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 용과 뱀 사이의 무엇
팡! 팡! 파앙!
=흐앙…! 아앙! 아하악……!=
20평 남짓한 동양풍의 단칸방 집무실.
다도실이라 해도 믿을 만큼 고즈넉하고 고아함이 가득한 내실에는 살결이 거칠게 맞부딪치는 음란한 소리와 숨넘어가는 여자의 교성, 그리고 야릇한 냄새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그리고 그런 소리의 발생 주범인 샤스라는 두 뼘가량 되는 회색 뿔을 붙잡힌 채 후배위로 환인에게 격렬히 따먹히는 중.
팔뚝만 한 자지가 살틈을 있는대로 벌리며 들이박힐 때마다 환인의 골반과 부딪친 엉덩잇살이 파문을 치고 결합부에서는 보지즙이라고 해야할 것들이 마구 흩뿌려진다.
수없이 반복된 삽입으로 무참하게 붉어진 보짓살 주변은 그녀가 얼마나 격렬한 섹스를 해왔는지 보여주는 지표.
=하으아앙! 아하아아앙! …끕?! 끄흐으으응……♡!!=
음핵만큼이나 예민한 뿔이 잡힌 채 마구잡이로 박히던 샤스라의 어깨가 한순간 꽉 좁혀지고 등허리에 골짜기가 길게 잡힌다.
눈동자는 지진 난 것처럼 흔들리며 눈꺼풀 위로 사라지고 그와 함께 자궁을 뭉개는 귀두를 압착하는 것처럼 꽈악 무는 그녀의 보지.
분홍색으로 달아오른 온몸에서는 땀이 비 오듯이 흘러 마치 오일바디처럼 광택이 맴돌았고, 은색 비늘로 뒤덮인 용 꼬리는 쾌감을 못 이겨 경련하듯 부들부들 떨린다.
환인은 그러한 샤스라의 치태를 지켜보며 있는 힘껏, 귀두로 그녀의 자궁을 밀어 올리고 있었다.
그렇게 몇 초 정도 후, 자궁이 짓눌리며 목소리도 막혀있었는지 샤스라의 입에서 한 발 늦게 비명 같은 교성이 튀어나왔다.
=……흐아아… 하악! 허으윽, 흐엑! 헤으윽…!!=
그런 교성을 신호로 환인은 손으로 꽉 잡고 있는듯한 그녀의 보지를 다시금 파헤치기 시작했다.
척추에 있는 대로 전기자극을 때려 박는듯한 쾌감이 그의 허리를 따라 달린다.
팡! 파앙! 파앙! 팡! 팡!
=꺄하아아앙♡ 흐아아앙♡! 아흐아앗……♡!=
그리고 분홍색 하트가 눈동자에 떠 있을 것만 같은 교성을 그녀가 목이 쉬어라 내지르는 이유는, 단지 또 다른 성감대에 가까운 뿔을 우악스럽게 잡힌 채 자궁을 자지로 두들겨 맞고 있어서만은 아니었다.
보다 더 큰 이유는 개처럼 따먹히는 그녀의 아래에 대성녀가 누워 그녀의 젖가슴을 쪽쪽 빨면서 버드나무 가지처럼 길고 가느다란 기린의 꼬리로 그녀의 허리를 감고 있었기 때문.
거기다 여자의 마음을 열어젖히는 마법의 매지컬 방망이가 그녀의 아랫배를 크게 밀어낼 때마다 닌실이 《세상에.》 《이런 게 가능한 것인가.》 《성제, 성녀가 안 죽게 좀 살살…….》 같은 말을 하면서 그녀의 아랫배, 자궁이 있는 곳을 꾹꾹 눌러줬기 때문이다.
보통 여성의 도톰한 아랫배의 살은 자궁을 지키기 위한 것이기 마련.
그 말은? 자지가 아랫배를 밀어낼 땐 그 끝에 자궁이 걸려있으며, 닌실이 불룩불룩 튀어나오는 아랫배를 손바닥으로 꾹꾹 누르는 행위는 자지와 아랫배 사이에 끼인 자궁을 짓뭉개는 행위라는 것.
퍽! 꾸욱—
=으그윽…! 게흑, 히흐으으읏…!=
샤스라는 소중한 아가방이 사모하고 존경하는 두 사람에게 짜부라지는 감각에 보지를 조이며 허리를 벌벌 떨었다.
칠칠치 못하게 벌어진 입에서는 맑은 타액이 살짝 흐른다. 열락 탓에 분홍색으로 물든 얼굴은 쾌감에 녹아내리는 중이었고 눈물 조절 기능이 고장 났는지 두 눈에는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한 물기가 고여 찰랑인다.
그건 환인도 비슷한 상태였다.
요즈음 들어 여자친구들과 섹스는 몸의 교감보단 마음의 교감이 크다.
