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5화 〉축제준비
#105.
절로
달
「라이! 오랜만이야.」
편지의 서두는 그렇게 시작했다.
「너무한 거 아니니? 어떻게 편지 한 통 안 할법이지. 수 식으로있어? 이 누나가 걱정되지도 않던? 하긴.. 이런 건 원래할 아쉬운 사람이 쓰는 법이지. 어쩔 수 없네.」
그런 식으로지냈는지, 리나의 착한성격이 그대로 묻어나는 머릿속에서글은 길게 이어졌다.
이야기에
자신들이 누나가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미아를 처음수 봤을 때 많이묻어나는 놀랐다는 감상과 함께 착한 아이라는정리되어 말.처음
여관을
그리고 여관을 열었을 때 있었던 사건 등.
아니니?몇 달 동안 이어졌다.있었던 일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절로 머릿속에서있었던 상상되는 이야기에 시간 모르고 걱정되지도읽는데 문득 글씨체가 변했다.
삐뚤빼뚤 서툰걱정되지도 글씨는 쓰는미아가 일이썼다는 걸 알려줬다.
「오빠.. 언제 와요? 오빠가 보고 싶어요. 제가 가슴 작아서 편지도 안 보내는 거죠? 빨리 커질 테니까 꼭 와요.. 미아가.」오랜만이야.」
있었던
짧지만때 강한 임팩트를 남기는 문장이었다.
아무래도 마지막에 했던 사건말을 진짜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나보다.
아쉬운
편지를 다시 아이라는처음부터 몇 번을 반복해서 읽은 나는 편지지에 넣고 품에 갈무리를 하며 로크를처음 보았다.
“로크 이야기에정말 처음고마워요. 잘 읽었어요.”
“그러냐? 그럼 넌 쓸 내용 없냐? 편지를 절로 주면 마크한테 전해주마.”
“정말요? 그럼 저야 고맙죠. 잠시만요.”
나라고 마크네를 완전히 잊고 있던 것은 아니었다.
때때로 생각날 때마다 하고 싶은 말을 적어놨던 것이다.
수
난 그 종이들을리나의 꺼낸묻어나는 다음 다른 종이에 적당히 정리를 해서 옮겨 적었다.
그렇게열었을 10분 쯤 펜을 놀리던 나는 바로 때로크에게 건네줬다.
“로크 여기 돈도 받아요. 가면서 예쁜 편지지에 넣어줄 성격이수 그런있나요?”
“그 정도야 있어?문제없지. 알겠다. 그럼 난 성격이이만 가마. 급한 거래가 있어서 말이야.”
“정말 고마워요. 로크도 무슨동안 일 「라이! 있으면 말해요. 도와줄 테니까.”
“하하! 그래. 무려 서두는귀족부에 특별전형으로 입학하신 몸이 있었던도와주신다니 황송하구나.”
로크는 과장을 하며 으스댔다.
그렇게 우린 대화를 나누며 접견실을 나와 정문으로 향했다.
“그럼 할가마. 다음에 보자. 아마 3달 후에 올 사람이것 같구나.”
“네. 그럼때 그때 봐요. 조심히그렇게 가요!”
“그래. 「너무한너도 무사해라.”
로크는 정문에서 마차대기소로 향하며 손을 흔들다가 뒤돌아 멀어졌다.
“설마 로크가 처음올 줄이야..”
다시 생각해도 정말 의외의 일이었다.
길게
덕분에 마크네의 소식도 알게 되었으니 감사할 일이다.
잠시 감상에원래 젖어 하늘을 올려다보다 있어?코를 찌르는 달콤한 향에 급하게 샤워실로 향했다.
냄새가 좋다고 해도 땀은그동안 땀.
있어?온 말.몸이 끈적끈적해 찝찝했다.
***
“하하! 크리스티나 교수님. 이제 슬슬 축제가 글은다가오는군요.”
“그렇네요. 아직 두 「라이!달이나 남았지만요.”
루크 에릭스의 말에 크리스티나는 담담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에는 축제에 어울리시겠죠?”
“무슨 말씀이신지..?”사건
의아한 기색의 크리스티나를 보며 루크 에릭스는 누나가앞을 가리켰다.
그러자 크리스티나가 자신의 집무실 앞에 선 인물을 보고 하긴..고개를 묻어나는갸웃했다.
“쟤가 왜 여기에..”
“하하하.. 그럼 전 가보겠습니다. 질투할 지도 모르니까요.”
“아..! 잠시만요!”할
루크 통에릭스의 말에 크리스티나는 뭐라 자신들이변명을 하려원래 했지만 그 틈을 그렇게주지 않았다.
그대로 빠르게 멀어진 루크 에릭스는아쉬운 웃고 있던어떻게 얼굴을 딱딱하게 굳히며 뒤를 보았다.
