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불멸자의 이세계 하렘기 (81)화 (81/247)



〈 81화 〉무투대회

#081.곧장




아아아아악!”

쨍그랑! 들어온다.와장창!

비앙카는 라이가 열리며방을 나서자마자 손에 잡히는던지기 모든 것을 집어 던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하아.. 곧장 문이 열리며 “아,두라크가 들어온다.
품었다.
“아, 아가씨! 무슨 일이십니까?”
“하아.. 하아..나서자마자 건방져.. 건방져! 건방지다고!!”
두라크가
비앙카는 두라크의 되찾은말이 들리지도 않는지 미친년처럼 꽥꽥 소리를 질렀다.

“하아.. 왜 참았지?”

그렇게 한참을 분노를 터트리다가 이성을들리지도 되찾은 비앙카는이성을 스스로의 행동에 의문을 품었다.

한낱 평민 따위가 대드는 모습을 왜 가만히 보고만 있었을까.
아가씨!
게다가 되도 않는 내기를 받아들이고 말았다.
손에
미친년처럼“하아.. 오늘 차 향기가 너무 좋아서 그런가?”

오늘 않는지따라 차가 너무 달콤하고 비앙카는향기가 좋아서, 그래서 참았던 걸까?

비앙카는 한숨을 푹 내쉰 후 다시 의자에두라크의 앉았다.
받아들이고
그 난리를 피우면서도 자신이 아끼는 테이블은 비앙카는부수지 않은 비앙카였다.

후르릅─

잠시 진정을 하던 비앙카는 예비 찻잔에 차를 따르고 들이켰다.

그리고..건방져..
질렀다.
쨍그랑!

“맛이 왜 이래!!”

아까전과 전혀 다른 맛에 기어코 성질을 참지 못하고 하나 대드는남은 찻잔까지 던지기박살내버렸다.

비앙카는말이 잠시 찻잔을 바라보다가 손을 들어 머리를 쓰다듬..

“윽..! 더러워.”

으려다가 라이에게 손을 그렇게댔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기겁을 하며 떨어트려놓았다.

그리고 고개를 돌리려는 순간 코끝에 달콤한 잔향이 왜스쳤다.

“뭐지? 어디서참았지?” 냄새가..”

예민한 후각을 이용해 냄새를것을 쫓자 자신의두라크가 손이 보였다.

“설마..?”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혹시라도 자신이 생각하던 바가 맞는지 확인해 말았다.보기 위해 비앙카는 손을 코로곧장 가져갔다.

그리고..

킁.. 게다가킁..

냄새를 맡자 황홀하기까지 한 건방져!달콤한 향기가 #081.코로 스며들었다.

아아아아악!”“.....달콤해.”

비앙카는 자신의 코가 망가졌나 싶은 기분까지아가씨! 들었다.

감히 자신에게 대든 말이평민의 체취를 달콤하다고 느끼다니.

심지어 음부가 욱씬하며 온건방져.. 몸의 체온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수치심과 인정하기 싫다는 오기가 들어 비앙카는 입술을 왜질끈 깨물었다.왜

터트리다가그러다 미친년처럼문득 내기로 생각이 미쳤다.

대드는만약에 이라이가 와장창!향기가 정말 그 평민의 곧장것이 맞다면 영 가만히쓸모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스으읍─

“발닦개가되찾은 된다고 했었지.. 그래.라이가 적어도  발을 닦을 가치는두라크가 있겠어.”

비앙카는 달콤한 향을 들리지도계속해서 맡으며 날카롭게 눈을 빛냈다.

***

“아, 좃됐네..”

대기실을 나서 여관으로 한낱 돌아가며 중얼거렸다.

계획대로 내기는 일이십니까?”성사시켰다.

 개인적으로만들리지도 생각하면 좋은 일이다.

기술서를 하나  얻을 수 있게 됐으니까.

하지만 비앙카는 것을그건 나만 생각했을 때의 일이고, 비에나와 미아를 떠올리면 얘기가 다르다.

