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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연결 오나홀로 따먹기-366화 (366/615)

하응! 하앗! 아앙! 흐으읏...!"

삐걱삐걱삐걱삐걱!

한희진은 압도적인 광경에 침을 꿀꺽 삼켰다.

커다란 신음을 내며 우진 오빠의 위에서 날뛰는 아영이 언니.

긴 흑발이 사방으로 찰랑이는 정도와 철퍽철퍽 살이 부딪치는 소리를 보면 얼마나 격렬한지 알 수 있었다.

'평소에 장난기 많고 자신감 넘치던 사람도 오빠한테 박히면 저렇게 되는구나...'

얌전하고 엄청 자상하던 친언니도 그렇게 변하니 당연한 건지도 모른다.

직접 느껴봤으니 공감도 되고.

'그보다 빨리 끝났으면 좋겠네... 다음이 난데.'

가위바위보를 해서 정한 순서.

그나마 2등을 해서 다행이지만 벌써부터 참기가 힘들었다.

저렇게 기분 좋아 보이는 걸 보며 가만히 있으라니.

키스를 할 때부터 달아오르기 시작한 몸은 눈앞의 행위에 더욱 뜨거워졌다.

"하흣! 하앙! 조하아... 오빠 자지 조하요...!"

"아영이 보지도 좋아. 그래도 해줘."

"제 보지 좋아요? 하흐읏! 그러면 더 세게에...!"

다른 사람의 시선 따위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듯한 열정적인 행위.

마치 둘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것 같았다.

잠시 멍하니 구경을 하고 있자 속도가 더 빨라졌다.

잔상이 남을 정도로 엉덩이가 위아래로 움직였고, 그만큼 팡팡거리는 야한 소리가 커졌다.

"좀 더 빨리...! 저어 곧 가니까아...하아앙!"

"싸줄 테니까 보지 조여봐."

"네헷! 오빠랑 같이 갈 수 있게에...흣! 더 조일게요!"

거의 짐승이 내는 듯한 소리와 함께 허리를 내리치던 아영이 언니.

한순간 엉덩이를 딱 붙이더니 모든 움직임을 멈췄다.

"하흐으읏....! 하아아앙....하아앙....!"

고개가 뒤로 젖혀지며 허리가 쭈욱 펴졌다.

누가 봐도 가버린 모습.

같은 여자인데도 더없이 야한 모습에 괜히 흥분이 됐다.

쾌감으로 물든 얼굴과 빠르게 뻐끔거리는 애널을 보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지 상상이 가지 않았다.

'나도 저런 얼굴을 하고 있을까? 아무리 그래도 4명 앞에서 저러는 건...'

부끄럽긴 해도 막상 자신도 저 상황이 닥치면 아무 생각이 안 날 것이다.

그저 본능대로 움직이겠지.

기분 좋아지는 쪽으로 허리를 마구 흔들고, 보짓물을 마구 흘리며 신음을 내는.

진짜 성욕에 푹 빠진 사람처럼...

주륵...

멍하게 상상을 하고 있자 허벅지에 뜨거운 즙이 흘러내렸다.

재빨리 다리를 오므려 숨겼다.

'근데 만약 저 언니보다 기분 안 좋다고 하면 어쩌지? 아니면 또 내가 먼저 가버려서 오빠가 못 싸면?'

괜히 걱정이 들었지만 바로 털어냈다.

있는 힘껏 조이면 아무 문제 없을 것이다.

적어도 오늘만큼은 허접 보지라는 말은 듣지 않아야지.

그렇게 다짐하고 있자 아영이 언니가 상체를 숙여 오빠를 껴안았다.

"하흐읏...흐읍...! 엄청 기분 좋았어요... 오빠는요?"

"나도 엄청 좋았어."

"헤헤... 동시에 가서 엄청 좋아요..."

서로의 얼굴을 사랑스럽다는 듯 쳐다보더니 이내 입을 맞췄다.

"쪼옥...쪽...하읍...으응..."

괜히 가슴이 울컥했다.

나도 하고 싶은데.

나도 마구 질내 사정 당하면서 달콤한 키스를 하고 싶은데.

언제쯤...

뽀옥!

기우제가 통했는지 둘의 연결이 끊겼다.

조심히 침대 위에서 내려온 아영이 언니가 만족한 얼굴로 배를 쓰다듬었다.

"이제 희진이 차례지? 귀마개는 다시 해놨으니 바로 하면 될 거야."

"알았어요."

재빨리 침대로 올라갔다.

오빠의 배 위에 자리를 잡고 정액과 애액 범벅인 자지를 바라봤다.

코를 찌르는 짙은 야한 냄새.

분위기에 취해서일까. 전혀 더러워 보이지 않았다.

'일단... 내 흔적으로 덮어야지.'

심호흡을 크게 한 뒤, 그대로 귀두를 입에 물었다.

"응흡...응... 츄으읍...츕..."

