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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연결 오나홀로 따먹기-391화 (391/615)

< 391화 > 391. 잔뜩 굶은 편의점 자매

뻑뻑하면서도 뻑뻑하지 않은 감각.

미묘한 느낌과 함께 오나홀이 서서히 자지를 감싸왔다.

꾸욱...꾸욱...

반밖에 넣지 않았는데도 엄청난 조임에 거친 숨이 절로 튀어나왔다.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희진이의 보지, 얼른 끝까지 삼키고 싶어하는 누나의 보지.

올라오는 쾌감을 느끼고 있자 삽입이 멈췄다.

채아 누나가 하반신을 떨며 사랑스럽다는 듯 나를 쳐다봤다.

"흐읏...하아... 이 느낌 정말 오랜만이야..."

"좋아요?"

"응... 우진이가 안에 들어왔다는 게 너무 좋아."

침을 꿀꺽 삼키고 입술을 적신 그녀.

맛있는 거라도 본 듯 끈적한 입을 벌려 혀를 꺼냈다.

"쪼옥...쪽...하읍...응..."

곧바로 내 입술을 덮치더니 혀를 섞기 시작했다.

침을 전부 빨아먹을 기세로 격렬한 키스.

똑같이 대응을 해주자 그녀가 상체를 밀어붙였다.

그걸로도 모자란지 점점 가슴을 눌러 숨이 막히도록 압박했다.

"응흣...! 으응...츄읍...츕..."

이렇게나 나를 원해오다니.

그동안 얼마나 참았는지 절실히 느껴졌다.

더 기분 좋게 해주자.

"흐읏...! 하읍...응흡!"

나는 자유로운 두손을 커다란 엉덩이 위에 올렸다.

한가득 잡아 주무르자 그녀의 숨결이 더욱 거칠어졌다.

그럼에도 애가 타는지 허리를 앞뒤로 흔들며 내 허벅지에 살을 비벼댔고.

보지를 빠르게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해 흥분했다는 걸 직접적으로 알렸다.

"으흑...읍..."

그렇게 한참 동안 본능대로 체액과 혀를 섞었다.

산소가 부족해질 때쯤 정신이 들었고, 드디어 입이 떨어졌다.

"헤엑...헤엑...읏...!"

"오늘따라 엄청 적극적이네요?"

"하아...하아... 더 하고 싶은데..."

"일단 이것부터 더 넣어주세요."

반쯤 들어간 자지를 가리켰다.

키스를 하느라 삽입을 하는 것도 까먹은 모양이다.

"사실... 이대로 끝까지 넣으면 가버릴 것 같아서 말이야.."

"그럼 이렇게 있을까요?"

"흐흣!"

자지를 껄떡이자 크게 몸을 떠는 그녀.

정말 귀여운 반응이다.

엉덩이를 토닥여주며 잠시 진정하게 두었다.

'그럼 어디 희진이는 잘 하고 있나 볼까?'

나는 허리를 살살 흔들며 머리 한구석에 관음 모드를 켰다.

이상하게 다리를 꼬고 열심히 계산하고 있는 금발녀가 있었다.

"8200원... 입니다핫..!"

"네헷...! 봉투, 하흑... 드릴까요?"

"이거 2+1이라 하나 더엇..."

최대한 티를 내지 않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계속 실룩대는 입가와 붉어진 얼굴을 보면, 누가 봐도 이상하게 느낄 정도였다.

그러면서 힐끗힐끗 창고 쪽을 바라보는 게 아주 진국이었다.

어쩌면 즐기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저 극도의 마조히스트라면 가능성은 충분하다.

상태가 좋아 보이니 다시 채아 누나한테 집중하자.

"더 넣어 주세요. 누나랑 완전히 이어지고 싶어요."

"좋아... 나도 더 하고 싶어..."

이어지고 싶다는 말이 좋았는지 그녀가 활짝 미소를 지었다.

천천히 손을 내리기 시작했다.

찔꺼억...

"하흐으으응...! 하아앗...아앙..."

그새 잔뜩 생산되어 있는 애액 덕분에 부드럽게 들어가졌다.

동시에 점점  좁아지고 뜨거워지는 내부에 머리가 아찔해졌다.

내 자지로 아무리 확장을 해도 곧바로 달라붙어 미친듯이 조여대는 이 감각.

정말 언제 느껴도 최고다.

"흣...!"

얼마 지나지 않아 귀두 끝에 뭔가 톡 닿았다.

몇 번 비비자 채아 누나의 몸이 크게 떨렸다.

"하흐으윽... 잠깐만..."

갑자기 질주름이 꿈틀대며 마구 긁어대기 시작했다.

