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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연결 오나홀로 따먹기-489화 (489/615)

< 489화 > 489. 성교육 1교시 : 여자가 자위하는 방법

유혹하는 듯한 끈적한 얼굴, 보일락 말락 한 유두, 팬티 자국이 있는 사타구니, 탄탄한 허벅지.

어디에 눈을 둬야 할지 모르겠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어디부터 봐야 할지 모르겠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렇게나 완벽한 모습이라니.

빠르게 돌아가는 내 눈동자를 본 채아 누나가 만족스런 미소를 지었다.

"진짜 여자 몸을 처음 보는 사람같이 행동하네."

"누나는 봐도봐도 매번 새로워서요. 그리고 지금만큼은 모솔아다라고 생각해 주세요."

"흥... 사실은 나보다 경험 더 많은 주제에."

그녀가 피식 웃으며 머리카락을 뒤로 넘겼다.

가슴에 걸쳐져 있던 와이셔츠도 자연스럽게 뒤로 헤쳐졌고, 붉은스런 유두가 완전히 보이게 되었다.

"이거는 뭔지 알지? 우진이한테도 있으니까."

"근데 저랑 생긴 게 좀 다르지 않아요? 안으로 들어가 있는데.

"...함몰 유두라고 하는 거야. 평소에는 이렇게 들어가 있지만 흥분하면 밖으로 튀어나와."

"신기하네요."

처음 듣는 것처럼 고개를 격렬히 끄덕였다. 적응이 되지 않는지 채아 누나가 헛웃음을 픽 내뱉었다.

그러더니 상의를 벗어던졌다.

스륵...

폭력적이기까지 한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특히나 저 가슴은 언제 봐도 탄성이 절로 튀어나왔다.

눈을 떼지 못하고 있자 그녀가 자랑스럽게 머리를 찰랑였다.

"이게 여자의 몸이야. 직접 보니까 어때?"

"진짜 미치도록 야해요."

"흐흣...칭찬 고마워. 이 정도 크기나 부드러움은 어디 가서 쉽게 볼 수 없는 거니까 잘 봐둬."

쉽게 보는 정도가 아니라 멸종 위기급 생물 수준이다. 물론 단순히 크기만 따지자면 비슷한 사람은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예쁜 물방울 모양을 한 형태와 허리 라인과의 자연스러운 조화는 거의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게다가 얼굴이랑 엉덩이도 포함시키면 더욱 희귀해지지.'

그야말로 예술 그 자체. 당장 달려들고 싶은 걸 꾹 참고 질문했다.

"함몰 유두가 나온 것도 보고 싶어요."

"그건... 알았어."

열정적인 내 눈빛에 그녀가 멈칫하던 손을 가슴으로 움직였다.

앞부분을 움켜쥐었다.

주물주물...

크게 덮었음에도 손가락 사이로 삐죽 튀어나오는 살덩어리들.

그에 멈추지 않고 꼼지락거리기 시작했다.

"흣...으흥... 일단 처음은 이렇게 천천히, 여자가 부담스러워 하지 않게. 하지만 흥분하도록 만져야 돼..."

"그냥 막 만지면 어떻게 되는데요?"

"은근 민감한 부위라 아파할 수도 있어. 싫어할 때도 있고."

"생각보다 어렵네요."

"아니야, 하다보면 금방 배울 거야."

그녀가 주무르던 손을 아래쪽으로 향했다. 받쳐올리듯 살살 튕기더니 다시 애무하기를 이었다.

말이 성교육이지, 그냥 자위하는 거나 다름없다.

"너무 세게만 하지 말고 적당히 힘을 주었다 풀었다... 아까처럼 한 부분만 하지 말고 다양하게 하는 게 좋아 그러다 보면 준비가 됐다는 신호를 보낼 거야."

"어떻게요?"

"숨소리가 빨라진다든지 소름이 돋아있든지 할 거야.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가 손가락을 쩌억 벌렸다. 아까보다 조금 더 빨개진 듯한 유두가 등장했다.

"아까보다 조금 더 튀어나왔지? 여자는 흥분하면 젖꼭지가 커지고 단단해지거든... 이게 알아보기 제일 확실한 방법이야."

"확실히 알 것 같네요."

"그래도 직접 해보는 것만큼 좋은 게 없지. 만져볼래?"

가까이 오라는 손짓. 한 걸음에 달려갔다.

방금 채아 누나가 했던 대로 가슴을 손에 쥐었다.

"그래, 그렇게..."

"이렇게요?"

"으응... 지금 세기가 딱 좋아."