방금까지 언니의 안에 들어가 있던 터라 평소보다 훨씬 더 뜨거운 자지.

이런 게 지금 들어오면 어떻게 되는 걸까?

가뜩이나 민감해져 있는데.

뿌리까지 꼼꼼하게 청소를 마친 뒤에 자지를 움켜쥐었다.

한 발로는 부족한지 혈관이 울긋불긋하게 튀어나와 끝없이 움찔거리고 있었다.

빨리 기분 좋게 해줘야지.

허리를 천천히 내려 보지 입구에 귀두를 비볐다.

찔꺽...찔꺽...

"하흣...하아아...앙..."

앞쪽만 자극했을 뿐인데 목소리가 절로 튀어나왔다.

온몸에도 소름이 돋았다.

더 이상은 못 참아.

"하흐으으응! 으흐으윽...! 흐읏..."

쑤욱 미끄러지듯 들어와 뱃속을 꽉 채우는 자지.

엄청 뜨겁고 단단하고 기다랗고 컸다.

몇 번이나 겪어봤지만 매번 넣을 때마다 색달라.

가만히 있어도 자궁을 꾸욱꾸욱 누르는 압박감이나 민감한 곳을 한 번에 긁어주는 엄청난 굵기.

달달 떨리는 손발을 진정시키기 위해 조금 몸을 움직였지만 역효과였다.

"하아아...으... 하으읏...!"

순간 머리가 새하얘지는 듯한 느낌과 함께 보지가 멋대로 수축하기 시작했다.

이러다 먼저 가버리겠어.

그때, 따뜻한 손이 하복부를 지그시 눌렀다.

정확히 자궁이 있는 쪽이었다.

"희진이 맞지? 엄청 비좁은 거 보니까 맞는 거 같은데. 보짓물도 흥건하고."

어떻게 넣자마자 아는 거야.

이 변태.

바로 귀마개를 벗겼다.

"정답이야..."

"목소리랑 보지 조임 보니 가버리기 직전 같네. 맞지?"

"몰라..."

진짜 이런 건 귀신 같네.

무슨 의사마냥 내 상태도 다 알고 있고.

"일단 한 번 보내줄 테니까 손에 깍지 껴봐."

"응."

양손 모두 깍지를 끼기 무섭게 오빠의 허리가 올라왔다.

지금도 안쪽이 꽉 찼는데 그렇게 하면...

"자...잠까안...! 흐읏!"

"희진이는 이렇게 자궁 문질문질하면서 G스팟 싸악 긁어주는 거 좋아하잖아."

"그렇긴 한데에...! 하흡!"

"참지 말고 얼른 가버려. 이 허접 보지야."

파앙! 파앙! 파앙! 파앙!

"하흣! 하앙! 아흡! 하흐응!"

자지가 왕복할 때마다 머리가 새하얘진다.

아까 아영이 언니가 냈던 목소리보다 더 달콤한 게 막 튀어나온다.

"간다...! 나 가아아...! 하흣!"

퓨숫...! 퓨수우우...퓨수우...

온몸에 기분 좋은 게 퍼져나갔다.

통제가 되지 않는 보지에서는 애액과 조수가 끝없이 발사됐다.

자궁에서부터 시작된 쾌감을 어찌할 수 모르는 듯 손발이 부들부들 떨렸다.

'조하아... 너무 조하아...!'

상체를 쭉 내민 채 여운을 느끼고 있자 오빠가 몸을 일으켰다.

대면좌위 자세로 꼬옥 껴안더니 귓가에 속삭였다.

"진짜 허접 보지 아니랄까봐. 넣자마자 가버리는 것봐."

"미안..."

"인정하는 거야?"

"...."

솔직히 알고는 있지만 막상 입밖에 내뱉기는 싫었다.

인정하면 끝일 것 같아서.

"어쨌든 난 안 쌌으니까 이대로 이어서 할게. 괜찮지?"

"응."

그래도 먼저 가버린 덕분에 한 번 더 할 수 있게 됐다.

그럼 허접 보지인 것에 감사해야 하나?

잠깐 입꼬리가 올라갔지만 그 생각을 이어 할 순 없었다.

"기절하지 않게 조심해."

*

"헤읏...헤에...헤에..."

침대에 쓰러져 거친 숨을 쉬고 있는 희진이와 혜윤이.

왜 희진이도 같이 있냐 하면 당연히 섹스 후 그대로 쓰러졌기 때문이다.

혜윤이랑 하는 동안에도 말이다.

'얘는 운동 좀 해야할 것 같은데?'

허접 보지답게 내가 한 번 쌀 동안 무려 2번이나 더 가버렸다.

가장 나이도 어린 게 가장 먼저 뻗는다.

그만큼 잘 느낀다는 뜻이긴 하지만, 오나홀 특성으로 체력이 증가한 게 이거라니.

