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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연결 오나홀로 따먹기-307화 (307/615)

< 307화 > 307. 자매 덮밥

나는 터질 것 같은 자지를 어떻게든 진정시키며 다시 한번 눈앞의 광경을 되새겼다.

형광등에 빛나고 있는 두 엉덩이.

하나는 묵직하고 모든 걸 삼켜버릴 듯한 크기였다면, 다른 하나는 탱탱하면서 귀여운 크기를 뽐내고 있었다.

'채아 누나랑 비교하는 건 좀 너무했나?'

희진이도 작은 크기는 아니지만 비교 대상이 잘못된 것 같다.

아무리 그래도 40인치의 괴물이랑은 무리니까.

나는 속으로 웃으며 손을 둘의 허벅지 사이로 집어넣었다.

부드러운 살결 사이로 체온보다도 훨씬 뜨거운 열기가 덮쳐왔다.

찔꺽...찔꺽...

거기에 끈적하면서도 야한 냄새를 풍기는 액체가 달라붙으며 앞뒤로 움직일 때마다 실처럼 길게 늘어졌다.

그걸로도 모자란지 1자 균열에서는 보지즙이 더욱 많이 나왔다.

팔 전체를 코팅할 정도가 되자 둘은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흣...으응...."

"하앙...! 앙..."

보지를 문지를 때마다 상스런 소리가 적나라하게 나왔지만 오히려 둘의 속도는 올라갔다.

서로 옆에 있는 걸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모습.

마치 자신이 더 기분 좋고 야하다는 걸 알리기 위한 대결을 하는 것 같았다.

"하으으으... 하응..."

가끔씩 클리토리스에 비벼지면 하체가 부르르 떨리며 구멍이 크게 벌어졌다.

붉게 물든 내부에서 울컥하고 보짓물이 흘러나왔다.

'존나 꼴리네.'

이대로 구경을 이어가고 싶었지만 그건 내 자지가 허용하지 않았다.

빨리 저 안에 들어가고 싶다며 성을 부려댔다.

눈물을 머금고 입을 열었다.

"둘 다 스탑."

순간 움찔하며 자위하던 걸 멈추는 자매.

방금 자기들이 한 짓이 생각났는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자세를 유지했다.

"그렇게 해봤자 가산점은 없어요. 보지 평가는 공정하게 할 거니까 가만히 있어봐요."

엄격하게 말하며 약지와 중지를 뭉쳤다.

보지 안쪽을 쑤시기 딱 좋은 조합을 짠 뒤 구멍 앞에 뒀다.

"으흐으응...! 하아..."

"흐하앙...흐윽...!"

삽입하자마자 기분 좋은 목소리가 양쪽에서 튀어나왔다.

동시에 질벽이 꾸욱 조여 오며 손가락을 잘라버릴 기세로 강하게 물었다.

'이 정도면 자지 넣었을 때보다 더 압박이 심한 것 같은데?'

이게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 보지에 힘을 저렇게 주는 걸까.

나는 첫마디를 살짝 굽히며 G스팟이 있는 곳을 눌렀다.

"지금부터 조임 테스트에 들어갈 거예요. 제가 손가락으로 누르면 보지에 힘을 주고 떼면 다시 푸는 거. 규칙 알겠죠?"

질주름이 긁어오며 알았다고 대신 대답을 했다.

신호가 오자마자 여러 차례 두드리며 테스트를 시작했다.

"하흣! 하앙! 앙...! 거기이..."

"읏...으응...!핫..."

갈수록 목소리가 흐느끼는 걸로 변했다.

10번 째를 기념해 강하게 눌러주자 내부가 요동치며 손가락을 물어댔다.

갈듯 말듯한 반응.

하지만 더 이상 못 참겠는지  조수가 세차게 침대를 강타했다.

퓨숫... 퓨수우우...

"하아아앙...! 하흐으읏...! 흐읏...!"

둘은 허리를 사방으로 흔들며 달콤한 소리를 냈다.

살짝이라도 손가락을 움직이면 곧바로 맑은 즙을 추가로 내뿜으며 절정을 즐겼다.

'한희진은 허접 보지라 그렇다 쳐도 채아 누나는 왜?'

나름 잘 버티는 쪽에 속하지 않았나.

하지만 애널에서 하얀 액이 나오는 걸 보자 바로 깨달았다.

방금까지 나랑 몸을 섞던 상태라는 걸 말이다.

심지어 몇 번이고 쌌으니 엄청나게 민감할 게 분명했다.

일시적이지만 자매가 쌍으로 허접 보지라니.

이거 잘못하다가는 침대가 수영장이 될 판이다.

"한꺼번에 가버려서 무승부가 됐네요."

"하흐응! 흣..."

가지 말라며 속살이 쪽쪽 달라붙었지만 억지로 손을 뺐다.

고장난 수도꼭지마냥 질질 흐르는 애액.

