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불멸자의 이세계 하렘기 (19)화 (19/247)



〈 19화 〉F컵의 위력

에리스는
#019.

“앗! 라이..!”

에리스는 빠르게미지의 달려가는 동생의 뒷모습을 우두커니 떠올리며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너무했나?”

하지만 에리스는우두커니 라이를 경계하라던 아버지의 말을 무시할 에리스는 수 없었다.

그럼에도 외면할 수 없어 방에 들였고, 결국 곤란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우두커니
“허리를 그렇게.. 하으으..!”

라이가 처음 자신의 허리를 만졌을말았다. 수때를 떠올리며 얼굴을은근히 붉히는 에리스.

에리스는 라이의 손길이 지나간 허리를 매만지며 그 감촉을들였고, 떠올렸다.떠올리며

‘이상해..’

난생 처음 느껴보는 이상한허리를 감각.

에리스는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 미지의 감각을 떠올리며 자신의 허리를 매만졌다.

하지만 역시 라이가 만졌을 때 같은 느낌은 수밖에전혀 없다.

“하아..”

에리스는묘한 아쉬움에 한숨을그 내쉰 에리스는 방으로 처음돌아와 욕실로 들어섰다.

쏴아아아─

따스한 물이 샤워기에서부터 뿜어져나와 전신을 바라볼타고 흐른다.

15살이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는 아찔한 곡선을 타고 물방울이 바닥으로떠올리며 떨어져 내렸다.아버지의

“하아아..”

평소보단 간단하게 샤워를에리스는 마친 에리스는 바로 기사단 제복을 입고손길이 방을 나섰다.

그리고 익숙한 인물과 마주했다.

“하이든?”
“아, 아가씨.에리스는 혹시 밤에 도련님을 보시지 못했습니까?” #019.

에리스는달려가는 라이를 언급하는 하이든을 보며경계하라던 감촉을몸을 수밖에경직시켰다.

라이..!”‘왜 라이를 수찾지?’
들였고,
하이든 집사는 루카스에게 충성하는 사람이다.이상한
에리스는
떠올리며그런 사람이 라이를 찾는 에리스는이유가 뭘까? 에리스는 에리스는 도무지 짐작할 수 떠올렸다.없었다.

“아뇨. 못 봤어요. 근데 무슨 일이죠?”
“그게 며칠 전도 그렇고 어제도 한밤중에 혼자 정원에서 비를 맞으셨다고만졌을 하지 뭡니까. 그러다 감기라도감각을 걸리실까봐 걱정 되는군요.”
“그런가요..?”경계하라던

한밤중에 정원에서 ‘이상해..’ 비를 맞는다니.

‘혹시 어제는 나랑 같이 있어서 정원에 나가지 않은 걸까?’ 그럼에도

그럼에도그런 아이의 간절한아버지의 부탁에뒷모습을 응하지 못한 자신이 너무 매정하게 느껴졌다.

괜시리 더욱 죄책감에 시달리는 에리스였다.

“하이든. 그 얘기는 아버지에겐 하지만보고하지 말아주세요.”
“네? 뭐 아시는 거라도 “허리를 있으십니까?”
“그.. 라이가 부모님을 많이라이의 그리워하는 것 같아서요. 이럴 때 괜히 끼어들었다간 더 안 좋아질 거예요. 특히 아버지라면요..”

아버지가 라이가 악몽을 꾼다는 사실을말았다. 안다고 해도 해결법을 제시할 허리를순 없다고바라볼 생각하는 에리스였다.

그런 에리스의 의중이 전해졌는지 에리스는하이든도 무겁게 고개를 끄덕였다.손길이

“알겠습니다. 도련님에 대해서는 그가주님께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럼 있는아가씨. 나중에 다시 뵙죠.”

하이든은 짧은 느껴보는인사말을 건네곤 복도 감각.너머로 떠올리며사라졌다.

“후우.. 라이..”
때를
에리스는 가슴이 꽉 막힌빠르게 듯 답답한 기분을 느끼며 기사단 연무장으로 발을매만지며 옮겼다.

***

“그럼 도련님. 어서 가서 씻어요.”
“아, 미안. 먼저 가.” “너무했나?”
때를
수련이 끝나고 막  경계하라던부축하려던 니아가 미소를감각. 지으며 혹시나 수밖에하는 표정으로벌어지고 물었다.

“또감각. 베티를 만나려고요..?”
“응.”
자신의“......네. 알겠어요. 먼저 갈게요.”

니아는 멀쩡한  했지만 그래도 묘하게 신경을 쓰는 모양새였다.

그래서 장난기를 가득 담아 속삭였다.
경계하라던
“또, 가서 베티 허리를가슴 만지고라이..!” 올게.”
“도련님. 그런 말은 방에서만 하세요..”

니아는 혹시감각을 누가 듣지 않았을까 싶어 주위를 둘러봤다.

그래봤자때를 아무도 없는데. “앗!

“어쨌든 베티 만나고  테니까. 먼저방에 라이의가.”
“알겠어요. 빨리 오셔야 해요?”
“응.”

그렇게 니아와 대충 얘기를 에리스는 끝내고 바로 베티의 방으로 향했다.

그새 소문이 났는지 내가 지나갈 때마다 메이드들이 때를수군거렸다.

베티와 무슨 손길이사이인지 궁금한 모양이다.

똑똑─

“누구세요?”
“나야. 문 열어.”

벌컥!

문을 연아버지의 베티는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바로 비켜섰다.

“들어오세요!” ‘이상해..’
“오늘은 다녀오자마자 자위 안 하나매만지며 에리스는보네?”
“네. 오늘은 별로..... 아,있는 알고 계셨어요?”

대수롭지 않게 대답하던 베티는 끼기긱─ 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뻣뻣하게 고개를 돌리면서 물었다.

“당연하지. 뭐 어쨌든 지시할 일이 있어서.”
“네.. 뭔데요..”

베티는 수치심에 얼굴을 잔뜩 붉힌 상태에서처음 “너무했나?”풀이 죽은 표정으로 힘없이 달려가는대답했다.

“한 3일 정도 있다가라이..!” 에리스그 누나한테 슬쩍 얘기  흘렸으면그렇게.. 좋겠어.”
“네? 에리스 아가씨한테요? 무슨 자신의얘긴데요..?”

확실히 메이드들 없었다.사이에서 그렇게..에리스에 대해서 무서운 소문이 도는지 베티는 펄쩍 뛰었다.

“내가일이 부모님이 전부 강도들한테 죽었거든? 그것 때문에 악몽을 #019. “너무했나?”꾼다면서 슬쩍중독성이 그얘기 좀 흘려봐. 근처에서 그냥 혼자 중얼거리는바라볼 식으로도 에리스는 될때를 거야.”
“......진심이세요?”

베티의 경계하라던얼굴은 마치 이상한이해할 수 없는 괴물을 본 표정이었다.

확실히 12살 꼬맹이가 자기 없어부모님이 죽은 사실을 흘리라는 떠올리며말을 한다면 미친놈으로 볼 것 같기는 했다.

결국“사실 부모님 없어 나. 그럼에도 그냥 중독성이그런 걸로 알려져서매만지며 그런 거지.”
“아, 그렇구나~ 휴우.. 전 또 도련님이 미치..없었다. 그, 곤란한말실수 하신 줄 알고..”
라이가
미친놈이라고 하려다 급하게 에리스는말을 바꾸는 베티를 빤히 보다가그렇게.. 난생이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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