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불멸자의 이세계 하렘기 (138)화 (138/247)



〈 138화 〉전력

#138.스며드는

자신을

“어째서..?”

왜 넌 꼭 이럴 때에만 내 앞에 나타나는 거야?

비앙카는 그런 의사를 담아 듯덜덜 떨리는 안목소리로 말했다.

그 목소리를 들었을까?

지금도오우거와 대치하고 있던 라이가 흘깃 뒤돌아보더니둘러보았지만 담담하게 한 마디 뱉었다.

“뭐가.”

마치 자신은 아무것도 안 했다는 듯 무심한 한 #138. 마디가 왜 이렇게 가슴에 스며드는떨리는 “어째서..?”걸까.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뭐가.” 라이는애를 혼자였다.

크리스티나 #138.교수님과 함께 있었다면 애를당연히 지금도 함께였을 것이고, 아니어도 합류를써야할 자신을하려 애를 써야할 터.

왜내 자신을 가장이렇게 먼저 구하러 온 걸까? 도저히 믿을온 수가 없었다.

“왜! 비앙카는 왜 구해준 거야? 평소엔 그렇게 싫어했으면서!”담아

제일 먼저 구하러 왔다는 것 하나만으로 이렇게까지 동요하는 자신에 대한 반발에 자연스레 거친 말이 튀어나갔다.

아차 했지만 둘러보았지만이미 내뱉은 말은 주워걸까. 담을 오우거와 수 없는 법.

자신의 말에 일순간 표정을 딱딱하게 굳히던 라이는 그 이내 시선을덜덜 정면으로 향하며 말했다.

“도망가.”

마치 울음을 참을 수 없다는 듯, 왜간절하면서도 슬픔이 섞인 오우거와 목소리에 심장이 아니어도쿵! 내려앉았다.

‘또.. 도망가라고?’

마디가모두는 그렇게안 생각하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왜 자신은 앞에이미 한 번 라이를 버렸다.

덜덜던전에서 자신이 포기하지 않도록 걸까.용기를 북돋아 주던 온라이를 두고 혼자만 빠져나왔다.
담아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건 안다.

하지만 그래도 다시 그런 일이 벌어지게 두고걸까. 싶지 않다.

그리고 지금 버린다면 정말로 자신은 고개를 들고 크리스티나 교수님을 볼 면목이 없었다.

그러니까..

“싫어. 안  거야.”

단호하게 제안을 뿌리쳤다.

거야?“도망가라고.”

하지만 라이는 다시금 도망치길 원했다.

그 안에 깃든 온갖 복잡한 감정이 절로 그러겠다는 말을 내뱉게 만들려 했지만 꾸욱 왜 눌러 참고 걸까.거절했다.
걸까.
비앙카는“싫어! 내가 왜 구하러도망가야 하는데? 네 도움 따위 필요 없어!”

도움이 필요 없다는 말은 거짓이다. #138.

하지만 이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알아듣지교수님과 않을 테니 어쩔 수 그 주위를없다.
#138.
내 의지는 절대 꺾이지 않는다.

그렇게 속으로 되새겼지만 이어진 라이의 행동에는 주춤할 수밖에 없었다.

왜“도망가라고 했잖아!!”그런

비앙카 쪽으로 돌아선 라이의 얼굴은 눈물로대치하고 범벅이꼭 되어 있었다.

왜.. 라이가 울고 있는 걸까.

자신이 떠나지 않겠다는 말이 그렇게도 슬펐던 걸까?스며드는

아니, 그럴 리가 없다.

라이라는 남자가 고작 자신 때문에 울리가 없지 않은가.

“이유라도..먼저 알려줘.”

정말 혹시 지만.. 크리스티나 교수님이 이미 참변을 당한 걸까? 그래서 더는 살 의욕을 잃어버리고 대치하고목숨을 버릴 생각인 걸까?

그렇다면 반드시 막아야했다는 함께였을한다.
라이는
그런 생각을 하는걸까? 비앙카에게 당연히의외의 말이 들려왔다.

“네가.. 살았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써야할도망가. 있었다면내 마지막.. 부탁이다.”

지금도비앙카의 뇌가 일시적으로 정지했다.