내부도 구불대며 쥐어짜더니 경련을 했다.

절정 직전이라는 알기 쉬운 반응.

엉덩이를 꽉 잡자 떨리는 게 한층 더 심해졌다.

"삽입했다고 바로 가버리는 거예요?"

"그치만... 너무 좋으니까아..."

"뭐가 좋은데요?"

자지를 껄떡이며 대답을 재촉했다.

그녀가 잠깐 고개를 뒤로 젖혀 커다란 숨결을 내뱉더니, 완전히 녹은 얼굴을 내밀었다.

"흣.. 우진이 자지가... 보지에 꽉 찬 느낌이 너무 조하아...!"

퓨숫! 퓨수우우...

그 말을 끝으로 조수를 뿜어낸 그녀.

온몸을 움찔움찔 떨고, 손발을 오그라트리며 어떻게든 참아보려 했다.

역부족이었다.

"하흐아아앙...! 하아앗... 아흑...!"

결국 커다랗게 신음을 내지르며 허리를 크게 뒤로 꺾었다.

가슴이 한 번 출렁이며 시선을 끌었다.

함몰이던 유두도 어느새 튀어나와서는 빳빳하게 발기해 있는 게 정말 야했다.

크게 배어 물으며 혀로 계속 빨아주었다.

"그래도 먼저 가버리면 어떡해요? 저는 아직 싸지도 못 했는데."

"미하안...미안...! 조금만 기다려주면...흐앗! 기분 좋게 해줄게에...!"

아플 정도로 보지를 조이는 걸 보니 여운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 같다.

나는 오나홀을 잡고 있는 그녀의 손 위를 포갰다.

"제가 도와줄 테니까 천천히 흔들어봐요."

허리를 천천히 올려치며 손을 움직이도록 유도했다.

"흐윽...! 자...잠깐...! 지금 너무 민감해서어..."

"조금만 더요."

"으읏...! 아라써어..."

신음을 내면서도 착실히 오나홀을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는 그녀.

지금 이게 동생과도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까?

그렇게 한참을 지속하자 질내가 완전히 풀어졌다.

자매덮밥이라 여전히 압박은 있었지만 넣고 빼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그만큼 점점 올라오는 쾌감도 증가했다.

그새 진정된 그녀가 흔드는 속도를 올렸다.

"누나 보지 좋아?"

"좋아요."

"그래?"

평소에 박는 것과 비슷하게 쑤시며, 내 목덜미에 얼굴을 가까이 댔다.

1자로 핥으며 침을 묻혀댔다.

"빨리 싸줘... 자궁까지 꽉 차도록 잔뜩..."

끈적한 목소리로 속삭이는 탓에 불알에서 바로 반응이 왔다.

그건 한희진도 마찬가지였다.

"흐으윽... 혼자인데... 하흣!"

아까보다 더욱 풀어진 얼굴로는 허벅지를 잔뜩 모으고 있었다.

가끔씩 얼굴을 옆으로 돌려 심호흡을 하며 버텼지만 한계인 듯했다.

결국 입술을 깨물며 까치발을 들었다.

이거 동시에 가버리게 생겼다.

"누나, 저 이제 쌀 거 같아요."

"응, 전부 싸줘. 얼른 같이 기분 좋게 되자."

귓가에 속삭이는 채아 누나를 꽉 끌어안으며, 나오는 걸 전부 뿜어냈다.

뷰르르릇...!! 뷰르르르... 뷰르르릇...!!

자궁 앞에 딱 대고 사정하는 이 쾌감.

동시에 보지의 압력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흐으으읍...응흐윽...읏..."

한희진이 사정과 동시에 가버렸기 때문.

나는 아찔한 머리를 부여잡으며 바깥의 상황을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

"미친... 진짜 쌌어... 흐읍...!"

어떻게든 소리를 내지 않으려는지 입을 막고 있었다.

게다가 이상한 얼굴을 숨기기 위함인지 눈을 감고는 절정을 맛보고 있었다.

'그렇게 싫어하는 표정은 아니네.'

가끔씩 튀어나오는 달콤한 한숨을 보면 무조건이다.

나는 불규칙적으로 자지를 쥐어짜는 질내를 느끼며 몸에 힘을 뺐다.

그렇게 천국에 간 듯한 1분이 지났다.

움찔거림이 줄어들자 채아 누나가 오나홀을 쑤욱 뺐다.

"이젠 진짜로 할 거지? 누나 더 이상 못 참겠어."

요도 끝에 묻은 정액을 손가락으로 훑더니, 그대로 입으로 가져갔다.

일부러 혀를 길게 내빼고는 쪼옥 소리를 내며 빨아먹었다.