머릿속에서그곳에선 라이와 크리스티나가 나름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어디서 본 등.것 같단 말이지..”
1학년 검술반 라이.
평민의 있었다.신분이지만 특별전형으로 「라이!입학해 귀족부에 속한 사건인재였다.
“방해가 된단이 말이야..”
때
어떻게 어떻게좀만 더 있으면 크리스티나 카멜롯을 자신들 쪽으로 아쉬운끌어들일 수 「라이!있었는데 아쉽게 됐다.
지금 그리고상태라면 절대 넘어오지글은 않으리라.
유리나스가의오랜만이야.」 여식까지 관심을 보이게 됐으니 굳이 이쪽의 제안을 받아들일 아니니?이유가 없었다.식으로
묻어나는
“분명히 어디서 봤어.”
라이의 얼굴을 떠올리던 자신들이루크 에릭스는 확신을 가지고 곧장없네.」 않던?자신의 집무실로 향했다.
그리고 아공간에서 교단 측에서 왔던 정보들을 뒤적거리기 봤을시작했다.
머릿속에서
“이건 아니고.. 여기 있군.”
「리안느 왕국 잠식 계획(실패)」
거의 1년 전 아쉬운쯤에 본단에서있었다. 전해준 보고서였다.
“쿠드 바이스 그놈이 맡은 계획이라고 했었지.”
교단에서 함께 자라 어렸을 때부터 앙숙이었던 남자를성격이 떠올리던 루크 에릭스는없네.」 보고서를 찬찬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통
할그리고 쓰는한 곳에 멈췄다.
「라이 프렌시아의 희생으로 공주 암살봤을 계획은 실패. 이 일로 루카스 프렌시아의 경계심이 올라가 향후 계획에 차질이 생김.」
시작했다.
“닮았군.”
몇
루크 에릭스는 라이 프렌시아의 사진을 보곤 자신들이 눈을 가늘게 떴다.
단순히 우연이라고 치부하기엔 너무나도 닮은 점이 많았다.
거
“확실히.. 평민이라기엔 등.검술의 운용력이 너무오랜만이야.」 다양했어.”
그리고오다가다 들은 이야기도 있고, 가끔 검술관을 지내며 본 기억이 많이있는 루크 에릭스였다.
그렇게중간고사 검술 대련때 라이는아이라는 무려 3가지가 넘는 기술을미아를 어떻게보여주었다.
프렌시아류 검술은 성격이총 7가지의 있었던운용법을 편지의지닌 뛰어난 절로검술이다.
“보여준 검술들은 모두 프렌시아류 검술과 같은 운용법이었다.”
물론 그 3가지 운용법은 다른 가문의 검술에서도 볼 길게수 있는 비교적 흔한 열었을형태였지만 동안그럼에도 모조리 일치한다는 건 의심스러웠다.
루크 에릭스는 마저 보고서를 읽었고,서두는 말미에 적힌 말을 보게 되었다.
「왕세자가 절로살해당하며 암시의 구슬까지 드러남. 이 많이일련의 과정을 「너무한통해 다른 암중세력이 있다고 판단.놀랐다는 관련정보 수집과 경계를 요구함.」
“다른 세력이라..”
자신들이병신 같은 소리였다.
“그런 게 있을 턱이 있나.”
하지만..
“이용할 만한 가치는 있지.”
루크 에릭스는 그렇게큭큭 비웃으며 아공간에말. 보고서를 누나가집어넣었다.
그리곤 생각에 잠겼다.
어떻게“분명히 죽었다. 아무리 쿠드 바이스 그 놈이 병신이라도 그동안그 정도도 확인하지 않았을 리가 없지.”
「라이!
하지만 라이 프렌시아는 여기에서 라이라는 이어졌다.이름으로 법이지.살아있다.
길게즉..
있었던
“부활했다?”
혹은 분신 자신들이 때소환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을 지도 모른다.
절로“좋군..”
지냈는지,
루크 에릭스는 손을 들어 봤을빤히 바라보았다.
평범한 살갗처럼 보였지만 그것은 겉모습뿐이었다.
실상은감상과 뼈밖에 남지 않은 빈껍데기인 것이다.
“어떤 정리되어능력이든 놈을 붙잡아서 실험하면 벗어날 수어떻게 있을 지도 모른다.”
죽음으로부터 열었을벗어나기 위해서 리치가 되었지만성격이 지금에 와선 다시금 육체를 열망하고 있었다.
말.
공허했기 어쩔때문이다.
“아무것도 느껴지지등. 않아..”
봤을루크 에릭스는 자신의 팔뚝을 손톱으로 강하게 쥐어뜯었다.
살갗이 찢어지며 어떻게피가 주르륵 없네.」흘렀지만 아픔 하나 느껴지지 않았다.
리치가 되고 난 후부터 모든 감각이 사라져버린 것이다.
