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6화 〉축제준비

#106.

─똑똑.

“들어와.”

크리스티나는 연구자료를건 정리하는 도중 울린 노크에이미 곧장 방문을 허락했다.

허락과 동시에 노트 곧장한 권을 품에 안은 여학생이 문을 이름을열며 들어온다.모든

“음.. 무슨 일이니?”
이미
분명 D클래스의 모리아라는 아이였다.

라이와 같은 클래스의 여학생은 전부 라이와파악해 놓았기에 알고 ─똑똑. 있었다.

스스로는 일이니?”아니라고 했지만 혹시라도 다른 여학생이 유혹하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있던있던 것이다.
여학생이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미 모든 여학생들의 라이와이름을 기억한 후였다.

물론 그 후 곧장 자괴감에 빠졌지만.

“윽..!”

잠시이미 그때의 수치심이 다시 유혹하는올라와 티나가 머리를 움켜쥐고 있자후 전부모리아가 고개를 갸웃 하더니 책상 앞까지 다가와다른 노트를 내려놓았다.

그리고클래스의 그하는 움직임에 티나도 정신을 차리고 물었다.

“그게 자괴감에뭐니?”
“이번 축제에 저희 클래스에서 할 연극것이다. 대본이에요!”

일단 그건 알겠다.했지만

시기도 그렇고 딱 보면 알 수 있었으니까.

그런데 왜 이걸 자신한테 준다는 말인가.아니라고

그런 생각에 의문을 담아 도중쳐다보자 모리아가 말했다.
안은
“교수님이 공주로 출현해허락했다. 주시면 안 될까요?”
“내가 왜..?”

알고너무나도 뜬금없는 후제안에 #106.얼떨떨하게 되묻자 모리아가 곧장 정리하는노트를 펴더니열며 내밀었다.
노트
“여기 보실래요?”

모리아의 손짓에 노트를 살피자 후였다.키스씬이 적혀 있었다.
유혹하는
‘이걸 나한테 하라고?’

이미 자신이 라이와 가깝다는 사실은 아카데미 내에 파다하다.
아이였다.
그럼에도 이런 제안을 건넨다니.

이 아이는모리아라는 한지금 자신을 일부러 놀리는 걸까?

그런 생각을 하며 불쾌하게 미간을 찌푸리는 크리스티나였지만 이어진 물론말에 흠칫하고 말았다.

“남자 “들어와.” 주인공이 라이거든요. 물론 교수님이 거절하시면 다른 같은사람을 구할 게요. 뭐.. 연극이니까 괜찮죠? 키스 10번 정도는.”들어온다.
여학생은
팔락─ 팔락─
품에
모리아는 도발적인 미소와 함께 노트를 계속 넘겼다.
크리스티나는
키스. 키스. 키스. 키스.

넘길열며 때마다빠졌지만. 하나같이 키스씬이 적혀후 있었다.
허락과
남자주인공은 설탕으로 이루어진 인간인지 공주에게 사랑을 아주 치사량만큼있던 쏟아 붓고 있었다.

들어온다.“공주가 너무 D클래스의부럽긴 하죠? 아무리 연극이라지만 D클래스의라이랑 이런 연기를 했다간 진짜 반해버릴 지도 몰라요.”
“지금.. 도발하는자괴감에 거니?”
“아뇨. 미리 허락받으러 온 거예요. 그래도 교수님이 제일 먼저 아셔야 라이와 할 “들어와.”것 같아서.”

한선량한 미소를 띄웠지만 물론 그게 오히려 더욱 화를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크리스티나는 가까스로 분노를 가라앉히고 노트를 모두 살펴봤다.

그렇게 모든 내용을 보고 난 후 노트를 덮고있던 한숨을 강하게 내쉬곤 말했다. 허락과

“받아들일게.”
“꺄아~ 정말요? 감사해요! 교수님 최고!”
무슨
모리아는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이자자괴감에 어찌나 기쁜지 비명을 내지르며 깡충깡충 여학생은뛰었다.

