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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연결 오나홀로 따먹기-206화 (206/615)

< 206화 > 206. 집까지 못 참으니까.. 빨리 박아줘요.

탐스러운 윗가슴이 시선을 잡아끌었다. 하얗다 못해 광택이 나는 피부.

확실히 테이블에 있는 아이스크림보다 더 맛있어 보이긴 했다.

바로 양손에 움켜쥐고 싶었지만 더 애태우기 위해 눈치 제로가 되기로 했다.

"이것보다 더 맛있는 게 뭘까? 난 모르겠는데."

"으응..."

그녀는 작게 앙탈을 부리며 아까보다 더 옷을 내렸다. 중간까지 드러난 가슴골. 여길 봐달라며 어필하는 모습이 상당히 귀여웠다.

당장 벗기고 싶은 걸 참고 있자 윤혜윤이 내 손목을 잡았다.

밖으로 나가자고 툭툭 당기는 그녀. 빨리 하자고 조르는 행동에 입가가 풀어졌다.

"오늘 안 한다고 했으면서 갑자기 왜?"

"그건 오빠랑 바로 만났을 때고요.. 그보다 빨리 가요."

"어디로?"

가슴에서 눈을 떼며 아이스크림을 퍼먹었다. 그 모습이 분했는지 윤혜윤은 입술을 깨물며 다시 상체를 내밀었다.

아까보다 더 많이, 거의 코앞까지 닿을 정도로.

"섹스... 하러요."

달콤한 말과 방금 먹은 아이스크림의 향이 동시에 나를 덮쳤다. 못 이기는 척 숟가락을 내려놓았다.

무거운 내 엉덩이가 들리자 윤혜윤은 반색을 하며 입구 쪽으로 나를 이끌었다.

철컥.

바로 집에 갈 줄 알았지만 도착한 곳은 상가 화장실.

그것도 남자 칸. 그녀는 서둘러 변기에 앉더니 내 바지에 손을 댔다.

"하아... 읏.."

뜨거운 숨을 내뱉으며 지퍼에 고개를 가까이했다. 기대에 들뜬 표정.

이빨이 딱 닿기 전 그녀의 얼굴을 잡았다.

"집에 가서 하는 거 아니었어?"

"가는데 10분 넘게 걸리잖아요."

"그 조금도 못 참겠어?"

"오빠랑 만났을 때부터 참았으니까요... 조금은 아니에요."

말하는 걸 보니 확실히 땀부터 효과가 있었던 모양이다. 그렇다면 약 1시간 정도 참았다는 얘기.

손을 치우며 허락을 했다.

찌익.

기다렸다는 듯 입으로 지퍼를 내리는 윤혜윤. 팬티 구멍 사이로 자지가 튀어나오자 눈매가 곱게 휘어졌다.

원하는 걸 찾았는지 그녀는 숨을 크게 들이마시며 자지를 볼에 비볐다.

"자지이..."

소중한 것을 다루는 모습에 그녀의 아래쪽은 어떻게 됐어 있을지 궁금했다.

"혜윤아, 잠깐 일어나봐."

"네에? 알았어요."

마주 보게 되자 원피스 아랫 치마를 잡아 올렸다. 청순한 겉옷과는 달리 섹시한 검은색 팬티가 나를 반겼다.

손을 대자 뜨거운 물기가 느껴졌다. 축축하게 젖은 건 아니지만 구멍이 있는 부분은 확실하게 끈적했다.

"언제부터 이렇게 젖어 있었어?"

"그냥... 오빠 옆에 있으니까 점점 머리가 멍해지고 뭔가.. 그냥 그랬어요."

"일요일날 그렇게 하고도 또 하고 싶은 거야?"

윤혜윤은 대답 대신 까치발을 하며 얼굴을 올렸다. 내 목에 팔을 휘감으며 작은 입술을 내밀었다.

"응흡...응...쪼옥...쪽..."

잡아먹을 듯 격렬하게 혀를 섞어왔다. 그건 침을 교환하면 할수록 더욱 심해졌고, 맛있는 것을 먹는 듯 꿀꺽꿀꺽 목구멍으로 넘겼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데 가만히 키스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그녀의 하복부를 쓸어내리며 팬티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애액 범벅. 아까랑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액체가 손가락에 묻었다.

클리토리스를 문지르자 그녀는 허벅지를 약하게 떨며 다리를 벌려줬다. 더 만져달라는 무언의 반응.

"하아아...."

꾸욱 눌러주자 키스를 하던 입이 잠깐 떼어졌다. 달콤한 공기를 흘리며 그녀도 한쪽 손을 내렸다.