분명히 귀로 들려온 말인데 그것이걸까? 뇌에 흘깃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느낌이다.
들었을까?
마치 버퍼링이라도 걸린 듯  말이 머릿속에서 메아리친다.

‘나를?이럴 나를?자신은 나를?’

라이의 말을 해석하자면마디가 있었다면목숨을 바쳐서라도 자신을 살리고 이럴싶다는 말이 된다.

비앙카는 그러한 결론을 내린교수님과 뇌에 오류가 발생했나싶어 다시금 천천히 생각해봤다.

하지만 달라지는 건 없다.

그 사이 라이가 오우거에게 달려드는 모습이 보인다.

떨리는바로 뒤따르려 하자것이고, 하인들이 팔을이렇게 붙들었다.

“아, 안 돼! 이.. 이거 놔아! 같이 싸워야 해. 혼자 둘왜 순가슴에 없다구우우!!”
“아가씨,흘깃 가셔야걸까. 해요!”
“하아.. 하아.. 하아..!”

교수님과생각지도 못한 정보에 가슴이 격하게 스며드는뛰며 호흡곤란을 일으켰다.

뇌도 혼란스러워 제대로 대치하고된 사고를 못하고 있었다.

흘깃머릿속에선 여태까지 꼿꼿이 자리했던 나타나는비앙카 유리나스로서의 자아와 그 라이와의 만남먼저 이후에 걸까.탄생한 비앙카의 자아가 싸우고 있었다.

냉정하게 판단하라는 것이고,의견과 지금 당장 도우러목소리로 가야 한다는 의견.

뇌가 그렇게 열띤 토론에 빠져 있는담담하게 사이에도 다리는 터.무의식적으로 계속 움직였다.목소리를

하인들이 이끄는 목소리로대로 마치라이의 반대편으로. 최대한목소리를 마물들이 없을 안전한 곳으로.

인간의 본능 중 가장 강한 생존본능이 이럴 때에만 강하게 반응을 하고 있었다.
담담하게
비앙카는 사고가 마비되어 멀어지는걸까? 라이의 뒷모습을 보면서 구하러입만 뻐끔거릴 수밖에 없었다.


“어째서..?”

***



거야?
“감사합니다. 그럼 아니어도전 다른 곳으로 흘깃가보겠습니다!”

기사는 도움에한 감사를 표하면서도 아직 어딘가에 살아있을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바삐 멀어졌다.
구하러
아니어도“아이러니하군요. 방학이라 무력에 공백이 생겼지만, 반대로 사람이 적어 피해는 적겠습니다.”
“네. 그러네요.”

크리스티나는 루크 먼저에릭스의 말에 긍정을 표하면서도그런 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이 사태가 벌어지고 바로 나타나는라이를 찾기 마치 위해 건물을 뛰쳐나왔다가 우연히 루크 에릭스와 만나 동행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무심한‘이 사람이 분명해.’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무언지 모를 직감이 이 옆에그런 있는 루크 에릭스라는 교수가 멸망교단원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다른 사람들과 합류할 때마다 이를 알릴까 했지만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하나하나 설명을 하고 거야?있을 수도 없는 노릇.

아마 담아조금이라도 상대방의 기색이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공격을 퍼부을 지도라이는 몰랐다.

‘라이가 있어야 해..’
마디가
그저 너무 의존성이 강해진 것일까? 아니면 정말 무언가에 따른 목소리로직감이 발동한 걸까.

라이가 있다면 루크 에릭스를 이길  있다는 믿음으로 크리스티나는 바로 옆에 적을 두고도 애써 침착함을 가장하고 있었다.거야?

담아“그럼 지금도어서 넌가죠. 다른 학생들을 안구하러..”
“후우... 안의사를 되겠군.”
들었을까?
오싹!

갑자기 들려온 감정 한 조각도 깃들지 않은 무심한 말에 크리스티나는 소름이 뱉었다.돋는 것을 느꼈다.
터.
동시에 등 터.뒤에서 느껴지는 섬뜩함에 크리스티나는 급히자신을 마치마력을 개방해 배리어를 형성시켰다.

콰아아아아─

백금색의 바람이 크리스티나의 몸을 감싸 안으며 빠르게 회전했고, 즉시 외부와 격리시켰다.

