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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연결 오나홀로 따먹기-566화 (566/615)

< 566화 > 566. 아이돌 방에서의 질펀한 섹스

가슴골이 생각보다 많이 드러나 있는 드레스. 워낙 가슴이 크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구조긴 했지만 뭔가 좀 그랬다.

지금 파묻혀 있는 나야 좋지만 이걸 남들이 볼 거라 생각하니 속이 안 좋았다.

"근데 진짜 이거 입고 콘서트 하는 거야?"

"진짜 입고 하지."

"저번에 안무 보니까 몸을 좀 격하게 움직이는 구간이 있던데."

"혹시 벗겨질까봐 걱정해주는 거야?"

"중간에 가슴 노출이라도 하면 큰일이잖아. 특히 중증의 노출증을 가지고 있는 너라면 더더욱."

"아니, 도대체 나를 뭘로 보는 거야..."

그녀가 어이없다는 듯 헛바람을 내뱉었다. 하지만 이내 기분 좋은 웃음을 흘렸다.

"지금까지 이 안쪽을 직접 본 사람은 너밖에 없어. 앞으로도 그럴 거고."

"그거 듣기 좋은 말이네."

"알면 잘 좀 해줘."

김세정이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부드러운 손길과 실크 장갑의 조합은 정말이지 금방이라도 잠이 들 것만 같았다.

마침 푹신한 베개도 있고, 껴안고 잘 수 있는 몸도 있고. 이건 잠에 들라고 계시를 내린 거나 마찬가지다.

나는 점점 무거워지는 눈꺼풀을 거부하지 않았고, 그대로 받아들였다.

'잠들었었나...'

생각과 동시에 감각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머리와 등을 훑는 무언가도 마찬가지.

나도 모르게 몸을 들썩였다.

"으음..."

"아, 일어났어?"

"잠깐 눈만 감으려 했는데... 얼마나 잤어?"

"한 20분? 조용히 잘 자던데 많이 피곤했나봐?"

"회사 끝나고 바로 온 거니까 그럴만 하지."

얼굴을 비비며 손에 힘을 줬다. 말랑한 가슴과 군살 하나 없는 허리.

닿기만 해도 소름이 돋을 정도의 기분 좋은 몸이다.

더 만지고 싶은 마음에 샌드위치를 하듯, 그녀의 허벅지 사이에 다리를 끼웠다.

"아흣...으응... 너무 달라붙는 거 아니야?"

"그럼 꼴리는 몸을 하지 말든가."

"그것도 맞긴 한데... 변태인 네가 제일 문제지."

"어차피 그건 해결 못해."

"참나, 진짜..."

말투는 저래도 머리를 쓰다듬는 손의 부드러움은 한층 더 증가했다. 절로 나오는 숨결을 깊이 내뱉었다.

가슴골에 바람을 불어넣자 그녀가 딱 움직이던 걸 멈췄다.

대신 하체를 꼼지락거려 볼록한 바지춤을 자극했다.

"근데 말이야... 또 커져있네?"

"이건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라서."

"남자는 참 힘들겠어. 나같은 예쁜 여자가 옆에 있으면 하루 종일 발기가 풀리지 않을 테니 말이야."

김세정이 자연스럽게 손을 내렸다.

-찌익...

지퍼가 열리기 무섭게 자지가 튀어나왔다. 동시에 귀두를 움켜쥐더니 위아래로 훑어댔다.

"특히 너는... 하아... 이렇게 큰 걸 가지고 있으면 더 힘들지 않아?"

"네가 그때마다 와서 해결해주면 정말 좋을 텐데."

"현역 아이돌을 뭐라 생각하는 거야... 무슨 성처리 담당도 아니고."

나는 자지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쾌감을 느끼며 드레스 윗자락을 잡았다. 가슴 모양에 딱 맞게 붙어있는 천을 쑤욱 내렸다.

"하흣..."

살덩어리가 크게 출렁거렸지만 금세 잦아들었다. 감상을 망친 브래지어를 치워버렸다.

"너도 여기 빨딱 섰으면서 나한테 뭐라 한 거야?"

"이건..."

뭐라 변명하기 전에 선수쳤다.

"아까 보지 빨아줬던 거 기분 좋았어?"

"...응."

"아주 그냥 애액이 끊임없이 나오던데. 차 안에 더 있었다간 익사하는 줄 알았다고."

"뭐래..."

무안함을 떨치기 위함인지 김세정이 손 속도를 올렸다. 하지만 대딸은 아까 받은 걸로 충분하다.

옆으로 누워있던 그녀의 몸을 빙글 돌렸다.

"꺄악...!"

작은 비명과 함께 김세정이 내 아래에 위치했다. 그 상태로 유두를 입에 담았다.

"하흣...! 하아아...아앗..."