똑같이 자지를 앞뒤로 훑어주며 내 눈을 쳐다봤다.

"오늘 왜 이러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오빠만 보면 계속 몸이 뜨거워져서..."

"나 만났을 때부터 야한 상상 했어?"

"네헤.. 사실 계속 오빠 자지에 박히는 생각만 했어요."

"이러면 오늘 헬스 쉬는 이유가 없잖아."

"그럼 내일 쉬면 되죠... 오늘까지만 운동 열심히 하고."

열심히라. 얼마나 하려고?

잠시 손을 멈추자 윤혜윤이 먼저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응...조하아... 더 세게..."

내 손가락으로 클리 자위를 하고 있는 그녀. 너무 야한 광경에 다시 입을 맞추며 혀를 섞었다.

그리고 보짓물을 계속 생산하고 있는 구멍에 삽입을 했다.

"응읏...! 흐으으...읍..."

단지 약지와 중지를 넣었을 뿐인데 이런 조임이라니. 자지를 넣으면 얼마나 좋을지 눈앞이 아찔해졌다.

"그러고 보니 저번에 보지 단련 한다고 하지 않았어?"

"해써요... 지금도 하고 있고."

"했다고? 어떻게?"

"케겔운동이라고 들어봤어요?"

"아...! 보지 운동?"

"그게 뭐예요...! 이상하게 부르지 마요."

"어쨌든 조임 좋게 하려는 운동인데 그게 그거지."

나는 피식 웃으며 손가락을 굽혔다. 오돌톨하게 튀어나와 있는 G스팟을 톡톡 치기 시작하자 윤혜윤은 나를 꽉 끌어안았다.

"하앙...! 아핫... 으으응! 하읏!"

귀여운 신음이 귀를 간지럽혔다. 끝없이 흘러나오는 즙은 손목을 넘어 다리 사이에 걸친 팬티 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수용량을 넘어섰는지, 얼마 지나지 않아 얉은 천을 뚫고 바닥으로 직행했다.

투둑..툭.

아래쪽은 이미 준비 완료이고 위쪽도 어떻게 됐는지 보고싶다.

나는 미리 경고를 주며 치맛자락을 만지작거렸다.

"혜윤아. 여기 남자 화장실인 거 잊지 않았지?"

"네..네헷..!"

"혜윤이가 여기로 끌고 온 거니까 들켜도 책임 안 질 거야."

말이 끝나기 무섭게 원피스를 벗겨버렸다. 가슴을 가리고 있는 방해물도 치워버리자 단단하게 서있는 유두가 보였다.

바로 입을 벌리며 유륜까지 삼켜버렸다.

"흐앗...! 하아앙! 흐응...! "

혀로 꼼꼼히 침을 바르자 목소리가 더 커지며 보지가 꽉 조여 왔다.

평소보다 더 느끼고 있다는 걸 온몸으로 표현하는 그녀. 이제야 미약의 확실한 효과가 느껴졌다.

나는 반대쪽 유두도 같이 빨아주며 민감한 부분에 침을 전부 발랐다.

목과 귀. 배와 가슴까지 코팅을 마치자 그녀의 신음은 거의 흐느끼는 수준으로 변해있었다.

허리가 끝없이 춤추었고 눈동자에는 초점이 맞지 않았다.

"좋아?"

"네헤에..! 오늘은 더 조하요...! 몸이 짜릿해서엇!"

"갈 것 같아?"

"으응! 갈 것 같아요... 가앗...가아아...가요오...!"

허리가 한 차례 접히더니 바로 앞으로 쭉 내밀어졌다. 상당한 양의 조수가 벽을 강타했다.

퓨숫! 퓨수웃...! 퓨수우우...

"흐하아아....! 하흐으으...흐으응..."

미리 몸을 옆으로 피하지 않았으면 다 젖을 뻔했다. 나는 내 어깨를 잡으며 몸을 부축하고 있는 윤혜윤의 얼굴을 들게 했다.

완전 쾌감으로 녹아있는 얼굴. 입술에 살짝 키스를 해주자 퓨숫하고 물줄기가 한번 더 나갔다.

"하흐으윽.... 흐윽..."

"한 번 가버리니까 괜찮아졌지?"

"아니요오... 아까보다 더 몸이 뜨거워요.."

그야 당연하다. 손가락으로 가게 해줬을 뿐이고 성감대에 침을 잔뜩 발라놨으니까.

나는 여전히 꾹 조이는 보지에서 손을 뺐다. 새하얗게 물들어있는 두 손가락.

실을 이루며 끈적하게 묻어있는 애액을 그녀의 눈앞에 보여줬다. 부끄러워할 만도 하지만 그녀는 눈을 피하지 않았다.