덜덜그 순간 교수님과강렬한 충격이 배리어를 가장뒤흔든다.

콰과과광!

“으윽..!”

크리스티나는 둘러보았지만그 어지러운 크리스티나 상황에서도 있던집중을 잃지 않고터. 루크 “뭐가.”에릭스를 응시했다.
했다는
그러자 손에서부터온 길게 뻗어진 뼈사슬이 배리어에 막혀있는 모습이 보였다.

“뼈..?”
“어지간하면 참으려고 했지만 안 되겠어... 라이. 그 라이는놈은 어디 있지?”
“그게...한 왜 궁금하죠?”

나타나는라이에게선 자신이 귀족가의 예절을 아는 것과 연관된 일이라기에 제대로는  들었지만 멸망교단에게 노려지고 있다는 말은 들었다.

그리고라이는 루크 에릭스가 라이를 찾는다는 말은 자신의 직감이 맞았다는목소리를 걸 뜻하기도의사를 했다.

그렇기에 더욱 낭패였다. 라이가 있어야 한다는 직감 또한 맞다면 크리스티나 자신함께였을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다는 의미니까.
담아
물론 이대로 손 놓고 당해줄 생각은 없다.떨리는 혼자 죽는 것이라면한 모를까 잡혀서 라이에게 말했다.짐이 되고 싶진 않았으니까.

“말로는 안 되겠군.”

루크 에릭스는 크리스티나 자신의 한말에도 대답하지 않자 결정을 내린 듯 곧장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쐐쇄쇄쇄쇅─!

넓은 마디가소매 속에서 마디가수십 가닥의 뼈사슬이 튀어 나오더니 바람의 장막을가슴에 두드리기 시작했다.

“끄흑..!”

잠시 배리어를 유지하고 공격을 받아내던 크리스티나는 역시담담하게 이대로는 안써야할 된다는 생각에 하려장막을 그대로 아무것도전신에 두르곤 빠르게 뒤로 흘깃뛰었다.

파아앙!

가장그러자 강풍이 몰아치는가 싶더니 크리스티나의 몸을 구하러공중 높이 #138. 띄워뒤돌아보더니 올렸다.

그리고마디 뼈 사슬은 쿠구구구궁! 하며 지면을 이리저리 헤집으며, 엉망진창으로 박살내버렸다.

“크리스티나 카멜롯. 라이 그놈의 자신을위치만 알려주면내 놓아주겠소. 그러니 순순히 말하시오.”
“거절합니다.”

거짓말이다. 라이를 팔아넘길 생각도 없지만, 설령 그렇게 한다고 해도 증인을 없애기 위해 결국 처리하려고 할 테니까.

‘다른 교단원은터. 없는 건가?’

정말 혹시나터. 루크 에릭스 말고목소리를 다른했다는 멸망교단원이 앞에있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그건 아닌 걸까?듯 기척은 딱히 느껴지지 않았다.

바람은 자유분방하며, 그 한영향력을 떨치기가 그쉽다. 왜냐하면 앞에바람이란 가슴에원래 그런 #138. 거니까.
걸까.
세상 어디에나 존재하며, 어디로든걸까. 갈 수 있고, 왜 형태조차 띄지 않아 파고들지 걸까?못할 교수님과곳이 없다.

그러므로 크리스티나의 마나감지는 동급의 경지에 달한 마법사는 물론 한 단계 위의 마법사보다도 뛰어나다.

그런 크리스티나에게서 벗어나려면 최소 10성의 경지라는 의사를말인데 그건 있을  없는 일이다.
있던
만약, 그런 자가 존재했다면 진즉에 자신은 잡혔을 테니까.
했다는
‘해보자.’

루크라이는 에릭스 혼자라면 한아무리 가능성이 적다고는 해도 결코 0은넌 아니다.

이렇게 되면 뭐라도 해봐야 하지 않겠는가.

“후우우..”

크리스티나는 공중에서 루크 에릭스를 내려보며 마력을 힘껏 흩뿌리기 시작했다.

쿠구구구구구..

그러자 마치 크리스티나 순식간에 태풍이라도 온 듯 바람이 미친 듯이 나부끼기 시작했다.

그 둘러보았지만중심에 백금색의 먼저바람을 왜두른 채 고고하게 내려다보는 크리스티나는 함께였을마치 여신처럼도 보였다.
목소리를
하지만..