격렬하게 두 판정도 하고 나면 드러누워 서로 끌어안은 채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거나 서로의 몸을 만지작거리며 시간을 보내다 다시 접 붙는 방식.
하지만 지금은 100% 풀파워로 벌써 2시간째 그녀들과 살을 섞고 있다. 2시간 마라톤을 한 것과 다르지 않다.
“후우, 후우. 후욱!”
환인은 심장이 보지 주변에 있는 게 아닐까 싶을 만큼 두근거리는 샤스라의 보지를 느끼며 마지막이라 생각되는 사정을 위한 달리기를 준비했다.
먼저 팔꿈치로 바닥을 짚고 있던 샤스라의 두 팔을 잡아당겨 비스듬히 일으켜 세운다.
=하으, 흐으으응…!?=
무게 중심이 상체에 있지만 바닥에 닿고 있는 곳은 무릎.
넘어지지 않게 코어 근육에 힘을 주는데, 힘이 들어가는 근육은 수의근이며 질 근육 또한 수의근.
덕분에 환인은 자지가 바이스에 물린 것 같은 보지 조임을 느꼈고 샤스라는 자신의 보지를 가득 채운 환인의 자지를 더욱 선명하게 느끼게 되었다.
그러한 조임은 지스팟을 비롯해 질 주름의 강렬한 마찰을 불러일으키고, 그러한 마찰은 곧 쾌감의 대폭 상승으로 이루어진다.
철썩철썩쑤컥퍼걱…!
라스트 스퍼트를 위해 1초에 서너 번씩 격렬하게 박아대기 시작하니 샤스라는 수십 킬로그램의 충격이 쉼 없이 자궁에 처박히는 쾌감 속에서 꺽꺽거리는 소릴 내며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한 번 삽입으로 샤스라가 느끼는 쾌감은 남자가 사정할 때의 쾌감과 비슷한 수준.
성대가 열리지도 않을 정도의 오르가슴 파도가 그녀의 정신 및 육체를 뒤흔든다.
=~~~! @$%#*&~!=
“크으윽…!”
환인 또한 자지를 불태우는 듯한 쾌감에 눈을 질끈 감고 그 끝을 향해 달려갔다.
뱃속에서 미친 소들이 날뛰는 듯한 기분. 좀 더 버티다간 울타리가 망가져 버릴듯한 난동에 환인은 빗장을 풀어헤쳤다.
그와 함께 눈앞이 일순간 하얗게 변하며 아랫배에서 자지를 통해 생명이 뭉텅이로 흘러나가는 듯한 쾌감이 느껴졌다.
정말 손가락 하나 까딱 못할 정도의 사정 쾌감.
=~~~~!!=
“……!”
이전의 사정으로 정액이 가득 차 있던 보지가 그 사정에 반응한 것처럼 꽉 조이며 경련한다.
그 바람에 공간의 압축으로 보지에서 흘러내린 정액이 닌실의 하얀 배 위로 후두둑 떨어지고, 닌실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음란하고 음탕한 광경에 넋 놓고 있다 그걸 보곤 움찔했다.
‘이 아까운 게 다 새어 나오다니!’
정액에 느껴지는 어마어마한 양의 영기는 갓 임관한 영혼사가 보유한 영기에 맞먹을 수준이다.
닌실은 자신의 배꼽에 호수처럼 고인 정액을 두 손으로 떠서 귀중한 영약을 마시듯 그것을 먹어나갔다.
아야빗 영성이 가져다준 자료에 따르면 남자의 정액은 매우 비릿하고 쓰다던데, 성제의 정액은 왜 이렇게 향긋하고 달콤한 걸까.
《하아아…….》
찐득하고 몽글거리는 점액질이 목구멍을 타고 흘러내리니 위장에서 아까 마셨던 정액과 합쳐지며 그녀의 몸에 활력을 더더욱 불어넣는다.
기분만으로는 1000년을 더 살아갈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
=헤으응…….=
《아읏…?!》
닌실은 갑자기 얼굴을 덮치는 한 쌍의 살덩어리에 깜짝 놀라 버둥거리다 실신한 샤스라가 자신의 위에 엎어진 것을 깨달았다.
낑낑거리며 자기 머리보다 더 큰 두 개의 살덩어리 틈에서 머리를 빼낸 닌실.
작게 경련하는 샤스라를 끌어안은 채 고개만 빼꼼 들어 샤스라의 어깨너머를 보았을 때, 그녀의 눈에 들어온 것은 땀투성이 온몸에서 옅은 김을 뿌리며 무릎으로 서 있는 환인이었다.
얼핏 보면 용 같기도 하고 얼핏 보면 뱀 같기도 한 자지를 뻣뻣하게 치켜세우고 눈을 감은 채 가만히 있는 모습.
