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불멸자의 이세계 하렘기 (66)화 (66/247)



〈 66화 〉큐피드 라이

#066.

자존심?


바로 듯달려가서 벨까요? 라는 듯 허리춤의 검을 쥐자 마크가 조용하게 말했다.

“숫자가 좀 모자라.라는 주변에 숨어있을 수도 있다. 달려가서그러니 경계를 부탁해도 되느냐? 너도 우리의 무력이 뭐라고어느 정도인지 원래는알아야 하지 않나?”
“맞아. 몬스터를우리도 라이, 너한테만 의지할 생각은 없어.”

뭐라고 해야 할까?

자존심? 오기? 원래는

뭐라고 설명할 순 없지만 둘에게도라이, 용병으로서의해야 프라이드가 제대로있는 것처럼 보였다.

‘확실히‘확실히 내가있지만 몬스터를 다프라이드가 해치울 우리의순 없지..’

되면만약의 사태도그렇게 있지만 그렇게 해치울되면 파티로서의 수기능을 제대로수도 할 너한테만수 없다.

원래는 오래 같이 있을 생각은 없었지만 지금에 와선 생각은정도 조금 들었는지 바로 헤어지긴 아쉽다.

“알겠어요. 전 주위를 경계하다가 위험하면 끼어들게요.”
“그래.없다. 고맙다. 리나. 알지?”
“응.”
있지만
달려가서둘은 자주 손발을 맞춰서 그런지 오기?말없이 신호를 주고받다가 있는어느 순간 수풀에서 뛰쳐나갔다. 자존심?

‘오러가.. 너무 느려.’

리나아 마크도 오러연공법을 익혔는지 순뛰쳐나가는 순간 오러가 몸에서 솟구쳤다.

근데 그 움직임이 너무 어색하고 느리며 거칠었다.
생각은
그렇게익시드가 고속도로라고 하면검을 리나와 라는마크는 안 다듬어진 산길이라고 해야 할까?

같은 오러를 사용해도 그것처럼 효율성과 출력에서 비교가 되지 않을 것이다.
있지만
‘용병들이 익히는 오러연공법인가..?’

확실히 그렇게몬스터를 생각은생각하면 성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있다.

─쿠어어어어!

그런 생각을 하는 사이에 리나와 마크는 뭐라고 오크들과 부딪쳤다.

“하압!”
있다.“핫!”

리나와 마크는 각자 롱소드와 숏소드를그렇게 들고 오크를 덮쳐갔다.

마크는 큰 동작으로검을 검을 휘둘러 오크 한 놈의 옆구리를순 베어냈고, 리나는 모자라.빠르게 파고들어 오크의우리의 가슴팍을 찌르고 물러났다.기능을

그렇게 2 마리가 무력화 되자 3마리가 무기를 들며순 달려들었다.

캉! 카강! 채앵!

둘이 협력을 하며 오크 것처럼3마리를 상대하는 모습을 그러니보다가 걸음을 옮겼다.

아까 오크의 울부짖음이 동료를 부르는 소리였을까?

잠시 이동하자 바삐 달려오는수도 오크 2마리가 보였다.

이미 ‘확실히몸에 어느피가 흥건하게 묻은 바로 것이 아마 먹잇감이라도 사냥한 모양.

스윽─
같이
바로 ‘확실히 검을 빼들곤 놈들에게 달려들었다.

‘오랜만에 근접전으로 싸워봐야지.’

항상모자라. 순오러채찍으로 순삭하다 보니 검술이 그러니녹스는 느낌이 들었다.

순“인가아안!”

거리가 프라이드가10m까지 줄어들자 놈들은 않나?”곧장 내게 고개를 원래는돌리더니 검을 휘둘러왔다.

챠르르릉─용병으로서의

날아오는 검을 유수를 이용해 흘려내며 두 놈의 무기가수도 부딪치게 유도했다.

있을카앙!

“쿠어!?”
“으어어..!”검을

무기가순 부딪친 놈들은 순간적으로 ‘확실히충격을 받아 되느냐?주춤거리며 멈춰섰다.

‘정신을 못 차리네.’
그러니
겨우 서로 무기가 부딪친 정도로 이렇게 당황을 하다니..

그에 대한 대가는.

─서거걱!용병으로서의
제대로
상체와 하체가 분리 되는 둘에게도것으로 너한테만치러야 없어.”한다.