서서히 힘을 주자 그녀의 목소리에 달콤함에 섞여들어갔다. 당연하다.

아무리 민감한 부위라도 혼자하는 거랑 남이 만져주는 거랑은 천지 차이니까.

그래도 모른 척, 유두보다는 유륜을 위주로 공격을 했다. 경계를 따라 빙글빙글 돌리고 가끔씩 갈라진 틈을 콕 찔렀다.

떨림이 강해졌다.

"흐윽...응... 거기도 좋긴 한데에.. 흐읏..."

"처음은 천천히 하라면서요."

"근데 이건 너무 천천히...!"

말을 그렇게 하면서도 가슴을 한껏 내밀고 있는 그녀.

입도 만지기 전보다 더 벌려서는 뜨거운 숨결을 내뱉고 있었다.

좀 더 애를 태울까 했지만 어느새 튀어나온 유두에 계획을 바꿨다.

나는 살짝 초점이 맞지 않는 에메랄드 빛 눈동자를 확인한 뒤, 붉게 물든 것을 꾸욱 쥐어짰다.

"흐으으읏...! 아하아앗..."

순간 채아 누나가 고개를 뒤로 젖히며 부들부들 떨어댔다.

그럼에도 멈추지 않고 엄지와 검지를 비벼 마찰을 강하게 일으켰다.

반응을 지켜보며 힘을 주었다 풀었다. 배운대로 하자 경련이 심해졌다.

"하으으응...! 그, 그마안..."

"저 잘했어요?"

"자... 잘했어... 처음인데 잘 배우네..."

"제가 공부머리 하나는 좋거든요."

자랑질을 하며 가슴에서 손을 뗐다. 아쉽다는 듯 상체가 앞으로 내밀어졌지만 무시했다.

솔직히 유두만으로 가버릴 때까지 끈덕지게 하고 싶었지만 아직 극초반이니 인내심을 발휘했다.

대신 장난감을 가지고 놀듯 유두를 팅팅 튕기며 물었다.

"이제 다음으로 배울 건 뭔가요?"

"다음은... 여기야."

뭔가 습치가 찬 것 같은 사타구니를 가리키는 그녀. 뚫어지게 쳐다보자 스타킹을 벗으려 했다.

스윽...스으윽...

얼마 지나지 않아 피부에 착 달라붙어 있는 팬티만이 남아있게 되었다.

승부용 속옷이라는 걸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예쁜 디자인.

게다가 야릇한 냄새를 폴폴 풍기고 있어 무슨 상태인지 딱 알 수 있었다.

좀 더 몸을 가까이 했다.

"이 안쪽인가요?"

"응, 여자한테 제일 소중한 부분이니까 집중해야돼."

"직접 풀어봐도 되죠?"

"그것도 공부가 될 테니까... 자."

그녀가 허리를 내밀었다. 두툼한 보지 둔덕도 함께 나온 탓에 침이 절로 흘러나왔다.

이게 가림의 미학인가.

심호흡을 하고는 옆의 끈을 잡아당겼다.

스륵...

팬티가 힘없이 떨어졌다. 그리고 물기가 있는 듯한 보지가 훤히 드러났다.

보자마자 싸버릴 것 같은 아주 야한 광경.

"너무 가까이서 보지는 마. 부끄러우니까..."

"가르치고 있는데 부끄러운 게 어딨어요."

나도 모르게 입김을 내뱉자 구멍이 한 번 뻐끔거렸다.

뭐 이리 야한지 모르겠네. 속으로 헛웃음을 지은 뒤 몇 번 더 바람을 불었다.

"하흑...! 아하아아... 불지 마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는지 채아 누나가 두 손을 아래로 내렸다.

소중한 곳을 가리는가 싶더니 양옆으로 쩌억 벌렸다.

뻐끔...뻐끔...

순간 넋을 놓고 보고 말았다. 거의 매일 보는 모습인데도 이건 도저히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

"이게 여자의 성기. 보지라는 거야. 어때?"

"엄청 예쁘네요. 깨끗하고 좋은 냄새나고 꼴리고."

"여기다 대고 칭찬하니까 기분이 좀 이상하네... 일단 수업부터 시작할게. "

그녀가 어색하게 웃으며 맨 위쪽을 가리켰다.

"여기는 클리토리스라고 해. 들어봤지?"

"엄청 민감한 부위라고 알고 있어요."

"맞아, 흥분하면 아까 유두처럼 커지면서 단단해져. 남자의 자지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편해."

