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불멸자의 이세계 하렘기 (71)화 (71/247)



〈 71화 〉선이 보인다

#071.



사실 선이 보이진 않았다.

단지 느껴졌다.

세상 모든 것들의 죽음이.

“뭐지 이건..”

손을 내밀자 벽과 내 손가락 사이에 기다란일을 실이 이어졌다.

그 실은 벽의 한 쪽 구석으로 연결되어 있었는데사이에 그곳을 살며시 누르자─

푸욱!

손가락이 마치 무슨 푸딩이라도 찌른 것처럼 수월하게 뚫고 들어갔다.

“와...”

내 신체능력이라면 순수 힘으로도 같은 일을 할 수 내밀자있다.

하지만 지금은 어린아이정도의 힘만을 사용한 상태였다.

“설마 나도 있나?”

급하게 고개를 내려 몸을 바라보자 역시나 실이 느껴졌다.
바라보자
“심장. 머리. 그리고.. 이건 뭐야?”

심장과 머리 같은 주요기관은바라보자 이해가 갔는데 하나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상태였다.지금도 손을실시간으로 빠르게 전신을있나?” 움직이는 실.

그것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손가락이 깨달을 수 세상 있었다.

“오러가 지나가고 있다.”
하지만
익시드는 굳이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계속해서 오러를 전신에 순환시켜준다.

그 경로를 지금 실시간으로것들의 실이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무슨
오러는 많은 힘을 주지만 그만큼 위험할 수도 있는 힘이다.

만약 오러가 순환되는 곳을 공격한다면?

“그럼 내상을 입겠지..”

대단한 힘이다. 내

솔직히 멸혼 때문에 찍는 선행스킬이라고만벽의 치부했지만 카르마 5000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신체능력이라면
죽음의 이해는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효과를 안기는 스킬이었다.

“이래서느껴졌다. 영안이 필요하구나.”

멸혼의 또 다른 선행스킬 영안(靈眼).

죽이는같은 법은 알았다.

그러니 영혼을 죽이려면 이젠나도 영혼 자체를 볼 수 있어야 하는 실이것이다.
실이
그 후로 이것저것 실험을 해봤지만 역시 방에서 혼자 알아보기엔사용한 너무 힘들다.
어린아이정도의
“내일도 의뢰를 갈 테니까벽과 그때 알아봐야겠다.”
실은
죽음의 이해순수 스킬은 파악하는 건 어린아이정도의내일로 미루기로 하고 바로 침대에 누웠다.

***

“크오오오오!!”

오크워리어는 거세게 울부짖으며 오러를 두른 검을 휘둘렀다.

살며시그 “와...”순간.
무슨
‘보인다. 빈틈의 실!’

놈의 검에서 튀어나온 실이 어깻죽지에 닿았다.

스스스스─상태였다.

뛰어난 동체시력에 의해 선이느리게 검이선이 떨어져 내리는 손을것이 보였다.

실이 점점 가까워진다.

스윽─

#071.가만히 바라보다가어린아이정도의 한 발자국을 뒤로 물러났다.

그러자 실이 흐트러진다.

몸을지금은 완전히 검의 궤적에서 빼내려하자 실이 팽팽하게 당겨졌다.

금방이라도 끊어질 듯 위태롭게 흔들리는 실을 보며 몸을 완전히 궤적에서 빼냈다.

그러자─

뚜욱!들어갔다.

실이 견디지 못하고 끊어져버렸다.

그리고 몸을검이 내 어깨를 종이 한 장 차이로 스쳐 바닥을 누르자─베었다.

쩌적─

사이에땅이 검에 의해 갈라지는 것을 마치내려 보다 고개를 들어 놈의 가슴팍으로 손을 뻗었다.
죽음이.
같은실과 심장이 것처럼일직선을 그린다.

푸욱!

그리고무슨 내것처럼 손가락은선이 손쉽게 가슴팍을 꿰뚫고 나아가 심장에 사실 구멍을 내놓았다.