“흐흐흐.. 같잖다.”

루크 에릭스는 오히려것이고, 어이없다는 자신을듯 웃으며, 마기를 뭉클뭉클 함께피워 올렸다.
것이고,
하늘에선 백금색의 폭풍이, 지상에선 검은 목소리를색의 마기가 피어오르며 대조를 이루었다.

치지지지지지짓..!!

그리고 이윽고 두 사람의 마력이 중심에서 맞닿은 순간 강력한 충격파와 함께 반발을 일으켰다.

구하러그 충격에 주변의 나무들이 뿌리자신을 채 뽑혀 날아가고, 건물이 불안정하게 흔들렸다.

크리스티나가 내폭풍을 일으켰지만 이대로마디가 걸까?광역 폭격을 쏟아 붓기 위해서는 아니었다.

자신의 주특기는 목소리를압축.

대치하고당연히 광역 공격 따위 주특기에온 비하면 한없이 약한아니어도 위력을 지닌다.

물론 다른 사람들이 본다면 이 정도로도 대단하다고 입을 벌리겠지만 아직 전력이 아니다.

‘모여라!’
함께
크리스티나의당연히 강한 의지와 함께 있던폭풍이 압축되기왜 시작했다.
스며드는
겉으로는 루크 에릭스의 마기에 밀려나는 듯 보였지만 실상은 다르다.

그것은 맹수가 사냥을 위해 몸을 웅크리고흘깃 있는 것과 같다. 시위를 놓기 전에 팽팽하게온 당겨진 활과도 같다.

그런“지겹군.”

마디가그때, 루크 에릭스는 한동안 힘겨루기를마디 하는가 싶더니 권태로운구하러 표정과 함께 양 손을 비앙카는뻗었다.

그러자 수백 개의 뼈사슬이 일시에 날아들었다.

#138.치르르르르릉!

뼈사슬이 서로 마찰하며 마치 방울뱀이 꼬리의가장 방울을내 때에만흔드는 듯 섬뜩하면서도 짜랑짜랑한 굉음을 울렸다.
써야할
그것을 보며 크리스티나는 손을 들어올렸다. 그리고 했다는마치 마치총을 쏘듯 검지손가락을 겨누었다가 한순간말했다. 눈을 크게 치뜨며 마력을떨리는 힘껏말했다. 발사했다.

피이잉─

그러자 검지손가락 끝에 주위를탁구공만 하게 뭉쳐있던 백금색의목소리를 바람이 눈에 보이지도스며드는 않을 내속도로 쏘아졌다.

그리고..

콰자자자자자작─ 뻐어엉!

뼈사슬들을 모조리 분쇄하며 파고드는가 싶더니 중심에서 폭발하며, 모든 사슬들을 산산조각 내버렸다.

그러자 루크 에릭스마저도 위력에 뱉었다.놀랐는지 나타나는잠시 주춤하다가 광소를 터트렸다.

“으하하하하! 그래. 압축의 권능인가? 구하러이 정도는 해줘야지!!”
“어떻게..”
대치하고
자신이 압축의권능을 가지고 있다는 건 스스로도꼭 확신하지 못하는데 루크 에릭스가 어떻게 아는 걸까.

만약 멸망교단에서 권능을 알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덜덜 있으며, 그걸 활용하는 방법을 찾았다면 매우함께였을 위험하다.
했다는
크리스티나는 자신이 어떤 적과 싸우고 있는지에 대해 조금은 실감하게 됐다. 거대한, 정말 표현할 수 없이 방대하면서도 강대한 조직과 적이 된 것이다.

절로 식은땀이 흘렀지만 크리스티나는 냉정하게 훔쳐내곤 다시 바람을 압축시켜갔다.

아니어도‘위험해..’
써야할
사실 함께였을이 일격으로 적어도 놈에게스며드는 어느 “뭐가.”정도 타격을  생각이었는데 공격을 아니어도분쇄하는 수준으로 끝이 나고 말았다.

이 공격은 마력소모가 워낙 극심해서 “뭐가.” 크리스티나로서도 그리 많이 사용할애를 수 없는 구하러기술이기에 아쉬움이 더했다.

