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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연결 오나홀로 따먹기-264화 (264/615)

< 264화 > 264. 생자지가 훨씬 좋죠?

콘돔을 깜빡하고 놓고 왔으니 이대로 하자니.

아무리 봐도 생으로 하고 싶은 남자가 하는 단골 멘트이지 않은가?

'설마 임신 공격?'

순간 말도 안 되는 생각이 들었지만 바로 머릿속에서 지웠다.

저렇게 예쁘고 착하고 돈 많은 누나가 임신 공격을 할 리 없다.

순수하게 내 생자지를 느껴보고 싶다는, 성적 욕구와 호기심 때문일 게 분명했다.

아니, 임신 공격이라 해도 환영이다. 그래도 확인차 한 번 더 묻기로 했다.

"괜찮겠어요?"

"싸기 직전에만 빼면 괜찮지 않을까?"

"누나 몸이잖아요. 되게 무책임하게 말하네요."

"그런가? 나는 우진이라면 괜찮긴 한데..."

대사만 보면 남자와 여자가 바뀐 것 같다. 잠깐 혼란스러운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그녀의 눈을 진중히 바라봤다.

진심같다.

물론 나는 피임 기능이 있으니 절대 임신이 되지 않을 걸 안다.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한채아가 저런 말을 했다는 건, 얼마나 나를 특별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었다.

물론 대화 내용이 이상하긴 했지만 덕분에 기분이 한 층 업됐다.

"만약 누나 보지가 너무 좋아서 모르고 안에다 싸버리면요?"

"피임약이라도 먹어야지. 아! 그럼 앞으로 우진이랑 질내사정 섹스를 할 수 있는 건가?"

"...그렇게 되나요?"

"그렇게 되지."

그녀는 은근히 기쁜 티를 내며 눈을 반짝였다. 혹시 방금 가버린 걸로 머리가 살짝 망가진 건 아닐까?

미심쩍은 생각을 날려버리며 허벅지를 툭툭 쳤다.

"좋아요. 이리 올라와요."

"내가 하면 타이밍 조절 못 할 수도 있으니까 우진이가 해줘."

최대로 눕힌 시트를 껴안으며 엉덩이를 내민 한채아. 골 사이의 두 구멍이 뻐끔거리며 어서 들어오라고 손짓하고 있었다.

그것도 모자라 골반을 이리저리 흔들며 나를 유혹했다.

'진짜 처녀 뗀 지 얼마나 됐다고 이렇게 야한 건지.'

27년 묵은 실전 압축 성욕이라 이건가?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한껏 벌리며 끊임없이 침을 질질 흐르는 보지에 귀두를 끼웠다.

"하앙...빨리이..."

구멍이 꾸욱 닫혔다. 그대로 허리를 밀자 컨베이어 벨트마냥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자지에 달라붙는 점막들.

끈적하고 뜨거운 질 주름과 보짓물들이 합심하여 공격해오니 잠깐 머리가 아찔했다.

'채아 누나 보지에 생으로 넣는 건 처음이기도 하니까.'

조임과 움직임만으로도 명기인 걸 예상했지만 직접 겪어보니 달랐다.

콘돔을 꼈을 때보다 몇 배는 더 기분 좋은 쾌감이 등을 타고 올라왔다.

그건 한채아도 마찬가지인지 조금씩 전진할 때마다 흐느끼는 신음을 내뱉으며 엉덩이를 안쪽으로 모았다.

"자...잠깐, 조금만 천천히잇...! 하..하앙! 흐으윽..."

"누나가 그렇게 원하던 생자지인데 어때요? 콘돔하고는 차원이 다르죠?"

"으응... 귀두가 더 커져서 안쪽을 마구 긁어대는 게헤...! 하읏! 너무 조하앗...!"

어깨가 떨리고, 허리가 튀며, 허벅지가 경련하는 여러 반응들.

모든 게 내 자지가 좋다는 걸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어떤 것보다, 끝에 도착했을 때가 아주 가관이었다.

"아흐으으.... 거기히... 하악! 아앙...!"

자궁 키스를 하자 고개가 뒤로 젖혀지며 온몸에서 떨림이 발생한 것.

더 이상 들어갈 곳이 없는데도 입구가 쪽쪽 자지를 빨아들이며 탈출하지 못하게 막았다.

마치 정액을 주기 전까지는 놓아주지 않겠다는 듯한 모습.

가만히 있는데도 자지를 짜내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너무 조이는 거 아니에요?"

"그...그게헤...! 내 마음대로 조절이 안돼애..."

마음대로 조절이 안 된다니. 그럼 이건 내 자지를 갈구하기 위한 본능적인 모습이란 건가?

"보지가 멋대로 이러는 거예요?"

"우진이 자지가 너무 조하서어...흣! 몸이 절로..."

