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무선 연결 오나홀로 따먹기-351화 (351/615)

애교를 부리듯 자지에 엉덩이를 비비며 살짝 몸을 띄운 박서윤.

유혹하는 눈빛으로 얼른 바지를 벗겨달라며 곁눈질을 했다.

역시 한 번 가버리니 이렇게나 야해지는구나.

탱탱한 허벅지을 쓰다듬으며 휙 하고 내려버렸다.

"흐으응..."

새하얀 팬티.

그녀의 허리를 끌어안아 몸을 더욱 밀착시킨 뒤, 맨들맨들한 하복부를 시계 방향으로 쓰다듬었다.

"연예인은 다 비싼 팬티 입을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 보네?"

"나름 고급 재질이야. 일반 제품보다는 비싼 거라고."

"좋은 점이라도 있어? 방수 기능은 없는 것 같은데."

멜론 냄새가 나는 다리 사이를 가리키자 그녀는 재빨리 허벅지를 오므렸다.

이어 팔꿈치로 나를 쿡쿡 찌르며 작게 항의를 했다.

"네가 그렇게 만든 거잖아."

"이렇게 물이 많을 줄은 몰랐지."

"어쨌든...! 나도 보답으로 싸게 해줄 테니까 위치 바꿔."

"정말 한 번으로 충분해?"

달콤한 제안에 멈칫 몸을 멈추는 박서윤.

이대로 나에게 봉사를 해줄지, 아니면 딱 눈감고 한 번 더 기분 좋아질지 고민하는 듯했다.

어느 쪽이든 상관은 없지만 솔직히 말해서 후자였으면 좋겠다.

저 부드러운 몸에서 손을 떼기에는 아직 한참 부족하니 말이다.

"그럼 같이 하자."

"같이?"

"나는 대딸 쳐줄 테니까 너는 내 가슴 만져."

"대딸로는 부족한데..."

다른 체위는 없나?

아랫입으로 자지를 먹어준다면야 최고겠지만 그건 아직 이르고.

"그럼 나 파이즈리 해줘."

"어...어? 파이즈리?"

"뭔지는 알지?"

"당연하지! 날 뭘로 보고..."

말로는 그렇게 해도 우물쭈물거리며 내 눈치를 봤다.

대충 가슴에 끼우는 것까지는 아는데 자세하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모르는 것 같았다.

자연스럽게 리드해주자.

"침대 누워봐."

"파이즈리인데 왜?"

"내가 움직일 테니 편하게 있으라는 배려지."

사실 내 사심을 채우기 위한 자세다.

박서윤도 미심쩍은 얼굴을 했지만 일단 시키는 대로 천장을 보고 누웠다.

"놀라지마."

그녀 위로 올라타 가슴 위에 자지를 올려 놓았다.

아래에 깔리게 되니 이제야 실감이 나는지 살짝 겁에 질린 표정으로 바뀌었다.

"가슴 벌려봐."

"으...으응."

박서윤이 눈을 피하며 가슴을 쩌억 벌렸다.

얼굴을 완전히 붉게 물든 채 이러고 있으니 정말 야하기 짝이 없었다.

내가 자제심이 조금이라도 부족했다면 바로 덮쳤을지도 모른다.

일단 하나, 둘, 셋.

심호흡을 하면서 진정하자.

근데 이걸 보고 진정이 되면 그게 사람인가.

당장이라도 야한 짓을 하고 싶어 미치겠는데.

"빨리 끼워..."

이런 내 상태를 아는지 모르는지 박서윤이 가슴을 더 벌리며 재촉했다.

부끄러운 모습을 더 보고 싶었지만 자지를 살포시 끼웠다.

"느낌 이상해애... 흐읏..."

"이런 건 별로 안 해봤나 보네."

"...가슴으로 해주는 건 힘들어서."

그녀는 양손으로 가슴을 꾸욱 누르며 빠르게 뛰는 자지의 맥박을 느꼈다.

소중한 것을 품는 듯한 모습에 오히려 더 흥분이 됐다.

'근데 생각보다 꽤 크네? 벗으면 굉장한 타입 같은 건가?'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만한 채아 누나는 완전히 자지를 숨길 수 있고.

상위 0.1퍼는 충분히 들 아영이의 가슴은 귀두가 뽈록 튀어 나온다.

그보다 좀 더 작은 것을 가진 서윤이는 귀두 살짝 아랫부분까지 가릴 수 있었다.

물론 상대적으로 작은 거지, 전체적으로 보면 엄청난 크기다.

"일단 마찰 때문에 움직이기 힘들 테니까 먼저 침으로 미끌거리게 해줘."

"어...어떻게? 이 자세로?"

"입 벌려봐."

누운 상태로 입을 크게 벌리고는 혀를 길게 내뺀 그녀.

