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불멸자의 이세계 하렘기 (96)화 (96/247)



〈 96화 〉연구협력

#096.
먹고

“가볼까..”
#096.
모르겠다.평소라면 점심을 먹고여유롭게 바로 폐건물로 향했겠지만여유롭게 오늘은 좀 여유롭게 휴식을금요일마다 취하다 집무실로하기는 향했다.

‘근데 내가 도움이 오늘은될라나..’

일단 같이 있을 시간을모을 늘리기 방법도위해 금요일마다 연구에 협력을 한다고는 했지만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뭐 어떻게든 되겠지.”

있겠지.그렇다고 서적만 넘겨주고 나 몰라라 하기는 싫다.

나로서도 기록.시간을 즉, 카르마에 대한 호기심은 있었으니까.

만약 정말로 카르마와 기록이 동일한 거라면 이건 내 좀능력의 메커니즘을 파악할 능력의절호의 기회였다.

더 효율 적으로 정말로카르마를 모을 방법도 알 수 있겠지.

─똑똑.

“들어와.”
시간을
집무실 앞에해야 도착해 노크를 하자 알곧장 허락이 떨어졌다.

문을 열고늘리기 들어가니방법도 이미 종이뭉치를 소파 카르마를앞 테이블에 늘어놓은 크리스티나가 보였다.

해야“교수님. 그동안 무슨 일늘리기 없었죠?”

맞은편에 앉으며 묻자 크리스티나가파악할 시답잖은해야 걸 묻는다는 듯 종이뭉치를 훑어보며 말했다.
휴식을
“당장 만약 점심시간에도 봤으면서 뭘 물어?”
“잠깐만 안 보여도 뭐 하고 있는지 궁금한데 어떻게 해요?”

오글거리는 있었으니까.말을 내뱉자 크리스티나는 모을미간을 할지찌푸리다가 종이메커니즘을 하나를 내밀었다.

“일단 그거나 봐. 대략적인 연구 주제랑 목표가카르마에 적혀 있으니까.”

종이로 시선을 돌리자 서두에 ‘기록의 역사’ 라는 단어가 보인다.

그파악할 폐건물로밑으로는 무도회때 대략적으로 들은 정보가연구에 잘 정리되어 핵심만 적혀 있었다.
향했겠지만
제일 처음 적으로언급된 이야기는 고대인들에 대한 것이었다.

여유롭게“고대인들은 자신들의 기록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자신의 기록을 볼  있다는 말은 설마먹고 상태창을카르마와 가지고 있었다는 말일까?
동일한
의문을 좀담은 읊조림에 크리스티나가 바로 보충설명을 했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지. 예를 들면..”

#096.크리스티나는 말을 흐리더니 손을 들어 마력을 끌어올렸다.

백금색의연구에 마력이 손에서 소용돌이를 치더니 압축되기 #096.시작했다.

정말 이럴수 있나 싶을 정도로 아주 극도로 압축되는 마력에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려니 “가볼까..” 크리스티나가 마력을 흐트러트렸다.

“나 같은 그렇다고경우엔 압축이라고 할 수절호의 있겠지. 이걸 고대인들은 고유권능이라고늘리기 불렀다고 해.”
“고유권능..”

이름까지 똑같은 걸 “가볼까..”보면 내가 지닌 능력이 고대인들이 가진 능력과 하기는같다는 건 확실했다.

‘왜 나한테 고대인들의 능력이 생긴 거지?’
휴식을
사실 생각해봤자 정보가 워낙 거라면적어 바로여태 외면하고 바로있었지만 역시 날 여기로 보낸 이가 있는 걸까?

이런 능력까지 쥐어주면서 보내다니.

‘목적이 뭐냐..’

다른 세계로 기록이보낼 정도의 능력이면 보통 사람은 아니다.

11성의 있었으니까.기사라는 루카스조차 다른 세계의 사람을 데려오지는 못했다.

아니, 데려오지 못하는 ‘근데 게 아니라 아예 그럴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늘리기
그리고 니아에게 역사에될라나..’ 기회였다.대해 배울 때도 그런 말은방법도 내가듣지 못했으니 공식적으로는 몰라라내 이전에는 그런 일이 없었다는 의미다.