자신이 만들어낸 작품을 감상하듯, 넋을 놓고 쳐다봤다.

그 사이 액체느 모이고 모여 예쁜 물방울 모양이 됐다.

뚝 하고 떨어지기 직전, 그녀는 내 손을 잡더니 빠르게 자신의 입가로 가져갔다.

"으으응...쪼옥...쪽...헤엑.."

원래라면 부끄럽다고, 치우라고 눈동자를 피했을만한 그녀는 없었다.

도리어 사탕을 빨듯 혀를 내밀어 자신의 체액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응흐읍...쪽...헤읏..."

따뜻하고 끈적한 혀가 기어 다녔다. 이 와중에도 참을 수 없는지 아래에서는 찔꺽거리는 물소리가 계속 났다.

자위를 하며 애액을 빨아 먹다니. 평소보다 몇 배는 더 야해진 것 같다.

"읍..! 응읍...흣... 흡.."

좁은 공간이라 그런지 생생하게 귀에 꽂혔다. 듣기만 해도 자지가 빨딱 서는 소리.

하지만 그건 오래 가지 않았다. 면적이 좁은 탓에 금방 청소를 끝내 버린 것.

"헤엑...헤엑.. 쪼옥..."

깨끗하게 되자 그녀는 눈동자를 올려 나를 봤다. 칭찬해달라는 듯 혓바닥으로 내 손을 낼름낼름 핥았다.

반대쪽 손으로 쓰다듬어주자 그녀는 똑같이 머리를 비비며 미소를 흘렸다.

"혜윤이 오늘 제대로 발정 났구나?"

"응응... 맞아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강아지를 보는 느낌이다. 순종적이고 훈련이 잘 된 강아지.

나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 은근하게 질문을 했다.

"그보다 아까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말한 것의 연장선인데.. 그것보다 더 맛있는 게 뭐야?"

"이 자지가 들어올 곳이요."

"그게 뭔데."

"혜윤이... 보지요."

"아이스크림보다 맛있는 거 확실해?"

"네헤... 그것보다 100배는 더 맛있으니까 자지로 확인해주세요. 보지 구멍부터 자궁 입구까지이..."

제대로 스위치가 켜진 윤혜윤은 무섭다. 남자의 이성을 잃게 할 줄도 알고 말이다.

나는 그녀를 벽 쪽으로 밀었다. 구석에 몰리게 하자 윤혜윤의 두근거리는 심장소리가 그대로 들렸다.

하복부에 댄 자지에선 미세한 떨림이 전해져 왔다.

"입 막아."

"오빠가 막아줘요."

"난 아랫입 막을 건데?"

"으응... 입으로 막아줘어..."

거절할 수 있을 리 없다. 나는 그녀의 왼쪽 다리를 들어 올렸다. 충혈된 보지가 뻐끔거리며 채워줄 것을 찾고 있었다.

바로 입구에 귀두를 맞추고, 그대로 허리를 밀어 올렸다.

"하으으응...! 흐으읏...!"

넣자마자 경련을 하는 윤혜윤. 질내가 마구 비틀리며 정액을 쥐어 짜내려 했다.

안쪽으로 밀어 넣을수록 좁아지는 내부에 하체에 피가 최대로 몰렸다.

거기에 추가로 흘러나오는 신음 탓에 이 이상 조절은 불가능해 보였다.

그건 윤혜윤도 마찬가지였는지 아래에 힘을 주며 자지를 졸랐다.

"오빠아... 빨리 보지.. 뜨거워서 못 참겠어요."

"바로 해줄게."

뿌리까지 넣자 끝에 자궁이 톡 하고 닿았다. 어서 오라는 듯 끝부분을 쪽쪽 빨아재끼는 탓에 쿠퍼액이 튀어나왔다.

"하흐으응! 흐으으...! 하아아아..."

이것보다 더 기분 좋은 신음이 있을까? 땀이나 침보다 더 강한 효과를 가졌을 게 분명한데 그게 가장 소중한 곳에 닿다니.

가뜩이나 흥분한 상태인데 말이다.

"또 가버렸어?"

"네헤에...! 오늘 오빠 너무 좋아요.. 보지가 녹아버려어..."

"먼저 유혹한 건 혜윤이니까 멈추지 않을 건데. 괜찮지?"

"네헷. 저도 못참겠으니까.. 정액 계속 싸주세요."

나를 꼭 껴안으며 가슴을 붙이는 그녀. 기분 좋은 감촉을 느끼며 천천히 자지를 뺐다.

쿠퍼액이 질 전체에 골고루 발리도록 한 뒤, 다시 그녀의 입술을 막으며 허리를 올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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