그 모습을 보고 크리스티나는 했지만싸늘하게 덧붙였다.

“대신 조건이 아닐까있어.”
“네? 조건이요?”
“그래.”
“무슨.. 조건이요?”

모리아는 냉기가 풀풀 권을풍기는 분위기에 불안감을 느꼈는지 얼굴을D클래스의 딱딱하게 굳혔다.

잔뜩 전부겁을 집어먹은 기억한얼굴에 다소의 만족감을 느낀 크리스티나는 알고곧장 노트를 펴고 한 장면을 가리켰다.

“여기.불안감이 이 시녀.. 네가 울린연기해.”
“네에..?”

그 스스로는 장면은다른 왕국의 정보를 D클래스의타국에 팔아넘긴 시녀가 배신감에 치를 떠는도중 공주에게 미친 듯이 이름을싸대기를 쳐맞는 부분이었다.

모리아는 자신이 쓴 그 장면을 보고같은 얼굴을 헬쓱하게 질리고 말았다.

“그, 그거 원래 빼, 빼려고 했는데..”
“아니야. 이 “들어와.”장면 너무 좋은 것 같아. 난 마음에 들거든. 할 거지?”

크리스티나의 말에 모리아는 들어온다.울상을 짓다가 라이와결국 고개를 끄덕였다.

“네에..”
“그래. 그럼 나도 공주역할을 맡을게. 나가보렴.”

모리아가 축 쳐져있던 방을 나서고도중 크리스티나는울린 소파에 파악해앉았다.

성가신 일에 휘말렸지만 그래도 한편으론 라이의 입술을 지켰다는 생각에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아, 아니야!!”

자신이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에 부정을 하며 괴로워했다.


***

그

“사랑합니다. 공주님.”
혹시라도“라이.. 저는 무슨당신에게 아무 말도 해줄 수허락했다. 없어요.”

원래 처음부터 허락했다.우리 둘을 노리고 썼는지 이상하게 대본에 주인공들 이름이 없다 싶었더니 본명을 사용하는 것으로이름을 정해졌다.

뒷감당을 어떻게 할 생각인지..

‘쯧쯧..’

후였다.속으로 혀를 차며 마저 연기를 계속했다.

“압니다. 그래서.. 이미더 죄송합니다.”

난 그리 말하며 곧장 티나에게 입을 맞추었다.

그러자모리아라는 옆에서 파악해지켜보고 있던 같은 클래스했지만 여학생들이 발을 동동 구르며 모든얼굴을 붉혔다.했지만

그리고 남학생들은 아쉽다는 듯같은 입을 다시며 고개를 돌렸다.

‘부럽냐 새끼들아!’

하기야허락했다. 티나 같은 문을미인과 키스를 하고 싶지 않은 남자가 어디 있을까.

난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티나를 일이니?”더욱 강하게 끌어안으며 혀를 아이였다.내뻗었다.
물론
연구자료를그러자 티나가D클래스의 쌍심지를 키며 가슴팍을 때려 노크에밀어냈다.

-누가 혀까지 쓰래?-

붉어진 얼굴로 주변을 둘러보는 클래스의것이 동시에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모양.

-뭐 어때요? 매일 하면서-
-그건 아무도 이름을안 놓았기에볼 때잖아!-

내 능글맞은 대응에 티나는 날카롭게 쏘아붙였다.

그 반응에 어깨를 으쓱하며이미 물러나자 곧장 여학생들이들어온다. 노트둘러쌌다.

“라이! 연기 너무 잘한다!”
“정말로! 진짜 호위기사를 보는 것 같아.”

그리곤 내 “들어와.” 연기를 칭찬하며모든 저들끼리 꺅꺅거렸다.

적당히 상대하다 티나를 보자 내 주변을 둘러싼 여학생들을 째려보는 게 보였다.

그러다 무슨내 시선을 느꼈는지 눈이도중 마주치자 급하게 고개를 돌린다.

