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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연결 오나홀로 따먹기-473화 (473/615)

< 473화 > 473. 모유 대환장 파티

"여기 가져왔어요."

"고마워."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혜윤이가 헐레벌떡 저주파 마사지기를 가져왔다.

손에 받아들자 야한 생각이 무럭무럭 자라났다. 그 감정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박서윤을 쳐다봤다.

"왜...왜 그렇게 음흉하게 웃는데?"

"가까이 오면 내가 좋은 거 해줄게."

"싫은데? 또 무슨 이상한 짓을 하려고?"

"뭔지 다 알면서."

몸을 뒤로 빼는 그녀에게 성큼 다가갔다. 모유가 살짝 맺혀 있는 유두를 쿡 찌른 뒤 가슴을 아래에서 받쳐들었다.

손바닥에 가득 찬 살덩어리. 이걸 어디에 붙이는 게 좋을까?

탱탱볼처럼 튀기며 적당한 자리를 몰색하기 시작했다.

'착유기를 끼울 거니까 아래가 낫겠지?'

나는 호기심 반, 두려움 반의 얼굴을 하고 있는 박서윤을 흘끗 보며 손을 움직였다.

접착 부분이 있는 곳을 위로 하고는 스티커를 붙이듯 꾸욱 눌렀다.

"아흣..."

떨어지지 않는 걸 확인한 뒤 반대쪽도 똑같이 부착을 했다. 이제 남은 건 하나뿐.

당연히 위치도 이미 정해뒀다.

그녀의 하복부를 천천히 시계 방향으로 쓰다듬었다.

별 다른 짓을 하지 않았는데 움찔움찔 허리를 경련하며 가쁜 숨을 내뱉었다.

"하흐으으... 이거 느낌 이상해..."

"곧 좋아질 거야."

"아닌 것 같은데..."

말로는 저래도 몸은 솔직하다. 피식 웃으며 좀 더 끈적하고 느리게 손을 움직였다.

그러다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자궁을 꾸욱 눌렀다.

"아하아앙...! 하아아..."

아직 전원을 키지도 않았는데 저런 목소리라니.

달콤한 신음과 함께 마지막 마사지기 붙이기를 끝냈다.

그럼 좀 더 편한 자리로 옮겨보자. 나는 게슴츠레 눈을 뜨고 있는 그녀의 몸을 들어올렸다.

바로 옆에 있는 침대에 풀썩 내려놓은 뒤 아까처럼 무릎을 꿇은 자세로 만들었다.

보기만 해도 쌀 것 같은 아주 야한 모습의 박서윤. 침을 꿀꺽 삼키며 착유기를 들고 왔다.

약간의 모유가 묻어있는 유두에 가까이 댔다.

"흐읏! 조금만 살살..."

"아직 대지도 않았는데 엄살은."

"대신 바람 불었잖아...!"

"바람 안 불었는데? 콧김으로 착각한 거 아니야?"

"아닌데에..."

콧김을 바람으로 헷갈릴만큼 극도로 민감한 상태인가 보다. 그를 증명하듯 유두는 터질 듯 한없이 부풀어올라 있었다.

당장이라도 게걸스럽게 빨고 싶을 정도로 꼴렸지만 필사적으로 참았다.

대신 혀로 한 번 핥고는 착유기를 끼웠다.

뽀옥...

공기가 빠지는 소리와 함께 투명한 빨판이 유륜 전체를 덮었다.

압력 때문인지 살짝 앞으로 튀어나온 모습이 너무 야했다.

빨리 사용하고 싶어 미치겠네. 일단 마사지기 전원부터 켜보자.

처음이니 제일 약한 것부터.

"흐읍!"

첫 웨이브가 오기 무섭게 박서윤이 크게 흠칫 어깨를 떨었다.

익숙치 않은 감각인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가슴을 앞으로 한껏 내밀고 있었다.

"하으으응...아하아앗...!"

얼마 지나지 않아 호스를 타고 무언가가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뚝...뚝...

아주 적은 양이었지만 확실하게 병에 모이고 있었다. 하얗고 밀도가 높아 보이는 모유 방울.

이것으론 감질난다. 바로 세기를 증가시켰다.

우웅! 우웅! 우웅! 우웅!

"하흣! 하아아...아앙! 아하앙!"

가슴이 물결칠 때마다 박서윤이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모유를 뿜어냈다.

찔끔찔끔 흐르던 게 이젠 질질 새어나오고 있었다.

