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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연결 오나홀로 따먹기-370화 (370/615)

"응흡...응...쪼옥...쪽..."

들키지 않기 위함인지 자지를 삼켰음에도 천천히 고개를 흔드는 희진이.

끈적하게 침을 묻히고 입술을 오므려 착실히 자극을 주었다.

"잘빠네. 이제 그냥 내 자지 케이스라 불러도 되겠어."

"응흣?"

그게 뭔 개소리냐는 듯 그녀가 눈을 치켜세웠다.

대답 대신 웃어주었다.

입술을 쭉 내밀고 맛있는 걸 먹는 듯한 저 표정.

느끼는 얼굴도 좋지만 역시 자지 빠는 것도 한 꼴림 한다.

"언니들 일어나기 전에 속도 좀 더 올려봐."

"으응..."

"눈 내리지 말고 나 똑바로 쳐다보면서 해."

"흐응...쭈웁...쭙..."

자고 일어나니 금발미녀가 먼저 자지를 빨고 싶다고 오는 상황이라니.

이게 인생이지.

그녀의 얼굴을 구경하며 가끔씩 허리를 쳐올리고 있자 누가 어깨를 툭툭 쳤다.

오른쪽이면 채아 누나일 텐데.

"쉿..."

예상대로 보랏빛 머리카락을 한 미녀가 있었다.

방금 일어났는지 반쯤 감긴 눈에는 눈곱이 조금 껴있었다.

더럽기보다는 오히려 떼주고 싶었다.

예쁜 사람은 뭘 하든 예뻐 보인다는 말이 실감났다.

쓰윽.

미소를 짓고 있자 어린아이처럼 살살 내 팔을 잡아당기는 채아 누나.

자연스럽게 팔 베개를 해주자 다시 잠을 청했다.

여기도 참 귀엽구만.

그보다 진짜 안 들킨 건가?

나는 열심히 자지를 빨고있는 희진이에게 눈을 돌렸다.

어찌나 열중하고 있는지 친언니가 일어난 것도 모르는 듯했다.

그렇게나 내 자지가 좋은 건가.

근데 가만히 있기에는 심심하다. 나도 뭔가 해주고 싶은데.

"내 위로 올라와봐. 180도 돌려서."

"응흡?"

배 위를 탁탁 치자 그녀는 입을 떼지 않은 채 몸을 빙글 돌렸다.

깨끗한 애널과 조금 부어오른 보지가 눈앞에 등장했다.

그렇게 박아댔는데 이 정도면 상당히 양호한 상태다.

나는 69 자세가 되자 엉덩이를 한가득 손에 쥐었다.

"응흡...!"

착 감기는 촉감과 함께 입술의 압박이 갑자기 강해졌다.

주물거리자 이번엔 혀도 같이 귀두 위를 기어 다니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흥분한 모양이다.

바로 보지 안에 손가락을 넣어봤다.

찔꺽...

불과 몇 시간 전에 쌌던 정액이 한가득 들어 있었다.

덕분인지 자고 일어났음에도 질내는 끈적하게 잘 녹아있었다.

살살 긁어봤다.

"흐으으읍...! 응흐읍..."

"정액 잘 보관하고 있었구나. 착하다 착해."

"으흐응...! 으응..."

"더 싸달라고?"

자지를 세게 무는 걸 보니 아닌 것 같다.

그럼 제대로 대답할 때까지 자극해야지.

손가락을 하나 더 추가해 G스팟이 있는 곳까지 밀고 들어갔다.

오돌톨한 부분을 찾아, 꾸욱 눌렀다.

"하흐으읏! 하아앙!"

순간 부드럽게 풀려있던 보지가 꽈악 조였다.

좋은 반응에 몇 번 더 애무를 했지만 중요한 사실을 깨닫고 멈췄다.

'이러다 가버릴 때 안에 있던 걸 싸버리면...'

대참사다.

보지는 좋지만 내 정액이 얼굴에 묻는 건 사양이다.

그렇다고 애매하게 문지르는 건 싫은데.

잠시 고민을 하고 있자 뻐끔거리는 애널이 보였다.

이거다.

어차피 개발하려고 생각 중이었는데 잘됐다.

나는 손가락 끝으로 정액과 애액을 섞어 밖으로 꺼냈다.

아직도 탱글탱글한 하얀 액을 그대로 옮겨 발랐다.

"히익! 뭐...뭐하는 거야?"

