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화 〉니아 헤리엔

#022.
니아는

슈레인을

“도련님. 그럼 전 이만 가볼게요.”
“잠깐만.”
말이라도
인사를 하며 나가려는 니아를 붙잡자 의아한 표정으로 쳐다본다.

“왜 그러세요? 할 말이라도 있으세요?”

천천히 다가오는 부정적인니아를 보며 고민하다 입을 아니면열었다.

“누나. 슈레인이 누구야?”
“.....도련님이가볼게요.” 그그 이름을 어떻게..?”

니아는 슈레인을 어떻게 아는지 궁금한 모양이다.
가득할
사실 그냥 넘길까어떻게 했지만 지금이 니아는 아니면 또 오래 하며기다려야 할 했지만것 같아 그냥 지르고 봤다.

‘반응을할 보면 불쾌한 건 그 아니네..’

그 표정에는 당혹감과 붙잡자의아함이 가득할 뿐 부정적인 느낌은 없었다.

“내가 잘 때 누나가 슈레인이라고 중얼거리는 걸 들었어.”
“그렇군요..”
부정적인
씁쓸한 표정이지만 꽤나 초연한 느낌을 풍겼다.

이미 그럼고민을 니아는끝낸 기색이라고 할까?

“말해줄 수 있어?”
“안 그래도 말해야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마침 잘 됐네요.”

니아는 어떻게..?”애써 밝게 웃으며 침대에 걸터앉았다.

“긴 “내가 이야기가 될 보면텐데 괜찮겠어요?”
잘“너무 할졸리면 잘지도 몰라.”
“후훗.. 사실알겠어요. 어디부터 것얘기를 해야 할까요..”

니아는 잠시 천장을 보며 옛기억을 봤다.떠올리듯이 그리운 표정을 지었다.

그러다 나와 시선을붙잡자 마주하며표정에는 입을 열었다.

“전.. 헤리엔 자작가에서 태어났어요.”
아는지“누나 귀족이었구나..”
“이젠 아니지만요. “잠깐만.”2년 전이었어요. 약혼소식을 들었죠.”

“누나.니아는 부모님에게 상단주의 아들인 슈레인을 소개 받았다고 한다.뿐
있으세요?”
“귀여운 아이였어요. 도련님이랑 똑닮은 아이였죠. 병에 걸려 허약했지만 건활발한 아이였어요.”말이라도

그러면서 머리를 쓰다듬는 게누구야?” 날가볼게요.” 보며 슈레인을고민하다 떠올리는말이라도 듯 넘길까했다.

“그래서 지금이어떻게 됐어?”
“부모님. 아니, 헤리엔 자작은 오직 돈만을 보고누구야?” 정한 약혼이었어요.기다려야 그런데..그러세요? 사고가슈레인을 일어났죠.”

슈레인의 부모님은 중요한 그 물건을 운반 하다가 정체불명의 습격자에게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물건까지 빼앗기고 계약위반으로 위약금까지 쳐다본다.갚아야 했다고 한다.
때
당연히 상단은 풍비박산이 났고, 슈레인도 길거리에 나앉게 되었다.

“문제라면 고민하다슈레인의 병엔 돈이 많이 든다는 거였어요.”
“그럼..”
“네. 헤리엔 자작은 더 이상 도움이 안 된다는 이유로누구야?” 완전히 관계를건 끊어냈죠. 슈레인은 하루하루 말라갔어요.”

그때를이름을 떠올리며 분한지 입술을 꽉 깨무는같아 것이 보였다.

할“그때의 전 아니네..’이미 슈레인 에게 할반해있었어요. 아니..건 뭐라고 해야 할까요? 천천히그 아이를 지키고 싶었어요.”

그래서 헤리엔 자작에게 부탁했다고 한다. 천천히

슈레인을 살려달라고.

하지만 결국 거절당했다.

“도움이 안 된다며 그런 거금을 감당할다가오는 이유가 없다고 #022.했죠.”

그렇게 슈레인은 죽고 말았다.

니아를“저는 견딜 수 없었어요. 아무리 그래도 제 약혼자였어요.표정으로 제 부탁이었어요. 하지만 제 부모님은 돈이 더 중요했나봐요.”

니아는 당혹감과크게 실망했고, 헤리엔 뿐자작가 자체를 증오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가출하듯이잘 프렌시아 그냥공작가로 왔죠. “왜 마침 메이드를 모집하고 있었거든요.”
“그랬구나..”
“그리고 2년 후에. 도련님을 만났어요. 처음엔 정말 어떻게놀랐어요. 그 아이가 살아 돌아온 줄 알았으니까요.”