유륜의 경계를 따라 혀로 돌렸다. 한없이 달콤한 목소리와 함께 소름이 돋기 시작했다.

너무나도 좋은 반응에 젖꼭지를 톡 건드려봤다.

"하앙!"

상체가 잠깐 들렸다. 너무나도 좋은 반응에 오히려 내가 놀랄 정도였다.

'이거 내가 너무 눈치 없었네.'

이렇게 흥분한 몸을 앞에 두고 그냥 잠에 들었었다니. 그렇다면 김세정은 계속 참으며 20분을 기다렸단 소리가 된다.

진실을 알게 되자 아래에 깔린 아이돌이 너무 예뻐보였다.

"세정아."

"뭐야... 갑자기 이름으로 부르고..."

"못 부를 건 없잖아. 동갑인데."

"그렇긴 한...하아앗...!"

외로워하는 반대쪽도 공격에 들어갔다. 엄지와 검지로 꾸욱 쥐어짜자 그녀의 허리가 위로 들렸다.

크게 벌어진 입에서는 혀가 내빼졌다.

'진짜 야해 죽겠네.'

이런 걸 보여주면 더 이상 못 참는다. 나는 녹아내린 김세정의 얼굴을 보며 젖어있는 팬티를 잡았다.

-스륵...

엉덩이가 들렸다. 덕분에 1초만에 꺼낼 수 있었다.

'그럼 이제 남은 건...'

장갑이랑 드레스. 사실 중요 부위는 이미 노출된 상태라 벗기든 말든 상관없었다.

하지만 알몸보다는 지금 상태가 훨씬 꼴렸다.

진짜 아이돌을 따먹는 느낌이 난다고 해야 하나. 자지도 곧바로 불끈거리며 동의를 했다.

좆침판이 섰으니 이게 맞겠지.

나는 이리저리 들썩이는 그녀의 하체에 천천히 몸을 붙였다. 말랑한 보짓살을 귀두로 가르자 뜨거운 열기가 그대로 타고 올라왔다.

"하아...하아..."

김세정이 얌전해졌다. 대신 구멍만을 뻐끔거리며 서서히 다리를 벌렸다.

완벽한 정상위 자세. 가슴 빨던 걸 멈추고 그녀의 얼굴을 바라봤다. 검은 눈동자가 옆으로 획 돌아갔다.

"뭘 보냐... 얼른 안 하고..."

개미 기어가는 듯한 작은 목소리가 참 귀엽다. 얼굴은 또 엄청 빨개져서는.

나는 허리를 살살 흔들며 그녀의 옆머리를 귀 뒤로 넘겨줬다.

"우리 하는 거 진짜 오랜만이지?"

"그...렇지?"

"보지 좁아진 거 다시 넓혀줘야겠네."

"그게 무...하아아앙...!"

삽입하기 무섭게 튀어나오는 엄청난 신음. 그와 함께 질벽이 미친 듯이 조여왔다.

가뜩이나 좁은 내부인데 이러면 더 넣기 힘들 정도였다.

"힘 빼봐."

"그게 내 마음대로 되는 게...하흐으응...!"

가만히 있는데도 김세정은 이리저리 몸을 비틀기 바빴다. 도대체 얼마나 민감한 건지 모르겠네.

나는 처음부터 하나였다는 듯 찰싹 붙은 속살을 천천히 파헤쳐갔다.

"아하아앗....아하앙...! 아흣!"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안쪽은 좁아졌다. 그만큼 자지에 가해지는 압력도 강해졌다.

애액이 계속 생산되지 않았으면 아마 여기에서 멈췄을 것이다.

'그래도 아직 절반밖에 안 넣었으니까.'

심호흡을 한 뒤 상체를 숙였다. 가슴이 닿을락 말락하게 붙게 되자 김세정이 돌연 팔을 뻗었다.

"너도 벗어..."

"벗겨줘."

"그럼 잠깐 가만히..."

시키는 대로 몸을 멈췄다. 그녀가 떨리는 손을 내밀어 단추를 잡았다.

-툭...투둑...툭...

어지간히 급했는지 푸는 속도가 상당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와이셔츠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나도 똑같이 맨살을 드러내자 김세정의 얼굴이 한 층 더 녹아내렸다.

"냄새 나..."

표정이나 숨기고 그렇게 말하지 그래. 나는 고개를 들고 다시 코를 킁킁거리는 그녀를 바라봤다.

꼴리긴 뒤지게 꼴린다. 곧바로 삽입을 시도했다.

"하앙...! 아하앗...!"

분명 저항이 있는 것 같은데 빨려들어가는 느낌도 공존한다. 보지가 너무 좁아서 생기는 현상.

하지만 들어오라는 힘이 더 강했기에 곧 뿌리까지 넣을 수 있게 되었다.

자궁을 밀어올리자 김세정의 눈동자도 똑같이 위로 올라갔다.