"자지 안 빨아?"

"아니, 그보다 거긴...!"

얼마나 놀랐는지 절대 안 떨어질 것 같은 입에서 비명이 튀어나왔다.

덕분에 사방에서 부스럭거리며 하나둘씩 일어나기 시작했다.

"으응... 무슨 일이에요?"

"설마 벌써부터...?"

희진이가 실수를 깨닫고 황급히 입을 닫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그 사이에 나는 애널의 주름을 따라 천천히 손가락을 문질렀다.

"하흐으으... 그마안..."

"여긴 계속 뻐끔거리면서 좋아하는데?"

"그건 오빠가 계속 만지니까아...!"

우리의 행위에 흥미가 생겼는지 누워있던 3명이 몰려들었다.

아영이와 채아 누나가 미소를 지었다.

"우리 희진이도 여기로 하고 싶었나 보구나? "

"드디어 애널 뚫는 거에요?"

"아니야아...!"

"걱정마, 처음에만 조금 힘들지. 적응되면 보지만큼이나 기분 좋아."

"맞아. 여기로 가버리는 것도 엄청 기분 좋은데."

경험자인 채아 누나가 동생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안심을 시켜줬다.

아영이도 반대쪽을 톡톡 치며 긴장을 풀도록 도와주었다.

"읏..."

그 광경을 혜윤이가 침을 꿀꺽 삼키며 지켜보고 있었다.

호기심 어린 눈을 보니 그리 거부감은 크지 않은 듯했다.

하는 김에 같이 해볼까?

"혜윤이는 어때?"

"네...네!? 뭐가요?"

"이쪽 구멍으로 해보고 싶지 않아?"

"아... 저는..."

머뭇거리는 그녀의 허리를 쓰다듬으며 천천히 엉덩이로 내려갔다.

탱탱한 살덩어리를 주무르며 말했다.

"이쪽으로 몸 돌려봐. 희진이랑 똑같이."

"네에..."

희진이 옆에 누워 얌전히 다리를 벌린 혜윤이.

언제 봐도 예쁜 엉덩이 구멍과 1자 균열이 나를 맞이했다.

그새 흥분했는지 복숭아 냄새가 사타구니에서 진하게 풍겨왔다.

관심은 있나 보구나.

나는 말랑말랑한 보짓살을 잡아당기며 잠깐 놀다, 구멍에 손가락을 넣었다.

"하흐읏...!"

꽉 조여오는 좁디 좁은 내부.

그리고 희진이와 마찬가지로 깊은 곳에선 끈적한 액체가 잔뜩 들어있었다.

찔꺽찔꺽찔꺽..

"하앙! 하아아...! 하윽...!"

조금만 쑤셔도 달콤한 목소리가 마구 튀어나왔다.

역시 정액을 계속 머금고 있다 보니 상당히 민감해져 있는 모양이다.

일단 풀어주기 위해 계속 약점을 긁어댔다.

"여기 좋지?"

"네헷! 조하아...좋은데에...!"

"좋은데 뭐."

"하앙...! 으흣! 저 그러면 가버려....!"

얼마 하지도 않았는데 하체를 부르르 떠는 그녀.

가버리는 모습을 보고 싶지만 불상사를 막기 위해 멈췄다.

대신 뒷구멍으로 옮겼다.

"하흣...하아아..."

"혜윤이는 여기 만져본 적 있어?"

"아니요... 없어요."

"그럼 지금이 처음이란 뜻이네?"

"네헤..."

작고 귀여운 애널이 계속 벌렁거렸다.

반응이 좋으니 꽤나 만질 맛이 난다.

그렇게 5분 정도 끈질기게 애무를 이었다.

"하흐으으...하아아앙...."

"으흐읏...하흐으응...!"

더욱 길게 늘어진 신음.

나름 느끼고 있는지 아까보다 훨씬 부드러워졌다.

겉면은 이쯤이면 되겠지.

"아영아. 저기 내 가방 안주머니에 보면 약이 하나 있을 텐데 가져와줄래?"

"네에~"

신나게 달려가 가방을 뒤적거리던 그녀.

곧 눈을 반짝이며 다시 침대 위로 올라왔다.

"이거 맞죠?"

"잘 찾아왔네. 고마워."

관장약을 건네받아 보지에 하나씩 꽂아주었다.

"하읏!"

"...이거 뭐예요?"

"관장약이지. 지금 바로 하고 올래?"