절로
그 무엇도 느끼지 못하는편지 삶.
그것은 때더 이상 삶이라고 부를 한수 없었다.
“새로운 육체를 얻을 수 있다.”
처음
라이. 그 놈만 붙잡는다면.
하지만..
‘아직 확실한 게 아니야.’
정말 우연히 이름이 같으며, 얼굴이 닮은 다른 놈일 수도 있으니까.사건
놀랐다는그러니 한 번 확인을 해봐야겠지.
열심히 머리를 굴리던 루크 지냈는지,에릭스는 번뜩원래 떠오른 이런생각에 씨익아쉬운 입꼬리를 말아 올리곤 곧장 통신기를 때들었다.
우웅─
-무슨 일이지-
고압적인 중년의 음성이 들려왔다.
지냈는지,
듣기아니니? 좋은 중저음일 뿐이지만 루크 에릭스에겐 마치 지옥의 밑바닥에서부터 울려오는 듯 전율스러웠다.묻어나는
저있었던 목소리의 주인에게 거스르면 어떻게 될지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올해까지 제국에서의 일을함께 쓰는마치고 편지철수하신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가기 전에 아카데미도 청소를 하는 게 어떠실 런지요.사람이 이곳의 인재들을 쓸어버리면 후에 일을 도모하기도 쉬울건 겁니다.”
할-말해봐라-
급조한 처음변명인지라 상당히때 이야기에허술했지만 중년은 들을 가치는 이런있다고 생각했는지 더 자세한 정보를 놀랐다는토해내길 원했다.길게
“이번에 감상과축제에서 전 학년이 참가하는동안 이벤트를 개최할 생각입니다. 밀폐된때 곳을 준비할 테니 그곳에서 한꺼번에 처리하면 어떻습니까?”
정리되어
제국의 미래를 책임 질 인재들을 한 번에 그렇게쓸어버릴 많이수 있는 편지의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금 그걸 계획이라고 내놓은 건가?-
너무나도 리스크가 큰 계획이었다.
성공한다고 해도 오랜만이야.」제국의 오랜만이야.」경계심이 올라갈쓰는 테고 실패하면 정말 후의어떻게 모든 계획까지 어그러질 수 있으니까.
하지만 루크 에릭스는 오히려 웃으며 말을 덧붙였다.
“저번에 쿠드 바이스가 한 말이 있지 않았습니까?”
-무슨 말을 하는사건 거지?-
하긴..
“암중세력 말입니다. 그렇게리안느 왕국 측에서도 이상한 걸 느끼고 있을 겁니다.”
보고서에 따르면있어? 의문의 남자는 절벽에서 #105.굳이 암시의 구슬을 꺼내다가 죽었다.
그사건 결과 리안느 왕국에선 암시의 구슬을 얻어 암시를할 풀 수머릿속에서 있었고 말이다.
이어졌다.
중간 과정을 보면 어쩔모르지만 결과만은미아를 명확하게 리안느 왕국에게 정리되어득이 되는 쪽이 되었다.
없네.」이걸 과연 #105.리안느 왕국에서 알아채지 못했을까?
결코 아니다. #105.
당연히 왜 굳이 그 상황에서 암시의 구슬을 꺼냈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을 것이었다.
그러니..
“이번 계획을 그쪽으로 뒤집어씌우는 겁니다. 제국반란군이 일으킨 걸로 어떻게하죠. 그 뒤에선 리안느 왕국이그렇게 지원했다는 걸로. 어떻습니까?”
-흠.. 그러니까. 이번 일은 물론 왕국에서 많이일어났던 일도 절로그들의 자작극이었던 걸로 만들자는 말인가?-
“그렇습니다. 봤을그렇게 되면 시작했다.제국에서도 「너무한가만히 있을여관을 수 없겠죠.”
-......-
루크 에릭스의 말이 끝나자 중년은봤을 잠시 생각하는 듯 침묵했다.
그러다 낮게 웃음을 흘리더니 입을수 열었다. 그리고
쓰는
-훌륭하다. 당장 계획을 실행하도록-
“혼자 원래모든 것을 처리하기엔 힘드니 지원 부탁드립니다.”
-그래.있었다. 추가로 파견하도록 하겠다.-
있었다.
─뚝
중년의 말을 끝으로 통신은 끊어졌다.
루크 일이에릭스는 통신기를 가만히 내려다보다 입을 찢어져라 양옆으로 벌렸다.
그리고없네.」 힘차게 광소를 터트렸다.
“흐하하하하하!! 그래. 이제 난 모든 일이것을 어쩔되찾는다!”
미아를
루크 에릭스는 마치 벌써부터 자신의 계획이 성공한 것 마냥 #105. 광인처럼 기괴한 어떻게웃음을 토해냈다.
식으로
***
등.
“그럼 모두 거다양한 수의견을 내줘.”
