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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연결 오나홀로 따먹기-599화 (599/615)

Chapter 599 - 599 회사에서 받는 아침 파이즈리 펠라

뭐 시킬 거라도 있나 해서 왔더니 갑자기 대리님이 바지 위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결코 실수나 우연이 아닌, 아주 노골적인 손놀림. 무슨 상황인가 싶어 멀뚱멀뚱 그녀를 바라봤다.

그러자 이예나의 움직임이 더욱 끈적해졌다.

"가까이 오라는 게 이런 의미였나요?"

"내가 저번에도 말했잖아. 직장 상사의 성욕을 풀어주는 것도 업무 중 하나라고."

"그 말 팀장님한테도 가서 해보시죠."

"몰라~ 아까부터 유령이 거머리처럼 달라붙는 바람에 이렇게 됐어. 그러니까."

뭐라 할 새도 없이 그녀가 지퍼를 내렸다. 단추도 순식간에 풀어제끼더니 팬티를 보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바로 자지를 꺼낼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그녀는 머뭇거렸다. 뭔가 내 눈치를 보는 듯한 모습이었다.

"야아, 나 이거 진짜 꺼낸다?"

"여기서요?"

"그럼 여기서지 어디야. 이제 나 진짜 벗긴다?"

아무래도 보이지 않게 하는 기술을 쓰라고 시간을 주는 것 같다. 사회에서 매장 당하니는 싫으니 재빨리 카모플라쥬를 사용했다.

범위는 대충 대리님 공간을 다 덮을 정도로. 준비가 완료되자 당당하게 대답했다.

"마음대로 하세요."

"진짜?"

"진짜."

단언했음에도 이예나는 계속 팬티 위를 만지작거렸다. 여전히 못 믿는 눈치였다.

하지만 시선을 똑바로 마주치자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되었다.

"이렇게 보니 신기하네... 나름 귀엽기도 하고."

축 처진 자지지만 그녀는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이어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장난감을 갖고 놀듯 툭툭 치기 시작했다.

그렇게 약 10초 뒤, 처음보단 커진 자지에 그녀가 웃음을 흘렸다.

"우진아, 만약 여기에서 내가 대딸쳐준다고 하면 어쩔 거야?"

"저야 땡큐죠. 안 그래도 어제 그냥 자서 쌓여있었는데."

"쌓여 있다라... 누구는 어제 유령을 상대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잤는데 누구는 꿀잠을 잤다? 이건 좀 불공평한 것 같은데?"

이예나가 자지를 손바닥으로 감쌌다. 천천히 주물거리며 자극을 하더니 좀 더 몸을 붙여왔다.

가슴이 닿을락 말락한 거리까지 도착했다. 빵빵하기 그지 없는 상체를 쳐다보자 그녀가 와이셔츠에 손을 올렸다.

첫 번째 단추를 풀더니 옷깃을 슬쩍 제쳤다.

"여기 안쪽 보고 싶지 않아?"

"보고 싶어요."

"좋아."

대답하기 무섭게 단추가 하나 둘 풀려나갔다. 길가에서 더 한 경험을 해본 탓인지 거리낌은 전혀 없었다.

'역시 벗기길 잘했어.'

만약 야외 노출을 하지 않았다면 이런 전개는 없었을 것이다. 대신 절대 안 된다며 철벽을 치는 그녀가 있을 뿐이지.

몰래 미소를 짓자 곧 가슴의 절반이 시야에 들어오게 되었다. 아까는 옆에서였다면, 이번에는 정면에서.

물방울 모양의 살덩어리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야했다. 새하얀 살결과 대비되는 깊은 가슴골도 마찬가지.

가만히 있는데도 말랑하고 따뜻한 느낌이 전해지는 듯했다.

덕분에 자지가 빠른 속도로 커졌다. 고개를 든 내 물건에 그녀가 배시시 웃었다.

"그렇게 꼴려?"

"개꼴려요."

"근데 아직 이게 끝이 아니야."

그녀가 등 뒤로 팔을 뻗었다. 꼼지락거리는가 싶더니 이내 브래지어가 힘없이 떨어졌다.

