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화 〉죽음의 힘
#121.
타하..”
휘이이이이이─
살을 에는 냉기가 뼛속까지 파고드는 설산을 한 인영이 걷고 있었다.
“이것만.. 있으면 돼.. 드디어..!”
가녀린 인영은 녹빛의 눈동자를 희열로 물들이며 품에 숨겨놓은 주문을물건을 소중히 감쌌다.
“하아.. 하아..나부끼며 라이.. 누나가 꼭 복수해인영이 줄게..”
에는싸늘한 바람이 검은몸을 덮칠 때마다 푹 눌러쓴에는 로브가 나부끼며 검은 그리고..머리칼이 드러났다.
사박─ 사박─
눈을 힘겹게 밟으며 나아가는가 싶던 여인은 잠시 주변을 물들이며둘러보더니 땅에 손을 짚었다.
그리고..
“라 이스아때마다 타하..”
인영이나직이 주문을 읊자 몸이 눈에 녹아드는가 싶더니드디어..!” 내부 깊숙한 곳으로 이동되었다.
내부엔 침대와 옷장, 그리고 하나의 석상만이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살을사르르륵─
여인이에는 로브를 벗자 숨겨놓은기다란 흑발과 품에깊게 가라앉은 녹안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퇴폐적인 매력이 희열로넘쳐흐르는 여인의 이름은 히샤 루나틱.
3년 전, 소중한 이를 잃고 온 나아가는가대륙을 떠돌았던 마녀의땅에 후예였다.
왜 대륙을 떠돌았는가.
멸망교단을 피하기 위해?
아니다.
그 이유는..싶던
“이제..누나가 의식만 치르면.. 그럼.. 복수 시작이야. 라이.. 누나가 그놈들을 모조리 타하..”죽여줄게!”
푹
복수를 위해서!
마녀의 마을에서조차 겉돌던 그녀에게 언제나 따뜻한 미소를 희열로보내주었던 소년을 위해!복수해
자신을물들이며 사랑한다고사박─ 하던, 끝내 한줌 핏물로 휘이이이이이─ 녹아내린 반려를주변을 위해서 그녀는 온 대륙을 떠돌며 의식을 치르기 위한 눈에공물을 준비한 것이었다.
인영이터벅─ 터벅─
석상 앞으로 향하자 “하아.. 그 밑에 놓인 수많은 공물들이 보인다.파고드는
남부 화산지대에서 가져온 용암바위게의 내단과,품에 동쪽 끝 칼바람협곡에서 가져온 천둥새의 소중히역린까지.
잠시그 물건을외에도 많은 공물들이 자신들의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이를 얻기라이.. 위해녹빛의 수십 번의 사선을 넘겼고, 드디어..!”밤잠까지 줄여가며 움직였다.
뼛속까지
눈가 밑에 거무죽죽한 그늘을 본다면 그녀가 얼마나 노력을푹 했는지 알 수 있으리라.
털썩!
소중히
히샤는 터덜터덜 걸어가 석상을 나직이올려다보았다.
돌로바람이 이루어진,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설산을 남은 낡은희열로 석상이지만 그 냉기가아름다움을 싸늘한덮을 순 나직이 없었다. “하아..
타하..”
달빛처럼 고아하면서도 은은한 미를 뽐내는 여인은 눌러쓴마치 모든 것을 포용해줄 것만타하..” 같이 “하아..보였다.
꼭
석상을 보던 히샤는 품에서 슬라임의복수해 정수를 꺼냈다. 휘이이이이이─
물론 단순한 정수가 아니다.
수천, 수만, 수십만줄게..” 번의 노력 끝에 가공해낸 생명력의물건을 있으면총화.
원래라면 드래곤하트로 치러야 했지만 그것을 구하기란 불가능하다.사박─
몸을게다가 멸망교단의 “하아.. 추적이 벌써검은 턱 끝까지 덮칠다가온 상태.
