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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연결 오나홀로 따먹기-296화 (296/615)

< 296화 > 296. 언니한테는 질내 사정 수없이 했으면서 저한테는 안돼요?

혀를 잔뜩 내뺀 그녀는 바로 내게 돌진했다.

"하응...읍...으읍...읏..."

아직 커지지 않은 터라 뿌리까지 무리 없이 삼킨 한희진은 바로 공기를 빼내며 진공 상태를 만들었다.

입술이 착 달라붙으며 따뜻한 점막이 기둥을 감싸 오기 시작했다.

자지 케이스라는 말이 딱 어울릴 정도로 밀착한 내부.

그 사이로 침을 넣으며 마찰을 서서히 없애갔다.

"쪼옥...쪽...응흣...으응..."

준비가 되자 그녀는 천천히 고개를 흔들며 자극을 주었다.

혀로 부드럽게 아래를 받쳐주고는 이빨을 살짝 닿게 하며 말이다.

"하읍...읏...헤읍..."

열정적인 혀놀림에 점점 하체에 피가 몰렸다.

입안의 감촉도 감촉이지만, 네발로 긴 채 빨고 있는 것도 시각적인 만족감이 상당했다.

나는 절로 나오는 신음을 내뱉으며 눈동자를 내렸다.

샤워 직후 금발 메이드한테 받는 자지 마사지라니.

이게 꿈이 아니라면 뭘까.

"실력 많이 늘었네. 카운터 아래에서 하루 종일 빨던 경험치가 쌓인 모양이야."

"응흣..? 으응?"

"기분 좋으니까 계속해."

나는 앞으로 내밀어진 입술을 보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바로 눈매가 곱게 휘어졌다.

칭찬받는 게 좋았는지 그녀는 한층 더 격렬하게 빨음과 동시에 머리를 회전시켰다.

귀두를 뽑아버릴 듯이 파인 부분에 입술이 달라붙고, 다시 목구멍을 찌를 때까지 깊게 삼켰다.

"츄읍... 츕...! 으흣... 흐응!"

몇 번 더 반복하자 완전히 발기가 되어버렸다.

그러자 한희진이 잠시 입을 뗐다.

침 범벅이 되어있는 자지. 일부가 두힘줄을 타고 주르륵 흘러내렸다.

그녀는 배꼽에 닿을 듯 하늘 높이 서있는 것을 멍하게 쳐다보며 강아지처럼 헐떡였다.

아래로 모은 손을 꼼지락거리며 얼굴을 붉혔다.

"주인님 자지 너무 멋있어요..."

"멋있다고?"

"네헤...쪼옥...쪽..."

상체를 들어 귀두 끝에 키스를 했다.

정말 메이드로 빙의된 건지 한없이 순종적인 자세와 대사였다.

'오늘 왜 이렇게 꼴리냐? 바로 덮쳐버리고 싶게.'

가만히 봉사를 받는 것도 좋지만, 이걸 보며 가만히 있는다는 건 오히려 고문이었다.

나는 다시 펠라를 시작한 그녀의 타이밍에 맞게 허리를 흔들었다.

신호가 오는 건 금방이었다.

조루가 아니라고 확실히 자신할 수 있지만 이건 파괴력이 꽤나 강했다.

"쌀게. 전부 마셔."

"흐읏...으긋...읍..! 응흣!"

아플 정도로 입술이 조여 왔다.

혓바닥은 귀두 아래를 집중적으로 핥으며 정액을 남김없이 받을 준비를 했다.

나도 그녀의 뒤통수를 잡으며 그대로 사정을 했다.

뷰르르릇...!! 뷰르르르...!! 뷰르르릇...!!

발사할 때마다 얼굴을 움찔거리는 한희진.

그럼에도 아무 저항 없이 눈을 감고 얌전히 나를 받아들였다.

"쭈웁...쭙... 읏...!"

사정이 끝났음에도 그녀는 계속 귀두를 핥으며 정액을 갈구했다.

끝까지 떨어지지 않는 입을 억지로 떼내었다.

자지가 덜렁이며 튀어나오자 한희진은 입술을 한껏 오므렸다.

대신 볼을 부풀리며 나를 지긋이 쳐다봤다.

"입 벌려봐."

"헤에... 쥬인님 정자 다 모하나써요..."

입술 사이에 침이 늘어지며 엉망진창인 내부가 드러났다.

보기만 해도 아주 찐득하고 탱글탱글한 내 정액들.

혀 위로는 부족한지 입 바닥에도 잔뜩 흩뿌려져 있었다.