그러면서 배시시 웃는 게 서큐버스가 따로 없었다.

'미치겠네 진짜.'

나도 모르게 자지를 껄떡이자 그녀가 웃으며 허리를 들었다.

"넣을게? 이제 1시간 정도 남았으니까... 최소 3번 싸기 전까지는 안 뺄 거야."

대답을 하기도 전에 보지 입구에 귀두가 닿았다.

찔꺽하고 야한 소리와 함께 뜨거운 점막이 자지를 삼키기 시작했다.

"하으으으응...! 역시 이렇게 직접 하는 게 좋아..."

"그렇게 좋아요?"

"응... 너무 좋아."

순식간에 뿌리까지 들어갔다.

채아 누나가 허리를 양옆으로 돌리며 자세를 제대로 취했다.

내 양 어깨를 잡고 엉덩이를 높게 들더니.

철퍽하고 강하게 내리쳤다.

"하읏!"

입을 크게 벌리더니 또다시 귀두가 걸릴 때까지 빼내었다.

똑같은 행동이 반복되었다.

파앙! 파앙! 파앙! 파앙!

"하아앙! 하앗! 아흑! 조하앗!"

방안에 울려 퍼지는 달콤한 신음.

숨길 기색이 전혀 없는 엄청난 기승위였다.

"으흣! 하윽! 하앙!"

거대한 가슴이 위아래로 크게 출렁거렸고, 그 끝에 달린 붉은 유두가 이리저리 궤적을 그렸다.

거기에 맞닿을 때마다 철퍽철퍽 물소리를 내는 결합부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 야한 곳이 없었다.

"누나, 좀 천천히 해요. 전 어디 도망 안 가니까."

"그게 아니라아... 으흑! 너무 좋아서 말을 안 들어...!"

"그래요?"

힘겹게 매달려 있는 가슴을 꽉 움켜 쥐었다.

손가락이 파묻히도록 크게 주무르자 순간 보지가 꽉 조였다.

"하윽! 더 세게...!"

제어가 안 되는지 입가에는 침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풀린 눈과 실룩거리는 입가는 말할 것도 없다.

"더 빨리 하면 만져줄게요."

슬쩍 힘을 빼자 다시 그녀의 몸체가 거칠게 움직였다.

정액을 짜내기 위한 짐승 같은 모습에 나도 점점 느낌이 왔다.

리듬에 맞게 허리를 올려치고 가슴을 만지며 가끔씩 얼굴을 묻기를 잠시.

채아 누나가 미친듯이 엉덩이를 내리찍었다.

"나아...나... 곧 가아...! 가니까아...!"

보짓물을 사방으로 튀기며 헐떡이는 그녀.

점점 눈동자를 위로 올리더니 엄청난 신음을 내뱉었다.

"하흐으으읏....! 하아아아....아앙...!"

뷰르르릇...!! 뷰르르르... 뷰르르릇...!!

나도 모르게 싸버렸다.

진짜 이렇게 예쁜 여자가 내 위에서 날뛰다 가버리는 모습을 보이다니.

상상 이상으로 자극이 심하다.

사정의 쾌감을 느끼고 있자 그녀가 여전히 진정되지 않은 몸을 위로 들었다.

"헤엑...헤엑... 이제 한 번이지...?"

땀범벅인 걸 보니 꽤나 힘들어 보인다.

"이번엔 제가 할게요. 여기 다리 벌리고 있어봐요."

"그래줄래?"

내심 힘들었는지 그녀가 얌전히 시키는 대로 자세를 바꾸었다.

흠뻑 젖은 보지털에 자지를 문지른 뒤, 다시 삽입을 했다.

잠시 후.

채아 누나와의 섹스가 끝나고 매장으로 나갔다.

찌릿.

푸른 눈동자가 매섭게 나를 째려봤다.

가까이 다가가자 한희진이 내 배를 쾅 쳤다.

"지...진짜 싸는 게 어딨어! 나 혼자였는데 마구 쑤시더니 싸고 그대로 방치?"

"어디 누가 악플 달은 대로 해줬을 뿐인데? 그러게 평소에 착하게 살았어야지."

"...개새끼."

아까보다 훨씬 삐진 얼굴로 휙 고개를 돌리는 그녀.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입꼬리가 금세 올라갔다.

정말 알기 쉽다.

나는 피식 웃으며 서서히 등허리를 타고 내려왔다.

엉덩이를 두드려주며 내 정액을 보관하고 있을 다리 사이에 손을 넣었다.

"그럼 오늘은 쉴래?"

"...각오해."

한희진이 내 팔을 잡더니 창고 안으로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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