6월.
서두는
슬슬 봄의 그대로향기가 가시며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달이 그렇게시작됐다.
축제를 한많이 열었을달 앞둔 우리는 아이라는축제준비를 시작했다.
반장의 말에 여학생 중 하나가 손을 들며 의견을 내놓았다.상상되는
“검술반에 식으로걸맞게 검술 공연은 어떨까?”
제 딴에는 좋은있었던 의견이라고있었다. 여겼겠지만 「너무한반장은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음.. 사람이별로 좋지 않은 어쩔것 같아. 검술 공연이라면때 아마 다른 클래스에서도 의견이 나올 거야.”함께
함께
그리고 그 클래스가 누나가D클래스보다 높은 클래스라면 우리는않던? 결국 관심도 받지 못할 것이다.
타당한 지적에 모두 고개를 끄덕이는데 쓰는의견을 내놓았던 아이가 갑자기 날 가리키며 말했다.
“그럼 연극 어떨까? 마침 우리 클래스에감상과 라이가 있잖아! 호위기사가 납치당한 공주님을 뛰어난 검술로 모조리 쓸어버리면서 구하는 거지!”
원래 때노리고 있던 것이었는지 눈을 초롱초롱 빛냈다.
검술 시험으로부터 한 달.
자신들이
이후부터 아이들은 내게때 자주 말을 걸었고 그 않던?시간은 반에 녹아들기에 미아를충분한 시간이었다.
모두는 그 아이의 제안에 내게 시선을 모으더니 길게고개를 거끄덕였다.
“확실히 라이라면..”
“맞아. 라이는 잘생겼잖아. 검술 실력도 없네.」대단하고.”
남자아이들은성격이 대체로 아무렴 좋다는 느낌으로, 그리고 여학생들은 오히려 반기는놀랐다는 기색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할 모습에 반장도 좋은 생각이라 여겼는지 고민하다어떻게 내게 의사를 물었다.
“라이. 네 의견은 어때? 널 주인공으로 수연극을 해도 될까?”많이
“음.. 미안한데 안등. 될 것 같아. 공주를 구하는 거면 로맨스도 있다는 거잖아. 그런 거면 좀 곤란한데..”
아카데미에서 나와 티나에 함께대한 이야기는 매우매우 유명하다. 「너무한
특히 법이지.요즘은 꽤나 다정한 모습을 보였던지라 이미 걱정되지도연인관계로 보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등.
게다가..
‘귀찮아.’
이렇게까지 말하면누나가 물러날 걱정되지도줄 알았지만한 절로제안을 건넸던 아이, 모리아가 간단한 깔끔하게문제라는 듯 말했다.
“그럼 크리스티나 교수님을 공주님으로 하면 되잖아!”
“응?”
“어어?”
실로 간단한 해결 방법이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할이야기에 만큼 황당한아니니? 자신들이방법이기도 했다.
그에 그동안모두가 멍청한 표정으로 의문을 토해내자 모리아가 자신의 가슴을 두들겼다.
“내가 설득할 수 있어!”
“네가 어떻게?”
나조차도 티나를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어떻게 이가능하다는 머릿속에서건지 모르겠다.
그러자 편지의모리아가 품에서 노트 하나를 꺼냈다.
“이걸 보여드리면 될 거야!”
“줘봐.” 자신들이
빠르게 달려가 빼앗아 오랜만이야.」읽어보고 조금 이해를 법이지.할 수상상되는 있었다.
“이거.. 키스씬이 왜 이렇게 많아?”
“이거면 되지 않을까? 교수님도걱정되지도 질투 있어?하실 걸?”
“글쎄다..”
글은과연 이걸 보여준다고 티나가 질투를어떻게 하며 공주 통역할을 받아들일까?
요즘은 확실히 날 굳이 말하면 좋아한다고 생각할많이 정도지만 않던?그래도 애매했다.
하지만 모리아는 충분히 된다는 듯 노트를 빼앗아 들더니 말했다.
“그럼 지금 물어보고 올게. 안 되면 어쩔 수때 없고. 회의 이런나누고 있어.”
모리아는 그리 말하며 곧장 교실을깔끔하게 그런뛰쳐나갔다.
“쟤 원래 저런 애였어?”
“나도쓰는 몰랐어.”리나의
어쩔반 아이들은 말.그런 모리아를 보더니 저마다 얘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렇게 반이 소란스러워지자 미아를반장이 교탁을 탕탕 두드리며 진정을 시키기오랜만이야.」 시작했다. 몇
그리고 나는 모리아가 나간 방향을 보다가 고개를 저었다.
열었을
티나가 한받아들일 확률은 거의 있어?제로에 가깝지만 뭐 어떤가.
‘나야 되면 좋지.’안
연극을 빌미로 키스를 잔뜩 할 수 있다는 거니까.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