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4화 〉영혼

과정을
#114.


결국“마지막 생존자입니다!!”
무려
누군가의 외침과 함께 한쪽 팔이 짓이겨진 학생현장을 한시신이라도 명이 들것에 실려 가쁜 숨을 몰아쉬며 던전 입구에서 빠져나왔다.

“왜..? 어째서..?”보았다.

3일이다.

무려 3일 동안 크리스티나는 던전 입구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모든 짓이겨진과정을 살펴보았다.

던전 입구를 뚫다가 마력이 바닥나면 입구허락이 앞에 주저앉아 구조과정을 현장을되지 보았다.

그렇지만 결국 라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차라리 시신이라도 발견 들것에됐다면 크리스티나는 정신을 놓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사소한 것조차 허락이보았다. 되지 않는다.
한시도
“으으.. 아으윽..! 가슴이.. 심장이사소한 너무 아파..”

마치 것조차심장의 가운데에 무려 구멍이라도 3일이다.뻥 뚫린 것처럼 공허했다.

동시에 누군가가 쥐어짜는 듯이 강렬한 격통이 일었다.

가슴을 부여잡고너무 눈물을 줄줄 흘리고 있자 누군가가 다가왔다.
과정을
생존자입니다!!”“크리스티나..”
“황녀.. 저하.”

왜 라이의 마도구만 작동하지 않았는지에명이 대해 따지고 싶었지만 의미가 없었다.

이미 라이는..

“흑..!가슴이.. 라이이..”

슬픔에 잠식되어 그저 눈물만을 흘리는 크리스티나의 어깨를 세르니아 외침과하르페가 모든짚었다.

“크리스티나. 그냥 이러고 있을 건가요?”
“무슨.. 뜻이죠?”
“복수. 해야 하지뚫다가 않겠어요?”
“.....복수. 맞아.. 복수.. 해야죠.”

이번 가쁜사건은 자칭 제국해방군,들것에 타칭 제국반란군이라 불리는 누군가의 앞에자들이 벌인 짓이다.
누군가의
그 뒷배에는 리안느 왕국이 있다는생존자입니다!!” 증거가 속속들이 드러나는 중이었다.

마침 전쟁에 대한 이야기가학생 나오는 아으윽..!중이니 리안느의 버러지들을 모조리던전 생존자입니다!!”찢어 죽인다면. 그렇다면 라이의 넋은 기릴 수 있으리라.

크리스티나의 눈이 살벌하게 안광을 하지만 뿜었다.

며칠 자지 않아 푸른 눈동자는 보라색으로 충혈 되어 있어 그 기괴함은 한층 더했다.
입구
그렇게 분노에 사로잡히려는 그때.

“크리스티나. 진정해요. 그렇게 분노만 하다가는 복수를 하기도 전에 죽을 테니까.”
“....그렇죠. 냉정해야겠죠. 그래야 리안느의 차라리 버러지들을 하지만 하나라도 더 죽일 수 있으니까.”
“그리고.. 흑막은 리안느 왕국이학생 아니랍니다.”

세르니아사소한 하르페의 입에서 나온 의외의 정보가 조금은 머리의 열을그런 가라앉혀주었다.

“리안느가.. 아니라고요?”
“네.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어떻게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모든빠져나왔다. 마력이증거를 찾을 수 있었을까요?”
“그건..”들것에

크리스티나는 그제야시신이라도 정상적으로 사고할 수 있었다.

확실히것조차 아카데미의 경비마저 뚫고 라이는이런 대사건을 일으킨 것 치고는 정체가가슴이.. 너무결국 쉽게것이다. 탄로나버렸다.

마치 원래 그게 목적이었다는 입구를것처럼.
“마지막
“그럼.. 정말로..?”
“네. 리안느 왕국에서 벌어진 하지만사건을 기억하시죠? 제 생각엔 제국과 왕국을가쁜 이간질 하려던 것 같아요.”

대략 2년 쯤 전에 리안느 왕국에서 왕세자가 죽고,실려 공주가 납치될 뻔 한 적이 있다.
몰아쉬며
그 이후 리안느 왕국에선 멸망교단이라는 것들과 전쟁을마력이 선포했었다.

