의 확신이카루트는 깃든 목소리에 묘하게 안심이 초월했다.되면서도 그거불안했다.
일단 더날 싫어할욕을 가능성은 배제할 사람이수 양심이란있지만 반대로견디지 말하면 그만큼 질투와 “......진짜야?” 집착이 심할 거라는 말이었다.
몸의
그래도 일단 상황 자체는 그거나쁘지 않다. 어쨌거나아니에요. 히샤가 돌발행동을 벌일 가능성은 없다는 거니까.
짓을
몸의“카루트. 근데.. 부활을 한다는 말은 넌상상하지 양심이란죽었다는 거잖아. 아마도쓰레기구나. 나도. 대체.. 누구한테 죽은 거야?”
내 질문이 곤란했는지 항상 바로 대답을 하던 카루트가 입을 우물거리며 그때까지도 실화냐.열심히 찧던 방아를 멈추었다.
그래도 재촉하지 않고 가만히 아니에요.응시를 하고 있자 시무룩한 “아니... 표정으로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게.. 죄송해요. 주인님. 저도 잘 기억이 안신성을 나요. 영혼에 타격을 입으면서여기서는 기억까지 소실이 됐나봐요..”할
“그래..? 영혼에 상처가 나면 기억이 없어지는나에게 거야?”
신성을그렇다는 말은 내 원래 치며몸도 기억이 없었다는 말이 된다.
입
그제야 이해가내뱉고 됐다. 맨 처음 이 몸에 빙의했을 때 왜 히샤가 나에게 더의심을 품지 전않았는지.
아마 이 몸은 원래 거의 모든밖으로 기억이 없는 백치 상태였을 “아니...확률이 컸다. 그러니 오히려 내가 빙의하며 변한 상황을 긍정적으로양심의 받아들였을 것이다.
혼자 속으로 주인님의납득을 하고 있으려니 카루트가하게 방아를 이거 재개하며 말했다.
“네. 그래서 영혼의 파편을상상을 못하고흡수해야 할 것 같아요. 대륙 몸의각지에 흩어진 제양심이란 허물들을 찾아야내 해요.”노예가
“그렇단 말이지.. 히샤 몸에서 빠져나오는 건 불가능해?”
“다른 허물을 찾으면했지만 가능하기야 한데.. 오히려 함께 있는 편이 주인님한테 양심의좋지 않을까요?”
“그건 그렇지.”
현재 히샤를 제어할 수 있는 것은 카루트가 유일하다.나에게 나도여기서는 이건영혼의 파편을 흡수하며 힘을 키워야 하는 상황에 히샤를 데리고 못하고다닐 수는 없으니까.
힘을 키우는 이건것도 목표지만 새로운 여자를 꼬시는 “후훗.. 것도 게을리 할괜찮아? 할수 없다. 일생의 목표로 삼았는데 사나이로 태어나서 한 입으로 원주인.두 말을정말 할 수 없는 법!
주인님의
이미 많이 한 것 같지만노예가 그래도 최대한 노력은 해야 하지정말 않는가. 그러니 히샤는 떼어놔야 한다.
“카루트. 말았다.넌 어떻게 생각해? 히샤가 집착을 줄이는 방법이전 있을까?”
혼자 생각해선 도저히 답이정말 나오지그거 않아 묻자 내 좆을 집어삼키며 신음하던 카루트가 싱긋 웃으며 제안을 건넸다.
“으응.. 하읏..! 주인님.한바가지 못했다.보여주는 건 어떤가요?”
“응?”
“주인님이랑 제가 하는주인님의 걸 보여주는 하긴거예요. 나중엔 익숙해지지 않을까요?”
“그건..”
단순히 익숙해진다고 해서 과연 히샤가 질투나 집착을 멈출까? 오히려 더 심해질 가능성이카루트는 있진 않을까?
쉽사리 결정하기 어려운한술 문제에 미간을 찌푸리자 카루트가 그곳을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쓸어주며 말을 이었다.
“제가 느끼는 쾌락을짓을 이여자도 느끼거든요. 또 어느얻은 정도 의식을 유도할 수도 있어요.”
“그게 무슨 말이야?”
앞의 여차저차해서말은 이해가 가는데 뒤에 말은 무슨 말인지를그거 모르겠다.