허리를 천천히 앞으로 당겨 자지를 골인시켰다.

"응흡...읍...! 조그마하...처처히이..."

"혀도 돌리고... 이제 입술 오므려서 펠라하듯이 해봐."

누워서 하는 건 어색한지 그녀는 평소와는 달리 소심한 움직임을 보였다.

"쭈웁...쭙...흐읍...츄으읍..."

"좋아, 이제 가슴도 조금씩 움직이고... 꾸욱 누르기도 해봐."

"흐으읍...응..."

역시 재능이 있는지 그녀는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능숙하게 애무를 시작했다.

귀두 아래 파인 부분을 빨판이 달라붙듯 입술을 조였고, 가슴과 고개를 동시에 흔들기도 했다.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에 쾌감도 쾌감이지만 정신적 만족이 훨씬 컸다.

그 박서윤이 내 아래에서 이런 짓을 하고 있다니.

'다른 사람들은 절대 모르겠지.'

초인기 아이돌을 거의 알몸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깔아뭉개고 있는 지금 이 상황.

거기에 정성스럽게 파이즈리 펠라까지 받고 있으니 마치 꿈이라도 꾸고 있는 것 같았다.

"쪼옥...쪽...헤읍... 기분 조하아?"

"엄청 좋아."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배시시 눈웃음 짓는 그녀.

이젠 못 참는다.

침이 충분히 묻자 자지를 길게 빼 가슴골에 발랐다.

곧 통로가 매끈하게 됐다.

"가슴 꽉 안고 있어. 잘하면 내가 또 기분 좋게 해줄게."

앞으로 몸을 숙여 제대로 움직일 준비를 마쳤다.

바뀐 내 분위기에 그녀는 침을 꿀꺽 삼키며 자지 끝에 시선을 고정했다.

그리고, 보지에 박듯 허리를 흔들었다.

"읏...흑...흣...! 이거 이상해애..."

"뭐가 이상한데."

"귀두가 살을 누르면서...엄청 왔다갔다 하는 거어...하읍!"

박서윤은 가끔씩 입에 닿는 자지에 흠칫 놀라면서도 혀를 내밀어 부드럽게 쓸어주었다.

그러던 중, 궁금증이 생겼는지 눈을 살짝 찌푸리며 물었다.

"근데...흣! 우진이 너 진짜 할 때도 이런 속도로 해?"

"이것보다 더 빠르게 하지."

"더 빠르게...? 그...그럼 상대가 아파하지 않아?"

"좋아 죽으려 하긴 하더라."

사실을 말했음에도 그녀는 불신의 눈빛을 보냈다.

이해는 한다.

이렇게 힘줄이 울긋불긋하게 나있는 흉악한 걸 보지에 마구 쑤신다는 건 그녀로선 전혀 상상조차 못할 테니까.

"어쨌든 빨리 싸... 이거 좀 무서워."

"이대로 싸도 돼?"

"얼굴에 묻으면 씻기 귀찮으니까... 여기에 싸. "

입을 크게 벌리는 그녀.

빨리 정액을 먹고 싶은지 침이 가득했다.

"너무 놀라서 삼키지는 말라고."

"읏...! 누가 네 걸 삼켜... 헛소리 말고 빨리 싸기나 해."

저번에는 잘만 삼키더니.

비밀로 하고 싶은 모양이니 그냥 넘어가자.

그렇게 한참을 가슴에 박다 보니 느낌이 왔다.

"나 이제 쌀 것 같아."

"아..아라써어..."

내 격렬한 피스톤질에 점점 녹은 얼굴이 된 그녀가 입을 크게 벌렸다.

이렇게 보니 가버리기 직전의 표정이랑 비슷했다.

"쌀게."

요도 끝에 정액이 왔을 때 박서윤의 입에 귀두를 집어 넣었다.

뷰르르릇...!! 뷰르르르...뷰르르릇...!!

"응흐으읍...! 흐으으...읏...!"

머리를 부르르 떨면서도 입을 떼지 않는 그녀.

오히려 입술을 잔뜩 오므려 자지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고는 혀를 열심히 움직였다.

그러면서도 가슴을 계속 비벼주어 불알에 남아있는 것들도 전부 나오도록 도와주었다.

"헤엑...헤엑...헤엑...너후 마히 싸써어..."

기다란 사정이 끝나자 박서윤이 완전히 녹은 얼굴로 중얼거렸다.

맛을 보듯 이리저리 볼을 우물거리기도 했다.

"입 벌려봐."

"에..."

오늘의 첫 발인만큼 입안을 한가득 채우고 있는 하얀 정액들.

고생했다는 의미로 머리카락을 쓸어주며 그녀의 위에서 내려왔다.

"뱉고 올래?"

"응..."