그러다 문득 괴담이취하다 떠올랐다.
될라나..’
12성의 경지에 도달하면 행방불명이 된다는  괴담.

‘설마 모르겠다.나랑 똑같이 다른 세계로 보내진 건가?’

만약 능력의그렇다면 날 보낸 놈과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높았다.

그런 놈이향했겠지만 하나 더좀 있을해야 거라고 생각하는 것보단 말이 되니까.

혼자만의 일단생각에 빠져 있으려니 크리스티나가 말했다.
바로
“왜 그래?있겠지. 뭐 생각나는 거라도 있어?”

혹시 중요한 정보를연구에 얻을 수카르마를 있을까 싶어 얼굴을 내미는 크리스티나.

그 호기심에 반짝이는 눈동자를 바라보다 고개를 저었다.

“아뇨.수 딱히 생각나는 건 없네요. 그나저나 연구에고유권능을 가지고 있다니 대단하네요.”
“별거 아니야. 그래서 무슨 연구를 하는지는 알겠지?”
“음.. 뭐 고대의 기록들을 수집해서 그걸 취합해 이론을 만들고 있는  아닌가요?”
“그래 맞아. 그렇게 되면수 오랫동안 감춰졌던 진실이 드러나겠지.”

일단 무슨 연구인지는 알겠다.

하지만..

“그래서 그 연구로 뭘 하고 싶은있을 건데요?”

그 연구를 하는 나이유나 이론을 세워서 무엇을  건지에휴식을 대해선 적혀있지 않았다.

내 질문에 크리스티나는 가만히 침묵하다가 늘리기말했다.

“영혼이 어디로 가는지 알아낼 집무실로거야.”
집무실로“영혼이요..?”

먹고기록이라는 것에서 왜 영혼으로 만약흘러가는 건지를싫다. 모르겠다.

전혀싫다.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갸웃하자 크리스티나가 고개를 저었다.
적으로
“됐어. 여기부턴 개인적인 사정이니까. 연구에 협력하겠다고 했지? 그럼 파악할이 서적의 먹고정보를 정리해줘.”

크리스티나는 더 말하기 싫다는 듯 서적 한 권을 내게 건네줬다.

팔락─

그렇게 굵은 만약 것은 아닌지라 빠르게 훑어보자 크리스티나가 곧장 지적해왔다.

“너 설마.. 읽을싫다. 줄 모르니?”
“네?”
“안 그럼 그렇게 빠르게 해독이 가능할 리가 없잖아.”

난 눈을 껌뻑이다가같이 서적을절호의 가만히 바라보았다.

‘이게 그렇다고어렵구나..’

생각해보면 그냥 내가 이상할 뿐이다.

몇알 천 년인지도 모를 과거에 쓰던 언어를 완벽하게 되겠지.”읽을 수 있다는 건 말이 일단안 되니까.

‘스읍.. 상태창도 그렇고집무실로 뭔가 카르마를이상하긴 해?’

혹시 이 몸의 원래 주인이 무슨 고대인의 후손이라거나 그랬던 적으로걸까?

고대인들의 특성을 이렇게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의심스러웠다.

잠시모르겠다. 혼자만의 카르마를생각에 빠져 있다가 입을 열었다.

“얼음 슬라임의 차가우면서도 부드러운 특성을 이용하면 여성의 질을 넘겨주고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대륙 남성의 자지는 평균 오늘은12cm로..”
“잠깐!!”취하다

파악할서적에 적힌카르마와 내용을 그대로 읊자 크리스티나는 잔뜩 벌게진 얼굴로 말렸다.거라면

“뭐, 뭐하는 거야? 왜거라면 그런 말을..”
“여기 적힌 대로 말씀 드린되겠지.” 건데요?”
한다고는“뭐어..? 설마 그럴 리가..”

크리스티나는 내 늘리기말에 믿기 힘들다는 듯 서적을 받아들더니협력을 #096.힘겹게 해석해 나갔다.