촤아앗─

부탁해도검에 묻은 보였다.피를 털어내며 오크의오기? 시체를 보다가 돌아섰다.

‘빨리 돌아가야지.’

무사할 거라곤 생각하지만 만약 여유를 있을부리다가 리나와 마크가수도 쥐자다치면 큰일이다.
“맞아.
‘어차피 이젠 검술 수련도 가능하니까..’

요 한 달 간은라이, 마차를 타고하지 이동하기에 검술수련이 불가능했지만 이젠 문제없다.해치울

타앗!

한 번의 도약으로 나무 위에 올라탄 다음 가지들을 밟고 빠르게 이동했다.

그렇게 5초도 되지 않아프라이드가 원래 장소에 돌아온 나에게 마지막 남은 오크가 목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광경이 보였다.

타악.

“다 마크가해치웠네요?”

땅에 내려서며 묻자 마크와 리나가 바로오크의 어금니를 뽑으며 웃었다.

“그래. 아까 저쪽에서 제대로놈들의 비명이 들리던데 해치운 거냐?”
용병으로서의“네. 쉬웠어요. 근데허리춤의 어금니를 아직되느냐? 회수를부탁해도 안 자존심? 해서 가지러 가야 해요.”

그리 말하며할 어금니를 가지러 이동하려 하자 리나가 다가와서 없다.어깨를 툭─ 쳤다.

“라이. 수고했어! 역시생각은 든든한 걸?”
“그래요?우리의 든든하다면 다행이네요. 누나도파티로서의 듬직한 남자가 좋죠?”
없다.
일부러 들으라고 크게 묻자 리나가 마크를 힐긋할 프라이드가보더니 싱긋 웃으며 대답했다.

없다.“당연하지. 누나는것처럼 듬직한 설명할남자가 모자라.취향이야.”
말했다.“그럴 줄 알았어요.주변에 마크 뭐해요? 빨리 가요! 어금니만 뭐라고 회수하고 돌아가죠.”
“어? 어. 그래, 가자.”

자신을 부르자벨까요? 마크는 멍하니 있다가 어색하게 대답하며정도인지 다가왔다.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나와 리나를 쥐자곁눈질 하는 게 웃겼다.

‘재밌긴 한데 좀 무력이답답하네.’

진짜 내부탁해도 생각대로 우물쭈물 하다가 NTR 당할 사람이다.

쯧─ 혀를 차다가 오크들의 시체를 발견해 어금니를 뽑아 챙겼다.

“그럼 돌아가죠. 의뢰 엄청 빨리 끝났네요. 오가는 시간이 더 기네.”내가
“뭐, 어쩔 수모자라. 없잖아. 그래도 이게 좋은 일이지.”
“그렇긴 하죠.”

그렇게있을 프라이드가우린 이런저런 얘기를순 나누며 용병길드로 복귀했다.

***생각은

“네. 라는확실히 받았습니다. 여기제대로 의뢰금이요.”

접수원은 어금니를 수받아 어딘가로 이동하더니 의뢰금을 들고 왔다.

그것을 받아 인원수대로 나누곤 용병길드를 나섰다.
않나?”
“으드드드.. 그럼 의뢰도 끝났는데 우리   “맞아.어때?”

리나는 기지개를 피더니 손을 들어 무언가를 들이키는 행동을 하며 몬스터를그리 말했다.

“그럴까요? 엄청 오랜만인데.”

생각해보니  세계에 오고말했다. 나서부터는없다. 듯술을 마신 적이 없다.

전생에있는 처음 술을 마시고 개고생을 경계를했던 탓에없다. 평소에도 부탁해도그리 즐기진 않지만 막상 이야기가 나오자 땡겼다.

“그럼 바로 여관으로 가자!”
“출바알!”

우리 둘이 신나서 여관으로 발을 옮기는데 마크가 반대했다.
기능을
“라이. 넌 아직 성인이 아니잖냐. 내가 억지로 막을 순 없지만 그래도 먹기를 권할 순 없지.”
조용하게
현대 다지구에서도 거의 듣지 못했던 말을그렇게 설마  세계에서 듣게 될 ‘확실히줄이야.
의지할
잠시 멍하니 #066. 마크를 보다가 등을 두드리며 말했다.

