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불멸자의 이세계 하렘기 (3)화 (3/247)



〈 3화 〉누나 나 죽어!

#003.



않을까?
힘든아니라고..’ 산행을 다른마치고 집에없지 돌아와서 씻고 침대에 누워서 가만히 생각했다.
마녀라는
‘인간이 아닌아니라고..’

히샤는 인간이 아닌 마녀라는 그럼종족이다.

‘근데 다른집에 게 없잖아?’

겉모습도 그렇고 딱히 다른 점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이런그럼 굳이 꺼려할 필요도 없지 않을까?

‘엘프나 마녀나. 예쁘면 둘 다 좋지!’수가

그렇게 결론을 내리자마자 침대에서 일어나며 외쳤다.

“누나아아! 나 무서워! 같이 잘래!”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자면서 뭐가 무섭겠냐 싶지만 이런무슨 상관인가.

생각했다.이런 식으로 붙어 있는 게 나한테 이득이다.

“그러니?”
히샤는
막 침대에 누우려던 히샤가 곤란한 듯 미간을 ‘근데 찌푸리다가 방 무슨밖에서 의자를 하나 가져오더니 힘든 ‘근데침대 앞에 싶지만놨다.

“여기 누워. 누나가 잘 때까지 같이보고 있을게.”
“엉?”

‘이게 아닌데?’
‘엘프나
하지만 이미 내뱉은 말을 주워 담을 순 없는 노릇.

떨떠름하게 대답을 하곤 침대에 눕자 점을히샤가 손을돌아와서 배에 얹고 토닥였다.

“라이. 누나가 계속 옆에 있을다른 테니까. 이제 자자. 마녀나.하암..”

피곤한지 하품을 하는 히샤의 모습에 히샤는 괜한 죄책감이 몰려온다.

오늘은 해가 지기 ‘엘프나 전까지 계속해서침대에서 산을 뒤졌지만 약초는 하나도 발견하지 못했다.

상관인가.오히려  챙기느라 산을 반도 돌아보지 못했지.

히샤의 입장에선 짐덩어리만 생겼으니 오히려 방해만 없지됐을 붙어텐데도 아쉬운 소리 한 번 하지 “누나아아!않았다.
그렇고
‘그래.. 아무리 섹스가 고파도 내 여자를 피곤하게 할 순 없지.’

명경지수.곳에서
같이
내 정신은 순식간에 깊게 가라앉아 평정을 유지했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나한테
있는
막 정신을 놓으며 잠에 빠져들려는 찰나 히샤의 목소리가 어렴풋이필요도 들려왔다.

“이제야 잠들었네. 그럼 오늘도 해볼까. 지네를 얻었으니까─”

뒤에 뭐라 더 말을 했지만 다 듣기도나한테 전에 내외쳤다. 정신은 깊은 어둠으로 침잠되었다.마치고

***

“그럼 오늘은 조금 더 빠르게 간다!”
“얼마든지!”
수가
어제 한않을까? 번 겪어봤으니같이 이번엔 더욱마녀나.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다.

게다가 그땐 카르마를 다 지치고 ‘근데나서야 투자했기에 효과가 적었던 것.
무섭겠냐
오늘은 예쁘면반드시 산을 전부 아니라고..’둘러본다!

.......

게그런 결심은 산행이 게4시간을 넘어갔을 때 씻은 없잖아?’듯이 사라졌다.

“헤엑! 헥! 크흐..”
“라이. 괜찮아? 산행을조금 천천히 갈까?”
“아니! 괜찮아아!!”

이런 게곳에서 주저앉으면 히샤에게  언제나 지켜줘야 무서워!하는 어린 동생으로 남을 뿐이다.

그렇게 되면 2년은커녕 20년이있는 걸려도 꼬시는 것은 불가능.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그런 인식을 바꿔야않을까? 한다.

‘뒤지겠다!’

토를 하면 심장이 그대로 튀어나오는 것은 아닐까 싶을 이런 정도로 격하게 뛰고 있었다.마녀나.

쿵! 쿵! 쿵!

“스읍─ 후..”

어디서 코로 숨을 쉬면씻고 덜 지친다고 들었는데 집에아무래도 개소리같다.
다른
오히려  쉬기 없지불편해서 더내리자마자 힘든 겉모습도 것 같은데 도대체 어떤 새끼가 한 말이지?

얼마의 그렇고시간이 흘렀을까?
종족이다.
다리의 감각이 사라지며마치고 귀가 먹먹해질 때쯤 히샤가 멈췄다.

“허억.. 허억.. 어엇!”않은

갑작스레 멈춰선 히샤를 보고 발을 멈추었지만 내 다리는 그 사소한 제동도 버틸 수외쳤다. 없었다.

바로 발이 마비되어 점을넘어지려는 뭐가순간.
곳에서
“라이. 위험하잖아.”

히샤가 나를 받아주었다.
마치고
고마워. 라고 말해야 하지만잘래!”  그럴 정신이 없었다.

‘오우.. 생각보다 더 크잖아?’

히샤가 날있는 받으며 키 차이 때문인지 자연스럽게 가슴에 얼굴을 필요도묻게 되었다.

고된 산행이다보니 히샤도 식으로당연히 땀을 흘렸고, 가슴에서 땀냄새가 게났다.

‘근데 왜 이리 향기롭냐.’자면서
‘엘프나
혹시 이세계인들은 땀에서 좋은 향기가 무섭겠냐나는 유전자가 있는 걸까?찾아볼

아니면 히샤만이 특별한 걸까.

뭉클한 감촉과 동시에 향기로운 냄새가 코를 간질이자 마치둘 천국에 있는 #003. 기분이 들었다.

“라이. 여기 앉아.”

하지만 그뭐가 천국은 순식간에 달아났다.

히샤가 나를 나무 그루터기에 앉히며 떨어졌기 때문이다.

아쉬움에나한테 입을 다시고 있는데 갑자기 무언가가 어깨에 떨어졌다.

“뭐.. 침대에서으아아악!”

고개를 돌려 어깨를싶지만 봤는데 무슨 성인남자 주먹 만한 거미와 눈이 마주치고 그럼 말았다.

화들짝 겉모습도 놀라 어깨를무슨 찾아볼털자 거미는 바닥에 떨어져 꼼지락거렸다.

“아오 씨!”

감히 나를 놀래켜?

급속도로 치솟은 분노에 거미를 밟으려 할 때 히샤가 그걸생각했다. 주워들었다.

“누나? 그걸 왜..”
“이건 검은다리거미잖아? 이게 왜떨어지지 여기 있지?없었다. 이것만 겉모습도있으면..”

‘어라..?’

어제 지네를않을까? 봤을 때처럼 히샤는 거미를 애지중지하더니있는 가슴팍 사이에 있는 주머니에 넣었다.

그걸 보고 더욱 분노했다.
감히 거미점을 따위가 히샤 누나의 가슴을!

‘부럽다..’
않을까?
솔직한 무슨심정에 시무룩하게 그루터기에 늘어져있자 히샤가있는 하늘을 보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일어섰다.
그럼
“이제 내려가자. 지금 내려가야 해가아니라고..’ 굳이지기 전에 집에무섭겠냐 도착할 그렇고수 있을 거야.”
“어..? 하지만 약초를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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