뭔가 평범하지 않은 듯한 모습에 닌실은 회복과 치유의 비술을 준비하며 물었다.
《성제, 괜찮으시오?》
잠깐 강렬한 쾌감의 여운을 느끼고 있던 환인은 그 질문에 기운이 빠진 것을 느끼며 자리에 앉아 대답했다.
“예. 닌실은 괜찮습니까.”
《음. 자궁을 하도 얻어맞은 데다, 뜨거운 정액이 자궁에 가득 찬 것 같은 느낌을 빼면 괜찮소.》
“확실히 그 자그마한 체구에 제 사정량은 좀 벅찼겠군요.”
《그래도 윗입과 아랫입으로 나누어 받아내지 않았소? 덕분에 충만감을 강하게 느끼고 있으니 마음 쓸 필요는 없소.》
닌실은 방긋 웃으며 그리 말하고는 샤스라를 조심스럽게 옆으로 밀어 눕혔다.
그리고 고양이처럼 네발로 기어서 환인에게 다가가 그의 사타구니에 머리를 박고 그의 자지를 낼름낼름 핥기 시작했다.
길고 발간 혀를 내밀어 맥박치듯 끄덕거리는 자지에 묻어있는 정액과 애액을 빨고 핥는다.
귀두에서부터 시작해 기둥을 타고 내려가 이슬이 맺혀있는 것처럼 불알주머니에 묻은 정액 찌꺼기와 보지즙도 깨끗하게 핥아먹고 더욱 내려가 뒷구멍까지 핥아주는 닌실.
그건 봉사 같은 수준이 아니라 부모가 아이에게 보여주는 애정, 자애와도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환인에게는 성욕을 자극하는 페팅일 뿐.
심정 같아서는 다시 닌실의 구멍을 탐하고 싶지만, 샤스라에게 5번 사정하고 닌실에게 4번을 사정했더니 정액 주머니가 텅 빈 기분이다.
지금 사정하면 정액 대신 피구슬이 흘러나올 것 같다고 할까.
환인은 정성 어린 자지 청소를 해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준 뒤 몇 년째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자그마한 핏빛 위상석 목걸이를 가져와 목에 걸고서 물었다.
“그런데 닌실. 샤스라의 자궁에 마력 비슷한 것이 맺혀있던데 이렇게 교접을 나누어도 괜찮은 겁니까.”
《으, 음? 아 괜찮소. 혹시 알고 계셨소? 성제의 육합등약으로 신체가 단번에 변화한 여성은 육체와 영혼에 괴리가 발생한다는 것 말이오.》
“영육의 괴리 사례는 몇 번 보았지만 그건 몰랐습니다.”
《음. 그것 때문이오. 성녀는 그대의 육합등약으로 용린족이 되었…… 자, 잠깐. 성제, 그대의 양물이 소녀의 하, 항문에 닿고 있소만?》
“알고 있습니다.”
《윽, 히윽. 잠깐, 할 말이이이잉…!》
“모처럼 닌실이 몸의 구멍이란 구멍은 모두 허락해주었는데, 이곳도 맛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계속 설명해라. 난 너의 애널을 맛볼 테니.
환인은 그러한 의미를 부여하며 아직 발기가 죽지 않은 귀두로 닌실의 보지 입구를 슬금슬금 문질렀다.
조그마한 육체가 그 자극에 반응해 정액 약간과 질즙을 보지에서 흘려보내고, 환인은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대고 문지르며 윤활유를 대신해 그것을 꼼꼼히 발라나간다.
《하으응…! 그래도 너무, 많이 하지 않았소? 소녀는 그대의 건강이 걱정되오…….》
“이 목걸이 덕분에 차츰 원기가 회복되고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됩니다. 그래서, 샤스라가 용린족이 되어 영혼과 육신에 괴리가 발생한 거였습니까.”
《흐읏, 맞…소. 저러한 모습이… 되고 몇 달 후에, 하혈을 크게 하였지. 후으으. 월경… 이었소.》
이쯤 하면 자지는 충분하겠지.
환인은 품에 안긴 닌실이 자신의 가슴에 이마를 대고 할딱이는 걸 들으며 그녀의 작은 보지에 검지와 중지를 밀어 넣었다.
《아아응…! 이, 이러면 말하기 힘드럿……!》
“결국 영육의 괴리는 풀렸고 뱃속의 마력은 자궁을 보호하기 위한, 뭐 그런 거라는 뜻이 아닙니까.”
《요약하면, 그런 거긴 한데…! 히얏?!》
그리고 보지즙과 자지즙이 뒤섞인 손가락을 그녀의 엉덩이 구멍에 문지르며 천천히 넓혀나가려 했는데.
푸욱—
《흐으읏!!》
놀랍게도 항문이 손가락 두 개를 대번에 삼켜버렸다.