내 얼굴을 조심스레 쓰다듬는 니아의 얼굴은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져 나올 것 같았다.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 같은 걸하며 갖고 오래있는 듯 했다.

‘기회닷!’

그래서 난 니아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말했다.

“누나. 괜찮아. 고마웠어.”
“도련님..?”

니아는 지금 내가 할무슨 말을 슈레인이하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지만슈레인이 흔들리는당혹감과 눈은 고민하다내 의도를 알아낸 듯 했다.
아니네..’
그래서 건이어서 말했다.또
“잠깐만.”
“그러니까 이제 날 걱정하지 않아도 돼. 난 누나가의아함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거기까지 들은 니아의 얼굴이 왈칵 일그러지더니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 침대보를 적셨다.

“흐윽..! 슈..레인.”
“.....도련님이
꽈악─

니아는 내가있으세요?” 일부러 자신을 위로하려는 것을 알아챘는지 “내가울음을 터트리며 품에 안았다.누구야?”

그리곤 속삭이듯 말했다.

“미안해.. 지켜주지그러세요? 지르고못해서.”
“괜찮아.”

이번에는 내가 손을 뻗어 니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럼
그러자 니아는 먹먹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미안해. 나.. 너 말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
“응.. 다행이야.”

니아는 고개를표정에는 들더니아니네..’ 내가 아닌 “.....도련님이너머에 있는 무언가를 보듯이 웃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안녕 슈레인.”

이만그 누구야?”말을 끝으로 눈을 니아는 감고 가만히 있던 니아가 날 밀어내더니 감사를그럼 표했다.
‘반응을
“도련님. 그럼고마워요.”
“뭘. 그냥.. 내가 슈레인이라면 그렇게 말했을 것 같아서.”
“도련님은 너무 니아를상냥해요. 다른 여자들한테 그러면없었다. 모두 반할 걸요?”전
“정말? 그럼 누굴 꼬셔볼까?”
모양이다.
장난스레 말했지만 그 말에 니아는 과민반응을 했다.의아함이

붙잡자“안 돼요! 도련님은 아직 어리니까.. 저한테만또 모두 푸세요.했지만 언제든지 받아줄 테니까.”

촉촉이 의아한젖은 눈이지만 그 안에는 의아한미약한 질투심이 깃들어 있었다.

“누나 질투가 너무 심해.”
“.....그럼 저도 바람 펴요?”

반발하듯이 그리 말하는 니아에게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절대 안 니아는되지.”
“칫.. 도련님은 이기적이에요.”
“이기적이니까.. 키스해도 되지?”

가득할전혀 인과관계가 맞지 않는 말에 니아가 고개를 갸웃하며 물었다.
말이라도
인사를“그게 부정적인무슨 상관이에요?”
“당연히 천천히 이만상관없지.”

강한그냥 의문을 드러내는 니아에게 그렇게 말하고는 곧바로 입술을 맞추었다.

세상에서 가장했지만 소중한 것을 만지듯 그냥볼을 어루만지며 동시에 혀를 내밀어 #022. 설육을 천천히 휘어 “잠깐만.”감았다.

할급하지 않고 여유롭게 감각을누구야?” 집중해서 그 모든 순간을 느꼈다.

감정을 억누르지 “잠깐만.” 못하고 눈물 흘리는 니아.

그렇게 흐른 눈물은 입술에도 닿아 짠맛이 느껴졌다.

‘하지만 달다.’

이 달콤함은 평생이 표정에는흘러도 잊지 못할 것이다.
쳐다본다.
그렇게 영원인지 찰나인지표정에는 모를 시간이 지나갔다.

살며시 입술을 떼자 니아가 궁금한눈을 가늘게 떴다.
같아
“도련님. 어쩌죠?니아를 저.. 도련님이 너무 좋아요.”
“그게 왜 문제야.”
“전 메이든데..있으세요?” 도련님을 구속하고 싶어요.누구야?” 저한테만 묶어두고 싶어요. 이건.. 욕심이겠죠?불쾌한 어차피있으세요?” 이루어지지도 못하는데..”

그 안에 담긴 간절함은 내게 ‘난 누나밖에 없어. 평생 누나만 사랑할 거야.’ 라는 실언을 내뱉게할 만들 뻔 했다.

목구멍까지 차오른 말을 간신히 지르고삼키곤 장난스레 웃었다.

“좀 곤란한데. 난 바람둥이거든.”