과일 맛이 나는 손가락을 빨아먹으며 자지를 한희진의 엉덩이 위에 올려놨다.

먼저 선택받았다는 기쁨 때문인지 살짝 흔들렸다.

"자지로 확인해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누나는 지금까지 했으니 이번엔 희진이 먼저. 괜찮죠?"

"으응... 오늘은 내가 하는 날인데..."

"이따 또 박아줄게요."

보지를 툭툭 쳐주며 달래주자 갑자기 한채아가 몸을 일으켰다.

샐쭉한 표정으로 옆을 한 번 보더니 내 뒤로 자리를 옮겼다.

무얼 하려는 걸까?

물어볼 틈새도 없이 거대한 가슴이 등에 꾸욱 눌려졌다.

이어 내 하체에 팔을 휘감으며 귓가에 달콤하게 속삭였다.

"앞에만 봐."

오른손으로 자지를 잡고 천천히 동생의 보지에 갖다 댄 한채아.

찌걱찌걱 성기끼리 비벼지는 소리를 나게 하며, 왼손을 내 유두에 올렸다.

그러더니 빙글빙글 돌리기 시작했다.

"기분 좋지...? 내가 이것보다 더 느끼게 해줄 수 있는데에..."

한채아는 끈적하게 말하며 내 귓불을 이빨로 살짝 씹었다.

그러면서 니플 패치 위로도 알 수 있는 단단한 젖꼭지로 찌르고, 달아오른 하복부를 이리저리 문질렀다.

넣지도 않았는데 온몸에 피가 솟구쳐 오르는 느낌이었다.

도대체 이 누나는 어디서 이런 걸 배워온 건지 참.

이성이 마비될 때까지 애무를 한 그녀는 내게 몸을 기댔다.

"그러니까... 빨리 싸고 나한테 넣어줘.. 나 아직 보지로는 우진이랑 못 했어."

무게감 덕분에 절로 삽입이 되기 시작했다.

한희진의 속살을 느리게 파헤쳐가며 결국에는 자궁까지 닿게 되었다.

"하흐읏...! 빨리이..."

그녀도 엄청 참고 있었는지 보지를 아플 정도로 조이며 엉덩이를 흔들었다.

마치 발정기의 암컷을 보는 듯했다.

'뒤에선 채아 누나가 안아주면서 애무해주고 있고 앞에서는 희진이한테 박고 있다라... 천국이 따로 없네.'

그것도 서로 자기를 선택해달라며 평소보다 훨씬 야한 움직임을 하고 있다.

나는 앞뒤로 느껴지는 쾌감을 맛보며 허리를 세차게 올려쳤다.

파앙! 파앙! 파앙!

본격적으로 박기 시작하자 한채아의 손길도 더욱 야해졌다.

내 유두를 빙글빙글 돌리고, 배를 쓰다듬으며 귓가에 뜨거운 숨결을 불어넣기를 반복했다.

"빨리 싸야 돼? 누나가 더 기분 좋게 해줄 테니까..."

"정말요?"

"엉덩이 구멍으로 하는 동안 보지 안쪽까지 끈적...끈적하게 적셔놨어. 확인해 보고 싶지 않아?"

진짜 어떻게든 싸게 하려고 작정했다.

한희진의 보지도 꽉꽉 물어줘서 엄청난 쾌감이 올라오는 중인데, 채아 누나까지 이러면 얼마 버티지 못한다.

어차피 시간은 많으니 참지 말자.

나는 스멀스멀 올라오는 사정감을 더욱 부채질했다.

질벽을 긁고 자궁에 부딪치기를 잠시, 요도를 타고 오는 정액을 그대로 발사했다.

뷰르르릇...!! 뷰르르르...!! 뷰르르릇...!!

뜨거운 게 안쪽을 가득 채우는 느낌과 등골을 흐르는 쾌감의 줄기.

눈을 감고 절정을 맛보고 있자 한채아의 몸이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지금 쌌지?"

그녀는 불알을 주물거리며 사정이 빨리 끝나도록 재촉했다.

그렇게 남은 것까지 전부 싸버린 뒤 자지를 뺐다.

뽀옥!

떨어지는 소리가 나자마자 한채아가 신난 듯이 내 옆을 스쳐 지나갔다.

얼굴을 보면서 하고 싶은지 침대에 똑바로 누웠다.

나는 한희진의 엉덩이를 툭툭 쳐주며 옆으로 이동했다.

한채아의 다리를 벌리고 성기끼리 맞닿게 하자 그녀는 내 허벅지를 휘감아 왔다.

"더 기분 좋게 허리 흔들다가 안에다 뷰릇뷰릇... 싸버리하아앙!"

말이 끝나기도 전에 바로 쑤셔 넣었다.

자지에 박히기 위해 동생 앞에서 이런 모습을 언니는 혼내 줄 필요가 있다.

귀두가 자궁과 키스를 하게 되자 한채아는 고개를 살짝 뒤로 젖혔다.