“에이~ 요즘은 다들무력이 제 #066.나이에 먹어요.  그래요? 누나.”
라는
믿는 도끼에달려가서 해야발등 찍힌다.

지금의 상황이 그에 걸맞았다.

“맞아.분명히 날 두둔하며 나설 거라고 생각했던 리나가 #066. 볼을 긁적이며 자존심? 시선을 피했다.

“그렇긴 하지만 마크가  된다고 하면..”것처럼
“.....누나?”
“미안. 난 마크 편이야.”

‘얼씨구? 이거 서러워서 #066.살겠나..’

좀리나가 자신의 말에 동의하자 마크는 흐뭇하게 웃으며 따스한 벨까요?눈길을 보냈다.

그 눈길을 받은 리나도 수줍게 눈을 듯마주하며 서로에게 하지미소를 지어준다.

‘꼴값할까? 떨고 있네..’

그않나?” 모습을 빤히 없다.보고 있다가 둘을 #066. 등지고 발걸음을 옮겼다.

“아, 됐어요! 가요!!”
“하하.. 라이.있을 삐졌니?”
“뭘있는 삐져요! 가요. 가! 마크 때문에 흥이 깨졌으니까 책임 져요!”기능을

모처럼 첫 의뢰를 성공적으로 끝낸 날인데도 부탁해도이렇다니 앞으로 만약의 좀 답답할 것 같다.

그런 날있다. 보고 무언가 느꼈던 해치울걸까?

마크가 여지를 남겼다.

“음..있을 확실히 첫 의뢰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날이니 축하를 해야겠구나. 일단 생각 좀 해보마.”
없지만“음.. 확실히 첫 의뢰 기념으로 술도 안 마시긴  그렇네.주변에 어때 마크?”

마크와 난 경계를총 2달 그렇게간 함께 지냈다.

그 ‘확실히시간 동안 내가 술을 입에 댄있는 제대로적은 한 번도 없었다.
파티로서의
그러다보니 마크는 점점 리나의 말에 설득당하기 시작했다.

나도 씩씩거리며 걷다 뒤에서 나누는 말을 듣다가 돌아섰다.

“그래서. 할까?어쩔래요? 마실 거예요. 말 거예요.”오래
“마시자.되면 대신 오늘만이다.”
“알겠어요. 알겠어.달려가서 거 참.. 어차피 반년 후면 성인인데 깐깐하게 군다니까.”

이 ‘확실히 세계는 부탁해도딱히 법으로 금지되어 “숫자가 있는 것도 아닌데 마크는 너무 의지할보수적인 것 같다.

그에둘에게도 툴툴거리자 리나가 다시 마크를 쉴드 쳐줬다.

“훗.. 이해해.벨까요? 그래도 어린애한테 막 술을 먹이는 것보단 좋잖아.”
“네. 좋죠. 그래서 리나도 마크 옆에 있는 거죠? 저도 애인이나 만들어야겠네요.”
“뭐어..? 그게 무슨!”숨어있을
달려가서
내 노골적인 말에 리나는 화들짝 좀놀라며 마크를 곁눈질했다.

그러다 가만히 눈을 끔뻑이는 #066.마크를 보고 안심하더니 내게 간절한 눈빛을 없다.보냈다.

마크에게 자신의 마음에 대해검을 말하지 말아달라는 뜻으로 보였다.

“어휴.. 빨리 가요.”

리나도 그렇게 안 봤는데 은근히 소심하다.

그냥 확! 술 먹이고 자빠트리면 넘어오게 되어있는데 그걸 모르는 것이다.

순내가 지들을 “맞아. 이어주려고있을 일부러 그런다는 것도 모르고 막기나 하고 말이야..

‘그냥 허리춤의NTR당하게 냅둘까보다..’있지만

나도 지금 원래는옆구리가 시려 죽겠는데있을 뭐하는없어.” 짓인지 모르겠다.

셋이서 투닥거리다 기능을보니 금세 해치울여관에 도착했다.

“읏차! 그럼 뭐 먹을래요?” 원래는
주변에
빈자리에 앉아 묻자둘에게도 마크가 메뉴가 뭐라고적혀있는 벽을 보며모자라. 물었다.
제대로
“넌 뭐가 먹고 “숫자가 ‘확실히싶으냐.”
사태도“저요? 없지만음.. 딱히 없는데.. 없지만그냥 마크랑 누나가 시켜주세요. 아무거나 잘 먹으니까.”
있다.“그럼 그럴까? 여기요!!”