둘이 말려든다면 큰일이니까.

그나마 다행이라면 대회의 결과가 “ 나오기 있었을까.전까지는 가만히 있을 거라는 점이었다.

그도 한낱 그럴 것이 중립지대에서 함부로 날뛰다간가만히 대회에 불이익을 받을  있으니까.

무슨 사정인지는 몰라도 무투대회 우승에 방을목말라 있는 이성을것이 분명했다.

‘이러면 대회 끝나고 내기내기를 보상 받자마자 튀어야 되는데.’

물론 그렇게 “하아..그 자리에서 바로 죽이려 들 수도 그렇게 있지만 문제없다.

‘오버드라이브를 사용하면 되니까..’

그럼 적어도 기술서는들어온다. 챙기고 뒤질 수 있겠지.있었을까.

지금까지의 경험 상있었을까. 죽으면  말았다.달 정도의 시간이 흐른다.

하지만 고유스킬을 하나 얻는다고 한낱생각하면 손해는 아니었다.
“하아..
“나쁠 것 없다.”

딱 하나 되도걸리는 문제는 가만히내가 기술서를 받고 바로 뒤지면 미아가 남게 된다는 사실이다.
행동에
물론 난 할 않는만큼 했다.

빈민가에서 그렇게 굶주리던 소녀를 웃게 만들 수 있었으니까.

‘누구 믿을만한 사람이 필요한데..’

그리 고민을 하며 걷는데 낯익은왜 목소리가 그렇게들려왔다.

“이봐. 라이이~!”
“어..? 로크?”

그 사람은 시골 마을에서부터 게다가 리브란 영지까지 품었다.마차를 태워줬던 상인 로크였다.

“이야!라이가 오랜만인데?”
“대회 때문에 그렇게 온 거예요?”

기본 적으로 리브란 영지에서건방지다고!!” 활동하지만 상인이란 이득을 쫓는왜 들리지도존재.

생각해보면 그런 상인이 무투대회라는 거대 이벤트를 놓칠 리가 없다.

“그래! 여관이 품었다.부족하니까 말이야. 이곳 주민들이랑 협력해서집어 잘 곳이잡히는 필요한 여행객들을 묵게 해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난되찾은 중간에서 와장창!수수료를 챙기고 말이지.”

 식대로 이해하자면 대충 시작했다.홈스테이를 하는데 중간연결다리를 하고 있다는 평민걸로 들렸다.

내가 이해한 것이 맞는지 묻자 로크가 짝! 박수를 치며것을 열리며말했다.

“그래. 품었다.그게 맞다. 집에 방이 남는라이가 사람들은집어 숙박비를 받으니 좋고, 여행객들은 노숙을 하지 않아도 되니 좋지.평민 난 중간에서 수수료를 받으니까 좋고.”
나서자마자
로크는 이번에 짭짤하게 벌었다며 좋아했다.

난 그 얼굴을 가만히 보다가 물었다.

“로크. 그럼 참았지?”대회가 끝나면 어디로 갈잡히는 건가요?”
“음? 모습을그게 말이다.일이십니까?” 집어마크가 결혼했다면서? 여관도 건방져..연다던데 한 번 모습을갈까 생각중이다. 건방져..함께 비앙카는갈 테냐?”

‘좋았어!’ 비앙카는

만약 비앙카꽥꽥 유리나스가 모습을앙심을 품고 기습한다면 당연히 날 노릴 것이 분명하다. “하아..

근데 만약 내가 다이커스 영지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간다면?
시작했다.
당연히따위가 날 쫓아올 테고 비에나와 미아는 무사할 수 있을 터.스스로의

대드는거기까지 그렇게생각이 진행되자마자 곧장 로크에게 말했다.

“로크. 혹시 무슨제 부탁 좀 들어줄 수 있나요?”
왜“뭐냐. 태워달라고?”
“네. 근데 저 말고 아는 여자애가 있는데 마크한테 데려다줄 수 있을까요?”
“음... 아는 여자애?”
“네.”
소리를
내 부탁에 로크는 있었을까.고민을 하다가 물었다.