결국 임시방편으로 슬라임의 정수 수십만 개를 압축해서 대체품을 만들어냈다.몸을
살을
밤하늘을 담은 듯 정수 안에는 수많은 별이 반짝이고 있었다.
그것을여인은 공물함에있었다. 걷고담은 히샤는 두 손을 모으고 의식에 들어갔다.
“여신이시여. 달의 주변을마녀 줄게..”일족 히샤 루나틱이 간청드리옵니다. 금지된드러났다. 비술을 시행하노니 힘겹게저의 육체와 영혼 모든 것을 바칩니다.밟으며 부디 적을 멸할 힘을 주소서!”
그리 말하며 손가락을 깨물어 피로 눈동자를마법진을 그리자 석상의 눈이 번쩍 뜨이며 살벌한 빛을 쏘아내기 시작했다.
“아.. 됐어. 됐.... 힘겹게꺄아아아악!!”
있었다.
누가 봐도 의식이 성공한 모습에 환호성을 내지르던 히샤지만 순간 온 몸을 유린하는 격통에 비명을 지르며 머리를 물건을쥐어뜯었다.
인영이“아아아아아악!!!”
혈관 속을 마치 수억줄게..” 마리의 개미가 돌아다니며 물어뜯는 듯 끔찍한 고통에 정신이 마모된다.
나아가는가
쩌적! 쩌저적!
그리고 마치 희열로석상과 돼..히샤가 동기화라도 된 듯 석상이 갈라질 때마다 피부인영이 여기저기가 휘이이이이이─ 찢어지며 피가 흘러나왔다.
이윽고..
파아앙!
석상의 껍질이 터져나가며 진정한 모습이 드러난다.
[드디어. 녹아드는가때가 왔구나.이스아 나 뱀신 카루트의 영혼을 담을소중히 그릇을 찾았도다.]
그 말과 함께 석상이 흐물흐물 녹색의 마력으로 짚었다.화하더니 히샤의인영은 머릿속으로 “이것만..스며들기 시작했다.
싸늘한
하지만 냉기가히샤는 그런 것을 알아챌 “이것만..조금의 여유도 없었다.
온 몸을 뜯어먹은 개미들은 그것으로는 부족하다는 듯 뇌로 올라와 자아마저 뜯어먹기 시작했다.
손을
금방이라도 백치가 될 것 같은 고통에 정신을 놓으려는푹 순간.있으면
-누나!-
머릿속에서 한덮칠 마디 파문이 일었다.
눈동자를별거 아닌 한 나부끼며마디였으나 그것으로 모든 개미는 일시에 소멸하듯 “라 사라지기 시작했다.
“라...이..!!”
복수.
복수를 해야 한다.
히샤는 그 일념 하나로 고통을 견디기 시작했다.
정신이 수백 번이 마모가 되고 물들이며육체가 녹아내렸다가 수복하길 반복했다.
며칠, 몇 주가머리칼이 지났을까?
시체처럼 피와주변을 살거죽의 산에 누워있던 히샤가 움찔했다.
“아아.. 아..”
한순간 “라 녹색빛의 안광을 번뜩인 히샤는 이내 정신을 차리고 몸을 일으켰다.
그러자 아찔한 여체가 모습을 드러낸다.
마치 싸늘한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빚어낸 듯 아름답다.나부끼며
하지만 동시에 섬뜩했다.
그러면서도 본래의 퇴폐적인 미를 해치지 않았으니.
이것은 진화라고 불러야 마땅하다.
여인은
그리고 히샤도 그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하아..
몸에서 마력이, 미증유의 힘이나부끼며 끓어 짚었다.넘쳤으니까.
“설마.. 바디체인지?”
8성과 9성을 나누는 가장 확실한 경계.
손을
바디 체인지를 이루는 순간 육체는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힘을 발휘한다.
“역시.. 대단해.”
공물을 모으는데 시간을 쏟아 6성에 정체해있던 싶던자신이 단번에 8성도 넘어인영이 9성의 바로 턱 끝까지 도달하다니.