벌어진 입에선 달뜬 신음을 내어 방안을 울렸다.

"하아아앙! 방금 그거어...너무 조하앗...!"

얼마나 컸는지 엎드린 채 절정을 즐기던 한희진이 우리 쪽을 쳐다봤다.

완전히 녹아있는 얼굴을 하고 있는 한채아를 한 번, 크게 출렁이는 가슴을 한 번 보더니 몸을 일으켰다.

"오빠, 아까는 진짜 조루 같이 빨리 싸던데 내 보지가 그만큼 좋았던 거지?"

"좋긴 좋았는데 채아 누나가 이곳저곳을 애무해주는 바람에 빨리 싼 것도 있지."

바로 고자질을 했다.

질투심 유발도 있지만, 한희진은 어떤 서비스를 해줄지 기대가 됐기 때문.

"...빨리 싸게 하려고 도와줬다 이거지?"

그녀는 눈매를 가늘게 뜨며 내 옆에 다소곳이 앉았다.

얘도 똑같이 애무를 해주는 걸까?

모른 척 계속 허리를 흔들고 있자 작은 두 손이 얼굴을 붙잡았다.

어디서 그런 힘이 솟았는지 고개를 강제적으로 휙 돌아가게 했다.

시야에 보인 건 한희진의 붉은 얼굴.

입술을 내밀더니 바로 돌진해왔다.

"응흡...으응...쪽...쪼옥..."

혀가 안으로 침투했다. 내 입안 곳곳을 핥으며 침을 교환하고 혀를 섞어댔다.

섹스하는 도중에 수분 보충을 해주는 서비스라니.

1시간 넘게 쉬지 않고 섹스를 했던 터라 마침 목이 말랐는데 딱 좋은 타이밍이다.

심지어 달콤한 레모네이드라니.

"헤읍...응...! 하아아...으읍..."

그녀가 해주는 것 이상으로 밀어붙였다.

그 격렬함이 좋았는지 한희진도 입을 크게 벌리며 내게 몸을 기댔다.

"하아...하아...하아..."

짧으면서도 긴 키스를 끝내자 그녀는 몽롱한 얼굴로 침대에 앉았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내가 박는 것을 조용히 바라봤다.

"나 엉덩이 만져줘."

"응?"

"그렇게 두 팔을 다 쓸 필요는 없잖아."

한채아의 허벅지를 잡고 있는 게 마음에 안 들었나 보다.

그녀는 슬쩍 몸체를 들어 올리며 새하얀 엉덩이를 내밀었다.

피식 웃으며 그 사이로 손을 집어넣었다.

"좋아?"

"더 세게 만져줘...하읏!"

"이렇게?"

"응. 그렇게."

나름 힘을 세게 준 건데.

역시 마조히스트다.

"긴장 풀렸다고 내가 넣어줬던 정액 싸버리면 안 된다."

"잘 보관하고 있으면 상 줄 거야?"

"줄게. 버텨봐."

기대감으로 물드는 한희진의 눈동자.

그리고 상체를 휘며 절정을 알려오는 한채아를 보며 무아지경에 빠졌다.

창문으로 새어 들어오는 약한 빛을 볼 때까지 했으니 최소 5시까지는 했을 것이다.

나는 둘의 하복부 위에 공평하게 정액을 뿌려준 뒤, 그대로 허리를 껴안고 눈을 감았다.

"쪼옥...쪽...츄읍..."

"언니, 이제 내 차례야."

"조금만 더어..."

"어제도 나보다 많이 했으면서."

"원래 어제는 내 차례였잖니? 희진이 너는 금요일에 그렇게 했으면서 무슨."

두런두런 나누는 자매의 평화로운 대화 소리에 잠이 깼다.

하지만 아래는 전혀 평화롭지 못했다.

높이 솟아 오른 내 자지와 양옆에 자리 잡고 차례대로 빨고 있는 한희진과 한채아.

씻지 않은 엉망진창인 모습이었지만 그 외모는 어디 가지 않았다.

"아! 우진이 일어났어?"

"...어제 기절한 사람 맞아요? 어떻게 저보다 일찍 일어난 거예요?"

"몰라? 그냥 떠지던데?"

"맞아, 이상하게 몸도 개운하고 상태도 괜찮아."

둘이 맞장구를 쳤다.

'그러고 보니 정액 회복이란 것도 있었지?'

나는 애액 회복 같은 건 왜 안 주냐.

과일맛 음료수에 체력 회복 효과까지 주면 얼마나 좋아.

몸을 일으키려 하자 둘이 동시에 상체를 눌러 막았다.

"어제 고생했으니까 그냥 누워있어."

한채아가 육중한 가슴을 흔들며 위로 올라왔다.

거의 게다리 수준으로 허벅지를 벌리며 성기끼리 마찰을 일으켰다.

"일요일이니까... 또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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