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591 - 591 신입 메이드에게 교육을
파앙! 파앙! 파앙! 파앙!
"하앙! 앗! 아흣! 거기... 좋아...!"
"여기 좋아?"
"으응! 좋으니까...아흑! 더 세게...!"
정상위로 열심히 몸을 섞고 있는 김세정과 나. 박으면 박을수록 달콤해지는 목소리와 꽉꽉 물어대는 보지 덕에 멈출 수가 없었다.
'진짜 잘 조인다니까.'
내부를 파헤칠 때마다 자지가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조금만 방심했다가는 나도 모르게 싸버릴 듯한 느낌.
그러면 모양이 빠지니 하체에 힘을 빡 주었다. 이어 달라붙은 속살을 끝까지 뚫고 나갔다.
"끄흐읏...!"
자궁에 닿기 무섭게 김세정의 눈동자가 위로 올라갔다. 크게 벌어진 입에서는 뜨거운 바람이 튀어나왔다.
너무나도 야한 반응에 자지가 멋대로 껄떡였다. 추가 공격에 김세정의 표정이 흐물흐물해졌다.
"이거 아이돌이 할 얼굴은 아니지 않아?"
"네...네가 그렇게 해쓰면서..."
김세정이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혀 풀린 소리를 냈다. 아무래도 약하게 가버린 모양이다.
더욱 심해진 압박을 느끼며 다시 한 번 자궁을 툭 쳤다.
"흐읏!"
이번엔 두 다리가 허벅지를 휘감아왔다. 나도 그녀의 허리를 껴안아 내 쪽으로 당겼다.
치골이 맞닿도록 완전히 밀착 후, 귓가에 속삭였다.
"그렇게 좋아?"
"으응...! 더 쑤셔줘...!"
"나도 그러고 싶은데... 콘서트까지 찾아온 팬 앞에서 그래도 될까?
순간 이예나가 흠칫 떨었다. 슬쩍 위를 보자 새빨개진 메이드가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뭔가 골려주고 싶은 모습이다.
"메이드."
"네, 네엣!?"
"좋아하는 연예인의 민낯을 본 소감은 어때?"
"그...어... 대단하네요..."
"뭐가 대단한데?"
이예나가 김세정의 얼굴을 흘끗 봤다. 엉망진창인 표정에 침을 꿀꺽 삼켰다.
"주인님의 자지에 박히면 아이돌도 이렇게 되는구나... 하는 거요."
"부러워?"
"아, 아니요? 전혀..."
"그래? 이따 확인해봤는데 거짓말이면 혼나."
피식 웃으며 핸드폰 화면을 바라봤다.
열심히 노래하고 있는 주황 머리의 아이돌. 지금 아래에 깔려있는 사람과 동일 인물이라고는 전혀 생각치 못할 만큼 달랐다.
'그 어떤 이가 콘서트 끝나자마자 달려와서 섹스를 할 거라고 누가 상상하겠어.'
엄청난 배덕감과 우월감이 머리 끝까지 차올랐다. 심호흡을 내뱉고 천천히 허리를 흔들었다.
"계속 박아줘?"
"으응... 빨리 박아줘...!"
"나 좀 있으면 쌀 것 같은데 안에다 해도 되지."
"으응...! 안에다 싸도 되니까 빨리..."
갑자기 김세정이 내 얼굴을 붙잡았다. 애가 탔는지 입술을 내밀고는 자기 쪽으로 잡아당겼다.
"쪼옥...쪽... 하흡...! 흐으응....!"
애교를 부리는 듯한 끈적한 키스. 간질간질하면서 머리가 녹아내리는 듯한 그런 기분이었다.
이런 걸 받으면 나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짧디 짧은 휴식을 가진 뒤 다시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파앙! 파앙! 파앙! 파앙!
"아흣! 아핫! 하앙! 하아앗!"
얼마나 지났을까? 어느새 핸드폰의 노래 소리가 들리지 않고 있었다.
몸을 섞는데 너무 집중해서 그런 걸까? 아니면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너무 커서 그런 걸까?
계속 허리를 흔들면서 위를 쳐다봤다.
"와... 읏... 오..."