애초에 기대하지 않았다는 듯 씁쓸하게 웃는 니아가 한 사람의 이름을 말했다.

“.....베티요?”
“아니.. 베티가 뿐여기서 왜 나와?”

이건 좀 억울하다.

베티는 그냥 쓸 만한 수족일 뿐 한 번도 가득할그런 식으로 “누나. 생각해본 적이슈레인이 없으니까.

애초에 내 취향이 사실아니다.

‘그렇다고 사실을 말할 순 없지..’

니아가 방해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때

그럴 #022. 때 갑자기 니아가 표정을 싸악 그바꾸더니 작게 속삭였다.

“도련님.이만 저.. 목말라요.”
“응?”
“주실 수.. 있어요?”

입술을 봤다.사악 핥으며 하는 잘말에 절로 쥬지가 꿈틀거렸다.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자 니아는 ‘반응을 밑으로 향하더니니아를 내 바지를 내리고는 물건을 집어삼켰다.

***하며

“도련님. 슈레인을마나감지를 차단하기 위해선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히 해야 합니다.”
“영역?” “.....도련님이
“네. 대부분의고민하다 경우 자신을잘 중심으로 결계를 형성하는 느낌으로 합니다.아니네..’ 예를 들면 거미줄 형태나말이라도 보호막 형태로요.”
“보호막이랑지금이 거미줄? 일단 해볼게.”

눈을 것감고 모양이다.체내의 마나를 외부로 방출하면서 생각했다.

‘거미줄..’어떻게..?”
천천히
그렇게 상상을 니아는 했지만그러세요? 뭔가 느낌이 오지 않았다.

계속해서 형태가것 일그러진다고 할까?

거미줄은 이어지다가 한 쪽이 끊어지거나 오히려 너무 길어서 늘어지기 일쑤였다.
슈레인을
‘그럼 보호막?’

보호막을 떠올리다가 문득누구야?” 말이라도다른 생각이 떠올랐다.

‘에리스는 언제 오지..’

벌써 2주가 넘게 흘렀는데도 전혀 소식이 없었다.

정말 한 달을 채워서 오려나보다.이름을

‘가슴 그만지고 ‘반응을싶다.’
당혹감과
에리스의 그 터질 듯 한누구야?” 가슴을그냥 할만지고 싶다.
#022.
한 손으로는 다 쥘 수도 없는 그 압도적인 질량을 마음껏 만끽하고 싶었다.

그러다 문득 정신을 인사를차리고 인사를묘한 느낌을 받았다.

말이라도‘어라? 인사를보호막이..’

어느새 내 천천히주변엔 마나가 보호막을당혹감과 이루고 있었다. “잠깐만.”

있으세요?”아니, 그건 보호막이라기보단 다른 형태에 오래가까웠다.

‘가슴 모양이잖아?’

하지만 사실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아직 익숙하지 인사를 않아서 젖꼭지까지 형성되진 않은 상태였다.

그러세요?살며시 눈을 뜨자 예상대로 잔뜩 흥분한 휴거스가 보였다.

“대단합니다! 설마 그냥영역마저 단번에 형성할 줄이야! 도련님의 재능은 어쩌면 공작각하보다 뛰어날지도 모릅니다!”누구야?”
“그..래?”누구야?”
“네! 가주님이라고 해도 단번에 영역을 #022. 형성해내진 못할 테니까요. 대단합니다!!”

잔뜩 흥분한 가득할휴거스와는 별개로 난 떨떠름했다.
아니네..’
‘그럼 이제부터 영역을 형성할 때마다 에리스 가슴을 떠올려야 또하나?’

조금 곤란하다.

싸우다가 에리스의 가슴 때문에 ‘반응을발기라도 했다간 큰일이니까. “잠깐만.”

‘에이..불쾌한 조금씩 이미지를 바꿔보면 되겠지.’

한 번 해봤으니 금방 바꿀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이제 다가오는뭐할까?”
“음.. 검술도 이름을다 익히셨으니 이제불쾌한 대련을 하도록 열었다.하죠!”
“하루 종일?”
“네. 이젠 실전성을 길러야 하니까요.”
“그럼 그러자.”

확실히 이제 익힐만한 것은니아를 전부 익혔으니 이젠 실질적인 전투력을 끌어올려야그럼 한다.

“근데 휴거스. 가문의 검술어떻게..?” 같은 건 없어?” 천천히

막 진열대에서 검을 집어든 입을휴거스가 내게 다가오며오래 말했다.봤다.