촤아아─

손가락을 빼내고 부드럽게실이 스쳐 살며시지나가 뒤를 보자 오크워리어가 주춤거리다가 검을 놓치곤 자신의찌른 가슴팍에서보이진 연결되어줄줄 세어나오는 피를 막으려 했다.

하지만 피는 계속해서 흘러내렸고,무슨 결국 바닥에 몸을 뉘었다.

쿵!

2m가량 되는 거구가 바닥에 쓰러지자 있었는데묵직한 소음이 그곳을울리며 싸움의 끝을 알렸다.

“하압!”

사실촤악!

마침뚫고 마크도 리나와 함께 오크 워리어 한푸딩이라도 마리를 끝장냈다.

“이젠 둘이서 오크워리어도 쉽게 잡네요?”
손가락이“그렇지 뭐. 그나저나.. 그 기술은 나도뭐냐? 처음 보는데.”

마크는 검에 묻은 피를 털다가 내 손가락을 흘깃 보았다.
힘으로도
하지만“아, 이거요? 그냥 뭐.. 깨달음을 얻었다고 해야 하나? 그렇네요.”
선이“어머.. 정말? 대단하네~ 라이 넌 기사엔할 관심 없니? 그 재능이라면 기사도 될 바라보자수 누르자─있을 텐데.”

마찬가지로신체능력이라면 숏소드에한 묻은 피를 털어내던 리나가 그리사용한 물었다.

“기사요? 지금은별로 관심 없어요. 전 한 고개를곳에 메여 있다.있는 건 싫거든요.”
“하하! 아깝네. 뭐 그래도 덕분에 우리가 “와...” 네 덕을 보는 내밀자거지만.”
“그럼 다음 놈들을 잡으러 가죠.”
“진정해. 단지일단 증거품부터 회수하고.”

기다란리나는 서두르려는 날 말리며 오크의있었는데 어금니를 뽑아냈다.

‘하아.. 손가락진정하자.’

5000이나 되는 카르마를 한 번에 모두 탕진했더니 푸욱!뭔가 조급해져 버린  같다.

상태창을 열 때마다 100도손가락 기다란되지 않는 카르마가 괜히 신경 쓰였다.

‘그래도 효과는 확실하니까 손가락이 괜찮지만..’

어금니를 뽑다가 나무를 보자 고운 결이 보였다.

그 결을 손가락으로 스윽─ 쓸자 그 모양대로 선이 그어진다.

이번엔 바위를 본다.

바위의 죽음이 보인다.

푸욱!살며시

손가락으로 누르자 해당 부위가 움푹 파인다.

“대단하긴 해..”

세상 모든 죽음이 보인다는 것은 벽과정말 엄청났다.

아마 이제 기습을 당할 일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까 싶다.
사이에
육감으로실이 미리 감지  수 사이에있으며, 죽음이 직접뚫고 보이니 피하는 것도푸딩이라도 쉽다.

“그럼 가자!”
“네에~”
급하게
어금니를 모두 회수를 하고 “설마우린 다시금 산을 돌아다니며 몬스터를 사냥했다.

***

“아.. 영안은 또 언제 배우냐..”

검술도 열심히 단련 중이었지만 급하게6성에서  나아갈 기미가 보이질 않았다.

휴거스가죽음이. 했던것들의 말이 생각난다.

“6성의 경지 중 하지만99퍼센트는 7성에 “설마도달하지 못한다고 했었나..”

내가 그 99퍼센트에 속한다고 급하게생각하기는 싫다.

14살에 6성에 손가락이다다른 경지라면 일을당연히 7성에도 도달할 단지 수 있을 것이다.같은

문제라면 그것이 도대체 언제냐는 것이다.들어갔다.

이렇게 검술이 지지부진하니 자연스럽게 급하게 카르마에 매달릴 수밖에 없다.
않았다.
죽음의 이해 스킬을 모든익힌 후부턴 솔직히 동등한 그 경지 내에선누르자─ 세상더 구석으로이상 내 적수가 없다고 생각한다.수월하게

휘이이─

그때, 열린 창문으로부터 차가운 가을바람이 짓쳐들었다.

“벌써것처럼 11월이네..”

연인들과 헤어진지도 벌써이건..” 1년이 지났다.

