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1화 > 461. 누나한테 쥐어짜이는 카섹스
내 바지를 벗긴 채아 누나가 스웨터를 곧장 벗어던졌다.
자지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브래지어도 1초만에 풀어헤치고는 커다란 가슴을 드러냈다.
눈앞에 등장한 거대한 살덩어리와 뾰족한 유두.
침을 꿀꺽 삼키며 보고 있자 그녀가 상체를 숙였다.
"하아...하아... 역시 이게 좋단 말이지..."
"딜도 같은 거 엄청 많이 샀으면서 만족 못해요?"
"그거 다 네가 산 거잖아. 그리고 장난감보다는 이게 훨씬 더 좋아. 뜨겁지, 단단하지, 맛있지, 리얼하지..."
장점을 나열한 채아 누나가 발정난 얼굴로는 입을 크게 벌렸다.
안쪽에선 새빨간 혀가 날름거리며 금방이라도 침을 흘릴 듯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저기에 들어가면 그대로 자지가 녹아버릴 것만 같은 기분이다.
그건 가까이 다가올수록 더욱 심했다.
"하아...하아...하아..."
세찬 콧김이 기둥을 타고 흘렀다. 하반신에 느껴지는 열기가 점점 뜨거워졌다.
그러다 귀두 끝에 말랑말랑한 게 닿았다.
"헤읍...헤읏...으응..."
어제부터 계속 참았던 영향 때문일까? 순간 찌릿하고 전류가 등골을 타고 올라왔다.
그녀도 마찬가지인지 어깨를 부르르 떨며 눈동자를 살짝 위로 올렸다.
너무나도 야한 모습에 바로 풀발기가 됐다. 그걸 신호탄으로 앞부분이 입술에 감싸였다.
"쪼옥...쪽...하응...읍..."
처음부터 아주 격렬한 펠라.
자지를 뽑아버릴 듯한 흡입력과 뱀처럼 이곳저곳을 기어다니는 혀의 감각에 머리가 아찔했다.
소름이 돋은 동시에 나도 모르게 허리가 튀어올랐다.
"으급...읍...끄흑..."
실수로 목구멍을 찔러버렸다. 에메랄드 눈에 투명한 눈물이 맺혔지만 그녀는 자지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달라붙으며 게걸스럽게 빨아댔다.
"쭈웁...쭙...하읍...읏...!"
갑자기 증가한 쾌감에 그대로 몸을 맡겼다. 나는 입술을 길게 내뺐음에도 여전히 예쁜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시선을 마주치게 되었다.
스륵.
그녀가 돌연 내 상의를 올렸다. 드러난 맨살을 빠르게 훑어보더니 놀고 있던 양팔을 뻗었다.
목적지는 내 젖꼭지였다.
"흐으응? 흐응...흐으으응..."
유두를 빠르게 빙글빙글 돌리며 눈웃음을 싱긋 짓는 그녀.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기분 좋냐고 묻는 듯한 느낌이다.
바로 고개를 끄덕이자 속도가 증가했다.
'성인용품점에서 1시간 넘게 있어서 그런가? 엄청 적극적이네.'
내가 좀 많이 괴롭히긴 했지.
힘을 풀고는 위아래의 극진한 봉사를 즐기기 시작했다.
"쭈웁...쭙... 하읍... 응흣..."
그렇게 열정적인 애무를 받다 보니 불알 게이지가 빠르게 차올랐다.
부풀은 자지를 느꼈는지 채아 누나의 행동이 갑자기 멈췄다.
가만히 혀를 오물오물거리더니 침을 길게 늘리며 입을 뗐다.
"흐흣...좋았어? 아주 그냥 움찔움찔 벌벌 떨던데."
"누나야말로 미친듯이 자지 빨던데요?"
"계속 나를 애태운 벌이야. 너도 지금 싸고 싶어 미치겠지?"
그녀가 불알을 주물거리며 귀두를 할짝거렸다.
아이스크림을 핥는 듯한 혀놀림을 몇 차례 더 반복하더니 이번엔 쪼옥 자지 키스를 날렸다.
"근데 아직 제대로 하지도 않았는 걸... 각오해."
채아 누나가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바지를 빠르게 내리고는 팬티를 옆으로 재꼈다.
뻐끔...뻐끔...