내부는 빠르게 수축과 이완을 반복했다. 곧 진정이 됐는지 빈도가 줄어들며 자지를 한 층 포근하게 감싸주었다.

"이제 괜찮으니까 움직여줘..."

한채아는 잠깐 허리를 내리며 피스톤질을 하기 편하게 도와줬다.

친절함을 받아들이며 골반을 잡았다.

그리고 파인 부분에 뭉쳐져 있는 살들을 짓누르며 자지를 뺐다.

확실히 육벽이 두껍다 보니 압력이 장난이 아니었다.

"으흐으으... 이거 너무 조하아..."

"누나는 뺄 때가 좋나 보네요?"

"넣을 때도 좋긴 한데에... 하으윽! 어쨌든 이 자세는 더 깊게 들어와서 좋아..."

"어차피 어떤 체위로 하든 자궁 끝까지 닿는 건 똑같잖아요."

"그렇긴 한데에, 뭔가 다른 곳에 자지가 찔리니까핫! 느낌이 달라서어..."

조금만 움직여도 옅은 신음을 흘리며 몸을 떠는 그녀.

느긋하게 반응을 지켜보는 것도 좋지만, 이젠 동물 같이 박을 차례다.

나는 하얀색으로 범벅이 되어있는 자지를 힘껏 내질렀다.

"하아앙! 하으윽! 흐엑...!"

갑자기 넣을 줄은 몰랐는지 이상한 소리와 함께 시트를 잡고 있던 팔에 힘이 들어갔다.

달라진 모습을 알아챘는지 그녀는 심호흡을 하며, 앞으로 몰아칠 쾌감에 준비를 했다.

파앙! 파앙! 파앙! 파앙!

"하흑! 꺄흐응! 꺄핫! 우..우진하아...!"

3분 정도밖에 박지 않았는데 보지가 심하게 조이며 나를 멈추려 했다.

하지만 고작 보지의 압력으로 건장한 남성을 막을 수 있을 리 없지 않은가?

도리어 자지를 물어주는 속살에 쾌감만 증가했을 뿐이다.

"아앙! 거기이...! 하아...!하아...! 하으윽....!"

속도를 올릴수록 가슴이 사방으로 흔들리며 불규칙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몸을 숙여 손에 한가득 움켜쥐었다.

"이 정도 속도가 좋죠?"

"조...조금만 천천히이...! 너무 세해애!"

"아까보다 보지 조임이 더 좋아졌는데요?"

질 내부는 지금이 좋다며 내 형태에 맞게 딱 붙어버렸다.

거기에 팔다리도 떨어지기 싫다며 내 허벅지를 휘감아온 지 오래다.

"그냥 이대로 할게요."

"아..안대앳! 후으윽...! 후읍...끕!"

그녀는 뱃속을 찌를 때마다 거친 숨결을 토해냈다.

폐에 있는 모든 공기를 내보내듯이 길게.

동시에 의자에 완전히 누우며 폭력적으로 보일 정도로 강력한 삽입을 버텨내기 시작했다.

"후하아악...! 하흐윽! 헤읍...!"

얼마 지나지 않아 한채아가 낸 소리가 맞나 의심이 될 정도로 신음이 천박해졌다.

그렇게 부드럽고 따스한 목소리를 가진 그녀가 내 자지 아래에서 저러고 있다니.

허리를 누르자 엉덩이가 더욱 위로 올라왔다. 작고 귀여운 애널이 안쪽으로 모인 게 적나라하게 보였다.

여기도 엄청 기분 좋았는데. 현실에서는 어떻게 따먹을 수 있으려나?

대안으로 회음부를 눌러주며 찌르기를 반복했다.

"하흐으으...! 하읍! 응흐으..! 끄흐으윽!"

곧 짐승 같은 목소리와 함께 보지가 요동쳤다. 알기 쉬운 절정의 반응.

저번 호텔 때를 생각하면 가버린 타이밍이 훨씬 빨랐다.

역시 생으로 하는 게 기분 좋은 모양이다.

나는 조여 오는 보지를 억지로 파헤치며 더욱 속도를 올렸다.

이 기회에 생자지가 얼마나 무서운지 본때를 보여줄 생각이다.

"누나, 방금 가버렸죠?"

"가아...! 보지 가아...! 가으니까앗....!"

"가니까 뭐요?"

"잠깐만 멈춰줘엇...! 머리가 섀하얀데헤...!"

거의 애원하듯 소리치는 한채아. 나는 말을 타는 기수마냥 엉덩이를 세게 내리치며 그 요청을 무시했다.

퓨숫! 퓨수우우...

3대를 연속으로 때리자 그녀의 몸이 비틀리며 조수를 내뿜었다.

뜨거운 물이 무릎을 적시며 사방으로 튀었다.