이거라면 할 수 있다.
“아..!”
히샤는 뒤늦게 복수에 대해 사박─생각하다가 급하게 주변을 둘러봤다.
그러다 숨겨놓은피륙의 산에 로브가묻혀있는 손거울을 나부끼며하나 발견했다.
라이가 #121. 애용하던 손거울.
타하..”그리고 이제는 자신을 위로해주는 유일한 것.
“다행이야..”
라이를 잃고인영은 난검은 이후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히샤였지만 손거울로 자위를 할 때만큼은녹아드는가 라이와 함께 품에있는 것 같아 눈을안심이 됐다.
꼭 라이와 섹스를 사박─ 하고 있는 것 같은 있으면기분에 행복감마저설산을 타하..”느끼는 것이다.
물론 삽입은 하지 않았다.
첫 경험은 라이와밟으며 하고 싶었으니까.
녹아드는가“라이.. 좀만 뼛속까지기다려. 복수를 끝내면 바로 주변을만나러 갈게.. 그때는 영원히 함께야..”
멸망교단을 이 세상에서 나직이지워버린다면 바로 자살을 생각 중이었다.싶던
주문을
왜냐하면 더는 현세상을 살아갈 의미가 눌러쓴없으니까.
저승에서 라이와 재회를 하면 소중히 아껴온 순결을땅에 바치는 것이다.
그것보다 더한 행복이 어디 물건을있을까.
“아아아아..”
녹빛의
라이의 밑에 깔려 앙앙 울부짖는 냉기가자신을 상상하자 곧바로 음부가 젖어들기 휘이이이이이─시작했다.
당장이라도 자위에 빠져들고 싶었지만 히샤는 가녀린 정신을 차렸다.
일단 이 더러운 방부터 청소하는 것이 먼저다.
그런 생각과 함께 막 수식어를 떠올린 순간.
스스스스스─
순식간에 연산이 냉기가되더니 마법이 발동했다.
#121.“대단해..”
손을스스로도 뇌의 성능과 마나감응력을 따라가지 로브가못할 정도.
마나가 마치 친구라도 눈을되듯이 친근하게 느껴졌다.
마력도 어마어마하게 늘어나힘겹게 당장이라도 놈들을 쓸어버리고 싶었지만.. #121.
누나가“혼자선 무리야.” “라
#121.
히샤는 “이것만.. 조금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었다.
실수 한 번으로 자신의 복수는 #121. 실패하는 것이다.
그러니소중히 감쌌다.조력자를 구해야겠지.
여인은조력자라고 해도 그냥 적당히 이용하다 버릴 생각이지만.
주문을
“리안느 왕국이 멸망교단과 전쟁을 선포했다고 했어..”
완전히 믿을 순 없지만 국왕이 직접 선포한 사실이다.
그렇다면뼛속까지 적어도 겉으로나마 멸망교단과 대립각을 세우고 물건을있을 터.
잠깐 몸을 담기엔 제격이다.
“가자..”
히샤는 일어나 피륙의 산을 빠져나온 후 옷장으로 가녀린걸아가 물건을간단하게 옷을 걸쳐 입었다.
“옷이 작아졌네..”
손을
다른 부위는 괜찮은데 싶던가슴팍이 강하게 조여져 답답함을드디어..!” 자아냈다.
불편함을 느낀냉기가 히샤였지만 이내 신경을 끄고인영이 로브를 눌러썼다.눌러쓴
그리고 석상이 있던 자리를 잠시 바라보다 가녀린 입구로 눈동자를향했다.
“라이.. 금방 갈 테니까. 그러니까.. 기다려야 해?”
라이는밟으며 자신만의 것이다. “하아.. 그 누구에게도 넘겨줄 수 없다. 라이도 죽는 순간까지 사랑한다고 말해줬으니까.
자신도 모든 인생을 라이를 위해 썼다.
그러니까 꼭그 정도는 원해도 되겠지?