그리고 무려 10분이 지나서야 카르마와서적을 내려놓았다.한다고는

“진짜잖아..”
“음.. 죄송해요?”
“아, 아니야.향했겠지만 나야말로 미안해.파악할 그나저나 어떻게 이렇게 잘파악할 해석하는 거야? 고대집무실로 언어를 익힌 기록.사람도 많지 않을 텐데..”
몰라라
크리스티나는 나내가 고대어를 이렇게 완벽하게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이 놀라운가보다.
나로서도
사실 나 스스로도 놀랍다.

“음.. 저도 모르겠는데요. ‘근데 처음부터 읽혀서..”
“처음부터..? 어떻게..”

어깨를 으쓱하며 알대답하자 기록.크리스티나는 미스테리한 좀밀실 살인 나사건을 마주한 탐정마냥 팔짱을 끼고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들었다.

그 모습을서적만 점심을가만히 보다가 어깨를 툭 쳤다.

그러자 크리스티나는 급하게 정신을 차리며 사과했다.향했다.

“아!카르마와 미안. 그럼 빨리 해석하자.”

그렇게기회였다. 우리 둘은시간을 고대서적 해석한다고는 먹고삼매경에 빠져들었다.
향했겠지만
크리스티나와 함께 있는 건 좋지만 책만 주구장창 읽으려니내가 슬슬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바람이나 쐴 겸 소파에서 일어나며 “뭐 말했다.

“아으.. 저 밖에 좀 갔다 오려는데휴식을 뭐 시키실 일 있으세요?”
“그럼 이거 반납하고 새로운 위해책 좀 그렇다고 빌려와줄 수 있어?”

크리스티나는 동일한마침 잘 됐다는 기색이었지만 단순 노동을 시키긴 그렇다고마음에 걸리는지 조심스레 물었다.

그래서 힘차게한다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종이를 받아들고 서적들을했지만 들었다.

먹고“물론이죠! 얼마든지대한 부려먹어 주세요!”
향했다.“그럼 부탁할게.”위해

크리스티나는 안 그래도 혼자는 버거웠는데 잘 됐다며 미소를 지었다.

‘좋았으!’

수월하게 호감도를 늘리고 있다는 향했다.생각에 쾌재를 부르며 집무실을 나섰다.

그리고 잠시호기심은 걷던 했지만나는 바로 서적들을 인벤토리에 던져 넣고 아카데미 도서관을 향해 나아갔다.기회였다.

1학년카르마에 동을 나와 중심부에 있는 가장 큰 건물로 들어가자 거대한 내부가 보였다.

안내도를 서적만따라 잠시 이동하자 도서관이 나왔고, “가볼까..”바로 카운터로 폐건물로향했다.

“여기 빌린 책 반납할게요.”
“네. 잠시만요.”

안경을 절호의쓴 여직원은 내가 늘어놓은 책을 하나하나 확인하더니알 서랍에서 종이 하나를 꺼내더니 고개를 끄덕이곤싫다. 펜을 휘갈겼다.

더“확인 되었습니다.”
“저, 혹시 이 책들은 어디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크리스티나가 줬던 쪽지를 건네자 받아들고 정말로훑어보던 직원이 한쪽을 가리켰다.

“전부 고대관련 서적들이네요. 저쪽에 그 코너가 있으니 연구에찾아보시길 먹고바라요.”
“아, 감사합니다.”

감사를대한 표하며 그 방향으로 조금카르마에 나아가자 고대라는 했지만태그가 방법도붙은 책장들이 보였다.

그곳에서 종이에할지 적힌절호의 서적들을 모두 찾고는 카운터로 향했다.집무실로

“이렇게 부탁드려요.”

기회였다.학생증과 함께 서적을 “가볼까..”카운터에 올려놓자 여직원은 하나하나 살펴보며 표에 메모하고는 넘겨주었다.
위해
호기심은“서적들은 2주카르마를 안에 반납해여유롭게 주시면 됩니다. 늦으면 일정 기간늘리기 대여불가가 되니 주의해 주세요.”
메커니즘을“네. 그렇다고수고하세요.”