원래는 공기 펌프를 눌러줘야 하는 건데 이렇게 힘 하나 들이지 않고 볼 수 있다니.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물었다.

"느낌 어때?"

"하앗! 이거...이거 가슴이 떼어져 나갈 것 가타아...!"

"그럴 일은 없으니 마음 놓고 즐겨."

"즐기기는 무슨...흐으으응!"

박서윤이 순간 고개를 뒤로 젖혔다. 크게 벌어진 입에서는 혀가 길게 내빼져 있었다.

'진짜 존나 야하네.'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지켜보고 있으니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허벅지에 있던 손을 움직여 사타구니 사이로 들어갔다.

찔꺽...

제 역할을 하지 못할 정도로 축축하게 젖은 팬티가 나를 맞이했다. 이 정도면 입고 있을 필요가 없을 정도다.

피부에 착 달라붙은 천을 옆으로 치우고 말랑한 보짓살을 쓰윽 훑었다.

"하아아앗...! 아하아앙..."

커다란 신음과 함께 그녀가 허리를 들썩였다. 그냥 겉부분을 만졌을 뿐인데도 이런 반응이라니.

뜸 들이지 않고 구멍이 있는 쪽으로 직행했다.

한 순간 블랙홀에 들어온 것마냥 손가락이 빨려들어갔다.

평소보다 훨씬 뜨겁고 끈적한 질내가 꾸욱꾸욱 조여왔다.

'자지를 넣었다면 바로 싸버렸을지도 모르겠는데?'

심지어 자궁 쪽에서 진동이 전해져와 색다른 느낌이었다.

심호흡을 한 번 하고는 첫 마디를 천천히 굽혔다.

"하앗! 아하아앙...!"

G스팟에 도착하자 그녀가 몸을 크게 튕겼다. 쾌감이 넘쳐흐르는지 한 번으로 멈추지 않고 연속으로 덜덜 떨어댔다.

곧바로 허리를 휘감아 몸을 붙였다. 그리고는 귓가에 입을 가까이 대 속삭였다.

"모유 짜내는 게 얼마나 좋으면 이렇게나 젖은 거야?"

"그게 아니라아... 처음 느껴보는 감각이라서..."

"오늘 아니면 다시 경험하기 힘든 거니까 실컷 즐겨놔. 참고로 저 병 다 채울 때까지 안 놔줄 거야."

"미...미쳤어? 저거 다 채우면 내 가슴 쪼그라들어서 없어지겠다...!"

"다시 내가 만져주면 커질 걸?"

귓구멍에 바람을 후 불고는 멈췄던 손가락을 다시 움직였다.

찔꺽찔꺽찔꺽찔꺽...

고장난 수도꼭지처럼 보짓물이 끝없이 흘러나왔다.

가슴에서도 비슷한 양이 뿜어져나오고 있어 좀만 더 하다간 탈수에 걸릴 것 같았다.

잠깐 수분 보충이라도 하게 해줘야겠다.

안쪽을 계속 쑤시며 모유병을 호스에서 분리했다.

맛있는 냄새를 풍기고 있는 것을 그녀의 입가에 갖다 댔다.

"목 좀 축여봐."

"이거... 내 거잖아...!"

"뭐 어때. 일단 한 모금 마시고 생각해."

병을 기울여 거의 반 억지로 흘려보내주었다.

마침 목이 말랐는지 그녀가 입술을 오므리고는 열심히 받아먹기 시작했다.

"응흣...읏...응읍..."

이렇게 하니까 무슨 아기 젖 먹이는 것 같기도 하고.

한 5초 정도 내버려두다 입에서 떼어냈다.

"하아...하아...하아..."

"어때? 맛있지 않아?"

"내 몸에서 나온 거니까...하흣... 당연하지."

엄청난 자신감이네. 나도 한 모금 마신 뒤 다시 호스에 연결했다.

그리고 우리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던 혜윤이에게 가까이 오라는 손짓을 했다.

"양이 줄었으니까 다시 채워야할 것 같아. 이거 공기 펌프 있지? 적당한 타이밍에 한 번씩 눌러줘."

"네에. 알겠어요. 오빠 근데 저도..."

애가 탔는지 그녀가 허리를 슬쩍 내밀며 어필을 했다.

박서윤만큼이나 흠뻑 젖은 팬티에는 도끼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슬쩍 1자 균열을 긁어준 뒤 바로 사타구니 사이로 들어갔다.

손가락을 투입하자 역시나 같은 상황이었다.

찔꺽찔꺽찔꺽...