‘귀엽기는..’

이제는 질투까지 한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개무시를 당했는데 격세지감이라고 해야 할지 엄청난 성취감이 느껴졌다.허락했다.

모두 모리아라는휴식을 취하며 수다를 떠는데 있었다.감독역을 맡은 반장이 외쳤다.

“그럼 다음 씬으로 넘어갈게요!”

그 말에 모두가도중 다음 씬을 준비하는데 울상을 짓고 있는 전부모리아가 보인다.

‘쯧쯧..’

어떤 수를 썼는지는놓았기에 모르지만 티나한테 단단히 찍혔는지 제일 안 좋은 유혹하는역할을 맡았다.
스스로는
마침 지금이 딱 그 씬을 연습할 차례였다.

근데 허락과티나가 갑자기 손을 라이와 들더니 의외의 말을 했다.

“잠깐. 이번모든 씬은 그냥 넘어가는 게 어때?”
“네? 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 있을까?품에 엄청 여학생들의중요한 씬은 아니잖아.”

확실히 노크에이걸 보는후 관객들이 고작건 시녀 뺨싸대기 때리는 장면을 문을기대하진 않을 것이다.

호위기사랑 알고공주가 이미연애하는 걸 바라겠지.

그러니 보통은 이건들어온다. 배려라고 받아들여야 옳다.

하지만..

“그, 그냥 하는 게..”

모리아는 그도리어 겁을 먹으며 연습을 하자고 했다.것이다.
물론
그러자 티나가 상냥하게 고개를 저었다.

“아니야. 많이 아프잖니.연구자료를 공연 때만 하기로 하자.”

저 말은 직역하면 존나 쌔게 때릴 거니까 각오하라는 말이었다.
빠졌지만.
‘좆됐네..’

티나가 화난 곧장건 솔직히 처음 보는 것 같다.

내가 질척댔을 때도 성가셔했지 화를 정리하는낸 적은 없으니까.
품에
과연 얼마나 풀파워로 볼을 후릴지 기대가 된다.

혼자 실실대며 웃고 있자니 티나가 여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웃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밝아졌네.’같은

원래는 그 누구의 연구자료를접근도 꺼리며 대화도 딱 필요한 것만 했는데 이젠 제법 주변 사람들과도 어울리는 것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비앙카 때문인가?’

연구지원을 약속한지도 한 아니라고달이 지난 지금.

유리나스 후작가가 티나를 ─똑똑.지원한다는 소문이 퍼진 불안감이상태였다.

그 결과 카멜롯 가의 압박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진 것이다.

기사들의 제국이라고 불리는 하르페 제국에선 같은연구자료를 명문가문이지만 마법명가인건 카멜롯가같은 보다는 검술명가인 유리나스 하는후작가의 입김이 더 쌨다.

조금은. 아주 조금은 비앙카가 곧장고마워졌다.

“라이! 후였다.미안한데 바로 다음 씬으로 갈게!”알고

잠시 혼자 생각하는 도중사이 싸대기씬은 파악해그냥 넘기기로것이다. 했는지 허락했다.바로 반장이 날 불렀다.

“어~ 알았어.”

그 부름에 난 부리나케 일어나 달려갔다.
클래스의
허락과왜냐하면 이번 씬도 키스씬이었으니까.

***

“그럼 가볼까..”

연극 연습이든 뭐든 카르마 수급은 멈출 수 없다.

난 바로 외박권을 노트끊고 정문을불안감이 나섰다.

그리고 뭔가 여학생이보기만 해도 띠꺼워지는 얼굴을 볼 수 있었다.

50대 중반에 로브를 “음..걸친 남성은 나와 파악해눈을 마주치자마자 가까이곧장 다가왔다.

“실례합니다.”
“누구신지?”
권을
‘설마 기다렸나?’

정문을 나서자마자 접근하다니 심상치 않았다.

얼마나 기다렸는지는 열며모르지만 굳이 방문요청도 하지 않고 앞에서 대기했다는 건 그렇게 좋은 곧장용건은 아니라는 뜻이었다.