흥분으로 가득 찬 보지가 마구 벌렁거렸다. 금방이라도 애액을 뚝뚝 떨어트릴 기세로는 서서히 자지에 다가왔다.
그리고는.
"하흐으으읏...!"
단번에 삽입을 해버렸다. 어찌나 세게 허리를 내리쳤는지 차가 크게 흔들릴 정도였다.
그 충격에 채아 누나가 부르르 떨며 쉽사리 몸을 움직이지 못했다.
일단 적응이 될 때까지 기다리도록 하자. 커다란 가슴에 손을 올려 주물거렸다.
"으흐윽...! 어때애? 내 가슴이 훨씬 좋지?"
"당연하죠. 세상에서 누나 가슴을 따라올 건 없어요."
"그렇지? 아까 가슴 오나홀 엄청 주물럭거리길래... 혹시나 했어."
"아아... 그건 그냥 신기해서 만져본 건데. 마음에 담아 두고 있었어요?"
실리콘 덩어리에 질투를 하다니. 생각보다 귀엽잖아?
허리를 한 번 올려쳐 자궁을 꾸욱 짓눌렀다.
"아하아앗...! 하아아앙..."
뿌리까지 삼킨 질내가 끝없이 꾸물대며 자지를 맛보기 시작했다.
체온보다 훨씬 뜨거운 온도로 꽉꽉 물어대니 하반신이 절로 떨렸다.
특히 조여대는 압박감이 아주 일품이었다.
엉덩이가 커서 그런가?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느낌이었다.
"마음에 담아두긴... 눈앞에 내가 있는데 계속 만지니까 그런 거잖아..."
"질투 맞잖아요."
"흥..."
콧방귀를 낀 채아 누나가 내 가슴팍에 두손을 올려놓았다. 다리도 결합부가 훤히 보이게 M자로 벌렸다.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위한 준비가 끝나자 허리를 천천히 들어올렸고.
육중한 엉덩이로 나를 내리찍었다.
철퍽! 철퍽! 철퍽! 철퍽!
"하앙! 하아앗! 아흣! 흐윽!"
내 물건이 들락날락 할 때마다 그녀가 커다란 신음을 내질렀다. 차 안이지만 밖에 들리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의 크기.
그만큼 방아찧기는 아주 격렬했다.
'몸 전체가 울리네.'
역시 떡감 하나는 최고다. 나는 자지에서 올라오는 쾌감을 즐기며 출렁이는 가슴을 움켜쥐었다.
"하흐으윽!"
손바닥을 찌르는 유두의 공격과 함께 튀어나온 달콤한 목소리.
동시에 보지가 꽈악꽈악 조여대며 애액을 마구 뿜어댔다.
생각 이상의 반응에 오히려 내가 더 놀랐다.
찰흙을 반죽하듯 세게 주무르며 물었다.
"그렇게 제 자지가 좋아요?"
"조하아! 우진이 자지 너무 조하앗!"
"얼마큼요?"
"으응! 세상에서.. 세상에서 가장 조하!"
예상을 하고 들어도 기분 좋은 말이다. 보답으로 허리를 올려치며 답례를 해주었다.
"저도 누나 보지가 제일 좋아요."
"으읏..."
내 말에 채아 누나가 얼굴을 붉혔다. 그러더니 상체를 잔뜩 숙여 몸을 완전히 밀착해왔다.
가슴은 가슴끼리 꾸욱 붙어 서로의 유두가 비벼졌고, 얼굴은 콧김이 느껴질 정도로 가까워졌다.
"진짜 우진이 너는... 하흣! 왜 이렇게 따먹힐 말만 골라서 하니?"
"꼴렸어요?"
"꼴려 미칠 것 같아..."
그녀가 내 목덜미에 입술을 붙였다.
뱀파이어처럼 살짝 깨물고는 혀로 연신 핥아댔다.
"쪼옥...쪽... 여기에 내 것이라는 표시...흣... 해도 되지?"
"저도 할 수 있으면요."
"으응... 누나는 우진이 거니까 할게..."
망설임 없이 대답한 그녀가 입술을 붙였다.
키스 마크를 남길 기세로 쪽쪽 빨아대더니 이내 입을 떼었다.
"남겨버렸어... 이제 나한테도 해줘."
흐트러진 보랏빛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겨주었다.
등장한 새하얀 목덜미에 똑같이 입을 붙였고, 약간의 이빨 자국을 남겼다.
