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화 〉프렌시아 공작가

20대의
#006.

아버지.

“아..!”

그 거유의 딸을미소녀는 마차에서 내려 나를 보더니저런 딱딱하게 굳고 말았다.
분은?”
‘왜 저러지?’

쥬지는 제대로 가리고 있으니 딱히 저런 반응을 보일 이유가 없을 텐데.있으니

“저.. 아버지. 이 그 분은?”
“그걸 지금부터 알아봐야겠지.”

겉으로 보기엔 20대의 파릇파릇한 청년으로 보이는데 히샤와 강도들이또래인 딸을 가지고 있다니.
텐데.
근처‘역시 이세계..’

다소 놀라움을 가지고 청년을 ‘왜보고 있으려니 쥬지는 말에서 내려 다가오며파릇파릇한 물었다.

“그래서 정체가 “그걸 뭐냐.”
“저.. 말했다시피 근처 시골마을의 생존자입니다.”
“생존자?”
“네.”

난 어떻게 말할까 하다가 그냥지금부터 말았다.강도들이 들이닥쳐서 마을 사람들을 보기엔모두 죽이고 “저..불을 질렀다고만 가지고했다.
거유의
“그렇단 말이지..”

말할까청년은 턱을 쓰다듬으며 잠시 생각하는가 싶더니 무겁게어떻게 고개를딱히 끄덕이며 이야기를 꺼냈다.

다가오며“난 루카스 프렌시아 공작이라고 한다.”
“어, 딸을그.. 영광입니다.”

공작이라면 내가 알기론 왕 내려바로 밑으로 아는데 설마 나를그렇게까지 고위귀족이었을 줄이야.

고개를 까딱이며 떨떠름하게보일 대답하자 루카스는 흥미롭다는 표정을 있다니.지었다.

‘왜말할까 저래?’ 난

그냥설마 뭐 무릎 꿇고 대가리라도 박아야 하나? 싶은 기분에 가만히 바라보고말았다. 있자 루카스가 재차 질문했다.

“넌 이름이 뭐지?”
“라이라고 합니다.”
“흐음.. 그래.”

루카스는 이름을 듣고 다시들이닥쳐서 한 번 내 몸을 훑어보더니 탐난다는 듯 눈을 빛냈다.

다가오며‘씨발!’

다시 정조의저러지?’ 위험을 느끼고 이유가있을 때.

“저.. 아버지.”딱히

거유의 미소녀가 끼어들었다.

‘누나 나 죽어!!’

마지막 동아줄이라도 잡는 심정으로 간절하게 바라보자 거유의 미소녀는 움찔하더니 말했다시피내 팔을 가리켰다.
말할까
“일단 상처부터 치료하는 게 어떨까요? 아파서 말을 제대로 못 내려하는 것 같으니까요.”
“그래. 상처가 “아..!”있군. 사제를 불러와라.”

거유의 미소녀가 사제를 부르러 떠나자 다시 둘이딱딱하게 남게다가오며 물었다.되었다.

“나이가 몇이지?”

잠시 침묵하나 싶더니 루카스는 다시 이세계..’인적사항을 캐묻기 시작했다.보이는데

‘이시골마을의 “그래서새끼 설마 진짜는 아니겠지?’

딸이 있는 걸 보면 여자랑 청년을섹스를 “그걸했다는 뜻인데 왜 이러는지를말했다시피 모르겠다.

그래도 일단 대답은 해야지.

“12살입니다..”
“흐음.. 나이가 좀 많나?”

‘이 쇼타충 새끼!’

12살이 나이가 많다니 뭐 이런 변태 새끼가 다 있는지 모르겠다.
내려
다시 불안함에 떨고 있을 때, 소녀가 사제와 함께말했다시피 나타났다.

아버지.“부탁해요.”
“네. 물론입니다.”

소녀의 말에 사제는 고개를 조아리며 다가와 보더니회색빛의 광휘를 뿜어냈다.놀라움을

“수호의 여신이시여. 자비를 보기엔베푸소서.”

‘와..’이세계..’

빛은딸을 바로 내있으니 상처에제대로 스며들더니 또래인빠르게 재생을 시작했다.
그렇게아버지. 1분도 지나지 않아 상처가 완전히 사라졌고, 즉시 팔을 움직여봤다.

“오.. 안 파!”
“상처는 치유있으려니 됐습니다만 그래도 무리는 근처피해주십쇼.”
“아..!”
사제는 한 마디 충고와 함께 물러났고, 난 “아..!” 팔을그냥 점검하다가 누나를 보고 “저..싱긋 웃었다.

“누나. 고마워요!”
“아.. 보일응.”
마차에서
그녀는 내 감사에 흠칫하더니 짧게 대답했다.
겉으로
‘뭐지? 더러워서 그런가?’
시골마을의
‘역시그렇게까지 고약한 냄새가 나는지 궁금해 팔을내려 들어 킁킁거리는데 루카스가 제안을 있으니건넸다.
#006.
“라이라고 했나? 나랑 같이 갈 테냐?”
“저.. 무슨 말씀이신지.”

혹시 자기굳고 욕망을 채우기 위함은 아니겠지?
보고그런 생각을 담아 쳐다보자 보일루카스가 의외의 말을 꺼냈다.

“널 또래인양자로 들이고 싶다.”
“양자..요?”
“아버지..?”

나만 놀란 것이 아닌지 소녀 ‘역시또한 놀란 눈으로 자신의 아버지를 보았다.

“검술을 그 배운 적이 있나?”
“아뇨. 없습니다.”
“그렇단 말이지.. 그런데도 신체능력이 매우 뛰어나군.”이

‘그렇구나!’
근처
여태까지 했던 말이 그냥그제야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저..
확실히 지금 그냥내 제대로신체능력은 맨 손으로 늑대의 아가리를 찢어버릴 제대로정도로 뛰어나다.

12살 밖에 그 되지 않은말할까 것을 생각하면 실로 쥬지는경악스런 수준.

“그래서 어쩔 알아봐야겠지.”거지? 받아들일 건가?”보이는데

‘어쩌지?’ ‘역시
이
일단 따라가서 그렇게 나쁠 건 없다.가지고

여기가 굳고어디인지도 모르는 ‘왜 입장에서 혼자 보더니남아봤자 결국 굶어죽을 확률이 어떻게높을 테니까.

저런기껏해야 가리고숲속에서 헤매며 허송세월하겠지.
딸을며칠 이동안 늑대고기를 뜯으며 버텼지만 이세계..’그것도 지금부터이제는 한계다.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다!’ 난
“그걸
시골마을의공작가라면 아마 가자마자 진수성찬을 말에서배가 터질 때까지 먹을 쥬지는 수 있지 않을까?
보고그렇게 생각하니 절로 군침이 가리고넘어갔다.

꼬르르륵─
가리고
때마침 배에서 강하게 공복감을 호소했고, 그걸 들은 루카스는 말에 매인 주머니에서 빵을 하나 꺼내서 내밀었다.

“먹어라.”
“감사합니다!”

향긋하고 고소한 냄새에 입으로 침이 줄줄 흘렀다.

바로 거지처럼 게걸스레 빵을 입에 집어넣고 씹어먹자 천상의 마차에서맛이 뇌리를 강타한다.

“아아..”
말했다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