"희진아, 언니랑 같이 운동이나 할래? 너무 약골인 거 같은데."

"몰라요오..."

"봐봐. 언니도 가버렸는데 멀쩡하잖아. 그리고 체력이 늘어나면 오빠랑 더 즐길 수도 있는데?"

귀여운 걸 보듯 혜윤이가 희진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부드러운 손길이 좋은지 그녀는 갸르릉 소리를 내며 눈을 감았다.

나는 그 엉덩이를 톡톡 치며 마지막 남은 선수를 바라봤다.

뚝...뚝...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이미 홍수가 나 있는 채아 누나의 다리 사이.

숨기려고 해도 숨길 수 없는 투명한 즙이 허벅지에 한가득 묻어있었다.

"누나는 어제 잔뜩 해서 괜찮지 않아요?"

내 눈빛을 받고 다가오려던 그녀의 몸이 멈칫했다.

이제 자기 차례라 신나 있던 얼굴이 굳었다.

잠깐 놀려주려고 한 건데 저렇게 나라 잃은 표정이라니.

"그...그게..."

"배고픈데 밥부터 먹는 건 어때요?"

"우진이가 배고프다면... 먹으러 가자."

시무룩하게 어깨를 축 내리는 채아 누나.

이러면 내가 더 미안해진다.

"여기로 와봐요."

침대의 빈자리를 툭툭 치자 그녀가 반색하며 재빨리 다가왔다.

혹시나 내 말이 바뀔까 전전긍긍하며 바로 팔에 가슴을 들이밀었다.

"어제는 어제고, 오늘치 정액은 줘야지..."

"그럴까요?"

"응. 누나 보지에 싸줘."

유혹하듯 이리저리 가슴을 문지르는 그녀.

발기한 유두가 콕콕 나를 찔러댔다.

극도로 흥분했는지 포도향이 진하게 풍겼다.

이걸 두고 가만히 있으라는 건 말이 안 된다.

다리 사이로 손을 넣어봤다.

"흣...하앙..."

"왜 이렇게 많이 젖었어요? 혹시 몰래 자위한 건 아니죠?"

"안 했어...하읏!"

조금만 만져도 하반신이 덜덜 떨렸다.

그건 클리토리스를 문질렀을 때가 가장 반응이 컸다.

"하아아앙...! 하으윽...!"

달콤한 목소리를 들으며 사타구니 깊숙한 곳까지 들어갔다.

엉덩이골까지 싸악 훑자 팔에는 애액이 1자로 듬뿍 묻어있었다.

"이대로는 밥 먹으러 가지도 못하겠네요. 고양이 자세로 엉덩이 쭉 내밀어 보세요."

"여...기서?"

"네."

동생들의 눈치가 보이는지 잠깐 머뭇거리는 그녀.

하지만 달아오른 걸 참을 수 없었는지 천천히 자세를 취했다.

"부끄러운데에..."

"꼴리기만 한데요 뭘."

흥분으로 붉어진 엉덩이 사이에서 투명한 즙이 길게 늘어졌고.

긴장했는지 애널은 안쪽으로 모여 있었다.

그 어딜 봐도 남자를 미치게 하는 것 투성이.

보지에 약지와 중지를 넣었다.

"하흣! 하아아... 아앙...!"

아무 짓도 안 했는데 끈적하게 잘 녹은 내부가 달라붙어왔다.

자지를 받아들일 준비를 완료한 구멍이라니.

이리저리 휘저으며 손가락에 애액을 묻히고, 질 주름을 긁어댔다.

"좋아요?"

"으응...! 좋은데... 그거 말고 딴 거어..."

"어떤 거요?"

"자지이... 우진이 자지 넣어줘."

위아래 구멍이 동시에 뻐끔거렸다.

어디든 맛있게 먹어 달라는 표현에 손가락을 뺐다.

앞의 3명은 보지를 먹었으니 이젠 특식을 먹을 시간이다.

"하흐읏!"

"누나, 여기 씻었어요?"

"응... 아침에 씻었어."

"잘했어요."

애널에 보짓물을 천천히 묻히기 시작했다.

주름을 따라 쓰다듬어주며 가끔씩 구멍 안으로 쏘옥 넣기도 했다.

"동생들 앞에서 애널 쑤셔지는 건 어떤 기분이에요?"

"몰라아... 묻지마."

부끄러운지 베개에 얼굴을 완전히 묻은 그녀.

어림도 없다.

"꺄악!"

바로 몸을 뒤집어 천장을 바라보게 만들었다.

빨개진 얼굴을 양손으로 가렸지만 오히려 좋다.

"자...잠깐..."

"늦었어요."

나는 무방비해진 다리를 하늘 높이 들어보지가 위를 향하게 만들었다.

그만큼 애널도 정면을 향하며 훤히 보이게 됐다.

"맏언니로서 시범을 보여봐요. 어떻게 해야 남자가 꼴려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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