"하아아앙...! 하아아... 거기 더어..."

"아흣...아흐으으...으흡...!"

왼쪽에는 멜론이 오른쪽에는 복숭아 냄새가 폴폴 풍겨왔다.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야한 향과 페로몬에 머리가 아찔했다.

먼저 혜윤이를 향해 고개를 들이밀었다. 기다렸다는 듯 혀가 튀어나와 날름거리기 시작했다.

키스를 해달라는 노골적인 모습에 바로 입을 붙였다.

"쪼옥...쪽...하읍...하으응..."

닿기 무섭게 그녀가 달콤한 소리를 내며 끈적하게 침을 섞어댔다. 어찌나 열정적인지 내 것을 전부 가져갈 기세였다.

말라죽지 않기 위해 나도 열심히 혀를 굴렸다.

"하아...하아...하아..."

"숨막혀 죽는 줄 알았다."

"오빠가 너무 맛있어서 어쩔 수가 없었어요."

"혜윤이도 마찬가지였어."

나는 복숭아 맛이 나는 입가를 쓰윽 닦으며 왼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부러운 눈빛을 미친듯이 쏘아내고 있는 박서윤이 똑같이 혀를 내밀고 있었다.

대놓고 저러니까 오히려 해주기 싫어지는데? 잠깐 눈을 돌려 착유기를 쳐다봤다.

찌익...찍...

이렇게 많이 나와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모유가 마구 채워지고 있었다.

저러다 진짜 가슴 쪼그라드는 거 아니야?

그때 박서윤이 갑자기 몸을 움직였다.

"하읍...하아아...하읏...으응..."

피할 새도 없이 말랑말랑한 입술이 부딪쳐왔고, 곧바로 새빨간 혀가 입안으로 쳐들어와 구석구석 핥아댔다.

그와 함께 보지가 꽉 조였다. 손가락을 잘라버릴 듯한 압박.

보답으로 질벽을 계속 긁어주자 그녀가 허리를 움찔대며 절정 직전의 반응을 보였다.

멈추지 않고 속도를 올렸다.

"오빠아... 오빠... 저 이제..."

혜윤이도 완전히 녹은 얼굴로는 몸을 심하게 들썩였다.

손에 더 힘을 주자 양쪽 보지가 동시에 경직을 하더니 거센 물줄기를 뿜어냈다.

퓨수우우....! 퓨수우...퓨수우우...

따뜻한 액체가 시트와 하반신을 적셨다. 이거 방금 갈아 끼운 건데 아깝네.

정신을 차리고 경련을 하고 있는 둘을 차례대로 쳐다봤다.

"헤엑..헤엑...헤엑..."

아까보다 더 많이 모유를 질질 흘리고 있는 박서윤은 거의 숨 넘어가기 직전이었다.

그만큼 병도 반 이상 채워져 있었다. 역시 가슴이 큰 만큼 보관량도 많은 건가?

뽀옥!

착유기를 분리했다. 유두에 묻어 있는 우유를 빨아먹은 뒤 그녀의 뒤로 이동했다.

소름이 돋아 있는 엉덩이를 쫘악 벌려 애액을 뚝뚝 떨어트리고 있는 보지를 드러냈다.

자지를 끼우자 입구가 빠르게 벌렁거리며 격한 환영인사를 했다.

"혜윤이는 조금만 기다려줄 수 있어?"

"아, 그럼 저는 서윤 언니 가슴 빨고 있을게요."

척하면 척인지 박서윤의 앞으로 이동했다.

가슴을 크게 움켜쥐고는 유두를 크게 베어물었다.

"쪼옥...쪽...흐응...응..."

"자, 잠깐... 하으으읏...!"

저지하려는 그녀의 두 팔을 뒤로 잡아당기자 완벽한 뒤치기 자세가 되어버렸다.

흥분으로 가득 찬 보지에 서서히 허리를 밀어넣었다.

미끄러지듯 들어가 자궁에 쿵 닿게 되자 박서윤이 흐느끼는 목소리를 내었다.

"아하아아앙...하아아앗..."

질내의 이완과 수축이 빨라졌다. 그에 멈추지 않고 몰래 아바타를 하나 꺼내 혜윤이의 뒤에 두었다.

바로 자지를 삽입하자 가슴을 빨고 있던 혜윤이의 얼굴이 녹아내렸다.

어딜 봐도 야한 것 투성이인 둘을 본 뒤, 천천히 몸을 움직였다.

"그냥 한 번에 해줄게. 보지 꽉 조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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