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화 〉누나 나 죽어!
#002.
‘어레?’
분명히 친인척이죽었던 거 #002.같은데 “라이!눈을 뜨니 낯선 천장이─
“라이! 괜찮아?”
가까스로
보이나 싶더니 예쁘장한 여자애의 얼굴이 눈앞에 나타났다.
‘꿈인가?’
혹시걸까? 버스에 치였지만 가까스로 죽는 것은 면하고 혼수상태에빠져있는 빠진 걸까?치였지만
강찬이
이미반신불수인데 반신불수인데 이걸 살았다고 좋아해야 할지 모르겠다.
‘안 되는데..’
잘은 모르지만 나에겐 친인척이 없으니 그렇게가까운 잘은지인한테 연락이 갈 것이다.
차라리
그럼 강찬이 ‘이런 형이 뜨니병원비를 대신 부담해야 하는 걸까?
것이다.
‘이런 상태라면 차라리 죽는 게..’
그렇게 생각에 빠져있는 내 모습에 그 여자애는형이 걱정스러운지 이마에 예쁘장한손을 대며 말했다.
“아직도 많이 아픈뜨니 거야?가까스로 미안해. 내가 한 눈만 살았다고팔지 않았어도..”
여자애가 뭐라고 말을 했지만예쁘장한 내 시선은 다른예쁘장한 곳에 있었다.
것은
정확히는 허공에 하는떠오른 무슨 홀로그램 같은 창에.
싶더니
[상태창]
이름: 히샤 루나틱
성별:싶더니 여성 이미
나이: 16..
.......
....
‘꺼지고.’
손을 휘젓자 홀로그램 창이 사라진다.
상태창이고 뭐고죽었던 지금 중요한 건 예쁘장한 여자애가 나를강찬이 가까운걱정하고 있다는 사실뿐이었다.
‘와 대신존나 예쁘네. 히샤라고 했나?’
그렇게 감탄을 하고 그럼있자니 히샤가 어깨를 잡고 살살혼수상태에 지인한테흔들면서 걱정스레 물었다.
죽는
“라이! ‘이런라이? 할지대답 좀 해봐! 왜 아무 말도 상태라면안 해?”
무슨살았다고 말을 할까 하다가낯선 그냥 꿈이라고 생각해 가볍게 말했다.
“누나 나 쥬지가 아파!”
‘안
내 말을 들은 히샤는 잠시 그렇게눈을 껌뻑이다가친인척이 머리를 쓰다듬으며 걸까?걱정했다.
생각에“머리가 다쳤나..? 미안해. 내가연락이 산에 데려가지만 않았어도..”
히샤는 자신 때문이라며 자책을 하기 시작했다.
섬섬옥수가죽는 머리통을 쓰다듬는 감촉을 가만히 음미하다가 장난은면하고 ‘이런그만두자는 생각에나타났다. 병원비를바로 무사함을 알렸다.생각에
“아니야! 나 그렇게 상태라면완전 나에겐멀쩡한데? 이것 봐!”
정확히 뭔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설령 꿈이라고 해도 저런 미인이 슬퍼하는 그렇게 모습을 보기 싫어 빠르게 침대에서 내려왔다.
하지만.
휘청─ #002.
“어라?갈 뭐..갈 뭐야 이거.”
평소처럼 바로 침대에서살았다고 내려와게..’ 바닥을 딛으려는데 내 생각보다가까운 침대가 높았다.
‘아니. 이건 내가 작은 건가?’강찬이
그제야 내 몸을 제대로 볼 수 있었는데 ‘꿈인가?’ 손과 발을 비롯해 모든 걸까?것이 작아져 있었다.
“라이! 너무 무리하지 마. 좀 더 누워있어.”
히샤의 말에 정면을 보자 한참 #002.높은 위치에서 날 내려다보는 모습이 보였다.
얼굴이
족히 20cm는 차이가 나지 않을까 싶을 정도.
순식간에 땅꼬마가 됐다는 생각에 멍하니 있으려니 히샤가 어깨를 눌러 침대에 강찬이앉혔다.
“쉬고 있어. 것이다.약을 혹시가져올 테니까!”
“어.. 응.”
‘뭐지? 꿈이것은 아닌가?’
생각보다 현실감이 너무 강했고, 대신또 난생 처음 겪어보는 타입이라 혼란이 가중됐다.
없으니
덜컥!
그 사이에 낯선히샤는 밖으로가까스로 나갔고, 잠시 고민하다가 결론을 내렸다.
“아몰랑.”
‘꿈이면 꿈인 갈거고 죽는아니면 아닌 거지 뭐.’가까운
꿈이라고 해도 난 어차피갈 혼수상태였던 거고 ‘꿈인가?’아니면 그래도 환생이니 뭐니 그런 거라도 한 거니 운이 좋다고 생각하면 된다.모습에
나에겐
그럼 이제 제대로대신 알아봐야겠다.
아까 거떠올랐던 괜찮아?”홀로그램 강찬이창을 떠올리며 작게 읊조렸다.
“상태창.”
파앗─
[상태창]
눈을이름: 라이
성별: 걸까?남성
나이: 12 그럼
.............
........
등등.. 게임이나 소설 속에서만 나오던내 그런 것이 부담해야나타나 있었다.
“꿈이 아닌 것 같은데..?”
혼수상태에
볼을 살았다고꼬집어보거나 하는할 수도 있겠지만 굳이면하고 그럴 잘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근데.. 뭐냐 이거.”
괜찮아?”이름, 나이, 성별에서 혹시 그치지 모르지만않고 다양한 정보가 나열되어 있었는데 그버스에 중 고유권능이라는 부분에서 내 시선이 멈췄다.
[고유권능]혼수상태에
┗불멸(不滅)
지인한테
“불멸..?”
‘이런
스윽─
혹시나 싶어 상태창에 손을 가져다댔지만 그저 통과할 뿐 자세한 정보가 떠오르진 않았다.
‘일단 넘어가자.’
어차피 알아낼 방법도 없는 것 같다는 생각에대신 바로 시선을 내리자 다른 능력들이 보였다.
이건 이미신기하게도 고유권능과는 다르게 정보가 꽤 자세하게 적혀있었다.
[고유스킬]
┗부활(復活) :반신불수인데 죽음 이후에 강찬이되살아난다.▶
┗명경지수(明鏡止水) :걸까? 정신에 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 빠르게면하고 회복하며 내성을 가진다.▶
‘꿈인가?’
“와 천장이─개쩌네.”
아직 이걸 완전히 믿을 순 없지만 그래도 이 ‘꿈인가?’ 능력이 ‘꿈인가?’ 정말이라면 지금의그 상황이 이해가 가능했다.
물론 왜 이런 오두막에 누워있는지 또, 왜 이런 어린 몸뚱아리로모습에 변했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가장 중요한 혼수상태에사실은 납득이 가능했다.
“그럼 난 낯선죽어도 다시 살아난다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