그녀는 손으로 입을 막으며 화장실로 들어갔다.

저렇게 연기를 해도 아마 문을 닫으면 바로 삼킬 것이다.

끼익.

"많이 기다렸지?"

"생각보다 오래 걸렸네."

"네 거는 엄청 찐득하고 냄새가 강해서 양치질 좀 오래 했어."

별 거 아니라는 듯 그녀는 손바닥에 묻은 물을 툭툭 털어내며 다가왔다.

다시 내 옆에 털썩 앉았다.

"이젠 내 차례지?"

"이번엔 어떻게 해줄까?"

"그거야... 네 맘이지."

허벅지를 꼼지락대는 박서윤.

아까보다 팬티가 더 젖어있었다.

'이거 100% 삼켰구만.'

잔뜩 발기한 유두를 손가락으로 잡았다.

"하흣...! 또 가슴으로 하게...?"

"싫어?"

"그건 아닌데... 일단 해줘."

무언가 고민하는 듯했지만 이내 가슴을 내밀었다.

그냥 하는 건 심심하니 한쪽을 입에 가득 물고 다른 쪽을 꼬집기 시작했다.

"흣...하앗...앙...!"

아까보다 더 감도가 올라갔다.

그녀는 내 머리를 잡으며 상체를 부들부들 대더니 손을 내렸다.

내 자지를 꽉 잡더니 위아래로 흔들어댔다.

"근데 나 갑자기 궁금한 게 생겼는데 이거 넣으면 여자들이 안 아파해?"

"지금까지 아프다고 한 사람은 한 명도 못 봤어."

"흥... 그럼 이렇게 만지는 것보다 훨씬 더 좋대? 얼마나 더?"

"그건 네가 더 잘 알 것 아니야. 경험 많다면서."

"경험은 있는데 20cm짜리랑은 해본 적이 없어서 물어보는 거야."

근데 그걸 내가 어떻게 아냐.

물론 박을 때의 반응으로 좋다는 건 알지만, 내가 남자인 이상 얼마나 더 좋다 이렇게는 딱 못 말해주는데.

"한 번 물어볼까?"

"응."

궁금증이 도졌는지 그녀는 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잠시 하던 것을 멈추고 핸드폰을 가져왔다.

'이런 걸 물어보기 딱 좋은 사람은... 역시 아영이밖에 없지.'

통화 버튼을 눌렀다.

5초가 채 지나지 않아 맑은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네, 오빠."

"갑자기 궁금한 게 생겨서 그런데 뭐 좀 물어봐도 될까?"

"뭔데요?"

스피커 모드로 변경한 뒤 질문을 이었다.

"내가 애무해주는 거랑 직접 박아주는 거랑 어떤 게 더 기분 좋아?"

"음...둘 다 좋은데요?"

"대충 얼마나 더 좋다, 어떤 점이 더 좋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말해줘."

잠시 낮은 신음을 흘리던 신아영.

정리가 끝났는지 진지하게 대답을 했다.

"애무해줄 때는요, 서로의 몸을 만지고 점점 흥분해 가는 단계라 정신적 만족이 훨씬 더 커요. 기분 안 좋다는 건 절대 아닌데 행복하다는 게 더 크다는 느낌?"

"직접 할 때랑 비교하면?"

"직접 할때는... 진짜 아무 생각도 안 나고 머리가 새하얘지는데, 그게 끝없이 이어지니까 정말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은 기분이에요. 세게 푹푹 박히면 이렇게나 나를 원하는구나 하고 좋기도 하고요."

상상했는지 목소리가 달콤해졌다.

"단순히 쾌감만으로 따지면 몇 배 정도?"

"10배?"

"그렇게나 많이? 애무 좀 더 열심히 해줘야겠네."

"그만큼 오빠 자지가 엄~청 좋다는 거죠. 그래서, 궁금증은 좀 풀렸나요?"

"응. 고마워."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에요. 또 다른 질문은 없나요? 지금 막 저를 따먹고 싶다거나 그런 건?"

"나중에 실컷 해줄게. 기대하고 있어."

"알았어요. 그럼 내일 강의실에서 봐요~ 전 과제 마감이 얼마 안 남아서 이만 끊을게요."

"열심히 해."

뚝.

"그렇다는데?"

"10배..."

방금의 대화를 되새기며 내 자지를 흘끗 쳐다보는 박서윤.

갑자기 내 손을 잡아 자신의 허벅지로 이끌었다.

"뭐 하나 약속해주면 내가 좋은 거 해줄게."

"뭔데."

"팬티 위로라면... 여기 만지게 해줄게."

툭 튀어나온 보지 둔덕과 단단한 클리토리스가 손가락 끝에 스쳤다.

"단, 절대 벗기면 안돼. 조금이라도 내리는 순간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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