천천히“물론 있습니다. 단지 기사단 검술처럼 일반적인 형태는 아니죠.”
“그럼?”
“특별한 오러운용으로 특별한 효과를 또이끌어내는 식입니다.”
“강해?”
“네. 당연합니다. 3년 전 보며쯤 이었을넘길까 겁니다. 고블린 로드가 출몰했을쳐다본다. 때 가주님께서 의아한일검에 산을 두 쪽으로 갈라버리셨죠. 물론 고블린 아니네..’로드도 죽었고요.”

‘실화냐..’

인간의 몸으로 그냥산을 그럼두 아니네..’쪽으로 갈라버린다니 도무지 상상이 가지 않았다.

그 #022.정도라면 지구에서도 핵을 제외하면 죽일 방법이 니아는없을 것 니아를같았다.

사실상 제대로 날뛰면 불쾌한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

절로 등에 식은땀이 전흘렀다.

“그렇단 말이지..”
“하하! 가주님께서 다녀오시면 가득할아마 몇 달 간은 오러연공법과 표정에는함께 검술을 그가르치실 겁니다.”
“그래. 그럼 빨리잘 대련이나 하자.”
“예! 그럼 갑니다!”

자세를 “왜 잡은기다려야 할휴거스는 빠르게 한 걸음 두 걸음 걸어오더니 건검을 날려왔다.

쐐애애액─
할
“이 미친!”

따아악!

그것을 받아치자 목검이 묵직한 소리를 내며 튕겨나갔다.
것
“다시 갑니다!”

슈슈슈슉─

생각보다 가볍게 막아내자 오기라도 들었는지 휴거스는 맹공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탁! 타다닥─했지만 팍!

“으윽!”

그렇게입을 연격을 막아내다 목검이 옆으로 벌어지며 빈틈이했지만 드러났을 때.

뻐억!

표정에는“끄아아악!”

휴거스의 목검이 자비 없이 아는지옆구리에 꽂혔다.

“도련님. 빈틈이 큽니다. “.....도련님이 다시 가겠습니다.”
“야! 잠깐.. 잠깐..! 씨발!”

쐐애애액─

지르고원래 이런 건지슈레인이 아니면 그그냥 누구야?”이놈이 이상한 건지 모르겠지만 자비 없이 내 전신을 두들기기 시작했다.

그리고기다려야 막 실신하기 직전에 저녁이 되며 난타가보면 끝났다.

털썩─

내가 쓰러지자마자 어느새 어떻게..?”대기하고 있던 사제가 와서 “내가치료를 해주었고, 인사를휴거스는 그것까지 보곤 흐뭇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도련님. 역시하며 몸이 튼튼하시군요. 처음부터 이렇게 끝까지 버틴있으세요?” 사람은 처음입니다.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달칵!

휴거스가 연무장을 나가는 소리를 듣자마자 바로 또쌍욕을 내뱉었다.

“씨발새끼...”
표정에는
근데 그 목소리에 다른 사람이 반응했다.

“도련님?”
“으으.. 누나?”
그러세요?
고개를 도리니 날 걱정스럽게 건바라보는 니아의 얼굴에 눈물이 핑 돌았다.

“누나아아..”
“휴거스경도 “왜 너무하네요. 어떻게오래 그렇게 무자비하게..”

나를 가볼게요.”상냥하게 보듬어주며 휴거스의 뒷담을 이름을해주는 니아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그

“누나. 뽀뽀.”
“도련님은했지만 어리광쟁이예요.”
“그래서 싫어?”
“.....도련님이“싫다고 한 적 ‘반응을없어요.”

쪼옥─
“누나.
싱긋 미소를 지은 니아는 의아함이그대로 내 입술에 짧게 어떻게..?”키스를 하곤 말했다.

“어서 가서 씻어요. 밥도 먹으면서 쉬다보면 금방 회복될 거예요.”
“그래봤자같아 공부해야 되잖아..”
“도련님이슈레인을 입을똑똑해서 이제 불쾌한얼마 궁금한안 남았어요. 아마 2주 정도면 기본적인 공부는 끝날 거예요.”이름을
이만“그럼 이제불쾌한 저녁엔 쉬어도 돼?” “도련님.
“네! 저녁엔 이제 자유시간이에요!”

‘드디어..!’

솔직히 여태까진 에리스와 니아를 공략하느라 시선을 돌릴 틈도 없었지만 나라고 호기심이 없는 이만건 아니다.

자유시간이 지르고생긴다면 영지나 한 번 돌아다녀보고 싶다.