리나는 원래 자주 이용하던 여관이었는지 ‘확실히 듯능숙하게 주문을 부탁해도했다.

“근데 왜않나?” 그렇게모자라. 신났어요?”

뭔가 원래는 분위기가 평소보다 밝은 것이 보여 물으니 리나가 시선을 피했다.
파티로서의
“응? 아.. 그냥?”

‘스읍─우리의 뭐가정도인지 있는데?’

너한테만단순히 술때문에 들떠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달려가서무엇보다 술을 마시고 그러면 모를까 지금은 하지아직 한 모금도 들이키지 않았으니까.

“마크!라는 그보다 허리춤의어때? 오러발현은 가능할  같아?”

내 시선이 부담이었을까?

리나는 애써 화제를 돌리려는 듯 마크를 끌어들였다.

것처럼그러자 마크는 고개를 들어 천장을 보더니 쯧─ 혀를 찼다.
있지만
“아직이야. 역시 바로 오러연공법의 한계인 것 같아. 너는?”
“뭐, 나도 그렇지.. 어쩌겠어. “맞아.그래도 살만하잖아?”
“.....”말했다.

뭐라  말이 없어 침묵하고 있자 리나가 내 등을할 쥐자팡팡 두드리며 말했다.

“뭐야. 너! 속으로 우리 욕하는 허리춤의거 생각은아니지?”
“제가 뭘 욕을 해요.”
듯“어휴~ 이놈! 원래는대단하다니까? 알아야어린 나이에 벌써 오러까지하지 발현하고. 용병왕이라도 되는 거 파티로서의아니야?”

괜히 텐션을 끌어올리는 리나를 바라보다 솔깃한모자라. 너한테만단어에 관심이 갔다.

“용병왕? 그런 것도 있어요?”

내 말에 시선을 교환하던 리나와우리도 마크는 사태도멋쩍게 웃었다.

“용병왕이라.. 그래. 분명히 300년 바로 전인가에 있었지. 11성의 경지에 든 대륙 모든 용병들의 정점에 선 존재.”
“기록은 있는데 중간에 행방불명 됐다며? 있다.그냥 만약의소문 아니야?”
“그건 모르지. 용병왕도 사실 12성의 경지에 올라 괴담의 주인공이 되었을 지도무력이 숨어있을모르니까.”
생각은
‘12성의 경지라..’

그들은 정말우리도 어디로 간 우리의것일까?

혹시 루카스도 12성의 경지에 들면 행방불명이 숨어있을될까?
둘에게도
아마 세상 누구도 알려줄 수 없는 대답이겠지.
보였다.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있으려니좀 리나가 외쳤다.

“왔다! 다들 술프라이드가 받아!”

옆을 있다.보니 어느새 종업원이 맥주 3잔을 들고 있었다.

그것을 받아들자 다시 주방 쪽을 향한 종업원이 안주까지 들고 온다.

“그럼조용하게 또 주문하시려면 부르세요.”
수도
모든 음식을 내놓은 종업원이 물러가자 리나가수 맥주잔을 들었다.

“그럼 있는다들 되면수고했어!!”
“수고하셨어요!”
“그래. 모두 수고했다.”

타악!

나무로 오기?된 잔을 부딪치곤 하지바로 들이키자 탄산이 목젖을 되느냐?강렬하게 후려치고 넘어갔다.

“크으으~ 오랜만에너도 마시니까 좋다!”
“후훗! #066.어린애가 뭐 그렇게 아저씨 같니?”

내기능을 감탄사에 리나가 피식─ 웃더니 그리 말했다.

그리고 모자라.마침 마크도할 맥주를 들이키며벨까요? 크게 감탄사를 냈다.

“크하~!것처럼 역시 좋다니까.”
해치울
그러자 이번엔 리나가 수줍게 웃었다.조용하게

“푸훗! 호탕하다니까?”
그러니
그러면서 슬쩍슬쩍 터치를 하자보였다. 마크가용병으로서의 기분이 우리도좋은 듯 해치울조금씩 웃는다.
라는
‘씨발..’
내가
너무 대놓고 차별하는 모습에 진심으로 서러워지려고 했다.

둘이 화기애애하게오기? 대화하는 알아야모습을 멀거니 쳐다보며 맥주를 마시다보니 금세 바닥이 났다.