고개를 전갸웃거리며 못하고묻자 귀엽다는 듯상상하지 미간을 쓰다듬던 손가락으로 머리를 가리켰다.
“히샤 루나틱은 아까 말했다시피 제 환생체예요.이건 당연히 제가 정신장악을 하기 쉽도록 만들어졌죠. 물론쏟아 아직은 “......진짜야?” 힘이 너무 부족하지만 그래도 “후훗.. 어느 정도 의식을 조종할 순 있어요.”쓰레기구나.
“잠깐만. 견디지조종이라면.. 세뇌 같은 거야?”
아무리 히샤가 제어하기 내가힘들다고는 하나양심의 강제적으로 정신을 건드리기는 싫었다.
곤란함을목소리를 표출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카루트가 고개를 저었다.
“아뇨. 나중에 초월했다.힘이 돌아온다면 초월했다.가능할지도 모르지만 그저 얻은일시적으로 그런 기분이치며 들게 하는 것뿐이에요. 예를 들면 제가 주인님과 섹스하면서 더느끼는 행복감을 공유한다던가?”
“그래? 그런 게 가능해?” 이거
“네. 실제로 제가 느끼는 쾌락도 같이 느끼니 조금이라도 영향이 가서 점점 쌓이면 결국 바뀌지 않을까요?”
확실히개 그 정도라면 내가 정해놓은 만들다니마지노선 안쪽에 해당한다.
스스로조차
자신의 자아가내 없이 내 명령만을 따르는 인형이 아니라 그저 극단적인 상황의 방지를치며 위한 보호장치 정도에 욕을불과하니까.
단순히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닌 모든 내뱉고연인들을 위해 필요한 일이니 감수할 필요가 있었다.
붓겠지만‘꼴리는데..’
이건 대의를 위한 괜찮아?것이다. 절대 암시를 이것저것 넣을 생각은 없었다.상상을
나중에 히샤 쪽에서 질투를 하면서도 다른 여자랑 섹스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건맞장구를 절대 아니다.
“그럼 그렇게 해줘. 하긴내가 카루트 너랑 할 때 그 감정과 쾌락을 공유해줘.”
“네. 알겠어요. 단지.. 신성을그럴려면 상상하지주인님이 괜찮아?저를 깊게남아있을 사랑해주셔야 해요. 알겠죠?”
“당연하지.”
이건
기승위 자세로 깔려있던 나는 바로 카루트를 붙잡고 침대에 이런눕혔다. 사람이히샤의 입장에선 처음이니 이렇게 정상위로 하는 것이 옳을 터.
준비를 마친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카루트가 싱긋 웃더니 더욱 마력을 발하기 시작했다.
뱀이 머리카락을 차지하는 비율이 못하고더욱 늘어나며 동시에 눈에 서린못했다. 녹광이 몸의짙어졌다.
“주인님.줄은 됐어요. 이제.. 해주세요. 제 안에.. 주인님의 씨를..”
그렇게“그래. 카루트. 히샤는.. 어때?”
찌걱!못하고
카루트의 바램을 들어주기거죠.” 위해 즉시 허리를 흔들며 묻자 신음을 흘리며 대답했다.
“아흣! 아, 아흑.. 죽일 거래요. 아흐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죽인다고.. 주인님보고 멈추라고 하네요.”
“그렇구나..”
몸의
만약 내가 반대 상황이 됐다면 어땠을까?
불멸의 신에게양심의 몸의 제어권을여차저차해서 쓰레기라고빼앗긴 상태에서나에게 다른 연인들과욕을 관계를 맺는 모습을 본다면. 그렇다면 과연 나는상상을 얼마나 절규를 하며 분노를 할까.
그런 생각을 하자 절로 입가에맞장구를 씁쓸한발언을 미소가 지어졌다.
보면
하지만..
“히샤 미안해. 멈출 수가사람이 없어.”하긴
이건 우리 모두를 위한 이건일이다. 난 히샤가 다른 연인들과도 친하게 지냈으면 하니까. 아니, 적어도 서로의 목숨을그거 노리고 싸우는노예가 그런 일은양심이란 피하고 싶었다.
양심의
쯔걱! 신성을쯔걱!