'제대로 스위치 들어간 모양이네.'

나는 속으로 감탄을 하며 생가슴을 뚫어지게 바라봤다. 그러자 이예나가 자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양쪽 모두 받쳐 들었다.

통통 튕기는가 싶더니 상체를 내밀었다.

"어때? 아까 유령도 잔뜩 만지고 놀던 건데... 어디 한 번 우진이도 해볼래?"

이런 걸 거절하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 짧게 심호흡을 한 뒤 바로 손을 뻗었다.

-주물주물주물...

실시간으로 몸과 정신이 치유되고 있다. 세상에 힐러라는 직업이 존재한다면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잠시 넋을 놓고는 손바닥에 모든 신경을 집중했다.

"읏...윽...하응... 조금만 천천히 해도 되는데.."

"대리님 가슴이 너무 야해서 그럴 수가 없어요."

"진짜 아부 하나는 잘 떤다니까...하흣...앗..."

별로 하지도 않았는데 옅은 신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 주기는 점점 짧아졌고, 목소리는 달콤해졌다.

이내 버티기 힘든지 이예나가 입술을 깨물었다. 나야 카모플라쥬가 소리를 차단해주는 걸 알고 있지만 그녀는 아니다.

그래도 오늘만큼은 사실을 숨기기로 했다. 이렇게 참는 듯한 모습이 더욱 꼴렸으니까.

"읏...흐윽....흐응..."

숨소리가 커졌다. 콧구멍이 벌렁거리는 빈도도 증가했다. 입을 막고 있으니 당연한 결과.

부끄러워하는 듯한 얼굴을 보며 와이셔츠를 옆으로 치웠다.

"으응..."

애매하게 가려져 있던 가슴이 완전히 드러났다. 작게 감탄을 흘리자 그녀가 자지를 꽉 쥐었다. 이어 질 수 없다는 듯 흔들기 시작했다.

"좀 있다가 아침 회의 있지 않아요? 이러다 들키면 어쩌려고요."

"9시 30분에 시작하니까 적당히 빨리 끝내면 돼..."

"옷 정리하고 이것저것 챙기는 것 포함하면 생각보다 시간이 부족한데요?"

"내가 더 빨리 흔들어줄게. 그럼 괜찮지?"

이예나가 대딸 속도를 올렸다. 뿌리부터 귀두 밑까지 샅샅히 훑어주는 움직임은 아주 예술이었다.

게다가 가슴을 만지고 있어 평소보다 훨씬 더 좋았다. 나도 모르게 허리를 내밀자 이예나가 눈웃음을 지었다.

"근데 이상하지 않아? 아무리 그래도 우리가 이런 짓을 하고 있는데, 아무도 눈치를 못 채다니..."

"그러게요. 다들 아침이라 졸린가."

"모르는 척 하는 건 아닌 것 같고... 어쩌면 누가 가리고 있는 게 아닐까?

"누가요?"

"그 유령이."

대답을 하지 않자 이예나가 모든 움직임을 멈췄다. 말하기 전까지 싸게 해주지 않겠다는 협박인가 싶었지만, 아니었다.

어느새 바닥으로 내려온 그녀가 다리 사이에 들어온 것.

"그냥 대딸만 하면 심심하지? 자, 여기 사이에 한번 끼워봐."

"...정말요?"

"남자들은 이런 거 좋아하잖아? 가슴으로 스윽스윽 비벼주는 거. 혹시 싫어?"

대리님이 골짜기를 살짝 벌렸다. 보기만 해도 푹신하고 따뜻해 보이는 구멍이 어서 들어오라며 유혹했다.

바로 고개를 끄덕이자 이예나가 최대한 몸을 붙였다. 거의 끌어안을 듯한 기세로는, 자지를 쑤욱 삼켜버렸다.

"하아... 이래도 앞부분이 튀어나오네..."

그녀가 부풀어오른 귀두를 향해 고개를 숙였다.

할짝.

뜨거운 혀가 요도를 스쳐지나갔다. 잠깐 몸을 떨자 그녀가 몇 차례 더 반복했다.