“일단 태워줄 순 있다. 근데던지기 마크한테 데려간다는 건 무슨 “하아.. 뜻이냐?”
와장창!“마크가 여관 하는데 종업원을 구한다길래요. 믿을만한평민 애라서 보내려고 그러죠.”
“그러냐? 뭐 확실히 어릴 스스로의때부터 고용하면 오래 할 수 라이가있으니 좋기야 하지. 열리며알겠다. 태워주마.”
“와! 고마워요!”

이렇게 미아건도 잘 해결이 됐다.

그 있었을까.후 로크와 “하아.. 간단하게 어디서 언제 내기를만날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여관으로 발을 비앙카는서둘렀다.

비에나와 미아는 내 경기만 아가씨!보고 곧장 “아, 여관으로 가겠다고 했으니 아마 방에서 잡히는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

“지지마! 힘내!”
품었다.“오..빠. 힘내세요..”시작했다.

다음 날일이십니까?” 드디어 이 대회의 승자가 “하아.. 가려질 순간이다.던지기

비에나와 미아는 양평민 손을 불끈 쥐며 “하아..나를 응원했다.

그것을 보며터트리다가 가볍게 손을 흔들어준 그렇게 후 대기실로 향했다..

“후우..”

며칠 간 그랬던 것처럼 테라스에 자리를문이 잡자 분노를그 모습을어느 때보다도 많은분노를 관객들이 보였다.

첫  예선전 4개 말이나뉘어 있던 시작했다.경기장도 하나로 합쳐져 반질반질 빛났다.

경기장을 내려보다 눈을 감고 천천히 열리며숨을 내쉬었다.

아무리 그래도 긴장이 되지 않을 “아,리가 없다.

유리나스 후작가가 무슨 가문인지는 모르지만 여태 싸운 행동에상대랑은 차원이 그러자다를 것이다.

그 가문만의 오러연공법과 검술 같은 게 있겠지.
비앙카는
그것만 조심하면 된다.

[신사숙녀 여러분! 오늘 드디어 마그리아배 무투대회의 우승자가 가려집니다. 과연 누가 최종우승자가 될까요! 그 후보들을 보시겠습니다!]

의문을─와아아아아아!!

마법이라도 사용했는지 사회자의 말과 동시에 비앙카는 하늘에 “아,영상 같은 있었을까.것이 출력됐다.

홀로그램 느낌으로 4강 진출자들의 얼굴과 들리지도사용하는 무기, 특징 비앙카는같은 것이 스쳐 지나간다.두라크가

그렇게 한참품었다. 분위기를 끌어올리던 사회자는 스스로의한 진행요원의 귓속말을 참았지?”듣더니 활짝 웃으며 소리쳤다.

[오래일이십니까?” 기다리셨습니다! 드디어 제 1 경기 시작합니다! 먼저 등장할 선수는 고귀하신 유리나스 후작가의비앙카는 아가씨! 비앙카~비앙카는 유리나스!!]

─우와아아아아!!

그 말과 동시에 통로에서 참았지?”그 말이어느 아가씨!때보다도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 비앙카 유리나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먼 거리지만 6성의행동에 경지에  검사의 신체능력이라면 표정변화 분노를정도는 인지할 수 두라크의있는 말았다.정도였다.

그리고 그건방져.. 중에서도 나서자마자신체능력이 뛰어난소리를 내겐 비앙카의 얼굴이 훤히분노를 보였다.

잠시 비앙카는 정면을 응시하던 비앙카는 이내않는 내 쪽으로행동에 고개를 품었다.돌리더니 맹렬하게 쏘아봤다.
소리를
그래서 싱긋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내기 보상은 준비해 놓으셨나?”

그런 그러자 내 말을 알아들었는지는 모른다.
되도
하지만 비앙카는 주먹을 꽈악 건방져!쥐며 고개를 획! 게다가돌렸다.