거기에 흘러나온 침이 섞이며 점점 양이 많아지고 있었다.

"삼켜."

허락을 하자마자 그녀는 목울대를 크게 울리며 내용물을 전부 뱃속으로 넘겼다.

그리고 혀를 길게 내빼며 다 먹었다는 증거를 보였다.

"다 먹었어?"

"네헷. 젤리 같아서 아주 맛있었어요."

"그럼 더 줄까?"

자지를 코앞에 갖다 대자 주변의 공기가 그녀의 콧구멍으로 빨려 들어갔다.

아주 길고 깊게, 마치 음식을 먹기 전 음미하는 것 같은 행동.

"으응..."

회수하자 얼굴이 따라왔다.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렸는지 그녀는 크게 비틀거리며 침대에 걸터앉게 되었다.

피식 웃으며 몸을 완전히 뒤로 뺐다.

"그래서 깨끗하게 씻은 것 같아?"

"자지에서 맛있는 맛이 나는 걸 보면 깨끗하게 씻으셨어요."

"맛이 난다는 것 자체가 제대로 안 씻은 거 아닌가?"

"아니에요. 그냥 자지가 맛있어서 그런 거예요."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애초에 자지는 몇 번이나 빡빡 닦았으니 더러울 리는 절대 없다.

나는 상을 더 달라는 눈빛을 뿜어내고 있는 한희진에게 다가갔다.

훤히 보이는 가슴골을 보며 유두가 있는 쪽을 쿡 찔렀다.

옷이 워낙 얇은 탓인지, 브래지어를 하지 않아서 인지 단단해진 게 전부 느껴졌다.

"이 옷은 또 언제 준비했어?"

"원래 있던 거예요."

"원래 있던 거라고? 그러기엔 너무 깨끗한데?"

내가 예전에 여러 코스프레 복장을 선물해줬을 때도 이런 건 없었다.

여전히 대답을 하지 않자 엄지와 검지로 유두를 잡아당겼다.

"하흐으응...! 사실... 어제 시켰어요."

"어제?"

"주인님이랑 야한 짓 하고 싶어서 퀵배송으로 주문했어요."

어제 편의점에서 신나게 핸드폰을 두드리고 이것저것 찾던 게 그것 때문이었나.

나는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그녀의 상의를 꽉 잡아 아래로 내렸다.

"하응!"

물방울 모양을 한 예쁜 살덩어리가 출렁이며 등장했다.

새하얀 가슴이 검은 복장 위에 떠 있으니 색감이 대비되어 야하기 짝이 없었다.

마음 같아서는 전부 벗겨버리고 싶지만 이런 코스프레의 묘미가 뭐겠는가?

당연히 신체의 일부만 드러낸 채 하는 섹스다.

그럼 잘빠진 레깅스와 하얀 치마 사이에는 뭐가 있을까?

"일어나서 치마도 들어봐."

"네헤."

한희진은 똑바로 선 뒤에 치마를 들췄다.

야한 냄새가 폴폴 흘러나오는 듯한 공간, 그 가운데에는 면적이 상당히 작은 천이 자리 잡고 있었다.

딱 구멍과 보짓살만 가릴 정도로 작은 터라 V자 라인이나 털이 그대로 보였다.

"브래지어는 안 했으면서 팬티는 입었네?"

"상의는 안이 비쳐 보이니까 입으면 뭔가 이상해서 그랬어요. 그보다... 마음에 드시나요?"

나는 대답 대신 팬티를 옆으로 치웠다.

끈적하게 젖은 보지가 애액을 흘러내리며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흣!"

손가락을 투입했다.

초반엔 부드럽게 들어갔지만 이내 질벽이 뜨겁게 휘감아와 엄청난 조임을 보여줬다.

몇 번 위아래로 왕복을 하자 그녀는 허벅지를 떨며 점점 게다리로 자세를 바꿨다.

그러면서 허리를 조금씩 흔들어 내 움직임에 맞게 호응을 했다.

"고작 자지 빨았다고 이렇게 젖은 거야?"

"주인님의 자지니까요..."

"그럼 나도 희진이 보지 좀 빨아볼까?"

그녀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앉았다. 고개를 위로 들자 절경이 따로 없었다.

"좀 더 허리 내려봐. 내가 잡아줄 테니까 넘어질 걱정은 하지 말고."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쫙 벌린 뒤에 입을 열었다.

보지가 닿도록 미세한 조정을 하자 곧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웠다.

점점 진해지는 레모네이드의 냄새.