"지, 지금이요?"

예상보다 진도가 빨랐는지 둘이 화들짝 놀라며 뒤를 돌아봤다.

추가 설명을 이으려던 참, 채아 누나와 아영이가 먼저 입을 열었다.

"이거 효과 좋은 거라 딱 한 번만 해도 깨끗해지거든."

"맞아, 처음이야 느낌이 좀 이상하지. 하고 나면 개운하고 별로 아프지도 않아."

"그리고 뒷구멍으로 하는 것도 기분 좋고."

"은근 신세계지."

영업사원처럼 적극적으로 어필을 하는 경험자들.

어째 나보다 더 신난 것 같다.

"알았어요. 한 번 해볼 테니까... 아프면 바로 그만두는 거예요?"

"억지로 하면 죽여버릴 거야."

혜윤이와 희진이가 밍기적거리며 침대에서 벗어났다.

잠시 서로의 눈치를 봤다.

"화장실 하나니까 내가 옆방에 가서 할게."

"아, 제가 갈게요."

"괜찮아."

웃는 얼굴로 티격태격하는 둘.

관장하는 소리를 들려주기 싫은지 필사적으로 양보를 했다.

"그럼 가위바위보 해. 그게 공평하잖아."

"으음..."

그렇게 결국 혜윤이가 옆방, 희진이가 여기 화장실을 쓰게 되었다.

잠시 후, 얼굴을 새빨갛게 한 둘이 등장했다.

"다 했어?"

"으으... 느낌 이상해요."

"뱃속이 텅 빈 거 같아..."

"그럼 된 거네. 여기 와서 아까처럼 엉덩이 내밀어봐."

침대 헤드에 기대 앞쪽을 툭툭 치자 그녀들이 천천히 올라왔다.

고양이 자세를 하고는, 시키는 대로 엉덩이를 쭉 내밀었다.

"더 가까이."

나는 살짝 물기가 남아있는 애널을 동시에 쓰다듬으며 준비해둔 러브젤을 꺼냈다.

듬뿍 짜 주변부에 바르기 시작했다.

"하흣...하앙...!"

"좀만 천천히이...하아앙!"

"엄살은. 그대로 벌리고 있어."

매끈매끈하게 되자 옆에 둔 에그 로터를 손에 쥐었다.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아까 확인을 했으니.

뽀옥!

"하으으읏! 뭐...뭐야 이거!"

"하아앙! 뭐 넣은 거예요...?"

대답 대신 줄이 달린 리모콘의 전원을 켰다.

초반이니 세기는 '약'으로.

"하흐으읏...! 하아아아... 이상해요..."

"흐읏! 으흐으...읏...!"

양쪽 구멍이 한꺼번에 움찔거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야한 광경이라니.

풀발기한 자지를 한 번 껄떡이며 박수를 쳤다.

"자, 그럼 적응될 때까지 숙련된 조교의 시범이 있겠습니다. 조교 앞으로!"

"앞으로!"

아까 계획했던 대로 아영이와 채아 누나가 반대쪽 침대에 자리를 잡았다.

구멍이 잘 보이게 내 쪽으로 엉덩이를 돌린 뒤, 하늘 높이 들어 활짝 벌렸다.

이어 아바타 2개를 꺼냈다.

"희진이랑 혜윤이 여기로 와봐."

무엇을 하려는지 대충 눈치 챘는지 더욱 빨개진 얼굴.

나는 둘의 허리를 양팔로 둘러싸 꼬옥 껴안았다.

허벅지 사이로 손을 넣어 물기가 가득한 보지에 손을 댔다.

약하게 진동이 울리는 걸 확인하며 조용히 속삭였다.

"이제부터 애널이 얼마나 좋은지 언니들이 보여줄 거야. 눈 크게 뜨고 지켜봐."

말을 끝내자마자 아바타를 움직였다.

아영이와 채아 누나의 골반을 잡아 자세를 잡고.

그대로 엉덩이 구멍에 자지를 삽입했다.

"하흐으읏...! 하아아앙...."

"으흐으으...하흣!"

쑤욱 하고 사라진 아바타의 자지.

동시에 꽉꽉 조이는 내부의 쾌감이 허리를 타고 올라왔다.

"반투명해서 나름 잘 보이지? 구멍도 풀어둘 겸 미리 예습한다 생각해."

둘의 클리토리스를 은근슬쩍 만지며, 아바타를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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