귀두만들다니 끝까지 허리를 말았다.빼냈다간 뿌리까지 박아넣어 자궁구를 범하길 반복했다.
“아항! 앙! 주인님! 한술좋아요..! 아흐윽..!”
역시 내 노예라고 해야 할지 별것 아닌 허리놀림에도 다른카루트는 애액을 질질 개흘리며 헐떡였다.
붓겠지만세로로 이거갈라진 입동공이 애정을 품은 채 반짝반짝 얻은빛을 발했다. 그 사랑스러운주인님은 모습에원주인. 몸을 “후훗..붙이고 귓가에 속삭였다.
“사랑해.”
“흐그읏..!? 저도, 저도 사랑해요. 주인님!”
단순한 한 이거 마디임에도발언을 허리를 꺾으며 약하게얻은 절정한다. 근육이 조여졌다가 풀어지길 반복하며 선명한 11자 복근을쓰레기잖아!” 드러냈다.
“좋아?”
“네 주인님.. 너무 좋아요. 저 행복해요. 다시 만날 쓰레기구나.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흑..!”
아까까지만 해도 멀쩡했던만들다니 카루트는 이제야 좀 실감이 쓰레기잖아!”나는지 눈물을 보였다.
솔직히 난 카루트에게 별 감정이 없다.
그저 공짜로 예쁜 노예 목소리를하나 얻었구나욕을 싶은 느낌과 히샤를내 제어하기 좋은 방법이 생겼다목소리를 양심이란정도로만 여겼다.
하지만 막상 나와의 재회를 기뻐하며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자치며 조금은 애착심이 생겨났다.
보통은
스르륵─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쓸어주며 위로를 하자 카루트가 손을 뻗어 목에 두르고못하고 동시에 “네.다리로 허리를 감아 잡아당겼다.
찔거억..
정말
그러면서 물건이 더욱 깊숙이그렇게 삽입이 되었고, 잠시 귀두에 비벼지는 자궁구의 감촉에 신음하는데 목소리가 들려왔다.
“주인님. 사랑해요. 영원히요. 이번엔 헤어지지 말아요.” 이거
“...그래.”
조금은 미안하기도 이런했다. 긴 시간, 아마 수천 년이 넘는양심의 시간 만에 연인과 재회했을 카루트가 무슨 기분일지 공감할 수가 없었다.
나에겐 카루트에사람이 대한 기억이라곤 신성을임시차원에서 봤던 섹스의 한 장면밖에 없으니까.
대신이런 그에 대한 보답으로 난 더욱 격렬하게 양심의보지를 찌르며 사랑을 속삭였다.
밖으로찌걱! 찌걱! 찌걱! 찌걱!
“앗! 남아있을아앗! 하, 항! 아앙! 주인님 자지 너무 조아요..!”
“카루트. 사랑해.”
“아읏! 읏! “아니... 흐읏! 주, 주인님. 죄송해요. 죄소옹.. 흐윽..!”
나에게
열심히 헐떡이던 카루트의 나에게뜬금없는 사과에 고개를 들자 그제야 이변이 눈에 들어왔다.
눈동자와 머리카락에서 은은히 빛을 발하던 신성력이 서서히 잦아들고 있었다.
되었고,
“카루트? 주인님은왜 그러는 거야?”
찔걱! 찔걱!
허리의 “......진짜야?”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묻자 카루트가 힘겹게 다른입을 신성을열었다.
“죄..송해요! 저항이 너무 심해서 신성력이 결국벌써 바닥나려고 해요..!”
“그게 무슨 말이야?”
다시 되물었지만 카루트는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괜찮아?
보면눈동자에서 양심의은은하게 빛나는 녹광도 오래 된 쓰레기잖아!”형광등마냥 점멸하며 서서히 꺼져가기 시작했다. 설마
“읏..! 으읏.. 아, 아흐, 아.. 아..”
“카루트?”
“......”
이윽고 건전지가 다 된 장난감마냥치며 완전히 욕을정지한 카루트를 불렀지만 이거 대답은 여차저차해서없었다.
멍하니 빛을 잃고 천장을 응시하는 눈동자를 보고 급히 어깨를 흔드니 그제서야 반짝! 빛을 토해냈다.거죠.”
신성을
그리고는..
“라이. 실망이야.”나도
할나를 똑바로 마주보며 그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