‘중세 판타지 세계라.. 기대되네.’

과연 이 “내가 세계에는 어떤 신기한 것들이 있을지 없었다.궁금했다.

“누나. 빨리말이라도 가자.”
“네!”

바로 그니아에게 부축을 받으며 방으로 들어가 욕조에 걸터앉았다.표정에는

“휴.. 그래도 사제님덕분에없었다. 상처는 없네요.”

내 옷을 벗기던 니아가 시무룩한 표정을기다려야 지으며 내 살결을 쓰다듬었다.

그러다보니 그 자극에누구야?” 아래가 고개를 처들기 시작했다.

“여기는 여전히 기운이 넘치네요.”
전“누나가 만지니까 어쩔 수 없잖아.”
“읏차! 그럼 저도 ‘반응을 벗고 올게요!”

내 옷을하며 다 벗긴아니네..’ 보며니아는 누구야?”옷가지들을 들고는 밖으로 향했다.

그리고 잠시모양이다. 후에 알몸으로 들어와표정으로 날 씻기기 느낌은시작했다.

“후우.. 사실누나 했지만엘프들은 어디서것 살아?”

지구에서도 기다려야미의 종족으로 유명한 엘프들은 얼마나 예쁠까?

‘아무리 그래도 그냥니아랑 에리스보단 덜 예쁘겠지?’

솔직히 둘보다 더그냥 예쁘다는 얼굴이오래 어떻게 생겼을지 천천히 상상도 안 간다.
때
기껏해야 천천히 취향차이라는어떻게..?” 수준으로 갈릴모양이다. 정도 아닐까?
“잠깐만.”
“엘프들이요? 대륙 북서쪽에 할있는 거대한 숲에 엘프왕국이 있다고 해요.그러세요? 근데 그건 당혹감과왜요?”
“엘프들이 엄청 예쁘다잖아. 빨리 강해져서 꼬시러열었다. 가려고 그러지.”
“흥.. 엘프들은 폐쇄적이라 안아는지 될 걸요?”
“그래? 아쉽네. 그래봤자 누나보단 못생겼겠지?”
“.....아부해도 아무것도 없거든요?”

니아는 겉으론 도도한누구야?” 척 했지만 슬쩍 올라간 입꼬리를 숨기진 못했다.

그렇게 씻다가 더 이상 견디기열었다. 어려워 나직이 말했다.

“누나. 나 하고 싶어.”
“역시 그냥 넘어가는 날이 사실없네요. 이리 오세요.”
느낌은
니아는 날 끌더니 바닥에 눕혔다.같아

“누나? 이건 무슨..”
누구야?”
평소엔 가볼게요.”니아가 눕는지라 무슨 생각일까 싶을 때 니아가 천천히 내 위에표정으로 올라탔다.

거꾸로.

“어..”
“도련님.. 그럼 “잠깐만.”할게요..”

평소보다 누구야?”부끄럼 가득한 목소리와 함께 내 물건이 “.....도련님이축축한것에 감싸였다.
그러세요?
하지만 거기에 집중할 나가려는틈이 없었다.

니아를거꾸로 올라타면서 자연스럽게 내그럼 위엔 말이라도니아의 음부가 위치해 있었으니까.

“누나. 괜찮지?”
“하움.. 쫍! 쳐다본다.츄우웁..”

확인차 물었지만 니아는 열심히 물건을 빨이만 뿐 대답하지 않았다.

하지만 침묵이 곧 대답이다.

찌걱─

바로 “내가음순을 벌리자 분홍색의 질구가 엿보였다.

꿀꺽!

그 군침이 도는 광경에 침을 한 번 삼킨가볼게요.” 나는 바로 음부에 코를지르고 박고 애액을 빨아 이름을마시기 시작했다.

“흐으응..! 우움..”
뿐
그러자 모양이다.니아가 엉덩이를 있으세요?”부르르 떨며 슈레인을신음한다.

그 반응에또 난 더욱 흥분하며 음부를 빨았고, 한참을 서로 어떻게..?”애무하다가 동시에 절정에 달해버렸다.

“히긋.. 흐으.. 도련니임..”
“누나. 보지 너무 맛있었어.”

노골적이며 천박하기까지 한 말에 니아는 잔뜩 얼굴을 “잠깐만.” 붉히며 수치스러워했다.
사실
“도련님은 변태..”넘길까
“나 “.....도련님이 변태니까 더 할래. 츄르릅!”
“하아앙!”

그렇게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