고개를 숙이곤 모든 서적을 대한들고 집무실로 가다가 평소라면 문득 매점이 눈에 들어왔다.메커니즘을

‘뭐라도 사갈까..’
있었으니까.
디저트를 카르마에좋아하니 뭐라도 사가면 좋아하지 늘리기않을까 싶다.

딱히 했지만가리는 음식도 없다고금요일마다 했으니 맛있어 보이는 걸 사가면오늘은 되지 않을까?

향했다.그런 판단 하에 바로 매점으로 있었으니까.들어가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살펴보는 도중 딸기케이크가 눈에 들어왔다.메커니즘을

“무도회에서도 딸기케이크를 ‘근데 먹었었지..”

무조건 실패는 면할 수 있는 선택이라는 생각에 바로 향했겠지만계산을 마치고 일단집무실로 향했다.

─똑똑.

“들어와.”

노크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자 거라면크리스티나가 소파에서 일어나더니 다가와 서적들을 받아들었다.

“수고했어.절호의 다음부턴 그냥 들어와도 돼.”
“알겠어요.”

그렇게 대답을 하며 뒤에 숨기고 일단있던 딸기케이크를 탁자에 능력의올려놓았다.

“....뭐야 그건?”

맞은편에 앉아거라면 서적을 훑어보면서도 카르마에흘깃거리는 것이 꽤나 구미가 당기나보다.
일단
평소라면그 모습을 보자 괜히 심술이 돋았다.

‘그냥 주기 아까운데..’
시간을
전혀 평소라면계획엔 없었지만 아무래도 시험을 좀 해봐야겠다.
같이
협력을“그냥 입이 심심해서 그렇다고 먹으려고요. 그나저나 교수님. 이제 뭘 할까요?”
폐건물로“아, 응.. 그럼 이제카르마에 오늘은여기 자료 좀 뭘정리해줄래? 위에 협력을적힌 분류 보이지? 그거대로 정리하면 돼.”

위해크리스티나는 딸기케이크에 시선이 꽂혀효율 있다가 파악할내 물음에 급하게 대답했다.

그 말대로 자료들을 보자 위에몰라라 A-3 이런 식으로 적혀 있는 것이 보였다.

그걸 할지순서대로 모두 정리하고 있자 내 예민한 감각에 크리스티나의 시선이 시간을계속 딸기케이크와 서적들을 오가는 것이 느껴졌다.

‘귀엽다니까.’ ‘근데

생각해보면 크리스티나도 이제 겨우 23살이다.

향했다.지구에서라면 한창 청춘을 즐길 카르마를나이라는 말씀.

이 세계에서야 20살만 넘어가도 노처녀 취급을 받기에 솔직하게카르마와 드러낼 수 없을 뿐이다.

그렇게 모든휴식을 자료까지 정리하자 종이 울렸다.
해야
오후 강의의 기회였다.끝을 알리는 종이었다.

“아, 더 맞아! 케이크 안 먹었네.”

난 그내가 종소리를 듣고 그제야 생각났다는 듯내가 케이크있겠지. 포장을 풀고 금요일마다포크를 들었다. ‘근데

“아아~”

일부러좀 보란 듯이 입을 크게 벌려 포크로 케잌을 퍼서 입에 가져갔다.

그러자절호의 크리스티나가 서적을넘겨주고 보던 것도 잊고 나를 따라 입을 벌린다.

‘아 진짜.. 미치겠네.’

향했겠지만너무 귀여워서 웃음을 참기 힘들다.

같이그래서 결국 포크를 내려놓고 박장대소를 터트리고 말았다.
나로서도
“으하하핫! 아,모을 모을진짜 웃기네..” ‘근데
“뭐, 뭐야? 왜 그래?”뭘

내가 고개를 숙이고 웃자 크리스티나는 내가 내려놓은 포크를 바라보다 잔뜩 당황했다.

“먹을래요?할지 저싫다. 사실 딸기케이크 안 좋아하거든요.”
“뭐어? 그게 무슨절호의 소리야.”
“교수님. 딸기케이크 좋아하잖아요. 먹어요. 전 어차피 저녁식사 하러 가야 하니까.”

바로 식당으로 가려는 듯 위해소파에서 일어나자 크리스티나는 뾰로통한 기색으로 입을 열었다.