“부디 죽지 않길 바란다!”

놈이 형성한 결계라서 그럴까? 마기를 주위를 내뿜자 돔이 공명하며 반응하더니마디 증폭시키기 시작했다.

그것들은 뼈사슬이 되어 사정없이 크리스티나를 덮쳐왔다.담담하게

쿵! 쿠궁! 촤르르르─ 키잉!

크리스티나는 오우거와마력의 소모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피할담담하게 안수 있는 것은 피하고, 쳐낼 것은 쳐내면서 이동을 시작했다.

‘집무실로 이동해야 해..’

크리스티나라고 막연히당연히 멸망교단원의 정체를 알아낼 때까지 기다리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놈이 나타나면 거야?그 무대가 아카데미 내가 될 거라는 것을 예상하고 집무실 근처에 거대한 마법진을 뱉었다.그려놓은 상태.
혼자였다.
목소리를자신의 신호 한 방이면 마법진이 발동할 것이고, 그렇다면안 마치놈을 해치울 수 있다.

그런 비앙카는 계산이 떨어지자마자 크리스티나는 있던최대한 유도한다는 느낌을 주지라이는 않게 교수님과버텨나가며, 조금씩 계속해서 이동했다.

“그래. 도망가라! 라이안 그 앞에놈이 볼 수 있게!”

루크 에릭스는 오히려라이는 크리스티나가 이리저리듯 돌아다니며 라이와 재회하길 들었을까?바란다는 듯 더욱 공격의 빈도를 늘려갔다.

차앙! 키기깅─ 카가가각!

놈의 마력에는 한계가 없는지 계속해서 수천 가닥의 뼈사슬을 소매에서 뿜어내며 공격해왔다.

‘마력이 먼저간당간당해.’

절반가량 왜 남았지만 놈을 한 번에 해치우기 위해선 아무것도마법진을 활성화 하고도 넌공격할 여력을 남겨둬야 했다.마디가

그렇기에 나타나는크리스티나는 몸에만 닿지 않도록 조절해가며 집무실이 내있는 교수동으로 향했다.

쐐애액─

“아차!”

자신은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에 어느새 뼈사슬이 때에만지척까지 “어째서..?”다가왔다.

콰아앙!

“꺄앗!”

배리어를 거대한 뼈사슬이 후려치고, 크리스티나는것이고, 그 충격에 비명을 내지르며, 지면을마디 통통 몇 번 튕기며 날아가 비틀거리며 일어섰다.

마디“됐...어.”

그리고걸까? 그렇게 해서 드디어 교수동에 도착할써야할 수 있었다.

비앙카는타악!

동시에 루크 에릭스 또한 크리스티나의 앞에 사뿐히 착지했다.

“아무래도 크리스티나이제 조절 좀 해야겠군. 자칫하다간 죽여 버리겠어. 그래도... 팔 다리 것이고,하나쯤은 없어도 문제없겠지?”

놈은 가학적인 미소를 띄우며 손가락을 까딱였고, 뼈사슬이 날아드는 순간.

“미안하지만.. 죽는 거 당신이야!!”

크리스티나는 곧장 바닥을 짚으며 마력을 “뭐가.” 뿜어냈다.

두우웅!

넌마치 심장의 고동소리가 크게 울리듯 지면이 한 번 크게 걸까?맥동하더니 이내 마법진이 떠올랐다.

“뭐..냐. 이건..!”

루크함께였을 에릭스는 있었다면아마 마계에 침식당한 땅에서 마법진이한 정상작동 주위를하리라곤 예상치 못한함께였을 모양이다.

‘멍청이.. 구하러그렇게 파훼하기 쉽게 만들 리가혼자였다. 없잖아.’

애초에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지 않을 라이는리가 없는 것이다. 크리스티나는 그 크리스티나궁금증을 풀어줄 생각이터. 없기에 곧장혼자였다. 마법을 추가 발동했다.
들었을까?
[볼텍스!]때에만

크리스티나가 현재 펼칠 수 있는 마법 중에서도 “뭐가.”가장 최고위에 해당하는 마법. 보통은 기나긴 영창을 외어야꼭 하지만 그걸 위한 마법진인 것이다.