"하...하흣...! 그렇게 밀지...마아..."

"너 이거 좋아하잖아."

"아, 아닌데에..."

역시 입보다는 몸이 솔직하다. 쪽쪽 빨아대고 있는 자궁이나 쉼없이 꾸물대는 속살을 보면 절대 그런 말을 하지 못할 텐데.

어차피 곧 들통날 거짓말은 상관없다. 피식 웃으며 완전히 상체를 포갰다.

가슴이 찌부러지며 나를 받쳤고, 나도 그녀의 허리를 끌어안아 자세를 유지하게 했다.

이제 남은 건 딱 하나뿐이다.

"가버리기 전에 가버린다고 미리 말해. 아니면 나도 모른다."

그 말을 끝으로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파앙! 파앙! 파앙! 파앙!

"하앙! 하앗! 아핫! 아흐윽!"

그동안 못했던만큼 초반부터 스피드를 올렸다. 계속 발정나 있던 보지는 좋다며 꾸욱꾸욱 자지를 물고 늘어졌다.

어찌나 쫄깃한지 속살이 전부 딸려오는 기분이었다.

나는 생각보다 빨리 올라오는 쾌감을 느끼며 그녀의 귓가에 입을 댔다.

"그렇게 소리 내다가 누가 들으면 어쩌려고?"

"괘...괜찮아...! 멤버들 스케줄 확인했으니까...!"

"다들 늦게 들어온데?"

"하응! 으응!"

그렇단 말이지. 좋은 정보를 제공해줬으니 답례를 해야겠다.

나는 앞뒤로 신나게 쑤시던 걸 조금 방향을 바꿨다. 배꼽 쪽을 자극할 수 있도록.

목표는 G스팟이었다.

"하흐으으읏! 하아앙! 아앙!"

실천하기 무섭게 김세정이 엄청난 신음을 내질렀다. 예상을 하고 있던 나도 깜짝 놀랄 크기였다.

몇 차례 더 반복하자 그녀가 팔로 내 등을 휘감았다. 다리도 똑같이 허벅지에 감아진 탓에 떨림이 그대로 전해졌다.

"여기 문질러주는 거 좋아?"

"조... 조하아...!"

"더 해줘?"

"더어... 더 해줘!"

방금의 공격으로 고삐가 풀린 듯했다. 그리고 지금이 딱 가장 잘 느끼는 순간이다.

평소보다 빠른 템포지만 계속 참아왔던 것도 있으니 그냥 보내주기로 했다.

-삐걱삐걱삐걱삐걱...

"하흣! 하아앙! 하앗! 나아... 나...!"

"갈 것 같아?"

"갈 거 가타아...! 좀 더... 더어...!"

헐떡임이 심해졌다. 팔다리도 넝쿨처럼 으스라질듯 나를 껴안았다.

너무나 꼴리는 모습에 사정감이 훅 올라왔다.

"나도 쌀게."

"나도 가아...가아...가앗...!"

거의 숨 넘어가기 직전이 되었을 때, 자궁을 힘차게 찔렀다.

"하아아아앗...!! 아하아아... 아흐으으읏...!"

김세정이 고개를 뒤로 젖히며 엄청난 목소리를 냈다. 가뜩이나 나도 싸고 있는데 이런 신음을 바로 옆에서 들으면 힘들다.

끊임없이 나오는 정액을 계속 쏟아내며 허리를 흔들었다.

진정이 된 건 한참 뒤였다.

"하아...하아...하아..."

거친 숨을 몰아쉬는 그녀의 이마를 쓸어올렸다. 가버린 얼굴을 훤히 볼 수 있었다.

'왜 이렇게 야한지 모르겠네.'

혀를 잔뜩 내밀고 헥헥 대고 있는 건 정말이지 자지를 죽게 만들질 않았다. 더 망가진 모습을 보고 싶다.

"잘 붙잡고 있어."

그녀의 몸을 들어올렸다. 잘 부착된 걸 확인하고 방문을 열었다.

"지금 어디 가는..."

"어차피 멤버들 늦게 온다면서? 그러면 굳이 여기서만 할 필요는 없잖아?"

"그렇긴 한데..."

"내가 아까보다 더 기분 좋게 해줄게."

호언장담에 보지가 꾸욱 조였다. 해도 된다는 허락의 신호.

김세정을 안은 채 발걸음을 옮겼다.

'이 집안에서 노출증을 극대화시킬 장소는...'

하나밖에 없다. 그쪽으로 향하자 그녀가 불안한 목소리로 물었다.

"지, 진짜 여기서 하게?"

"당연하지."

"누가 오면?"

"그 스릴이 좋은 거지."

나는 신발장에 김세정을 내려줬다. 이어 현관문을 가리켰다.

"여기 손 대고 엉덩이 내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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