환인은 의아함에 손가락을 벌려보았고 주름 가득한 괄약근이 활짝 펼쳐지며 자지가 충분히 들어갈 정도로 넓어진다는 사실에 그 이유를 깨달았다.
많이 해서 헐렁해진 게 아니라 애초에 쓰질 않는 기관이라 그런 거라 환인은 판단했고, 사실이 그러했다.
신수神獸정도 되면 공기 중에 섞여 있는 위상력만 먹으며 살아갈 수 있다. 무언가를 섭취한다고 해서 내장의 배변 활동이 일어나는 것도 아닌 거다.
‘그러면…….’
환인은 모로 누운 상태 그대로 천천히 닌실의 엉덩이 구멍에 자지를 밀어 넣기 시작했다. 그러자 허리를 살짝살짝 비틀며 아으응, 강아지처럼 낑낑거리는 닌실.
자지가 한치한치 들어갈수록 괄약근이 벌어지고, 그 탓에 보지도 찡그려지며 아직도 붉은 기가 감도는 대음순, 소음순이 활짝 펼쳐지면서 아몬드 모양 속살까지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 모습이 마치 장미가 핀 것 같은 모양새다.
《후윽, 아하아아…… 서, 성제. 너무 깊, 깊이 들어오는 것 같소…….》
황금빛 눈썹 사이 미간을 찡그리며 할딱이는 닌실의 반응은 뭍 여자들에게서 본 쾌감 반응과 동일했다.
“보지하고 다르게 엉덩이 구멍은 깊이의 제약이 없으니까요.”
안심한 환인은 그녀의 직장 이곳저곳을 자지로 쿡쿡 찌르다 대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을 찾아낸다.
쮸르르르르—
《응아아아……!》
환인은 야한 마찰음과 함께 자지가 뿌리까지 매끄럽게 들어간 것을 느끼고 바들바들 떠는 닌실의 입에 키스하기 시작했다.
입술에 반응해 그녀의 작은 설육이 마중을 나오고, 환인은 그런 닌실의 앙증맞은 혀를 젖꼭지 빨듯이 빨면서 그녀의 허리를 잡은 뒤 천천히 자지를 뺀다.
쀼즈즈즈즞—
《흐힉, 히익! 흐익!》
뱃속을 가득 채우던 자지가 내장을 긁으며 빠져나가는 감각에 머리를 뒤로 확 젖히며 자지러지는 닌실.
다시 쮸르르르릇— 밀어넣으니 그녀의 배꼽이 자지에 의해 밀려 나오며 뽈록 튀어나오고 닌실은 꼬리를 엉망진창으로 꼬면서 앙앙 울어댄다.
《끄아아앙……! 하흐으으응……!》
이질적인 쾌감에 괴로워하는 소녀.
배는 안쪽에 괴물이라도 사는 양 울룩불룩해지고 그러면서 압박에 의한 괴로움을 줄이기 위해서인지 한쪽 허벅지를 세운 채 기다란 꼬리를 채찍처럼 휘둘러 바닥을 찰싹찰싹 때린다.
모든 영혼사들이 존경하는 대성녀를 마음대로 따먹으면서 이렇게 정액 처리 변소로 취급하는 느낌은 환인에게 강한 배덕감을 선사해주었다.
그런 배덕감은 곧 사정감으로 치환되었고, 원기 회복의 목걸이로 회복한 얼마 안 되는 정액을 그대로 그녀의 뱃속에 싸기 시작했다.
《응핫! 뜨, 뜨거운 게 뱃속에…….》
“후우, 아직입니다. 아직…….”
5초 정도 짧은. 이 정도로는 어림도 없다.
환인은 아직 갈증을 느끼며 그녀와 마주 보고 있는 자세에서 그녀를 뒤에서 끌어안는 자세로 바꾸었다.
촘촘한 주름으로 가득한 보지와 다르게 매끈한 장벽이 자지를 휘감는 색다른 쾌감.
닌실의 후장을 제대로 맛보려 마음먹은 환인은 자지를 절반 정도 뺐다가 삽입하길 반복하면서 그녀의 발기한 클리토리스를 문질러 나간다.
《응꺄앗! 하으아앙! 으흐으앙…….》
뱃속을 지그시 압박하는 자지의 운동. 그 움직임은 얇은 장벽 너머로 정액을 가득 머금은 자궁을 툭툭 건드려 야릇한 성감을 불러일으키는데 여기에 발기한 음핵까지 짓이겨지니 쾌감이 폭증하고 있다.
닌실은 몇 배나 늘어난 쾌감에 어미와 떨어진 강아지처럼 낑낑 울어대며 허리를 웅크렸지만, 환인은 아랑곳하지 않고 품 안에 쏙 들어오는 닌실의 엉덩이 구멍을 마음껏 가지고 놀았다.
그녀의 배가 과식한 것처럼 불룩 튀어나올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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