그동안에도 근근이 사용한리안느 왕국의 소식을 살폈지만 이상은내려 없었다.

모두가 무사하다는 보이진것은 기쁘기 그지없지만..

“아, 섹스하고 싶다..”찌른

자위는 해봤자 어차피 더 욕구불만이 심해지기만 하고, 그렇다고 아무랑이나 자고 싶지도사용한 않다.

뚫고섹스를 못한지 5개월이 넘어가니 나도슬슬 힘들다.

어디 쌔끈한 상태였다.누나 없나 창문을 내려다보는데 갑자기 나도문이 벌컥 열렸다.

“라이! 큰일 났어!”
“누나? 무슨 일이에요?”
보이진
내 물음에 막 리나의 뒤로 모습을 나타낸 “설마 “와...”마크가 대답했다.
것들의
“특별의뢰가 발생했다. 고대유적이 나타났다고 하더구나.”
“고대유적이요?”사이에
“그래. 사용한모라크산에서 시체가 자주 나타났던 건 알지? 그게 고대유적 때문인 모양이다.”신체능력이라면

확실히 다이커스 영지에 사용한맨 처음 온 날에 거기서 얼어붙은 시체가 나왔다는 얘기가 있었다.

무언가 사건이 나타났다면 원인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그 의뢰를 받자구요?”
“사실 우린 용병을 그만둘까 생각을 하고 있다.”
“예? 왜요?”

내 물음에 마크와 리나는 멋쩍게 웃더니 서로를 애정 어린모든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이 생겼으니까.  이상 위험한 일은 할 찌른수 없구나.”
“응. 나도... 마크랑 아이를 가지고나도 것처럼싶은 걸?”

‘에이 재수없게..’

감히 사망플래그를 세우고 있다.

“일단 알겠어요. 그 말은 그만큼 보상이 크다는 마치거죠?”

사망플래그를 내 완전히 박아버리기 전에 말리기 위해 둘을 떼어놓자 마크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용병들을 대거 투입해서 유적의 위치를 파악하려는 것 같다. 어쩔 테냐?”
“음... 근데 무슨너무 위험하잖아요. 괜찮겠어요?”

이어졌다.나야 죽어도 살아나지만 둘은 같은아니다.

솔직히느껴졌다. 지금은이렇게 한 번 거하게 땡긴 사용한다음 손가락이은퇴한다는 말이 달갑진 않다.

나로서도 힘들게죽음이. 이어준 둘이 죽길 바라진 않으니까.

하지만 내마크는 푸욱!피식 웃으며 내 우려를 종식시켰다.

“하하! 나도 이번 일에 그만큼 집착할 생각은 없다.사용한 입구에서 정 안 되겠다 싶으면 빠질 거다.”
“그럼 다행이구요.”

일단 둘이 욕심에 눈이 먼몸을 것이 아니라니 다행이다.

조금 안심하는데연결되어 마크가 솔깃한 얘기를할 구석으로꺼냈다.

“게다가 기술서도 있을 거다. 어떠냐? 라이 넌 강해지는데에 관심이 손가락있지 않냐?”
“기술서요? 한그게 벽의뭔데요?”
“기술서는 읽기만 힘으로도해도 특별한 능력을 얻게 해주는 고대유물이다. 예를 고개를들면 그걸 읽고 같은공간을 뛰어넘는누르자─ 능력을 얻거나 기다란한 사람도 것처럼있지.”

‘미친!’

그건상태였다. 게임에 빗대 말하면 스킬북이나벽의 다름없다.

즉, 읽기만 하면 고유스킬이 늘어난다는같은 사용한뜻.

공간을 뛰어넘는 정도의 급하게 할능력이라면 고유스킬이 확실하다.

‘어쩌지?’

위험하긴 하지만구석으로 그만큼 얻는 것이 들어갔다.많다.

고대유적이라는 것이 하지만 그렇게 흔한 것은 아닐 테니까.

‘깊숙한 곳은 나 혼자 가면 되고.’

그냥기다란 빠져나온 척 저녁에 혼자 가서 공략해도 된다. 세상

대강의 계획을 세운 다음 제안을 받아들였다.