"그러면 자위할 때 저기를 문지르겠네요?"

"정확해..."

살짝 기어가는 목소리. 대놓고 언급하는 건 조금 그런가 보다.

그렇다고 안 할 내가 아니다.

"누나도 여기로 해요?"

"나도... 하지."

"어떻게요? 보여주세요."

"읏... 그건 수업하기에는 좀..."

"성교육이잖아요? 남녀가 서로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수업."

강하게 밀어붙이자 채아 누나가 어쩔 수 없다는 얼굴로는 다리를 더 벌렸다.

잠깐 손가락에 침을 묻히고, 클리토리스 위에 올려놨다.

"보통은 살포시 누르면서 빙글빙글 돌리면서 해..."

"야동 보면 엄청나게 빨리 문지르던데요?"

"그건 당연히 자극적이게 보이려고 하는 거지...!"

"그렇군요."

불 붙으면 그것보다 더 야하게 하면서 무슨. 어차피 시간 문제니 괜찮겠지.

나는 거의 코를 묻을 기세로 머리를 들이밀었다. 코를 찌르는 진한 포도향을 느끼며 눈 하나 깜빡이지 않았다.

그럴수록 채아 누나의 호흡이 거세졌다.

"하지만 여기도 똑같이 자극을 주면 심심하니까 움직임을 바꿔야해."

"어떻게요?"

"이렇게... 뿌리 부분에 대고 쓸어올리듯 천천히... 하흣!"

"확실히 이게 더 효과가 좋나 보네요. 보지가 마구 벌렁거리는데."

"이건..."

"다른 방법도 보여주세요."

"진짜..."

그녀가 놀고 있던 손을 보지 구멍으로 옮겼다. 중지와 약지를 모아 안으로 넣었다.

"하흣... 조금 이따 가르쳐주려 했는데... 여기가 자지를 넣는 곳이야."

"뭐라고 부르는 데요?"

"...아까도 말했으면서."

"까먹었어요."

모른 척 어깨를 으쓱이자 그녀가 입술을 살짝 물었다.

그러더니 작게 내뱉었다.

"보지."

"뭐라고요? 잘 안들렸어요."

"보지."

"아... 보지. 그래서 보지 가지고 뭐하는데요?"

"...클리토리스보다 더 예민한 곳이라 같이 쑤셔."

말이 끝나기 무섭게 손가락이 움직였다.

찔꺽...찔꺽...찔꺽..

"하읏...! 아흐으으...흐읏...!"

참는 듯한 신음과 야한 물소리.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할 때마다 점점 더 소리가 커졌다.

성교육 시간이라는 것도 잊은 듯 기분 좋아지는 데에 완전히 빠진 모습이었다.

오히려 좋다. 채아 누나의 진심 자위는 쉽게 볼 수 없는 거니까.

나는 평소보다 더욱 흥분한 것 같은 그녀의 행위를 조용히 지켜봤다.

"후윽...후으윽...! 이, 이러케에... 클리랑 보지를 같이 하며언... 여자는..."

"여자는?"

"금방 느껴서...하앙! 가버리고 말아..."

"가는 것도 보여주세요."

"으응... 딱 한 번뿐이니까핫...!"

자위 속도가 더 빨라졌다. 어찌나 격렬한지 보짓물이 얼굴이 튈 정도였다.

그래도 자세를 유지하며 모든 걸 눈에 담았다.

어차피 곧 가버릴 것 같았으니까.

"잘 봐둬어...! 이제 가니까아... 간다...간다...가아앗...!

친절하게 절정 타이밍까지 알려준 채아 누나. 순간 몸을 경직시키더니 허리를 잔뜩 내밀었다.

퓨숫...! 퓨수우우... 퓨수우...

"하흐으으응...! 으흐으읏....하아아아...!"

뜨거운 즙이 힘차게 뿜어져 나왔다. 그것도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하체가 움찔움찔할 때마다 발사하는 게 더없이 꼴렸다.

"하아...하아..하아... 잘... 봤어?"

"누나는 항상 이렇게 변태 같이 자위한다는 거 잘 봤어요."

"...그러라고 보여준 거 아닌데."

"어쨌든 덕분에 공부는 했어요. 근데."

"근데...?"

혀를 내밀고 절정을 즐기고 있는 그녀를 똑바로 쳐다봤다.

여전히 보지 안에 들어가 있는 손을 살짝 잡아당기며 말했다.

"실습을 해야 더 정확하게 알 것 같아요."

"좋아. 넣어봐..."

허락과 함께 손가락을 삽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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