다시 머리를 들었을 때의 이예나는 입술을 할짝이고 있었다.

"이것 봐. 벌써 쿠퍼액 나와있잖아. 이래선 업무에 집중 못할 테니까..."

이예나가 가슴을 안쪽으로 모았다. 모양이 찌부러지도록 강하게. 그리고는 파이즈리를 시작했다.

철퍽...철퍽...철퍽...철퍽...

주변을 의식해서인지 평소보다 느린 움직임이었다. 하지만 그만큼 압력이 강해 자지에 들어오는 쾌감 자체는 엄청났다.

'회사에서 이런 걸 대놓고 받을 줄은 몰랐는데...'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직장 상사하고 야한 짓을 하고 있다. 월급 도둑이라고 불려도 할 말이 없을 정도.

하지만 이어진 추가타에 생각이 싹 날아갔다.

"흐으응...읏... 하읍...흐윽..."

입술이 귀두 밑에 딱 달라붙어서는 이리저리 긁어댔다. 까끌까끌한 혀도 합세해 앞부분을 핥아댔다.

나도 모르게 하체를 들썩거리자 공격은 더욱 거세졌다. 정액을 쥐어짜는 듯한 가슴의 압박도 마찬가지.

길게 숨을 내뱉으며 그녀의 머리에 손을 올렸다.

"좀 더 빨리 해주세요. 이제 쌀 것 같으니까."

"응흣? 으응..."

요청대로 속도가 올라갔다. 덕분에 사정감이 올라오는 건 순식간이었다.

최대한 허리를 내밀어 이제 나온다는 걸 알렸다. 그녀도 입술을 조여 한 방울도 빠져나가지 않게 만들었고, 참지 않고 바로 싸버렸다.

뷰르르릇...!! 뷰르르르... 뷰르르릇...!!

"응흐으읏...! 흐으으응....으흐으윽...!"

발사할 때마다 이예나가 얼굴을 떨어댔다. 하지만 결코 입을 떼지 않고 끝까지 정액을 받아냈다.

그 상태는 매우 오래 갔다.

"푸하아... 하아...하아..."

그녀가 거친 숨을 내쉬며 고개를 들었다. 새빨개진 얼굴과 크게 벌어진 입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다. 맛을 보듯 우물거리고 있었다.

"삼켰어요?"

"그게... 어디다 흘리면 곤란하니까..."

"하긴, 곧 회의니까요."

적당히 맞장구를 쳐주자 이예나가 서서히 몸을 뗐다. 브래지어를 장착하려는 순간, 옆자리에서 노크가 들어왔다.

"이예나 대리님...! 1분 후에 아침 회의 시작이에요."

"아, 알았어요. 금방 갈게요."

멀어져 가는 팀원의 발걸음 소리에 그녀가 한숨을 쉬었다.

"우리도 얼른 가자."

"제가 챙길 테니까 옷부터 입고 있어요."

"자지에 묻은 침부터 닦고나 말해."

"이거야 1초면 닦죠."

휴지로 대충 문지른 뒤 바지 지퍼를 올렸다. 원상태로 복귀하기까지는 5초도 걸리지 않았다.

"...진짜 빠르네."

이예나가 그제서야 다리 밑에서 기어 나왔다. 의자에 털썩 앉더니 브래지어를 착용하기 시작했다.

'완전히 적응한 것 같네.'

그래도 카모플라쥬의 범위라는 게 있으니 벗어나지 않도록 계속 곁눈질했다. 만약 실수하도 한다면 대참사니까.

"자, 가자."

"다 챙겼어요?"

"응."

사이좋게 나란히 걸음을 옮겼다. 물론 그냥 가면 심심하니까.

"흐읏...!"

"다음에는 여기로도 받아보고 싶네요."

"변태 새끼... 직장 상사를 뭘로 보는 거야..."

"부하의 성욕 처리를 해주는 사람이요."

웃으며 그녀의 엉덩이를 마구 주물렀다. 회의실 의자에 앉기 전까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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