연속 절정을 경험한 그녀는 온몸을 달달 떨며 어쩔 줄 몰라하는 팔다리를 이리저리 휘저었다.

나는 더없이 야한 장면을 눈앞에서 감상하며 슬슬 느낌이 오는 자지를 빼내었다.

마개가 없어진 보지에서는 하얀 애액과 거품이 질질 흘렀다.

하지만 쾌감이 물든 하체가 랜덤으로 요동치는 바람에 차 안 구석구석으로 흩어져버렸다.

아마 청소하려면 꽤나 애먹을 듯하다.

나는 발사 직전인 자지를 잡고 그녀의 엉덩이 골에 조준했다.

정확히 말하면 애널과 그 위쪽.

애널 자위라는 비밀스런 취미를 가진 한채아한테 주는 선물이다.

뷰르르릇...!! 뷰르르르....!! 뷰르르릇....!!

"하흐으으윽....! 흐하아아...하으윽...!"

하얀 정액이 골 사이를 가득 채웠다. 어찌나 끈적한지 안착한 위치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끄흐읍...흐읏...흐으으...."

긴 사정을 마치자 그녀의 입에서는 이상한 소리밖에 나오지 않고 있었다.

간헐적으로 허리를 크게 휘는 걸 보니 여운이 상당히 긴 듯했다.

나는 사방으로 흐트러져 있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한쪽으로 넘겨주며 창문을 조금 열었다.

20분 정도 몸을 섞었을 뿐인데, 공간이 워낙 좁다 보니 야한 냄새가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

코를 찌르는 향을 손으로 휘저으며 안부를 물었다.

"누나, 괜찮아요?"

"개...갠차하아...."

혀가 꼬였는데 괜찮기는 무슨.

"그래서 그렇게 원하던 생자지는 어땠어요? 저번 호텔 때보다 더 반응 좋으시던데."

"너무 조핬어어... 상상하던 것 그 이상... 눈앞이 어지럽고오... 몸이 말을 안 들어서어..."

아직도 눈앞에 별이 보이는지 고개를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모양이다.

나는 새하얗게 물든 그녀의 엉덩이를 물끄러미 쳐다봤다.

마침 미약화된 정액이 애널 주변부에 가득했다. 지금이라면 엄청 달아오르지 않았을까?

손가락을 뻗어 주름을 천천히 쓰다듬어봤다.

"히얏! 자...잠깐 우진아..."

"왜요?"

"어딜 만지는 거야아... 거긴 더러운 구멍인데..."

"귀엽기만 한데요 뭘. 핑크색에다가 주름도 안쪽으로 잘 모여있고, 아까 계속 박을 때도 끊임없이 뻐끔거리는 게..."

"말하지마!!!"

부끄럼을 숨기려는지 한채아는 벌떡 상체를 일으키며 나를 노려봤다.

그래 봤자 실컷 가버린 망가진 얼굴이라 꼴리기만 하다.

그래도 2차로 여기에 거부감이 없다는 걸 간접적으로나마 알려줬으니 순순히 손을 뗐다.

대신 정액을 묻혀 그녀에게 내밀었다.

"계속 묻어있으면 찜찜하니까 먹어주세요."

"....변태."

"아침에 일어나니까 자지빨고 있던 사람이 누구였었죠?"

"몰라."

그러면서도 몸을 틀어 내 손가락을 정성껏 빨아 먹었다.

몇 차례 반복하자 한채아는 기분이 풀린 얼굴로 시트에 바르게 앉았다.

"더 하자."

다리를 하늘 높이 들어 보지가 훤히 보이게 말이다.

*

"채아 누나도 성욕이 상당하네."

그로부터 2차례 더 싼 뒤에야 차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나야 괜찮지만 한채아는 얼굴뿐만 아니라 팔다리도 흐물흐물하게 녹아 휴식 시간을 굉장히 오래 가졌었다.

방금 전 일을 회상하다 보니 어느새 집에 도착했다.

택배가 도착해 있을 거란 기대와는 달리 텅 비어있는 문 앞.

'11시 15분인데 왜 없지?'

아직 오늘이 다 안 지나긴 했으니 좀만 더 기다려 보기로 했다.

바로 방에 들어가 씻고 휴식을 하다 보니 12시 직전이 되었다.

위이이잉....

다시 한번 확인하러 발걸음을 옮기는 순간 핸드폰이 울렸다.

혹시 어플에서 알림이 온 건가 싶어 확인해봤다.

발신인이 달랐다.

'...말을 잘 듣네.'

물 흐르듯 반장난식으로 말한 건데 이걸 진짜 할 줄이야.

나는 헛웃음을 내뱉으며, 손가락 사이로 벌어져 있는 핑크색 구멍을 확대했다.

-한희진 : 사진.

-한희진 : 주인님이 말씀하신 대로 자위하기 전 보지 사진이에요. 나머지는...나중에 보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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