영상이 멈춘 것도 모른 채 이예나가 감탄사를 내뱉고 있었다.
'진짜 변태아니랄까봐.'
연예인의 실제 섹스를 직접 보고 있으니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간다. 하지만 저렇게나 몰입하고 있을 줄은 몰랐다.
내가 쳐다 보면 바로 정신을 차릴 것 같았는데.
흠칫.
때마침 이예나와 시선을 마주쳤다. 본인이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달았는지 황급히 영상을 앞으로 돌렸다.
피식 웃으며 스피드를 올렸다. 기둥을 지나 올라오고 있는 정액을 느끼며, 아주 긴 사정을 했다.
뷰르르릇...!! 뷰르르르... 뷰르르릇...!!
"아흐으으읏...! 흐하아아앗...아하아앙...!"
김세정이 엄청난 목소리를 내며 몸을 이리저리 비틀었다. 하체에 뜨거운 물이 닿는 걸 보면 조수를 싸버린 듯했다.
그런 그녀를 꽉 끌어안았다. 몸을 완전 밀착시키자 소름이 돋은 피부가 전부 느껴졌다.
"기분 좋았어?"
"하아...하아... 엄청... 너는 어땠어?"
"불알에 있는 정액 다 뽑히는 줄 알았지. 일단 좀 쉬고 있어."
"응."
토닥여주며 상체를 들었다. 뭔가 다리를 오므리고 있는 듯한 이예나가 있었다.
"너는 어땠어?"
"주인님의 뜨거운 섹스에 잠시 넋을 놓아버리고 말았어요..."
준비한 듯한 대사. 아무리 봐도 무언가를 넘기기 위한 행동 같았다.
"혹시 몰래 자위한 건 아니지?"
"아... 안 했어요!"
"진짜?"
"네!"
"그럼 치마 들어봐."
명령에 이예나가 머뭇거렸다. 하지만 결국 쭈뼛거리며 배꼽 높이까지 들췄다.
사실이었는지 제대로 팬티를 입고 있었다. 문제가 있다면 특정 부위만 진하다는 것이었다. 슬쩍 손을 대봤다.
"흣...!"
"자위를 안 했는데 여기는 왜 젖어있는 걸까?"
"그건..."
검지에 묻은 끈적한 액체를 눈앞에 들이밀었다. 그리고 엄지를 붙였다 뗐다.
-찔꺽...
새하얀 실이 늘어졌다.
"게다가 내가 핸드폰을 들고 있으라고 했는데 그것도 제대로 안 지키고 말이야."
"죄...송합니다."
"명령을 어겼으면 벌을 받아야겠지?"
김세정의 보지에서 자지를 뽑았다. 정액과 애액으로 코팅된 물건을 이예나의 코앞에 내밀었다.
"읏..."
푸른 눈동자가 가운데로 모였다. 콧구멍도 미세하게 벌렁거리며 냄새를 맡으려 했다.
"와아... 오빠 진짜 대담하다."
"내일 회사에서 어떻게 얼굴 보려고 저러는 거지?"
"혼나면 자지로 복수하면 되잖아."
"아, 그러네."
뒤에서 수근거리는 말에 웃음이 나올 뻔했다. 표정 관리 후 아랫도리를 가리켰다.
"이거 청소할래? 아니면 기분 좋게 자위할래?"
"자... 자위요?"
"둘 중 하나라도 완벽하게 해내면 넣어줄게. 이거 원하지?"
자지를 껄떡거리자 그녀의 눈동자가 따라 움직였다. 도저히 못 참겠는지 거친 숨결을 크게 내뱉었다.
그걸 신호로 천천히 고개를 내밀었다.
"쪼옥...쪽... 응읏...냄새..."
귀두 앞부분을 빨던 이예나가 미간을 찡그렸다. 하지만 행동과는 달리 혀는 멈추지 않았다.
착실히 체액을 목구멍으로 넘기고는 더욱 깊게 자지를 삼켰다.
"흐으응...읍...하으응...흐읏...!"
뜨거운 콧김이 기둥을 타고 흘렀다. 하지만 그 이상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펠라 경험이 별로 없구나? 그것도 이렇게 정액 범벅인 자지라면 더더욱.'