“멸망..교단?”
“네. 맞아요. 저는 그 단체를 쫓고 있었거든요. 제가 이곳으로 온 것도 그것 때문이죠.”
“왜..”

크리스티나는 왜 쫓는 거냐는 질문을 던지려 했지만 세르니아 어째서..?”하르페가 너무선수를 쳤다.

“왜 쫓냐구요? 후훗.. 재미있잖아요.”
“재미..요?”

진지한 상황에 걸맞지 않게한시도 세르니아 하르페의 결국입에는 미소가 걸려있었다.

3일이다.“그렇잖아요. 수천 년간 암중에서 움직이던 세력이라니. 신기하지 않나요?”
“그건.. 그렇지만..”
놓았을
한시도그래도 이런 상황에 저렇게 해맑은 미소라니.

지금의 상황을 가볍게 여기는 것 가진 않지만빠져나왔다. 그래도 정상적인 사고방식은 아니었다.

크리스티나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워던전 입을 다물었다.

“미안해요. 웃을 상황이 바닥나면아니라는 것조차건 아는데..입구 그래도 너무 궁금하잖아요.”
“....괜찮아요. 이유는 상관이 없으니까. 그래서.. 멸망교단의 흔적은 찾으셨나요?”
않는다.“음.. 아뇨. 아직이에요.한쪽 일단 지금아으윽..! 당장은 구조전쟁을 막는 게 급선무니까요.”
“그렇죠.”

놈들에게 놀아나는 것은 사양이다.함께

크리스티나는입구 눈물을놓았을 닦아내곤 일어섰다.

“제가 도울 건입구를 구조뭐죠?”
“제 생각엔 아카데미 내에 멸망교단의 협력자가 있어요. 그 사람을 찾아 주었으면 해요.”
“알겠어요. 잠시..놓았을 실례해도 될까요?”
“네. 얼마든지.”

크리스티나는 세르니아 하르페에게 양해를 구한 후에 던전 입구로 들어섰다.

“미안해.. 구해주지 못해서.”

크리스티나는 멍하니 내부를 걸으며 라이에게 하듯 혼잣말을 내뱉었다.

그렇게 하염없이 걷다가 털썩 주저앉았다.

우연일까. 운명일까.
됐다면
크리스티나가 주저앉은 곳은 라이가 마지막에 있던 그 장소였다.

“흐으윽..! 돌아와줘.. 제발. 무려 뭐든지.. 전부 들어줄 테니까.3일 그러니까 제발..‘

사실그런 안에선 이미 모든 결론은 내려진 상태였다.

라이는 죽었고, 자신은 모든 생애를 멸망교단을 무너트리는 데에 투자할 것이다.

그럼에도 이렇게 간절하게 바라는 이유는 모든발견 미련을 털어내고 싶기 때문.

“흐으으.. 크리스티나는라이. 사랑해. 정말 사랑했어. 그러니까..”

이제 안녕.

그런 말을 내뱉으려는 “왜..? 순간 벽 한쪽에서 밝은 빛이 터져나왔다.
살펴보았다.
“읏..!?”

눈이 멀어버릴 듯 강렬한 빛에 가늘게 뜬됐다면 눈에 누군가의 실루엣이 보였다.

그리고 한쪽그 빛이 서서히 가라앉을 때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라? 티나?”함께
“라....이?”

고개를 들자 명이싱긋 웃는 라이의 얼굴이 보였다.

“네. 저예요. 설마 마중 나왔을 줄은 몰랐는데. 저 보고 싶었.. 으억!”
“라이이이!!”
하지만
크리스티나는 속에서부터 차오르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품에 몸을 던졌다.

그러면서 뚫다가사랑하는 사람과의 재회에 더욱 눈물을 쏟아냈다.

“으으..***

“....여긴과정을 어디야?”외침과

카루트라던 뱀녀와 수십 시간동안 농밀하게한쪽 섹스를 하는 도중 갑자기 빛이 닥쳐온다 싶더니 눈이 뜨였다.

던전도 아닌 고급스러운 침실에서 눈을 뜬 한시도나는 몸을 일으키려다앞에 눈앞에결국 떠오른 정보창에 멈춰놓았을 섰다.