그리고 이어진 말에 난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전 카메롯가의 집사인 르논이라고 합니다. 크리스티나그 아가씨에 대한 건으로 할 얘기가 있습니다.”

‘카멜롯가!’
도중
언제인지는허락했다. 잘같은 기억나지 않지만 티나는 내게일이니?” 지나가는 말로 카멜롯 가에서 조만간 접근할 차리고거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꽤 오랫동안 접근하는 사람이 없어 신경 쓰지 허락과 않았건만 이제 나타날 줄이야..

듣지 않아도 무슨 말을 할지가 예상이 됐다.

그래서 안은난 바로 물었다.

“흠.. 말하세요.”
“여기에서모든 말하긴 적절치 않군요.곧장 마차에 허락했다.올라타시면..”
“그냥문을 여기서 말하시죠. 어차피 대화는 금방 끝날 연구자료를텐데.”
같은
무엇을 주든 티나를 포기할 마음은 없기에 난 말을 끊으며 대답을 재촉했다.

그런 내 태도에 집사는 눈썹을 꿈틀 하더니여학생이 입을 열었다.
#106.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습니다. 물론 아가씨에게 접근하지 말아주십시오.모리아라는 그 ─똑똑. 보상은 톡톡히 하도록 하죠.”
“보상?”

어디 얼마나 대단한 걸 주나 싶어 묻자 집사는 기다렸다는 듯 말을 늘어놓았다.클래스의
곧장
“예. 기억한기술서와 금화를 더불어 많은 보상을 드리겠습니다. 원하시면 카멜롯가의 기사직까지..”

그 후로 여러 가지 ─똑똑.보상에 대해 건떠들었지만 난안은 전혀 관심이 없었다.
안은
티나를 포기할 정도로 #106.구미가 당기는 것이 하나도 없었으니까.
여학생들의
애초에 나 스스로도 무슨 보상을 줘야 티나를 포기할지 모르는데 저들이 알 리가 없었다.

“그래서 아니라고어떻습니까. 어차피 아가씨는 카멜롯가를 뛰쳐나온 몸. 설령 혼인을 올리신다고 해도 얻을 수 있는 건 없습니다. 그러니 차라리 그냥 보상을 받는 것이..”
이름을“그만”

노트대화가 계속 늘어지는 느낌이라 난 말을 끊고 통보하듯이 말했다.
동시에
“난 포기할 품에생각 없으니까 그런 줄 알아요. 무슨 보상을 주든 안 바뀝니다. 하는그럼 이만.”

‘귀찮게..’

처음부터 여학생이받아들일 생각이 없었지만 말이 분명길어지자 시간낭비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난 뒤에서 부르는 집사의 목소리를 스스로는무시하곤 그대로 “음..지붕을 박차 빈민가로 향했다.

아마 앞으로도 계속해서 설득하러 올 것이다.노크에

그럼에도 강하게 나가지 않은모든 것은 나는불안감이 괜찮아도 주변 사람들은있던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에 마크네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죄책감을 노트받게 될 테니까.
“윽..!”
물론 성격상 그렇게 오래 가진 않을 테지만 그래도 위험하다는 걸 알면서도후였다. 내 감정하는 하나 때문에 대책 없이보니 행동하긴모든 싫었다.

“무슨 수가알고 필요한데..”
유혹하는
마크네를 보호할 수단이 필요할 것 같다.

난 아니라고여러 가지 방법을 떠올리며 여학생이더욱 다른빠르게 지붕을 정신을박찼다.


***곧장

“부탁한다.”

난 ─똑똑. 비앙카에게 고개를전부 숙이며 부탁했다.

마크네를 놓았기에보호할 방법을 아무리 찾아도 이것 외엔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런 날 스스로는내려다보던 분명비앙카는 조금 어이없다는 말투로 말했다.

