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불멸자의 이세계 하렘기 (16)화 (16/247)



〈 16화 〉분기점

#016.



“저.. 도련님? 왜 그러시는지..”

자신을 밀어내며 일어서자 베티가메이드에게 잔뜩 동요를 하며그러시는지..” 눈동자를 잘게 떨었다.
하며
“누가 시켰어?”
“네? 그, 베티가그게 무슨..”
“누가 지시했다고시켰냐니까?”

물론 그럴 가능성이야 없지 않지만 그냥 말고는메이드가 자기가능성이야 멋대로 저질렀다기보단 누군가가실수를..” 지시했다고 보는 편이 말이저질렀다기보단 된다.

‘루카스가 시킨 건가?’

사실상 이 저택에서 메이드에게 아무에게나 사실상몸을 바치라고 시킬 수 실수를..”있을 사람은 루카스 꿇더니말고는 없다.

그런 생각을 하며 동시에 베티를 강하게 압박하자 바로 바닥에 #016.무릎을 꿇더니 “저..이마를 땅에 박았다.

“죄, 죄송합니다! 그.. 제가 실수를..”
“누가죄송합니다! 시킨 거냐고 물었는데.. 공작각하께 죄송합니다!말씀드려야 하나?”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누군가가용서를 구하던 베티는 루카스를바치라고 “누가언급하자 소스라치듯이이마를 놀라며 더욱 간절하게 용서를 구했다.
말이
‘진짜 아니라고?’
된다.
굳이떨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나를 유혹할 필요가바닥에 있나?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해서 도련님?혹시나 하고 물었다.
있을
“너 나 좋아해?”
“그.... 이아뇨.”

좋아하냐고 묻자 이마를 땅에하며 박고 죄송합니다!있던 베티가 조심스레 고개를 들더니 부정했다.

“근데 왜 유혹을누군가가 해.”
“그게.. 그러니까..”
“아, 좀!  그만 더듬고 제대로 말해봐.”

마지막 기회라는 듯 인상을 잔뜩 쓰며 싸늘하게 메이드에게묻자 베티가 천천히없지 입을 열었다.

“그게.. 자신을 자신을니아가 도련님의 눈에 들며 가주님께서 크게 치하하셨다고 해서요. 그래서 그.. 제 동생이 지금 많이 아프다보니..!”

베티는 몸을 말고는덜덜 떨면서도 눈을 질끈 감으며 모두일어서자 실토했다.

“그러니까.. 니아가 날 곁에서 감시하는 대신 돈을 받았다? 그래서 네가 그 자리를 뺐고 동생 치료비를 마련하려고 했다는 거지?”
“그.. 땅에네, 맞습니다..”
생각을
베티는 무언가 변명을 하고 없지싶은 기색이었지만 이내 무겁게 고개를 끄덕였다.

‘니아가 날 감시한다고?’

확실히떨었다. 첫날저질렀다기보단 사람은만나자마자 펠라를 해준 잘게건 너무베티가 말이 안 자신을되긴 무릎을했다.

하지만 그게아무에게나 연기였다?
생각을
나와 2주 동안 나눈 감정의있을 교류가 그저 물론 연기일 뿐이었다?동시에

그렇게 믿고 싶지는 않았다.

“근데 잠깐. 꼭 몸으로 유혹할 필요가잔뜩 있었어?”
“그.. 니아도 그렇게 #016. 했으니까요. 그래서..”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니아가 내 눈에 든 이유에 대해서 베티가 어떻게 알지?
눈동자를
그런  의문은 금세 풀렸다.

“저도하며 첫날에 저택에서도련님 시중을 들었습니다.”
“아, 그래?”

확실히 어디서 본압박하자 것 같다 했더니죄송합니다! 니아가 첫날 내 쥬지를 빨아줄 때 옆에서 씻겨주던  베티였다.

‘깜빡했네.’

그때는 워낙 니아의 밀어내며펠라가 인상적이다 보니 베티에 대해선 까맣게 잊고무슨..” 있었다.

빈유인 것도 한몫 했다.
건가?’
‘그럼 이걸 어떻게실수를..” 이용할까..’
동시에
이대로 베티를 ‘루카스가루카스에게 보내 벌해도 된다.

하지만왜 그렇게 해서꿇더니 내가 “누가 얻는 건 뭐지?

통쾌함? 아니면 이런 사건의 재발을멋대로 방지하는 것?편이

그러시는지..”둘 죄송합니다!모두 별로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

“흠..”
“죄송합니다. 도련님! 제발 용서해주세요! 제겐 자기늙은 노모와 어린 동생이..”
“잠깐 조용히 동시에해봐.”
“넵!”

베티의 주둥아리를 다물게 시키곤 바로 고민에 빠졌다.

‘정했다.’

한낱말이 메이드가몸을 얼마나 도움이 되겠느냐만은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다.

“베티.시킬 용서해줄게.”
“저, 정말이신가요!?”
건가?’
동요를무사히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말고는베티는 고개를 들며 눈을 반짝였다.

그래서무슨..” 얼굴을 가까이 가져간 다음 이어서 말했다.

“대신. 조건이 있어.”
동요를
비열하게 씨익─ 웃자않지만 베티가 울상을 지으며박았다. 주춤거리다가 무겁게그럴 고개를 끄덕였다.

“무슨.. 밀어내며조건이죠?”
“이제부터 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돼.”
“네? 그.. 그런!”
“싫어? 공작각하께 말씀 드려도 되겠어?”
“으으.. 알겠습니다..”
바치라고
잠깐 반항을 했지만 다시 “네? 협박을 하자 금방 굴복했다.

그러더니 눈물을 글썽이다가 일어서서 두 팔을 양옆으로 벌렸다.
사실상
“그럼 마음대로 하세요! 그러시는지..”흐으윽..!”

무슨 비련의 여주인공마냥저질렀다기보단 즙을 짜는 모습을 떨떠름하게 바라보고만 있자 잠시 후바로 베티가 눈을 떴다.
하며
“도련님..?”
“내가 언제 네 몸이 탐난대?저택에서 루카스일단 씻기면서 들어.”
“네에..”
제가
베티는 뭔가 기쁘면서도 자존심이 상하는지 입을 시킬삐죽이며 내멋대로 몸을 씻겨나갔다.

‘좀 모자란 앤가?’

목이 달아날  한지 얼마나 “네? 않지만됐다고 벌써 꽤나 태연해졌다.

원래 이런 성격이라고 생각하는 게 편할 것 같다.

떨었다.좀 못미더웠지만 어쩔그럴 수 없나.
그,
“베티. 이제부터 뭔가 쓸 만 한 정보가 사실상 있으면 나한테 보고해.”
“네에..  알려드릴까요?”

뭘 물어봐야 할까?
메이드에게
잠시 고민하다땅에 보니 니아의 약혼자에 대한 밀어내며건이 생각났다.

“니아말고는 있잖아.”
“네. 떨었다.니아가 왜요?”
“약혼자가 있었어?”
“약혼자요? 음.. 니아가 여기 들어온 건 2년 전이라 모르겠어요.”바치라고

‘2년 전에 사실상 들어왔구나..’

그럼 확실히 일반 메이드에게서아무에게나 정보를 얻을 수는 없을 것 같다.
멋대로
그렇게 포기하기 무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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