곧 시야가 어두워지며 입술에 두터운 보짓살이 닿았다.

"하흐으으...으읏.. 으흣...!"

겉에 묻은 애액을 핥자 여기도 빨아달라는 듯 보지 구멍이 더 벌어졌다.

1자 균열을 지나 혀를 내부로 집어 넣었다.

"하앙...! 하읏! 으핫..."

바로 달콤해지는 목소리.

조여 오는 질 주름을 하나하나 긁어주며 최대한 안쪽으로 들어갔다.

더 많이 생산되고 있는 보지즙을 마시고 있자 한희진이 허리를 더 내렸다.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얼굴이 푹 묻혔지만 내겐 천국이나 마찬가지였다.

코에는 부드러운 보지털이 문질러지고 있고, 입에는 애액이 가득하며 손에는 탱탱한 엉덩이를 움켜쥐고 있는 이 상황.

빳빳하게 서 있는 자지를 도저히 가만히 둘 수가 없었다.

빨리 한 번 보내준 뒤에 박아주기로 했다.

"하흣! 앙! 거기이... 조하앗!"

게걸스럽게 보지를 빨며 질벽을 끊임없이 긁었다.

기세를 이어 엉덩이를 세게 주무르자 목소리가 더욱 달콤해졌다.

그렇게 한참을 애무하고 하고 있자 갑자기 퓨숫하고 튀어나왔다.

"하흐윽! 하응...! 으읏..."

다행히 구멍을 전부 막고 있었기에 얼굴에 뿌려지는 불상사는 막을 수 있었다.

나는 입안을 가득 채우는 달콤한 즙을 마시며 얼굴을 뗐다.

"희진이도 잘 씻었나 보네. 보지 맛있다."

"...그럼 언니랑 저 중에서 누가 더 맛있어요?"

그거 참 어려운 질문이다. 레몬과 포도.

개인 취향은 있겠지만 딱히 선택하고 싶지는 않았다.

"둘 다 비슷해."

"흥. 언니하고 할 때는 언니가 제일 좋다고 말할 거 다 알아요."

"난 빈말 안 해. 진짜 둘 다 맛있어서 고를 수 없는 것뿐이야."

"여자친구 2명에다, 언니랑 저까지 따먹는 사람의 말이라 믿을 수 없네요."

"주인님한테 말버릇이 심하네?"

순간 한희진이 아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너무 흥분해서 자신의 역할을 까먹은 모양이다.

어떡할까 눈동자를 굴리던 그녀에게 힌트를 주기로 했다.

나는 자지를 껄떡이며 침대 가운데로 이동했다.

눈치를 챘는지 한희진은 팬티를 벗어 던지고는 내 위로 올라왔다.

치마를 허리까지 올려 자신의 성기를 드러냈다.

"죄송합니다. 대신 보지로 사죄드릴게요."

한희진은 천천히 허리를 내려 귀두와 구멍이 맞닿게 했다.

그리고 허락을 맡듯 내 눈을 보며 앞뒤로 비볐다.

찔꺽찔꺽찔꺽...

애액이 기둥을 타고 흐를 무렵, 나는 팔을 뒤로 하며 턱짓을 했다.

"내가 쌀 때까지 멈추지마. 그럼 용서해줄게."

"네헤에엣...!"

대답과 동시에 자지가 삼켜졌다.

잘 풀어진 질내가 빈틈없이 감싸오며 꾸욱꾸욱 압박을 했다.

좁은 안쪽을 억지로 파헤치고 들어가자 금방 끝에 뭔가 닿았다.

"흣...! 다 넣었어요."

짧은 신음과 함께 우리의 결합부를 내려다보는 한희진.

똑같이 시선을 옮기자 처음부터 하나였다는 듯 붙어있었다.

보이지 않을 각도겠지만 그녀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하복부를 쓰다듬었다.

살짝 튀어나온 살을 만지더니 다리에 힘을 주었다.

"이제 움직일게요. 아! 그리고 제 안에다 참지 말고 싸셔도 괜찮아요.

"싸도 된다고?"

"...언니한테는 빼지 않고 30분 동안 개처럼 박아대고, 넘쳐흘러 바닥이 더러워질 정도로 질내 사정 했으면서 저는 안돼요?"

말에 뼈가 들어있었다. 하여간 질투심만큼은 최고다.

물론 그 방향이 귀여워서 더욱 꼴리는 거지만.

"그럼 희진이도 30분 동안 박아줄까?"

"주인님이 원하는 대로요."

꼭 그렇게 해달라며 보지가 조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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