『영혼의 파편을 무려 습득해 잃어버린 기억과 고유스킬을 회복합니다.』

잃어버린 기억이라면 아마명이 방금 전까지 꿨던 꿈을 말하는 거겠지.

그 기억이 고작 놓았을여자랑 섹스 하는 거라는 사실은 조금 김이 빠지지만 이 몸에 무언가입구에서 숨겨진 게3일 있다는 건 알겠다.

마녀 일족이라기엔 너무 평범해서 남자기에 그런 줄 알았건만 뭐가 더 있는 모양.

잠시 고민하다 새로 얻은 스킬은 뭐일까않았다. 궁금해 상태창을 여니 고유스킬 하나가 생긴 것이 보였다.

『불멸신(不滅身)들것에 함께- 마나를 소모해 생존자입니다!!”육체를 재생한다.』

매우 간단한 효과였다.
크리스티나는
자세히 보는 아이콘조차 없는 걸가쁜 정신을보니 정말 이게 효과가 발견끝이라는 뜻이다.

차라리어떻게 할까 하다가 오러를 형성시킨 다음 손가락을생존자입니다!!” 베어보았다.

주륵─

날카로운 오러에 베인 손가락에선 곧바로구조 붉은 피가학생 그런흘러내렸다.

하지만 그도 잠시.

오러가 손가락을 향한다 구조싶더니만 보았다.순식간에 상처가 아물어버렸다.
놓았을
“오.. 엄청난데?”

“왜..?생각보다 훨씬 재생력이 강했다.

소모된 오러 또한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한계가크리스티나는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질 정도였다.

되지하지만..

“일단가쁜 여기서 나가는 게 먼저지”

한시도시간이 얼마나던전 지났는지도 모르는데크리스티나는 언제까지 여기 남아있을 수는 없었다.

방은 프렌시아가에서 지냈던 방과 흡사했다.
던전
한쪽성인 남자 몰아쉬며대여섯은 누울 수 있을 정도로 큰 침대와 한쪽에 놓인 소파와 탁자.
빠져나왔다.
그리고 욕실에 화장실까지 있었다.

“아, 맞어.”
함께
잠시 주위를살펴보았다. 둘러보다 시신이라도뒤늦게 것조차죽기 전에 얻었던 깨달음을라이는 떠올린 나는 “왜..?인벤토리에서 여유분의 검을 꺼내고 곧장 오러를 움직였다.

‘나와라!’
던전
내 의지를 오러가 받들어 검을 감싸기 시작했다.
결국
거기에서 콘돔을 떠올리며 정신을 집중하자않는다. 이내뚫다가 오러가 또 하나의 검신을것조차 형성하기 시작했다.
앞에
그리고 잠시 후 내 손아귀에 외침과쥐어진 검은 빛 자체를 흡수하는 듯 새카만 강기를 두른 채 살벌한되지 예기를 뿜어내고발견되지 입구를있었다.

“와.. 그렇지만진짜 #114.7성에 도달했구나.”

1년도 훨씬 넘게 6성에됐다면 머물러 있다가 드디어 뛰어넘게 되니 감회가 남다르다.입구에서

그 넘어가게 된 계기가 콘돔이라는 건 조금 그렇지만.

“그나저나 발견나가는 곳은 어디지?”
과정을
분명히 난동안 벽을 빠져나왔다.짚은 것밖에 없다.입구에서

하지만한 그곳에서 빛이 뿜어지며 몸을 감싼 동안것이다.
차라리
아마도 공간이동이 3일이다. 된 모양인데 그렇다면 던전아마 나가는 곳도 근처에 있을 확률이 높았다.

되지감각을 집중해 사방을함께 둘러보는데 문득 너무한쪽 벽에 시선이 향했다.
명이
“어? 잠깐만..”

여태까진 별로사소한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벽면 전체에 선이 그어져 있었다.

그냥 인테리어인줄입구를 알았지만 시야를 넓혀 살펴보자 그것이 하나의 마법진이라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었다.던전

“와 씨.. 뭐야짓이겨진 이거.”

방 하나가 그 자체로 마법진 역할을 하는 것이다.

바로 바닥에 손을 대보니 입구정보창이 떠올랐다.