사회자는 곧 상대 선수도 소개했고, 미친년처럼경기가 시작됐다.

캉! 카강! 잡히는채쟁!
쨍그랑!
[아~~!! 비앙카 선수! 살벌한 기세로 프랑 선수를 몰아붙입니다!!]
“하아..
사회자의 말대로 비앙카는 상대방을 죽이기라도 할 셈으로 거칠게 내기를검을 휘두르고 있었다.
보고만
빈틈투성이다.

분노에 사로잡힌 비앙카의 검은 거칠며 동작 또한 컸다.
방을
하지만 동급도 아닌 5성의 경지에 불과한 상대가참았지?” 파고들만큼 빈틈이 크지도 않았다.

그렇게의문을 얼마나 행동에검을 휘둘렀을까?

갑자기 비앙카의 얼굴에서 분노가 씻은 듯이 사라졌다.

마치 인형 같은 무기질을 보는 #081.것 같은 감정 하나 깃들지 않은 따위가눈빛으로 상대방을 보더니
검을 치켜세웠다.

“크하아앗!”
곧장
상대방은 올 받아들이고것이 왔다고 생각하는지 반쯤 비명에 가까운 기합소리를 내며 비앙카에게 달려들었다. 비앙카는

그리곤 맹렬하게 공격을 쏟아낸다.

하지만 닿지 것을않는다.

“시시해..”

비앙카는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모든 검을 종이 한  차이로 피해냈다.

‘뭔가 있는데..’
말이
여태까지 파악한 것과 상당한 차이가 있다.

내가 아는 비앙카는 저렇게 아아아아악!” 무슨압도적인 반사신경과 동체시력을 아아아아악!” 가지고 있지 않았다.

아마 저게 유리나스 “아,후작가의 오러연공법의 특징인 모양이다.

[대단합니다! 비앙카 선수!시작했다. 프랑 선수의 모든 공격을 손쉽게 피해냅니다! 마치 산보라도 나온 비앙카는것 같은 움직임이군요!!]

팔랑거리며 비앙카는공중을 유영하는 질렀다.나비처럼 대드는우아하게, 하지만 먹이를 노리는 매처럼 빠르게.

비앙카는 모든 공격을 허용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눈을 가늘게 뜨더니 검을 휘둘렀다.말았다.

“크윽..!”

프랑은 간신히 몸을 젖혀말이 피하지만 검은 도중에 궤적이 꺾이더니 그대로 목으로 날아들었다.

검이 그대로 휘둘러져 목 바로 앞에서..

파아앙!

멈춰섰다.
곧장
그러자 그 충격에 공기가 터져나가며않는지 프랑의 비앙카는머리칼을 산발로 만들었다.

“으아아!!”

프랑은 자신의 목덜미일이십니까?” 바로 앞에터트리다가 다가와 있는 검을무슨 보더니 비명을 내지르며 뒤로 주저앉았다.
두라크가
[아아~!!무슨 프랑말았다. 선수! 일어서지를 못합니다! 전의가 의문을완전히 잡히는사라졌군요! 이렇게 되면 결승엔곧장 비앙카 유리나스 선수가 진출하게 됩니다!!]

─오... 우와아아아아!!

꽥꽥관객들은 순식간에 일어난 않는지일에 얼떨떨하게스스로의 있다가 이내 크게 환호성을 내질렀다.
집어
“다행이네.”

나만 패가 까발려진 상태라 숨겨둔 프렌시아류 검술을 꺼내야 쨍그랑! 하나 터트리다가고민이었는데 꽤나 쓸되도 만한 정보를 왜얻었다.

비앙카가 익힌 오러연공법의 한낱 특징이겠지.

것을아마도 그 효과는미친년처럼 감각의 증폭일 확률이 컸다.

그럼 이제 그에 대응할 방법을 생각해야건방져! 집어한다.

하지만 일단..
비앙카는
똑똑─미친년처럼

“라이 선수. 지금 바로손에 가셔야 합니다.”
들리지도
준결승부터 치러야 한다. “하아..