정말로“.....일부러 그랬구나.”
“사실 그냥위해 주려고 했는데 반응이 너무 향했다.귀여워서요. 입도 안 댔으니까 먹어요. 알겠죠? 버리면 슬퍼할 거니까.”있겠지.
“빨리 나가기나 한다고는해.”
“네~”적으로
오늘은
바로상당히 삐진 기색에 싱긋 웃고는 그대로도움이 문을 잡았다.

여유롭게그리고 막 열고 나가려는 순간 뒤에서 작은 모르겠다.목소리가 들려왔다.

“오늘 일단 수고했어. ....고마워.”

그 정말로목소리에 집무실로뒤로 돌자 서적에 코를 묻고 얼굴을할지 가리고알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별거 아니에요. 그보다 내일 알죠? 9시에 정문 앞이에요.”
“나도 알아..”

제대로 데이트 약속까지 주지를 시킨 후에 난 집무실을 나서 기숙사 식당으로협력을 향했다.

그리고 막 식당 앞에대한 도착했을 때 뇌리에  가지 있었으니까.생각이 스쳤다.

“아, 그러고보니 케이크에 대고 웃어서 서적만침 늘리기다 튀었겠다.”기록이
평소라면
향했겠지만
하기는

***



한편, 크리스티나는 케이크를 보며 꿍한 표정으로싫다. 미간을 찌푸리고휴식을 있었다.

“건방져.”

틈만 평소라면나면 자신을 놀리는 평소라면라이가 얄미웠다.내

물론 고대의 서적도 제공을 해주며, 해석까지 도와주고 책을 그렇다고 반납하는 것까지 대신 “뭐해주고 딸기케이크까지서적만 사줬지만있었으니까. 맘에 들진 효율않았다.

거라면크리스티나는 잠시 바라보다 포크를 들어 딸기케이크를 입에 넣었다.
카르마에
그리고 평소와 다른 동일한맛에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으음!?”

새콤달콤한바로 딸기와 부드러우면서도 농후한 크림.

거기에 폭신폭신한 뭘빵이 완벽한절호의 조화를 이룬다.
그렇다고
하지만 그뿐만이 아니었다.

천상의 맛이라고 해야즉, 할 정도로 묘한 달콤함이 입 끝에 계속해서 맴돌았다.

“뭐지? 이 맛은..”

도서관을 다녀오는 도중에 사왔다면 당연히 아카데미 매점을 들렀을수 터.

어떻게든평소에 자신도 애용하는 터라 그곳의 맛은내가 잘 알고 있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적당히 먹을 만한 곳이었다.

그런데 이번만은 다른 것이다.

당연히 나로서도 ‘근데크리스티나로서는 놀랄카르마와 수밖에 없었다.

“재료가 바뀌었나?”

그렇다고강한 의문에 포크로 케이크를 갈라 살펴봤지만 딱히 달라진동일한 것은 찾을 수 없었다.

능력의그래서 나눠서 먹어보았다.

제일 먼저 딸기.

“맛있어어..”
점심을
그 다음은 크림.

“맛있다..”

그리고 빵을 먹자..

“응? 뭐지?”
즉,
여태까지 수없이 #096. 먹어온 익숙한 맛이 느껴졌다.

“아.. 딸기랑 크림을 바꿨구나..”

크리스티나는 그런 결론을 내리고 케이크를 먹다가 라이가 처음 포크로 잘라놓은 마지막 조각을 입에 넣었다.
능력의
그리고..

“어? 여긴 왜..”

빵에서도 그 뭘달콤함을 느끼고 혼란에 빠지고 말았다.
폐건물로
잠시 점심을빈 접시를 의문에 찬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던 크리스티나는 일단 이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취하다 바로거라면 집무실을파악할 박차 매점으로 내가향했다.

그리고 다시금 딸기케이크를 사서 먹어보고 이해할 수모을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왜.. 안 그렇다고 달콤하지?”
여유롭게
크리스티나는 도저히 풀 수 없는기록이 의문에 답답함을정말로 느끼며모르겠다. 기숙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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