『임시차원#0094.주저앉아 - 머나먼 고대에 불멸의신이 생성한 임시차원이다.▶』

“불멸의신..”

내 고유권능은 불멸이며,팔이 이번에 영혼의 파편을 얻으면서 생긴 스킬도 불멸신이다.입구를
주저앉아
설마 이 몸의 원주인이 불멸의신이라는현장을 걸까?
너무
“신의 몸뚱아리라고..?”
라이는
방금까지만 해도 깜짝 놀랐지만 너무생각보다 실망이다.

신의 육체가 고작 이런 재능이라니.

물론 상태창 덕분에 엄청나게 빨리 강해질 수 있었지만 육체 자체의 재능은 그리 크지 않았다.

이 정도로도3일 충분하긴 하지만 신의 육체라기엔 부족함이 무려 많다.
한
“쩝.. 그래도 조금은 궁금증이 풀렸네.”

저번에 티나에게입구에서 고대인들에게 상태창이 있다는 말을 듣고 왜 그런 능력이 것이다.내게 있나 했더니 이 몸의 보았다.주인이 고대인이었던 것이었다.

일종의 가설로 생각해두곤 있었지만 설마 진실이었을 너무줄이야.

“근데 그러면 히샤는 뭐지?”

나와 같은 마을에서 자란 히샤는 이런어째서..?” 사실을 모르고 있었을까?

어쩌면됐다면 바뀐 나에게 뭐라고 지적을 하지 않았던 것도 이에 관련됐을 정신을수도 있다.정신을
외침과
“아오 복잡해!”

하나를 알면 궁금증이 두 개, 세 개가 늘어나고 있다.
던전
괜히 두통만살펴보았다. 심해지는 느낌에 대충 생각을 털어내고 더욱 자세히그런 정보를 살폈다.

그러자 대략적인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살펴보았다.“그렇구만.”

되지이 임시차원은 던전 불멸의 신이 만든 장소.

그만큼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건 불멸의 신이 허락한 너무자들에 라이는국한된다.

그리고 드나드는 방법은 바로 혈액을 이용하는 심장이것이었다.

“역시 “왜..? 피였구나.”

의도치 않았지만 코피가 난 덕분에 바위덩어리에 짓이겨진으스러지기 전에 바닥나면이 방으로 들어올짓이겨진 수 있었다.

게다가..

“세이브 포인트?”

다음부턴 죽었다가 살아나면 이곳에서 부활하게 된다는 글이 적혀 있었다.

“아싸!”않았다.

이러면 #114.멸망교단원 앞에서 죽는다고 해도 너무걱정할 보았다.필요가 없게정신을 된다.

물론 죽기도 전에 사로잡히는 경우도 있으니않는다. 조심해야겠지만 말이다.입구를
한쪽
일단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마련됐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하지만..

“이제 어쩌지?”
것조차
멸망교단에게 내 정체를 들킨 건 확실하다.

솔직히 처음엔 이해가 되지 않았다.

봉인하거나한쪽 붙잡는 건 이해하지만 왜 죽이려고 하는 건지.

하지만 크리스티나는이젠 조금은 알 것 같았다.
빠져나왔다.
그들도 확신이 없었던 것이다.

이놈이 정말아으윽..! 죽어도 살아나는 건지 아니면 다른 무언가가 있는지.

물론 지금은 알고 있겠지.

내가 부활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실제와는 다르지만라이는 이 상태라면 내가 죽었다고숨을 착각하게 될 테니까. 그놈들 입장에선 운이 좋은 착각이다.

“하아.. 떠나긴 짓이겨진싫은데.”

정말 이제 조금밖에 입구를남지 않았는데 여기서 공략을 포기해야 한다니..

“아, 잠깐만..”

이번에 한 누군가의 번크리스티나는 습격이 있었으니 당연하지만 아카데미에서도 경계를 엄청나게 드높일 것이다.

그럼 놈들도 함부로 날뛸 순 없게 될 터.

그렇다면 어느 정도는 여유시간이 #114.있다는 의미였다.

하지만그동안 티나를 명이완전히 공략하고 적당히 도주를눈을 한다면..
동안
“너무 쓰레기입구에서 같은데..”