“여기! 맥주 하나 추가요!”
되면
바로 설명할손을 들고 주문하자 리나와 마크가 걱정스레 말했다.
정도인지
“너무파티로서의 많이 그렇게마시는거 아니냐? 조심해라.”
“맞아. 혼자 쓰러지면 내버려두고 그렇게간다?”

방금까지 없는 사람 취급하더니만 이럴 #066. 때만 참견한다.

괜히 심사가 뒤틀려것처럼 비열하게 한쪽 입꼬리를없어.” 올리며 말했다.말했다.

“누나는 제가 쓰러지면 좋은 거 아니에요?”
“응? 그게 무슨 말이야?”용병으로서의

무슨 뜻인지 전혀 모르겠다는 말에 마크를 슬쩍 보자 리나의 얼굴이 어색하게 굳었다.

그러더니 맥주잔을 뭐라고 내려놓고 만약의 마크에게어느 고개를 돌렸다.

오기?“마크. 잠깐 라이랑설명할 얘기 좀 하고와도 될까?”
“음..? 뭐.. 알았어.”
“숫자가“고마워. 라이! 얘기 좀 하자!”
“전 싫은.. 어,오래 엇!”
어느
리나는 마크에게제대로 양해를 구하더니  말도 듣지 않고 생각은붙잡더니 2층으로 이끌었다.

순그리고 사람들이 없는 구석으로정도인지 오더니 뒤돌아섰다.
오래
“라이. 너.. 아는 거지?”
“뭘요? 리나가 마크 바로 용병으로서의좋아하는 거요?”
제대로
대놓고 말하자 리나는 흠칫 어깨를 떨다가 애원을 하듯 두라는 손을 없지만모았다.

“라이. 비밀로너한테만 해주면  될까? 응? 부탁할게.”
의지할
간절하게 말하는 리나를 보다가 손을 뻗었다.

“그럼 가만히 만약의 있어요. 제가 괜찮다고 할없어.” 오래때까지.”
“라..이? 아니지?”
“뭐가요? 가만히 있으라니까요?”

세상에서 가장 야비한 표정을 지으며 손을 뻗자 리나가 바로 혼란스러운몬스터를 표정을 지었다. 자존심?

있을그러다 실망한 듯 입술을 깨물며─
숨어있을
“라이! 이럴 줄은 몰랐.. 하지아야!!”

따악!

뭐라 말을 하려다 주변에내 기능을딱밤을 맞고 이마를 부여잡았다.

“어..? 이게 무슨..”

진짜 상황을 파악할 수어느 없다는 멍한 표정을 보며 얄밉게 웃었다.

“뭐라구요? 방금 뭐라고 말하려고 했어요?”
“어, 어? 아, 그게 그러니까..”

잔뜩 당황해 말을 얼버무리는 리나를그렇게 보다가않나?” 돌아서서 계단으로 뛰어가며 말했다.
파티로서의
“안 되겠네. 마크한테 리나누나가 변태라고 해야겠다. #066.
“야, 야!라이, 잠깐!내가 용병으로서의거기서..!”

금방이라도 마크한테 일러바칠 기세의조용하게 나를 보며 리나는 필사적으로 붙잡았다.
제대로
그래서 멈춰선 다음 피식─ 웃었다.

“장난이에요. 도와줄게요.”
“어?벨까요? 정말? 거짓말 아니지?”
“당연하죠. 너한테만그나저나 너무한 거 아니에요? 해야제가 그렇게쥐자 쓰레기처럼 보였어요?”
하지
이번엔 같이내 쪽에서 실망했다는 투로 말하자 있다.리나가 팔을 달려가서허우적거리며 부정했다.

“아니야! “숫자가 나도 아닐 해야거라고 생각했어! 그, 그냥.. 없다.그.. 아무튼! 마크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내려가자!”

타다닥─

여기서 더 보였다.변명을 해봤자 몰리기만둘에게도 없지만할뿐이라는 것을사태도 깨달았는지 리나는 해야화제를 돌리며 1층으로 향했다.

“흠.. 재미있긴 하네.”

해야둘이 꽁냥 거리는 건 보기 싫지만 이렇게 놀릴 때는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다.없어.”

멀어지는 리나의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나도 1층으로 “숫자가 향했다.

의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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