이기적이겠지만땅에 그래도 지울 수 없는바람이 생각이었다.
꼭자신은 라이밖에 없다. 한자신을 사랑해줄 남자는 세상에 단 하나 라이 뿐.있으면
그러니까..
“사랑해 라이..”
뱀신 카루트와 하나가 된몸이 부작용일까?꼭
때마다히샤의 라이에 대한 집착은파고드는 일정 수준을 넘어선줄게..” 광기의 영역에 도달해 있었다.
한편, 그 시각 라이는─푹
찌걱! 찌걱!
“아앙! 앙! 라이잇..!”
“훅! 훅! 티나. 휘이이이이이─사랑해요!”
데이트의 마지막을 발기차게 마무리 짓고 있었다.
***
#121.
“오래 희열로걸렸네?”
세르니아 “라하르페는 2주가 지나서야 드디어 라이를 조사한 정보를 받을 수 있었다.
평소에는 1주면 모든 조사가 끝나는데 “하아..이상하게 오래 걸렸다.한
그에 대한 의문은 보고서를 펴자마자 알 수 있었다.읊자
「흔적이덮칠 너무나도 깔끔하게 끊겨 모든 정보를 파악하는 데에는 실패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흔적이.. 끊겨?”
나부끼며대 카이어스 공작가의 정보원들조차 쫓지 못한다?
흥미로운 사실에 씨익 있었다.미소를 인영은지은 세르니아 하르페는 곧장주문을 보고서를 읽어 내려갔다.
10분 후.
#121.
“역시.. 맞았어!”
보고서를 읽어보니 어디에서 막혔는지를 알 수 그리고..있었다.
“하아..
산골마을에서 흔적이 시작되는데 그 살을전까지 어디서 살았는지, 나부끼며뭘 했는지에 대한 가녀린정보가 없었다.
아무리 뛰어난 정보원이라도 그걸 알아내기란땅에 불가능.
하지만..
“이거랑 대입하면.. 맞아.”
라이가 죽고 나서 한 달 후.
왕세자 실종사건과물건을 공주 납치사건이 발생한다.
공주는 자신을 구하려다녹아드는가 희생한 라이머리칼이 프렌시아의 무덤가에 자주 들렀다고 한다.
마침 살을 그 날도 그곳을 방문했다가 납치를 “하아..당했다고 했다.
범인은드디어..!” 마지막에 강가에 몸을 던져 행방불명.
게다가 무덤까지 파헤쳐져 라이의 시신 또한 찾을 수 없다고 적혀있다.
“이 강은땅에 제국까지 연결되어 있으니까.”
지도를 펼쳐 대강 맞춰본 세르니아 하르페는주변을 결론을 내렸다.
“라이 싸늘한 프렌시아랑 라이는 동일인물이 맞아.”
그러한 결론이 떨어지자마자 곧장 아랫배에서부터 큥! 하는 소리와 “하아..함께 열기가 번졌다.
“흐으읏..!?”
소중히
여태껏 겪어본 적 없는 강렬한 자극에 세르니아 하르페는 숨겨놓은비틀거리다 의자에 쓰러지듯 앉았다.
그리곤 몸을 감싸 안고 심호흡을 하며 어떻게든 떨쳐내려 애썼다.
눈을 감고 머릿속으로 공간마법에 대한 싸늘한수식을 떠올리며 몸의 사박─감각을 둔화시키자물들이며 무려 30분이 지나서야사박─ 평정을 되찾을 수 여인은있었다.
“하.. 됐어..”
자위를 해도 되겠지만 이것은눈동자를 단순히 그걸로 가라앉을 수준이 아니었다.
오히려 몸은 만족하지 감쌌다.못하고 더욱 큰한 품에갈증을 불러일으킬 것이 뻔했으니까.
이스아
“정말 위험해..”
라이..그러니까 한시라도 빨리 라이를 꼬셔야이스아 한다.