“알겠어요. 그럼 바로신체능력이라면 가죠.”
“그래.  정했다. 어차피 위치만 찾으면 기사단을 파견할 무슨거다. 기술서는 귀족이라고 해도 탐이 날 테니까.”

이것도 맞는 말.

귀족이 본인의 영지에서 나온 고대유적의 보물을 한낱 용병들에게실이 넘겨줄 리가 없다.

그럼에도 이렇게 대대적으로 알린 이유는 용병들의 무력으로는 쪽공략이 불가능할 거라는 생각에서겠지.

‘근데 들어갔다.그건 다른 용병들이고.’

난 다른 용병과 비교하기엔 좀사이에 많이 특별하니까.

수월하게“빨리 가요!”

난내려 둘을 재촉해 여관을 나와내려 곧장 용병길드로 향했다.

그러자 평소보다 보이진2~3배는 많은 인파가 몰려있는 쪽것이 보였다.

실시간으로 의뢰를 받은 구석으로용병들이 산으로 뛰어가고 있는데 계속해서않았다. 몰려드는 탓이었다.

결국 우리도 줄을 기다란서서 30분가량을 기다려서야 접수원을 만날 수 있었다.않았다.

“무슨 볼일이십니까?”
“특별의뢰 접수하러 누르자─왔어요.”
“네. 용병증 주시겠어요?”
몸을
#071.모두의 용병증을 받아 건네주자 접수원은 잠시 볼펜을 휘갈기더니 신체능력이라면옆에 있던 보조에게 건네주었다.

“네. 접수는 되었습니다. 그럼 더 볼일은 없으시죠?”

손가락고개를 끄덕이자 접수원은 곧장 다음 사람을 불렀고, 우린 옆으로 #071. 빠져 용병길드를 빠져나왔다.

“어후.. 사람 존나 많네.”
“하하! 다른 영지에서도 용병들이 찾아오고기다란 있다고 하니까 말이야. 그럼 일단 잡화점으로 가자꾸나. 며칠은 거기에 있어야 하니까.”
“네. 어서 가요!”

마크를 재촉하며 우린 바로 “뭐지잡화점으로 향했다.모든

그리고 방한복을연결되어 비롯해 이것저것 준비물을 구매한 후 마차대기소에서 마부를 고용해 푸딩이라도산으로 향했다.

“와 뭐예요? 이건..”완전 설산이 푸욱! 됐네.”
“그래. 아직 “설마가을인데도 말이야.”기다란

산은 한 겨울이라도 된 것처럼 여기저기가 얼어붙어 살을구석으로 에는 연결되어냉기를 피워내고 있었다.

뚜욱!
벽과
얼어붙은 낙엽을 사실만지자 손의 열기에 조금 녹는다 싶더니 가루가 되어버렸다.

“리나 누나. 안 추워요?”
“응. 괜찮아. 빨리 손가락가자!”

오러를 사용하지수 못하는 리나가 걱정돼 물었지만 아무렇지 단지 않다는  기운찼다.

“그럼 수고해주세요!”
“알겠습니다.일을 다녀오십쇼.”

마부는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마차를 한쪽으로고개를 몰았다.

그것을 바라보다가 곧장 산을 오르기누르자─ 시작했다.

것처럼“후우..”
#071.
숨을 내쉬자 자욱한 김이 풀풀 피어올랐다.

다른것들의 둘을 바라보니 아직은 괜찮은 듯 멀쩡한 얼굴이다.

“근데 마크. 고대유적이 어디 있는지 어떻게수월하게 알죠?”
“그건 그냥 찾을 수밖에 없지. 하지만 이 냉기가 고대유적 때문이라면 당연히 그 입구는 더 춥지 않겠냐?”
“그건 “뭐지그러네요. 그럼 제일 추운 곳으로 가죠!”

대강의 결론을 내린 그곳을후에 우린 곧바로 산구석으로 여기저기를 뒤지기것들의 시작했다.
나도
신체능력이라면산을 몇 바퀴나 돌며 해가 같은질 하지만때까지 여기저기를 누르자─뒤졌지만 발견할 수는 없었다.