티나한테는 미리 입구에서말을 하겠지만결국 그래도 조금 마음에 걸렸다.

“그래도 어쩔 수 없지.” 던전

계속학생 함께 있다간 티나도 위험해지게 될 “왜..?테니까.

오히려 떠나주는 것이 위하는 일이다.

그렇게 너무결론을 내리자마자 바로 손가락을 되지베어 피를 바닥에 묻혔다.

그러자 저번에 본 그외침과 빛무리가 피에서부터 솟아나더니 이윽고 온 몸을 뒤덮기 시작했다.

그 빛이 손에서부터 번져 번쩍이며 시야마저 잡아먹히는 순간.

슈웅─
한시도
묘한 가슴이..감각과 되지함께 시신이라도내 몸이 어디론가 이동되었다.

그렇게 하얗게 물든 시야가 던전완전히 회복이 된 순간 시야가 개이고 난 티나를 볼 수 있었다.

“어라? 발견티나?”

내 목소리를 들은 티나는 아으윽..!움찔하더니 고개를 들었다.

난 많이 허락이상한 얼굴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어이구.. 많이 울었나보네.’

얼마나 학생시간이 지났는지는 모르지만 그동안 많이 울었는지 눈이 팅팅짓이겨진 부어있었다.

심지어 푸른색의 눈이 보라색이 될 정도로 충혈된 것이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도 던전알려줘 가슴이보았다. 찡해졌다.

“라...이?”

라이는금방이라도 꺼질 숨을듯 가녀린 음성에한시도 난크리스티나는 몰아쉬며일부러 밝게 대답했다.

“네. 저예요.함께 설마 마중 나왔을 줄은 몰랐는데. 저 보고 싶었.. 으억!”
“마지막
하지만 말을 전부 끝마치기도 전에 티나는 전력으로 달려들더니 품에 던전안겨들었다.

“라이이이!!”

어찌나 서러운지 티나는 내 허리를 꽉 붙들어것조차 맨 채 가슴에 얼굴을 묻고 어린아이처럼 울음을몰아쉬며 터트렸다.
동안
“많이 걱정했어요?”

슬쩍 등을 감싸고 뒷머리를 쓰다듬자 입구를티나는 고개를 들고 울먹이며 말했다.
학생
입구에서“주.. 히끅! 죽은 줄..숨을 생존자입니다!!”알았어어! 흐아아아앙!!”
“오구오구. 괜찮아요. 숨을전 멀쩡하니까 진정해요.”
“하지만.. 하지만 걱정했단 말이야! 발견되지왜 너 혼자만 귀환마법이.. 흐으윽..! 비앙카는 모른다고뚫다가 하고!”

싫은 척 하더니만 또 걱정은 됐던 모양.

막상 함께내가 죽었다고 앞에생각하니 그 충격이 컸는지 솔직하게 모든 속마음을 내보였다.

‘정말 나중에 공략 막히면 죽어봐야겠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계속해서 등을 토닥여주며 위로를 하자 티나가 하지만 코를 훌쩍이며 것조차울음을 되지멈췄다.

학생“이제 다 빠져나왔다.울었어요?”
“웅..”

묘하게동안 어린애가 않고된 것 되지같은 말투에 내려한 보자 티나는 나와 눈을숨을 마주치곤 다시것이다. 울먹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꽉 껴안고 속삭였다.사소한

“진정해요. 전 멀쩡하니까.”
“알아. 나도.. 하지만 분했어.”
“뭐가요?”
“네가 죽었는데.. 아무것도 못했어. 아무것도 못했단 말이야!”

자신이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많이현장을 속상한 모양.

“괜찮아요. 이렇게 옆에 있어주는 것만 해도 도움이 발견되는 걸요?”
“아니야.. 난 도움이함께 안 돼. 역시 쓸모없는 거야. 흑..! 아버지 말이 맞았어. 난 쓸모도 없는..”

내가 그런무슨 말을 하든 자기혐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너무도저히 말을허락이 듣지 않는 학생티나를 보며 행동에 나섰다.

‘어쩔 수 없네.’

이럴 땐 역시것조차 키스로 혼내줘야 한다.

난 머릿속에서 내려진 결론에 던전곧바로 티나의 입술을 덮쳤다.
살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