“의외네. 네가 나한테여학생들의 고개까지 숙일 일이야?”
“고개 여학생이숙이는 게 대수냐. 그래서.. 했지만부탁을 클래스의들어줄 거야?”

슬쩍 고개를 들고 마주보며 묻자불안감이 비앙카는 눈을 가늘게 뜨며 관찰하듯이 살펴보더니 고개를 저었다.

“난유혹하는 여자야. 가문을 이을 수도 없는데여학생들의 그런 영향력이 있을들어온다. 리가 없잖아.”

자존심을 굽혔음에도차리고 돌아온 대답은 거절이었다.

그에동시에 입술을 질끈 깨무는데 비앙카는 말을 덧붙였다.

“대신 그런 일이 일어나면 그걸 구실로 구설수를 만들 수는 있겠네. 고마워. 덕분에 좋은 있었다.정보를 얻었어.”

이노트 말은 자신이후였다. 직접적으로 압박을모리아라는 줄 순 없지만 돕겠다는 말을 “음..돌려서 한허락했다. 불안감이것이나 다름없었다.

기억한비앙카는 더 할 말은 여학생이없다는 듯 일이니?”돌아섰다.

“고맙다.”
“흥.. 기분 나쁘니까 다음부터 이런 부탁 하지마.”
아니라고
내 감사에 비앙카는 소름이 돋는다는 듯 팔뚝을 라이와 쓸어 넘기더니 그대로 멀어져갔다.모든

하는그리고 며칠 후..

“다시 뵙는군요. 제의를 받아들이시는 게 어떻습니까.” ─똑똑.

르논인지 카논인지 뭐시기와 다시 정문에서 만났다.

그래서 난D클래스의 그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제 대답은 같습니다. 거절하죠.”이미
열며“.....정말 괜찮으시겠습니까? 카멜롯가의 물론 영향력은 라이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들어와.”훨씬 강대합니다.”

이럴 줄 알았다.

미리 비앙카와 대화를 후나누길 잘했다.

“그런 차리고짓을 하면 반대 세력권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 겁니다. 이득보단 실이 많을 텐데요?”
“....무슨 말씀이신지..” 물론
“크리스티나 교수님의 연구를 유리나스가에서 지원한다는 사실은무슨 유명하죠. 모르시진 않을 건겁니다. 그러다보니 그럭저럭 저와도 안면을 트게 됐거든요.”
“......”

르논은 그제야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했다는 D클래스의듯 입을 꾹 다물었다.

상당히 분해보이는 표정에 난 가까이 다가가며 충고했다.

“솔직히 날 건드는 건 괜찮아. 하지만..”
다른
난 르논의 이미눈동자를 응시했다.

물론그 눈동자 속 깊은 곳에 숨은 자아, 영혼과 마주했다.

그리고 사납게 으르렁거리며 영혼 자체에 속삭였다.

“이 일에 상관없는방문을 사람을 건들면 그땐안은 죽었다고품에 생각하는 게 차리고좋을 거야.”
“윽..!”“윽..!”

단순히 하는여학생은 크리스티나는말이 아니었다.

내 눈은 영혼조차 볼 수 있으며 그것을 죽일 수도 있다.품에

그런 확신이 깃든 눈빛에 르논은 겁을 집어먹었는지 주춤거리며 물러났다.

그래서 몇 발자국 떨어진 후에 싱긋 웃으며 말했다.

“그러니까 정신을 그냥 내버려둬 주세요. 알겠죠?”
“.....아, 알겠습니다.”
연구자료를
그 말을 끝으로 르논은 포식자를 본 피식자마냥 헐레벌떡 마차에 올라탔다.

“이제 됐나..”

솔직히노트 완전히 확신할 순 없지만 허락과 그래도 이 정도라면 마크네한테 해가 가진전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허락했다.

“에잇! 곧장빨리 가자!”

복잡한 일도 해결 됐겠다.

난 볼을 짝짝 두들기며 권을오늘도 카르마 수급을 위해 힘차게 땅을 박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