그러자 채아 누나가 엉덩이를 더욱 격렬하게 흔들었다.
파앙! 파앙! 파앙! 파앙!
"하흑! 하앗... 아앙! 아앗...!"
"근데 너무 선명하게 남은 것 같은데 어떡해요?"
"괜찮아... 어차피 머리카락으로 가리면 되고, 누가 봐도 뭐... 상관 없잖아?"
난 네 거니까. 그렇게 아주 작게 속삭인 그녀가 얼굴을 들이밀었다.
달콤한 향을 풍기는 혀를 내밀고는 내 입술을 안으로 침투했다.
"쪼옥...쪽...하읍...응흣...!"
침을 전부 빨아들일 기세로 혀를 섞어댔고, 붙어있을수록 몸에는 쾌감이 빠르게 차올랐다.
가뜩이나 오래 참아서 버티기 힘든데.
그녀의 허리를 꽉 껴안고는 곧 사정한다는 걸 알렸다.
채아 누나가 잠깐 키스를 멈추고는 배시시 웃었다.
"싸고 싶어?"
"싸고 싶어요."
"어디에?"
"누나 보지에다 전부 다요."
"좋아... 누나도 이제 곧이니까... 같이 가자."
채아 누나가 그 어느 때보다 힘을 꽉 주었다. 빈틈없이 감싸인 속살과 질주름들.
그걸로도 부족한지 자궁과 귀두가 맞닿도록 최대한 허리를 내렸다.
삐걱삐걱삐걱삐걱...
앞뒤로 흔드는 색다른 움직임에 정액이 훅 올라왔다.
요도를 지나는 흐름을 느끼며, 채아 누나의 엉덩이를 잡아 아래로 눌렀다.
머리가 새하얘지는 감각과 함께 그대로 발사했다.
뷰르르릇...!! 뷰르르르...!! 뷰르르릇...!!
"하흐으으읏...! 흐하아아...하아아앙....!"
오랜만에 하는 사정은 미친듯이 좋았다. 싸도싸도 멈추지 않는 정액과 그걸 전부 꿀꺽꿀꺽 받아마시는 보지의 콜라보.
불알에 있는 것까지 빨아들일 기세였다.
그렇게 정신이 나갈 것 같은 긴 절정이 끝났다.
"하아...하아...하아..."
좁은 차 안에서 격렬하게 몸을 섞다 보니 체력의 소모는 평소보다 더 심했다.
게다가 창문도 닫고 있어 끈적하고 야한 냄새로 가득 차 있었다.
이런 분위기 마음에 든다.
나는 여전히 떨고 있는 채아 누나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귓가에 속삭였다.
"그래서 오랜만에 맛보는 제 자지는 어때요?"
"...오늘 산 거 다 버려도 되겠는데? 쓸모가 없겠어."
"돈 아깝잖아요."
"지금 가서 환불하면 되지."
"그럴 용기는 있고요?"
실실 웃자 그녀가 이마에 딱밤을 한 대 날렸다.
"우진이가 대신 갔다오면 30% 페이백 해줄게."
"100% 다 준다고 해도 안 갈 건데요?"
"...그럼 같이 갈래?"
"그럴까요? 사실 저도 환불받을 게 하나 있긴 하거든요."
"응? 거기서? 언제 샀어?"
"이거요."
나는 아까 몰래 화장실에 가면서 몰래 샀던 물건을 바지 주머니에서 꺼냈다.
네모난 작은 박스 하나. 앞면에 써진 글씨를 읽던 누나의 눈이 가늘어졌다.
"XL...콘돔?"
"그냥 신기해서 사봤어요."
"그러면..."
"지금 가면 직원들이 엄청 이상하게 쳐다볼 걸요? 아마 한 판 뜨고 왔겠지? 이렇게요."
"으으으..."
갑자기 눈을 부릅 뜨는 그녀.
내 가슴팍을 손바닥으로 찰싹 때렸다.
"누나를 놀려먹었으니 가중죄로 오늘 여기서 못빠져나갈 줄 알아."
"저야 좋죠."
"미라가 될 때까지 아주 쪽 짜내주겠어."
"자신은 있고요?"
미묘하게 미소를 지은 채아 누나가 다시 엉덩이를 들었다.
"해봐야 알지."
차를 빠져나온 건 5번이나 한 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