세르니아 하르페는하아.. 아카데미뼛속까지 방향을 보며 대화하듯 말했다.물들이며
“크리스티나. 미안해요.. 하지만 때마다너무 억울해 하지는 마요.. 어차피.. 있었다.당신 꺼 아니었으니까.”
때마다
땅에보고서에 둘러보더니적힌 내용을 바탕으로 예상을 하면 라이 프렌시아는 싸늘한여러 명의 여성과 라이..깊은 관계에 있었다.
그것이 무려 2년 전이니 라이 프렌시아는 싸늘한 어린 나이부터 여자들을 밝혔던 것이다.
그러니 필시 자신이 유혹한다면 견디지 못하리라.
“그래도.. 조금 공을 들여야지.”
함부로 접근했다가 거부라도 당했다간 큰일이다.물건을
눈에
그러니 미리 밑밥을 쳐놔야 한다.
둘러보더니
─우웅..
세르니아 하르페는 복수해곧장 라이에게 통신을 “이것만..걸었다.
돼..
로브가
.........
“왜!물건을 안 넘어오는 거야!”읊자
그로부터 3주가 흘러 더위가 한풀 덮칠꺾인 8월이 되었다.
그동안 통신을 자주 하며 안부도 묻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라이의 반응은 시원찮았다.
돼..
오히려나아가는가 왜 이렇게 자주 통신을 가녀린 하냐는 듯 귀찮은 기색마저 “라 보였다.
여인은
“이러면 안 되는데...”
까득! 복수해까드득..
세르니아 하르페는 평소의 여유로웠던 모습과 달리 손톱을 치아로 뜯으며 불안해했다.
3주 둘러보더니동안 더 이상 억누를 수 없을 정도로 몸에 욕구가 쌓인 것이다.뼛속까지
지식욕도 소용이 없었다.
오히려누나가 육체는 바로사박─ 눈앞에 해결책이 있는데 왜 다른 곳으로 에는눈을 돌리냐는 듯 반발했다.
라이에 대한 고민을 해서 그럴까? 사박─
다시금 몸이 갈증을 호소했다.
아니, 파고드는이걸 주문을호소라고 불러야 “하아.. 할까 싶을 만큼 격렬하게 난동을 부렸다.
땅에라이가 아니면 당장 눈에아무나한테라도 박히라는 듯 엄청난 열기에 세르니아 하르페는 급하게 일어섰다.
그것은 심각한 실수였다.
자신의 애액이 의자를 적시고도때마다 남아 줄게..”바닥마저 점령했다는 것을 간과한 대가는 끔찍했다.
주우욱─
둘러보더니
“아앗..!”
쿠욱!눈동자를
애액에 미끄러진 세르니아줄게..” 하르페는 책상 모서리에 음부를 찧고 말았다.
걷고
고통이 밀려온다.
하지만 그 푹고통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치부할 수 있을 수준의 엄청난 쾌락이 이내 온물건을 몸을 휩쓸었다.
“아흐아아아앙!!”
세르니아나부끼며 하르페는 “라음부에서부터 전신으로 퍼지는있으면 찌릿찌릿한 쾌락의 격류에 고개를 물들이며천장으로 꺾으며 교성을 읊자내질렀다.
푸슛! 퓻! 복수해퓨뷰뷰븃!
몸을그 자극에있으면 보지에서도 애액이 후두둑 쏟아져 있으면내렸다.
속옷을 입어서 그렇지 아니었다면 아마 남자가 오줌 싸듯이 힘차게 쏘아졌을 것이다.물들이며
“힉..! 히익..”
쾌락의 #121. 머리칼이여운에 젖어검은 간신히 책상을 짚어 몸을 지탱하고 있던 세르니아바람이 있었다.하르페는 곧장 통신기를 들었다.
“이대론 안 돼.. 무슨있었다. 수를 사박─써서라도..!!”
지금도 몸이 불덩어리처럼 달아올라 금방이라도 발정할 것 같았지만 세르니아파고드는 하르페는인영은 최선을 다해 평정을 가장하며 라이에게 연락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