바로 방을 “하아..나와 진행요원을 따라따위가 건방지다고!!”통로를 걸었다.

참았지?”그러자 마침질렀다. 대기실로 향하던 비앙카와 마주쳤다.

하지만 우린 서로 말은커녕 아는 체도 하지 않았다.

물론.. 그 이면에는 강한 충돌이 있었다.

바로 머릿속으로 비앙카의 모습을음성이 들려온다.

-라이라고 했나? 기대해.. “하아.. 내 앞에 무릎 꿇려줄 테니까.-
-글쎄요. 영애는 기술서나 준비해 두시죠.- 게다가

그렇게 서로의 의사를 주고받고는 아가씨!비앙카를 지나쳐 경기장으로보고만 향했다.

......

시간은 빠르게 흘러 결승전 시작 시간이보고만 되었다.
시작했다.
준결승 상대야 당연히도 빠르게 되찾은광탈을 시키고 잠시간의 휴식 문이후에 다시 경기장으로 향했다.

뚜벅─ 뚜벅─

무슨천천히 저 끝의 빛을 향해 나아가자 점점 거대한 함성소리들이 들려온다.

─꺄아아아아! 라이 오빠아아아! 쨍그랑!
─비. 앙. 카! 비. 앙. 카! 비앙카는

경기장은 남녀 두 파로 나뉘어있었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날 응원하고, 물소 새끼들은 비앙카를 응원한다.내기를

‘병신들.. 그런 싸가지를 게다가 왜 좋아하는 거지?’

나로서는건방져.. 아무리 예뻐도 곧장성격이 두라크가그 지랄인데던지기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모르겠다.

까놓고 가슴이 너무 작아서방을 난 정말 매력을 요만큼도 느끼질 못하겠다.가만히
손에
‘차라리말이 비에나가 훨씬 낫지..’

그렇게 통로로 나가기 무섭게 사회자가따위가 다시금 날않는 소개했고,  반대편에서도 비앙카가 나왔다.

그렇게 우리 둘이 경기장에 올라와않는지 대치를 하자 사회자가던지기 말했다.
건방지다고!!”
[경기 시작 전에 마그리아 백작각하의 말씀이 있겠습니다!]

고개를 돌리자 상석에서 일어서 앞으로 걸어나오는 중년남성이 보인다.

아가씨!백작은 앞에 설치된 거치 마이크를 몇 번 “ 툭툭 두들기더니 입을 열었다.

[페르카 마그리아 백작이다. 이번 되도대회에 참가한 많은 전사들이여. 그대들의 무용은 잘 봤다. 마지막까지 확실하게 즐기길 바란다!!]

마그리아 백작의 매우매우 짧은 연설이 끝나자한참을 관객들이던지기 잠시 침묵하다 환호성을 내질렀다.

─우오오오오!!
─마그리아 백작각하 최고오오!!

교장님 훈화말씀은 빨리 끝날수록두라크가 왜좋다.

그래서인지 관객들의 반응은 아주 폭발적이었다.

‘좋은 사람이네.’

애초에 결승 직전에 이리저리 길게 말을 늘어놓으면 좋아할 사람이 없긴 하다.

그걸 마그리아 백작도 아는지 아니면 그냥 귀찮은지는 모르지만 아주질렀다. 훌륭하게 연설을 한낱 끝마쳤다.

잠시 환호성에 화답하듯시작했다. 주변을 둘러보던 백작이 자리에 앉자 곧장 사회자가 소리쳤다.

[마그리아 영지배 무투대회 결승전. 지금~ 시작합니다!!]

퍼어엉!

사회자의 말과 동시에 신호탄이 모든터지고.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줄게.”

비앙카의 검이 빠르게 날아들었다.질렀다.

카아앙!

두라크의그걸 쳐내면서 대답했다.

“무리.”

내 짧지만 굵은 한 아아아아악!” 마디에 비앙카의 얼굴이 와락 일그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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