쿠과과과과과─

흘깃“크아아아아! 크리스티나 카멜롯!!” 마치
순식간에 모습을 드러낸 거대한 허리케인이 놈을 집어삼키곤 떨리는그대로 자그마한 구체를 형성했다.

크기가 줄어든 만큼 영향력은 줄었지만 그 위력은 오히려 배가되었다. 빌딩만한 소용돌이가 사람보다 조금 큰 수준으로 압축된 것이다.

그곳에 아니어도깃든 힘이 얼마나 강대할 지는 굳이 상상하지 않아도 목소리로짐작되리라.

쿵! 쿠궁!

중간중간 놈이 저항을 하는지 구체가 들썩였지만 그럼에도 흘러나오는 “어째서..?”것은 소용돌이에뒤돌아보더니 갈려져 애를허공에 흩어져 사라지는 의사를검은 마기뿐.

목소리를이만하면 죽었다고 확신하기에 부족함이 없지만 크리스티나는 가슴에긴장을 풀지 않고 지금도무려 5분 동안이나 그 소용돌이를 담담하게유지했다.

“하아아아..!”

터.그러다 턱 끝까지무심한 차오른 숨에 가슴에급히 심호흡을 하며 마력을 거두었다.내

‘마력이 바닥났어..’

모든 전력을 쥐어짜내 엄청난 탈력감에 저절로 무릎이 굽혀졌다.

막 주저앉으려는 무심한순간.

“어째서..?”“티나! 조심해요!!” 오우거와

그리운,자신은 하지만 동시에 긴박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경고에 고개를말했다. 드니 돔 천장에서부터 소용돌이로 한인해 깊게 파인 구덩이까지그런 길게 뻗어진 마디가검은색의 빛기둥이 보였다.

저벅─

그리고 그 지금도안에서 새하얀 뼈를 드러낸 해골이 기어 나왔다.혼자였다.

리치.

고경지의것이고, 마법사가 수많은 생명을 제물로 바쳐 영혼을 옮겨 담을 그릇을 형성해야만 이룰 수 있는 불사의 몸.

로브도 없이 하얀 백골만이 드러난나타나는 놈은 턱관절을 달그락 거리더니 무방비 상태의 크리스티나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죽어라.]

뼈밖에 남지 않아 잔뜩 쉬고, “뭐가.”쇠를 긁는 듯있었다면 불쾌한 목소리였지만 가장그건 분명히아무것도 루크 에릭스였다.걸까.

사형선고.

마치 그렇게 들린 한 마디와 스며드는동시에 먼저검은 마기를 휘감은 뼈사슬이 크리스티나에게로 향했다.라이는

“아..” 오우거와

이렇게 흘깃죽는구나..

자연스럽게 그런 예감이 들었다.

심장과 일직선으로 최단거리를 유지한 채 다가오는 뼈사슬을 터.피할 힘 따위 남아있지자신을 않았다.

당연히그렇다고 수백 미터 떨어진 라이가 쳐낼안 수 있을 리도 만무.

합류를‘억울해.’

이제야 진정한 사랑을 찾아 행복을 가장누릴 일만 남았는데 벌써 죽게 된다니. 세상은 불공평하기 그지없다.
뱉었다.
안녕.. 라이.

그렇게 속으로 작별인사를 보내고 “뭐가.”눈을 감는데..

스슷─써야할

무언가 이루 말할  없는 감각과뒤돌아보더니 동시에 의사를포근하면서도 왜달콤한 체취가 코를 감싸 안았다.

동시에 누군가가 자신을 보듬어 안고 있다는 것을 자각할 수 있었다.

눈을거야? 뜨니 언제나,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자기 전까지.함께 그리고 방금 전에무심한 죽기 흘깃직전에서도 계속 생각하던 얼굴이 “어째서..?”보인다.

“티나.넌 괜찮아요?”

걱정을 한 가득 품은 눈. 거칠어진 숨결. 그리고 미친 듯이 뛰어대는 심장.
함께
어찌나 놀랐는지 그 고동에 절로 자신의 심장까지 뛰어오를 정도였다.

죽음의 공포에서 한순간에아무것도 오우거와반전된 뒤돌아보더니감정에 스며드는허탈한 웃음과 함께 스며드는입을 열었다.
자신은
“왜 이렇게 늦게 왔어.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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