“아휴.. 없네요. 일단 오늘은 내려가요!”
“그래. 슬슬 추워지는구나.”

원래 추웠지만 밤이 되자 확실히 온도가 더욱 내려가기 시작했다.

리나가 덜덜 떠는살며시 세상것을 보고 우린 바로 보이진마차로 돌아왔다.

화르르르─

마차 앞에서는 이미 마부가 모닥불을 피우고 스튜를 끓이고 있었다.

“어? 스튜네요?”
“아, 왔습니까? 추우니까요. 미리 “뭐지스튜를 끓였는데 어떻습니까?”
“좋죠!”

좋은 마부를 고용한 것 같다.한
힘만을
우린 곧장 모닥불에 둘러앉아 스튜를수월하게 먹으며 몸을 녹여갔다.
“설마
“근데 이 산이 맞긴 한 거죠? 구석구석 찾아봐도 없던데.”
“맞을 거다. 다른 산도그곳을 춥긴 하지만 여기가 제일 추우니까 말이야.”
“그렇긴 한데..”

솔직히 난 의구심이 들었다.실은

난 공간의 이해 스킬을 익힌 이후로 손을공간지각능력이 대폭 않았다.상승했으니까.
같은
게다가 난 하지만 경지에 비해내밀자 감각이 매우 뛰어나다.

그런 내가 찾지 못할 정도면 용병들이 찾을 수 없다.

그러니 다른 산에 있다고 보는 것이 맞으리라.

‘확실히 이상하단 말이야..’

마크의 이론도 단지신빙성이 높기 수때문이다.

고대유적의 영향으로 산이 얼어붙었으니 그 중심부는 살며시가장 나도추울 것이 분명했다.

‘잠깐..실은 뭔가사용한 놓친 게있다. 있나?’

일단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 저 산에는 고대유적이 없다.

하지만 저 산이 고대유적의 영향을느껴졌다. 가장 많이 받은벽의 것도 사실.
나도
그렇다면...

‘혹시 통로가 길게 이어져 있나?’

입구는 저 산에 있지실은 않지만 그 입구가 저 산까지 푸욱! 길게 늘어져 있다면 가능성이 있다.

‘밤에 수옆 산을 뒤져봐야겠어.’그곳을

혼자만의 생각을 끝내고나자 어느새 슬슬 잠들 시간이 되었다.

이곳은 설산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곳이었기에 체온이  급하게번 올라가자 더 이상 떨어지는 일은 모든없었다.
그곳을
“그럼 부탁해요, 누나.”
“그래 나한테있나?” 맡겨.  자.”
“네.고개를 하아암~”

‘오늘은 말번이니까 그 전에만 돌아오면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며 마차에 뚫고올라 잠을 자는 척 했다.

근데 마크가 잘 생각을 안 했다.

벽에 기댄무슨 상태에서 푸욱! 눈을 뜨자 마크가 있다.빤히 바라보는 것이 보였다.벽과
#071.
“마크. 왜 그래요?”
“밤에마치 나갈 셈이냐?”
급하게“....예?”
바라보자“내가 네 생각을 모를 줄 아냐? 무슨 생각이 있지? 같이 가자꾸나.” 급하게
“하지만..”
무슨
위험한 일이기에 이어졌다.말리려고 했지만 마크는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됐다. 구석으로너 혼자이건..” 보내면 우리는 마음이 편할 줄 아냐? 손가락리나도 이미 알고 있으니까. 가자.”

있나?”그리 말한 마크는 손을곧장 마부를 깨우더니죽음이. 사정을 설명했다.

있었는데“음.. 추가금액 주셔야 합니다.”
“네.상태였다. 알겠습니다.”

그렇게 우린 마부를 뒤로 하고 밖으로 나왔다.

그러자 살며시모닥불을 불쏘시개로 쑤시던 리나가 씨익 웃더니 일어섰다.

“좀 걸렸네? 빨리 들어갔다.가자!”
“에휴.. 네. 가죠.”

둘이순수 이렇게까지 나오니 어쩔  없다.

‘내가 지켜주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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