조금 무리한 걸 시킨 건가 싶을 때, 김세정이 몸을 일으켰다. 순식간에 이예나의 옆에 자리를 잡더니 볼을 쿡 찔렀다.
"그냥 입만 벌리고 있지 말고 천천히 안쪽의 공기를 빼야 해요."
"응흣?"
"일단 입안의 점막이 자지에 찰싹 달라붙도록 천천히. 그러면서 혀를 멈추면 안돼요."
갑자기 자지 빨기 교육이 시작됐다. 이건 이것 나름대로 꼴렸기에 가만히 두었다.
"입술을 조이면서... 좋아요. 귀두 밑까지 했으면 얼굴을 돌려봐요. 여기가 남자가 제일 좋아하는 부위거든요."
"흐으응? 응흡?"
"우물거리면서 해도 괜찮아요. 그리고 앞쪽을 다 빨아들였으면 이제 기둥을 향해 가는 거예요. 땅따먹기를 하듯이..."
홀쭉해진 이예나의 얼굴을 감상하고 있자 침대가 출렁였다. 소악마 미소를 짓고 있는 아영이가 순식간에 이예나의 뒤에 엉덩이를 붙였다.
"맞아요, 그리고 주인님께 봉사하는 메이드는 옷차림이 이래선 안돼요. 자 이렇게..."
가슴 위를 아슬아슬하게 덮고 있는 천을 홀라당 내려버린 그녀. 생가슴이 크게 출렁거리며 등장했다.
"이러면 주인님이 더욱 기뻐하실 거예요. 그렇죠?"
아영이가 윙크를 날렸다. 피식 웃자 그녀가 살포시 이예나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살살 주무르는가 싶더니 앞으로 무게를 실었다.
"흐으으응...! 응흣...흐으으...!"
자연스럽게 자지가 더욱 깊게 삼켜졌다. 하지만 딱 무리하지 않을 정도에서 멈췄다.
'진짜 미쳤네.'
이거 무슨 신입 메이드한테 성교육 시키는 고참들 같잖아? 만화에서나 보던 상황이 눈앞에 펼쳐지자 머리가 아찔했다.
불알에서 정액이 실시간으로 리필되는 듯했다.
"더 이상 힘들면 이제 입을 떼도 돼요."
"푸하아... 하아...하아..."
"아직 쉴 틈은 없어요. 여기 중간부터 뿌리 부분까지는 그대로잖아요."
"그치만 더 넣다가는..."
"여기서부터는 핥아서 해도 괜찮아요. 일단 뒷힘줄부터 싸악 핥아보세요. 한 방울이라도 떨어지면 아까우니까..."
열정적인 교육에 자지가 깨끗해진 건 금방이었다. 길게 숨을 내뱉으며 이예나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잘했어."
"네에..."
"그러면 이제 상을 줘야겠지? 누워봐."
제 기능을 못하는 팬티는 바로 벗겨버렸다. 흠뻑 젖어있는 보지가 기대감으로 뻐끔거리고 있었다.
"어떤 자세로 할래?"
"주인님이 하고 싶은 대로..."
"뒷치기로 하자."
내 말에 이예나가 몸을 빙글 돌렸다. 상체를 침대에 파묻고,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었다.
"자세 좋은데요?"
"역시..."
"오빠가 제대로 교육 했었나 보네."
어느새 8명 모두 침대 위에 올라와 있었다. 속옷은 또 언제 벗었는지 전부 알몸이었다.
'오래 기다리게 하면 미안하니까...'
아까 들었던 계획을 실행하기로 했다. 아까 내가 썼던 안대를 이예나에게 내밀었다.
"눈을 가리면 감각이 더욱 민감해질 거야. 그러면 주인님의 자지를 더 잘 느낄 수 있겠지?"
"앗... 네."
푸른 눈동자가 사라지자 아바타를 머릿수대로 소환했다.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침대를 가리키자 모두가 호다닥 기어갔다.
이어 발정난 얼굴로는 각자 하고 싶은 자세를 취했다.
-소리 크게 내지마. 알지?
고개를 끄덕이는 그녀들에게 자지를 삽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